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화학공학과 김성철(金聖喆) 교수가 고분자 공학 학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1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매년 학술 연구 또는 저작이 우수해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천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지난 14일 金 교수 등 6명의 학자를 수상자로 선정, 오는 9월 15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우리 대학 2025년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김승우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6월 4일(수) KAIST 대전본원 기계공학동에서 ‘초정밀 측정 계측을 위한 초고속 포토닉스’를 주제로 '2025 김승우 명예교수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승우 명예교수는 1초의 1000조분의 1의 ‘펨토초’가 매우 짧고 강한 빛의 펄스를 만들어내는 ‘레이저’를 활용한 ‘초정밀 광계측 기술’을 개발하여 길이, 위치, 결함, 움직임 등을 나노미터 수준(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까지 정밀하게 측정하여 측정산업 및 우주 항공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로 ‘2025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결함 제거, 인공위성 간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승우 명예교수
2025-06-04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가 차세대 AI 하드웨어 개발 및 혁신적인 반도체 관련 연구 성과로,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신현 교수의 중점 연구 분야는 미래형 메모리와 컴퓨터 장치 개발에 집중한 ▶저항 스위칭 소자(resistive switching device)를 이용해 기본 방식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차세대 메모리·컴퓨팅 장치 개발,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의 스마트한 컴퓨터 메모리 기능 등 통합 시스템 응용, ▶기존 3단자 트랜지스터(3-terminal transistor) 방식과 다른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컴퓨팅·메모리 소자 작동 방식 개발이다.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기존의 값비싼 초미세 노광공정*을 사용하는 방식보다 전기
2025-05-02우리 대학 화학과 김형준 교수가 4월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아태 이론 및 계산화학회(Asia-Pacific Association of Theoretical & Computational Chemists, APATCC)에서 포플 메달(Pople Medal)을 수상했다. 김형준 교수는 복잡한 전기화학 계면 화학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계산화학 방법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전기화학 기술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전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에너지 전환 및 저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 교수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계산화학 방법론을 활용하여 전기화학 분야의 오랜 난제 중 하나인 ‘전기 이중층*’ 구조를 규명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는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 이중층: 전극(금속)과 전해질(이온이 녹아 있는 액체)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전하의 분포 구
2025-04-28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가 제2회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박수형 교수는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과 백신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며 감염병, 암, 자가면역질환 등 면역질환에서 병리 기전과 치료 전략을 제시해왔다. 특히, 아직 출현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항체와 T세포 기반 면역 반응을 통합한 범용 백신 가능성을 탐색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는 과학기술 난제 해결하는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는 총 21명의 후보 중 도전성, 사회적 파급력,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상우 교수와 함께 최종 2명이 선정되었다. 4월 24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시상식이 진
2025-04-25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우리 대학 학생 17명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상(상금 2천만원)은 전산학부 김원웅, 기계공학과 강석경,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현경, 화학과 허성록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은상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정형진, 전기및전자공학부 오재원, 홍천산, 기계공학과 김동근 학생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허지완, 윤동현, 이병관, AI대학원 김현승,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윤흠, 신소재공학과 우준희, 박기현,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손연주 학생 등 8명이, 장려상에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신훈범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대학부문에서 개인에게 시상되는 10개 분과 중 4개 분과의 금상을 석권하였고, 컴퓨터과학 및 공학 분과에서는 김원웅, 홍천산, 이병관, 김현승 학생이 절반의 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금상 수상자인 김원웅(지도교수 박종세)는 포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