물리학과 신성철(申成澈, 56)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자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申 교수는 자기학분야에서 28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학술지에 발표한 세계적 학자로, 얼마 전에는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KAIST 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자기학회는 "자기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향상과 산업진흥에 공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회원 수는 900명이다. 물리학, 금속 및 재료공학, 전기·전자공학 등에서 자기학과 관련된 이학·공학 분야의 연구자와 자기관련 산업관계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 대학은 이상엽 특훈교수(연구부총장)가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Korea Synthetic Biology Association)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발전협의회가 23일 개최한 2026년 제5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됐다.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정책·산업·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협의체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합성생물학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책 제안, 국제 협력, 인력양성, 산업 활성화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국내 합성생물학 기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초대회장 선임을 통해 발전협의회는 단일 리더십 체제를 확립하고, ‘합성생물학육성법’시행에 발맞춘 실행 기반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차기 회장
2026-02-27우리 대학은 25일 대전 본원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신동빈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회장으로서 전통적인 유통·소비재 중심의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화학·소재,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에 전략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우리 대학은 “신동빈 회장은 기업의 성과가 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제도와 실행으로 구체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 혁신의 성과가
2026-02-26우리 대학은 20일 열린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세계적인 포모사그룹(Formosa Group) 경영관리감독위원회 상무위원 겸 포모사바이오 왕뤠이위(王瑞瑜, Ruey-Yu·Sandy Wang)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왕뤠이위 회장은 포모사그룹 창업자 고(故) 왕융칭 회장의 경영 철학을 계승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그룹의 전략적 전환과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기업인이다. 그는 석유화학 중심의 전통 제조업을 넘어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자원순환 등 미래 핵심 산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며 장기적 관점의 경영을 실천해 왔다. 우리 대학은 “왕뤠이위 회장은 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 분리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과학기술과 산업, 인재 양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특히 KAIST
2026-02-21우리 대학은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가 양자역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이 후원하는‘제6회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갑진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기존 양자컴퓨터는 초전도체나 이온, 빛과 같은 복잡한 방식에 주로 의존해 왔으며, 극저온 환경이 필요해 비용과 기술적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자석처럼 우리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성질을 가진 ‘자성 물질’을 활용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자석 물질 내부의 스핀 움직임(마그논)과 빛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결합한 ‘광자–마그논 하이브리드 칩’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성체 내에서 여러 양자 신호가 동시에 작동하고 서로
2026-02-12우리 대학은 개교 55주년을 맞아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이경진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됐다. 제25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진 물리학과 교수는 30여 년간 당연하게 여겨져 온 스핀 전달 이론의 기존 가정을 뒤집고, ‘양자 스핀펌핑(Quantum Spin Pumping)’ 현상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이론이 스핀을 단순한 고전적 물리량으로 취급해 온 것과 달리, 이 교수는 실제 물질 속 스핀 역시 전자처럼 본질적인 양자적 성질을 지닌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교수는 스핀의 크기가 특정 조건에서 갑자기 변하는 독특한 성질을 지닌 철-로듐(FeRh) 자성 물질을 연구 대상으로 선택했다.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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