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목), KAIST 교내 기계항공시스템학부에서, 한국 우주인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생과 일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30) 박사가 모교인 KAIST에서 겸직교수로 발령받은(2008.9.1일부) 지 처음으로 자신의 우주인 선발과정과 우주실험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강의를 하게 된다.
오는 4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AIST 기계항공시스템학부(N7 건물) 강의실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 학부생들과 일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되는 데, 이 강의는 일반인들의 청강도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항공우주공학 신기술 특강’ 과목의 일부로 이뤄진다. 이 강의에는 NASA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귀국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철 교수가 지난 주에 달탐사에 대해 강의한 것을 비롯하여 항공우주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병원 내 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슈퍼박테리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이하 포도상구균)’은 기존 항생제에 대한 높은 내성뿐 아니라 강력한 미생물막인 바이오필름(biofilm)을 형성함으로써 외부 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에 우리 연구진은 국제 연구진과 함께 미세방울(microbubble)을 이용해 유전자 표적 나노입자를 전달하여 바이오필름을 무너뜨리고 기존 항생제가 무력한 감염증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미국 일리노이대 공현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포도상구균이 형성한 세균성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유전자 억제제를 세균 내부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미세방울 기반 나노-유전자 전달 플랫폼(BTN‑MB)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포도상구균의 주요 유전자 3종<바이오필름 형성(icaA), 세포 분열(ftsZ
2025-05-29우리 대학은 20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2025 KAIST 교육혁신의 날(2025 KAIST Education Innovation Day)’을 개최한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AIST 교육혁신의 날’은 교육 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학내외에 공유해 교육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형규 前 KAIST 동문회장이 기부한 기금이 행사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대상 중 하나인 KAIST 핵심가치인 창의‧도전‧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융‧복합 교육 및 메타지식 확산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쳐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은 류석영 교수(전산학부)가 수상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자율적 사고와 성장을 이끈 교원에게 수여되는 &lsq
2025-05-20음악 창작자가 초기 아이디어를 생각하거나 창작 중간 막힐 때, 이를 같이 해결해 주고 다양한 음악적 방향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KAIST 연구진이 이런 음악 창작을 돕는 동료 작가와 같은 AI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음악 창작 지원 시스템 어뮤즈(Amuse)를 개발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CHI(ACM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서 전체 논문 중 상위 1%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어뮤즈(Amuse) 시스템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와 같은 다양한 형식의 영감을 입력하면 이를 화성 구조(코드 진행)로 변환해
2025-05-07우리 대학 화학과 김형준 교수가 4월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아태 이론 및 계산화학회(Asia-Pacific Association of Theoretical & Computational Chemists, APATCC)에서 포플 메달(Pople Medal)을 수상했다. 김형준 교수는 복잡한 전기화학 계면 화학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계산화학 방법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전기화학 기술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전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에너지 전환 및 저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 교수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계산화학 방법론을 활용하여 전기화학 분야의 오랜 난제 중 하나인 ‘전기 이중층*’ 구조를 규명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는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 이중층: 전극(금속)과 전해질(이온이 녹아 있는 액체)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전하의 분포 구
2025-04-28우리 대학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글로벌 영상보안 전문기업 아이디스(IDIS, 회장 김영달)와 ‘KAIST-아이디스 실리콘밸리 창업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실리콘밸리에 ‘KAIST 실리콘밸리 아이디스 캠퍼스’를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세계 수준의 창업 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KAIST는 글로벌 창업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2022년 뉴욕대학교(NYU)와 공동으로 ‘KAIST NYU 조인트 캠퍼스’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신경과학, 데이터 과학 등 첨단 융합 분야에서의 공동 학위과정과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캠퍼스 구축은 동부 뉴욕대 중심의 첨단 연구 협력에 이어, 서부 실리콘밸리의 창업생태계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KAIST의 포괄적 글로벌 전략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보로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