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잠재력에 희망, 매년 일정액 지속적으로 기부 약속
- KAIST는 10년내 미국 MIT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확신
닐 파팔라도(A. Neil Pappalardo, 65세) 미국 메디텍(MEDITECH)社 회장이 우리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250만 달러(한화 약 22억6천7백만원)를 기부할 것을 약속을 했다.
올 2월 KAIST 첫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한 파팔라도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AIST는 10년 안에 미국 MIT와 경쟁하는 세계적인 이공계 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KAIST의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사회로부터 얻은 수익을 대학과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 KAIST는 세계적인 이공계 대학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고, KAIST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본인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서남표 KAIST 총장과는 10년 이상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서 총장은 90년대 초 MIT의 개혁을 이끌었고, 이 개혁으로 MIT가 오늘날 선두를 달리는 이공계 대학이 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파팔라도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우리 학교가 추진 중인 교내 메디컬센터 설립 경비에 쓰일 예정이다.
* 닐 파팔라도(A. Neil Pappalardo) 회장은 MIT 전기공학과(학사)를 졸업했으며, 미국 서퍽(Suffolk) 대학(1996)과 우리 학교(2007)에서 명예박사를 받았다. 1968년 미국 메디텍(MEDITECH) 社를 창립, 현재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해 KAIST총장자문위원회에 참석키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MIT 기계공학과와 물리학과에 교수 확보 자금, 실험실 구축 자금, 세계적 광학망원경 천문대 건설 자금 등을 지원, 이공계 학생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오고 있다. MIT 이사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파팔라도 회장은 MIT에 매년 4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2천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미국 보스턴 근처 4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에도 매년 2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현재, KAIST 총장자문위원으로 우리 학교를 세계적인 연구중심 이공계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자문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 9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 우리 학교 학생들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원들을 위해 특강을 하기도 했다.
* 美 메디테크(MEDITECH)社는 병원용 소프트웨어(SW)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하는 회사로 파팔라도 회장이 26세이던 지난 1968년에 설립됐다. 의료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들의 치료과정을 인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료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수익만 3억3천1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의 2,100여개의 종합병원이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공급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종합병원만 100여개가 넘는다. 막대한 양의 의료지식들을 수집하고 이를 통합, 미국 의료시스템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이뤘다.
우리 대학이 16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와 혹 탄(Hock Tan) 브로드컴(Broadcom Inc) CEO 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는 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으며, 교내에서 개최된 기술 공연 시연에도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 및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우리 대학은 "문화가 선도하는 미래 과학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일조한 것은 물론, 새로운 학문적 도전으로 KAIST가 세계
2024-02-16우리학교는 지난 20일(금) 오후,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9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KAIST 새 이사장에 정문술(鄭文述, 71) 전 미래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정문술 신임 이사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에는 KAIST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라이코스코리아 대표이사,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벤처농업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분순 여사(72)와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있다. 鄭 이사장은 1983년도에 반도체장비 벤처기업인 ‘미래산업’을 창업,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한국 벤처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또한 ‘정도 경영’과 ‘기술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 바른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기업은 사회의 재산’이란 평소 신념에 따라 은퇴 후
2009-03-24우리 학교는 오늘(18일)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65) 美 메디테크社 회장을 초청, “메디테크의 소프트웨어기술(Software Technology at Meditech)”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번 특강에서 파팔라도 회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디테크社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철학, 사업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데이터 값과 리스트(Data Values and Lists) ▲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s) ▲ 데이터베이스 기능(Database Functionality)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파팔라도 회장은 MIT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26세에 병원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업체인 메디테크社를 설립했다. 그 후 40여년간 지속적으로 헬쓰케어와 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언어를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우리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디테크社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