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익항(리캉 리, Lik-Hang Lee) 교수가 2022 봄 학기부터 메타버스 산학협동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홍콩 생산력촉진국(Hong Kong Productivity Council, 이하 HKPC)과의 파트너십에 바탕을 둔 '전문가를 위한 메타버스 강좌'는 가상환경과 가상-물리적 혼합환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세계적인 메타버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HKPC의 연구개발 과학자,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좌를 수강하며, 이들은 수료 후에 메타버스 기술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전문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평행의 가상 우주에 대한 필수 지식 및 기술과 더불어, 디지털화와 산업화를 메타버스 시대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가상-물리적 혼합환경, 메타버스 기술과 생태계, 몰입형 스마트시티, 토큰 이코노미, 지능형 산업화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종합적인 모듈을 포함한다.
이익항(리캉 리, Lik-Hang Lee) 교수는 "수십 년 안에 높은 수준의 몰입도, 사용자 상호 작용성, 사용자와 기기와의 협업으로 특징될 '몰입형 인터넷'이 사이버 공간에서 점점 더 많은 가상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가상 세계의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할 것이며, 차세대 산업혁명에서는 '초개인맞춤형'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우리 연구실(Augmented Reality and Media Lab)에서는 메타버스 캠퍼스 및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재학생과 다양한 산업분야 전문가들에게 메타버스와 관련된 세계적 수준의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KPC는 1967년부터 홍콩의 산업 및 기업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해온 단체다.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원 활용, 효율성, 비용 절감 면에서 최적화를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HKPC는 연구개발, IoT, AI, 디지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인더스트리 4.0 과 e-커머스 4.0을 기반으로 한 홍콩의 재산업화 촉진을 주장해왔다.
이익항(리캉 리, Lik-Hang Lee) 교수 연구실에서는 HKPC를 비롯한 다른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메타버스의 중심 축을 형성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가상-물리적 사이버공간(https://www.lhlee.com/projects-8)을 활용해 스마트 공장과 인공지능에 대한 산업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안드리아 비앙키(Andrea Bianchi) 교수 연구팀이 회전하는 원판을 활용한 6-자유도 햅틱 컨트롤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앙키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Research)와 협업해 움직이는 물체의 이동 속도, 방향과 두께감을 표현하는 `SpinOchhio(스피노키오)'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이 컨트롤러는 한 쌍의 회전 원판과 피버팅(2차적 축 회전) 메커니즘을 활용해 가상 환경(VR Environment)에서 사용자가 엄지와 검지로 쥐고 있는 물체가 손가락 사이를 지나가는 속도, 방향과 두께의 감촉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진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4일에 `ACM CHI 2022 (2022 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논문명: SpinOcchio: Underst
2022-05-12우리 대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및환경공학과 겸임) 김형준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과거 50여 년간 관측된 동아시아 지역의 태풍에 의한 호우 빈도의 증가가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었음을 지구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증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형준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Nature Climate Change)’4월 28일 판에 출판됐다. (논문명: Observed influence of anthropogenic climate change on tropical cyclone heavy rainfall; doi:10.1038/s41558-022-01344-2) 태풍에 의해 초래되는 호우는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재해를 일으키고 지역의 생태계에도 영향을 주는 등 인간 사회 있어서 커다란 위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태풍에 의한 호우의 빈도가 과거 몇십 년간 변화되어 온 사실은 세계 각지에서 보고돼왔
2022-05-02우리 대학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오렌지쇼크(대표이사 고태윤), ㈜브이아이소프트와 NFT 및 메타버스와 연계된 확장현실(XR) 디지털 IP 플랫폼 구축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몬드리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KAIST 스마트과학관 전시기술연구단장 한동수 교수, ㈜브이아이소프트의 권혁순 부사장 등 3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오렌지쇼크의 고태윤 대표이사는 KAIST가 연구개발중인 실내위치기반의 ARㆍVR과 연계된 다양한 전시기술과 ㈜브이아이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짤깍’이라는 AR 기술을 혼합하여 혼합ㆍ확장현실(MRㆍXR) 디지털 IP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KAIST 스마트과학관 전시기술단장 한동수 교수는 “혼합ㆍ확장 현실(MRㆍXR) 분야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2-03-08우리 대학이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다.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고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연구는 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에서 학제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실제 인물(연예인)의 아바타를
2022-02-28우리 대학이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와 교육·연구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 및 공동학점제 등의 교육프로그램 협력 ▴연구센터 공동 운영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융합예술 및 첨단콘텐츠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공연예술과 전시 등의 분야에서 중점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해 학생 교류 차원에 그쳤던 기존의 협력을 융합예술 및 첨단콘텐츠 공동 창작에 이르기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오후 KAIST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협약식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관하고, 이광형 KAIST 총장과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직후인 오후 7시 30분부터 세계적인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내 구성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비공개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