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선목카페’프로그램 운영 -
우리 학교가 매주 목요일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선목카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삼성종합기술원장을 지낸 임형규 KAIST 동문회장이 ‘대기업에서의 성장’이란 주제로 지난 7일 오후 4시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첫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선목카페’는 10여명의 학생과 동문선배가 매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선배들과 함께하는 목요일 카페’를 말한다. 동문 선배들이 참여하는 멘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동문 선배들은 다양한 사회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한다. 학생들은 애교심과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및 리더십을 배운다.
오는 14일에는 고정식 전 특허청장, 21일 김재현 전 공주대 총장, 28일 유진녕 LG화학(주) 원장 등 각계각층의 동문선배들이 매주 목요일 특정 주제를 선정해 선목카페에 참여한다.
7일 첫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임형규 동문회장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 잘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특히,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말했다. 또한, “조직에서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공정성을 갖고 사람을 대하며, 조직의 생각을 넘어서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기계공학과 최혜정 학생은 “기업에서도 과학⋅공학적 지식기반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다” 또한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기업가의 멋진 삶을 본받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학생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배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공유하고, 선배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동문학술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차기철 이사장, 임형규 전 이사장, 정칠희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동문 기부자와 이광형 총장, 3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2021년 이전에 선발된 유지 장학생 30명과 올해 선발된 신규 장학생 33명을 포함한 63명에게 총 3억1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발행됐다.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은 동문의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되었다. 올해로 31년째 장학지원, 학술연구지원 및 과학교육문화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경우 기부자가 학생을 직접 선발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1년에 500만 원씩 총 3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장학생 선발하며 매월 생활비 형태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부자와 학생이 개별적으로
2022-05-04서남표 총장은 14일 오후 2시 교내 KI빌딩 퓨전 홀에서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의 과학기술교육 방향 및 연구개발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해 이상희 前 과학기술처 장관과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 김동섭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테크놀러지 사장, 전승준 고려대 교수(화학과), 정재용 KAIST 교수(경영과학과)가 연사로 나서 미래 융합형, 창의형 인재육성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 과학기술 교육방향과 효율적인 R&D 정책 및 개선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들과 토론한다.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