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성열 교수가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9년 12월 27일 공동으로 주관한 시상식에서 표창장이 수여됐다.
2017년 9월 KAIST에 부임한 최교수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등 원자력 진흥 분야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최대 난제인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하여 고준위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핵물질의 핵무기 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폐기물 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가압경수로 운영 중 핵연료에 보론 잠복 현상(boron hideout)으로 발생하는 비정상 출력편차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고정밀 다중물리코드를 개발해 매년 수백 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도 일조했다.
최교수는 부임 첫해인 2017년에 고준위폐기물 소멸처리 분야 권위학회인 IEMPT에 최연소이자 50대 미만으로는 유일하게 Standing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 위원으로 선발됐으며, 2018년에는 전세계 50개 국가가 참여하는 International Youth Nuclear Congress가 2년 마다 한 명에게 수여하는 Early Career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하여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유기 고분자와 양자점(Quantum Dot)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에서 높은 광전변환효율을 내는 새로운 전하추출 경로를 발견했다. 그는 유기 고분자와 양자점의 계면에서 빛에 의해 생성되는 엑시톤(전자·정공 쌍)이 전기로 변환되기 전에 소실되면서 광전변환효율이 낮아지는 원리를 규명하고, 전자를 분리·추출하는 효과적인 물질을 도입해 새로운 엑시톤 분리 경로를 만들었다. 그 결과 광전변환효율이 최대 13.1% 높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를 만들었으며, 기존 하이브리드 태양전지보다 30% 이상 높은 효율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이브리드 구조의 한계
2022-05-11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가 KAIST 교수 최초로 대학산업기술지원단 12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1996년 전국 45개 공과대학 573명의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브레인 풀 시스템(Brain Pool System)이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지난 25년간 산학연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현장방문 지원, 기술사업화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 개최와 청년 인턴쉽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창의인력 양성과 과학기술 문화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윤용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에서 학사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18년 우리 대학 기계
2022-04-11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김상선)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20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하였다. * 위원장 박종훈 교수(숙명여대), 산·학·연 전문가 총 52명 참여 ** 과학기술개발 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 100건(6대 분야) 선정 : 기계·소재 18건, 생명&
2022-02-11우리 대학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지난달 수상했다. 류석영 교수는 2009년 12월에 우리 대학 전산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2010년 가을학기부터 전산학부 전공 필수 과목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강의로 시작으로, 2014년 봄학기부터 현재까지 매 학기 강의하고 있다. 2021년 가을학기 20번째 강의를 개설했으며, 평균 121명의 수강생에게 4.64/5.0의 강의평가를 받아 2012년·2017년 우수강의상과 2019년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겨울학기부터는 장병규 동문과 함께 ‘몰입 캠프’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현장의 실정과 산업계가 기대하는 개발자의 역량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줄이고자 기획된 ‘몰임캠프’는 ‘빠르게’ · &l
2022-01-13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팀(Unmanned System Research Group, 이하 USRG)이 9일(목)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간담회 」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받았다. 심현철 교수와 김보성, 이승욱 박사과정 학생(전기및전자공학부)이 수상하는 이번 장관상은‘국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함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먼저 USRG팀은 2019년과 2020년 「인공지능 자율주행 챌린지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드론에 탑재된 센서로 벽, 창문, 기둥 등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피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하는 대회이다. USRG팀은 2019년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미션 플래너와 위치 추정·장애물 회피·제어 알고리즘으로 터널 구간까지 통과하여 1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보다 복잡해진 동적 장애물 회피와 박스에 물병을 투하하는 미션을 유일하게 모두 완료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