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행사

KAIST, 수능전형 합격자 105명 선발​
조회수 : 12882 등록일 : 2006-01-26 작성자 : kaist_news

경쟁률 4대 1, 합격자 평균 577점, 외국어고 이과반 강세

2006학년도 KAIST 수능 전형에서는 일반고 출신자가 72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고, 외국어고 이과반 출신자도 25명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AIST가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수능시험 대상자 전형(2차 모집) 결과, 지원자수는 전년대비 83명이 늘어난 427명으로 최종 합격자수는 105명이다. 경쟁률은 전년의 3.5대 1보다 높은 4대 1을 나타냈다.

출신학교별로는 일반고가 72명(68%), 외국어고 25명(24%), 검정고시 출신자 4명, 과학고 3명, 자립형 사립고 1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56명 (53%)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0명(19%), 대전 6명, 경남 5명, 부산, 충남이 각각 3명 순이었다.

2차 모집 최종합격자 수능 성적은 전년 합격자 평균 573점보다 4점이 높은 577점 (백분위점수 600점 만점)으로 전년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KAIST 수능 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아지고 수능 고득점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강창원 KAIST 교무처장은 “KAIST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리더 양성과 Bilingual Campus 구축에 우수 일반고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로 고2 조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실시한 2006학년도 1차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353명의 지원자가 늘어 1,458명 (고2 851명, 고3 또는 졸업생 607명)이 지원하여 750명 (고2 434명, 고3 또는 졸업생 316명)이 합격하였다. 학교별로는 과학고 출신 465명, 일반고 157명, 한국과학영재학교생 106명, 외국어고 이과반 16명, 자립형사립고 6명 순이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