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총장이 11월8일 교수회관에서 강석중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에게 발전기금 1억원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석중 교수는 지난 2015년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아너카이스트(Honor KAIST)’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고 지난 9월 약속한 발전기금을 모두 학교에 전달했다.
강 교수는 “KAIST 동문만의 자랑스러운 기부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력한 금액이지만 저의 발전기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KAIST 신소재공학과의 지속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하여 44억 원의 추가 발전기금을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50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이로써 김재철 회장은 우리 대학에 총 544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2020년 기부금으로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을 설립하여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최근 우리 대학의 AI 연구 수준이 세계 5위라는 소식을 접한 김 회장은 이를 1위로 끌어올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의 주문에 대해 이광형 총장은 “현재 세계 1위인 카네기멜론 대학(CMU)의 AI 분야 교수 규모가 45명이다. 이를 넘어서려면 KAIST AI 대학원의 교수진도 현재의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동을 신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이 ”건물은 내가 지어줄테니 걱정말라.&rdquo
2025-01-06신성철 전 총장이 외교부 대한민국 과학기술협력대사의 자격으로 지난달 24일부터 4일간 파키스탄을 방문해 양국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 전 총장은 25일 무하마드 시러스 사자드 콰지(Muhammad Syrus Sajjad Qazi) 파키스탄 외교부 차관을 만나 양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교류를 포함한 양국의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등 양자과학기술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면담했다. 27일에는 '파키스탄 대학 부총장 심포지엄'에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과학기술로 견인된 대한민국의 기적(Korea’s Miracle driven by Science and Technoloy)‘을 주제로 강연했다. 60여 년 전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10위권 국가로 도약한 한국의 성장 동인을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1971년 KAIST를 설립해 두뇌 유출을 막고 산업화에 필요한 이공계 우수 인재를 양성한 사례를 롤모델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새로
2024-07-05신성철 전 총장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친선 훈장을 수훈했다. 훈장 수여식은 3일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주관하는 이탈리아 국경일 리셉션에서 열렸다. 신 전 총장이 수훈한 국가 친선 훈장은 '이탈리아의 별 기사 훈장(Ordine di Stella d’Italia)'으로 이탈리아와 특정 국가 간 교류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수훈자는 이탈리아 훈장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장관이 이탈리아 대통령에게 추천하여 선정된다. 이탈리아 공화국 친선 훈장은 기사단 형식을 취하며, 신성철 전 총장에게는 기사(카발리에레-Cavaliere)급 훈장이 수여됐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도 2019년 같은 친선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신성철 전 총장은 2022년 11월부터 외교부 대한민국 과학기술협력 대사직을 수행하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과학 협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2024-06-04우리 대학 ㈜브랜드카이스트(이하 브랜드숍)가 2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9일 기부했다. 브랜드숍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에 환원한 규모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억 원에 달한다. 브랜드 로열티 계약에 따라 매출액의 5%를 기술화사업료로 지급하고 학교 차원의 행사에 브랜드 기획상품을 꾸준히 협찬해 왔다. 브랜드숍은 2022년 7월 직영 체제로 전환돼 ㈜KAIST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제품 개발 참여와 다양한 소통 행보에 힘입어 2023년 한 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넙죽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고유의 디자인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모두 교내 구성원으로 교수와 학생이 골고루 포함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넙죽이 이외에도, 온라인 학습 포털 플랫폼인 KLMS의 배경화면을 활용하거나 우리 대학
2024-01-26"대한민국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KAIST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바란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4일 오전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정(宇庭)은 이 회장의 아호에서 따 온 이름으로, '우주의 정원'이라는 의미다.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에 따라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설립한 부영그룹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이 그동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국의 초·중·고·대학교에 기부한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