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총장이 11월8일 교수회관에서 강석중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에게 발전기금 1억원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석중 교수는 지난 2015년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아너카이스트(Honor KAIST)’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고 지난 9월 약속한 발전기금을 모두 학교에 전달했다.
강 교수는 “KAIST 동문만의 자랑스러운 기부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력한 금액이지만 저의 발전기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KAIST 신소재공학과의 지속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엔지노믹스(대표 서연수)가 24억 원의 발전기금을 우리 대학에 약정했다. ㈜엔지노믹스는 연구용 효소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서연수 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발전재단 관계자는 "㈜엔지노믹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우수한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기부해 온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엔지노믹스가 생명과학과와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학과의 부족한 연구 공간을 증축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라고 전했다.이번 기부금은 생명과학과 건물 증축(가칭 바이오신약센터)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인 바이오신약센터는 교원 연구공간 및 학생 교육 공간 확보, 첨단 연구 장비 및 신약 연구시설 집적화, 행정·기술지원 시설 보강 등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14일
2022-10-14우리 대학이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으로부터 140억 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했다. 발전재단 관계자는 "롯데와 KAIST의 열린 혁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이번 발전기금을 유치했다"라고 전했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멤버스, 롯데GFR,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출연한 발전기금은 'LOTTE-KAIST R&D센터'와 'LOTTE-KAIST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양 센터는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이 경계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된다. KAIST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하게 될 'LOTTE-KAIST R&D센터'는 기후변화와
2022-08-30'우리별 위성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30억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부 약정했다. 우리별 1호 발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기부는 1989년 공동 연구협약을 바탕으로 영국 서리대학에서 인공위성 기술을 연구했던 박성동 전 쎄트렉아이 의장을 포함해 산·학·연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27명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모두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해외의 우주기술 선진 대학으로 파견했던 유학생 출신이다. 연구팀은 최근까지도 꾸준하게 소통하며 인공위성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KAIST에 감사하는 마음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논의해왔다. 발전재단 관계자는 "우리별 1호 발사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30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약정식은 지난 7월 19일에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약정 금액 상당의 쎄트렉아이 주식을 향후 KAIST에 증여할 예정이다. '우리별
2022-08-18우리 대학 전산학부 4학년 재학 중 휴학한 배재성 학생이 학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난달 21일에 기부했다. 배재성 학생은 2016년 우리 대학에 입학해 2017년 전산학부로 진입했다. 진입한 해에 학부 부과대표를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게임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사회로부터 받은 것은 다시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라 항상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배재성 학생은 “로티플을 창업하고 학교에 기부하신 장성훈 선배님, 이참솔 선배님 등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는 기부금을 전산학부에 기부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과학고나 영재고가 아닌 일반고를 졸업한 배재성 학생은 “입학 초기에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다소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전산 과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장학금 지급 기준
2022-01-13“세계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KAIST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승훈 화학과 동문(석사 93, 박사 98 졸업)이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AIST 발전기금 2억 원을 약정했다. 최승훈 동문은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미션으로 회사를 설립해 20년 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배움과 가르침을 전해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4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최승훈 동문의 KAIST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광형 총장, 한재흥 상임이사, 박정호 화학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승훈 동문은 IT 및 소재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저비용의 소재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실리코를 2002년 설립해, 현재는 마이크로캡슐 제조 등으로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