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LG화학의 석좌교수로 위촉되었다. 이 교수는 유전병 진단 DNA칩 개발, 미생물 대사설계 기술 개발 등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상,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2002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시아 차세대 리더 및 기술혁신 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AIST와 LG화학은 이날 KAIST 홍릉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홍창선 KAIST 총장, 성재갑 LG화학 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엽 교수의 석좌교수 협약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석좌교수가 2025년 개최예정인 제38회 IEEE MEMS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의 학술대회장 (General Chair)에 선임됐다. IEEE MEMS 학술대회는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컨퍼런스로, MEMS 기술로 제작되는 각종 마이크로 센서 및 액추에이터에 관한 모든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이다. 이 학술대회는 매년 800편 이상의 MEMS 분야 논문이 제출되며 엄격한 심사 프로세스를 거친 약 250편 내외의 논문을 선정해 발표하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10퍼센트 미만 가량만 구두 발표에 선정된다.이현주 교수는 올해 40세의 나이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로 학술대회장에 선임되었으며, 202
2022-04-14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석·박사 졸업생(1983년)이면서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재미 한인 과학자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본인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의학 분야 저널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 IF=70) 誌는 환자의 피부세포를 변형,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성케 한 후 이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 깊숙이 주입 시킨 결과, 면역체계의 거부반응 없이 구두끈을 다시 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과 자전거를 탈 정도로 운동능력을 회복했다고 지난달 14일 소개했다. 이 파킨슨병 환자의 임상 치료 성공 소식은 뉴욕타임스, 로이터, 뉴스위크, 사이언스데일리, USNEWS 등 전 세계 유명 일간지를 통해 일제히 보도돼 큰 주목을 받았다. 화제
2020-06-04〈 고 은 시인 〉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문인인 고은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임용기간은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월) 신성철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모인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고은 시인은 오는 10일(금) 오후 4시,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석사 리더십 강좌를 진행하는 등 KAIST 학생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특강 업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고은 시인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고은 시인의 주요 작품으로는 ‘고은 시선집’, ‘고은 전집’, ‘마치 잔칫날처럼’, ‘무제시편’등이 있다. 그 외에도 ‘백두산’을 총 7권을 간행했고, 인물서사시 ‘
2017-11-08이재규(65)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1일 중국 시안교통대학의 ‘글로벌 밝은 인터넷 연구센터’공동센터장 겸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이재규 교수가 지난 7월 아‧태정보시스템 학술대회에서 ‘밝은 인터넷’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는데, 이 행사에 참가한 웨이황 시안교통대학 경영대학장이 공동연구를 제안해 이뤄졌다. ‘밝은 인터넷’은 사이버 범죄와 침해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보다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새로운 인터넷 비전이다. 이재규 교수가 지난해 7월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식 제안했다. 이 교수는 비상근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 밝은 인터넷 비전 제시 △ 한 ‧ 중간 밝은 인터넷 공동 연구 △ 밝은 인터넷의 국제화 등을 주제로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특훈초빙교수로 체류 중인 이 교수는 “한국과 중국 뿐 만 아니라 미국 등
2016-09-29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 석좌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연구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결정면 크기와 모양을 더 넓게 관찰해 간편히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질의 그래핀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떼어낸 2차원 평면의 탄소 나노 구조체를 말한다. 이런 단결정 물질을 제조공정으로 넓게 제작하면 그래핀이 다결정성을 띄며 영향을 받아 전기적ㆍ기계적 특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 교수는 그래핀 결정면의 크기와 경계를 쉽고 빠르게 관찰하는 기술로 우수한 특성을 갖는 그래핀 제조를 가능케 했다. 이 원천기술은 그래핀을 이용한 투명전극, 유연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의 연구에 응용되고 있다. 이 연구성과는 올해 1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