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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2023 ‘Next Generation City Action’ 국제경진대회 참가 및 수상​
조회수 : 1436 등록일 : 2023-08-29 작성자 : 홍보실

우리 대학 Surplus Hub 팀

< 우리 대학 Surplus Hub 팀 >

국제건축사연맹(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UIA)와 덴마크 공대(DTU Skylab)가 공동 주관하는 2023 Next Generation City Action 국제경진대회에 지난 7월 KAIST Surplus Hub이 한국 대표로 참가, National Winner 및 Best Collaboration 상을 수상했다.

건설및환경공학과 김영철 교수의 지도로 이제형(전산학부), 서동은(건설환경), Artem Vasilev(건설환경) 3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여한 금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환경 및 도시를 주제로 각국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과 솔루션을 해외 저명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Pitch)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겸하고 있다.

학생들은 6월 한달 동안 Behavioural Change for Water Justice라는 주제 아래 어떠한 방식으로 물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안전문제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Vibration-based toilet leakage detection system (진동 감지를 통한 변기 누수 탐지 센서)” 기술을 개발, 발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누수로 낭비되고 있는 물의 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변기 누수의 경우 평소 사용자가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관계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누수 탐지기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KAIST 팀의 목표이자 과제였다. 

우리 대학 참가팀의 발표 모습

< 우리 대학 참가팀의 발표 모습 >

변기 파이프 내부에 흐르는 물을 탐지하는 방법이 매우 까다롭고 고가의 장비라는 단점을 지닌 기존의 누수 탐지기와 달리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IMU 센서를 통해 변기 파이프에 간단히 부착하는 방식으로 누수를 탐지하는 장치를 개발, 가정집 혹은 건물 관리자에게 판매함으로써 획기적인 물절약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향후 Startup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KAIST 팀의 아이디어와 접근방식은 평가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앞서 언급된 두 가지 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KAIST 구성원들의 우수성 및 잠재력을 관련 전문가들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창업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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