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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RG팀(심현철 교수, 김보성, 이승욱)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조회수 : 9793 등록일 : 2021-12-09 작성자 : 홍보실

장관표창을 수상한 USRG팀 심현철 교수

< 장관표창을 수상한 USRG팀 심현철 교수 >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팀(Unmanned System Research Group, 이하 USRG)9()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간담회 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받았다심현철 교수와 김보성, 이승욱 박사과정 학생(전기및전자공학부)이 수상하는 이번 장관상은국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함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먼저 USRG팀은 2019년과 2020인공지능 자율주행 챌린지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드론에 탑재된 센서로 벽, 창문, 기둥 등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피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하는 대회이다.

USRG팀은 2019년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미션 플래너와 위치 추정·장애물 회피·제어 알고리즘으로 터널 구간까지 통과하여 1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보다 복잡해진 동적 장애물 회피와 박스에 물병을 투하하는 미션을 유일하게 모두 완료했고, 3차 비행 동안 계속 기록을 단축하며 최종 우승했다.

2021년 USRG 연구진이 참여한 Team CoSTAR 사진

< 2021년 USRG 연구진이 참여한 Team CoSTAR 사진 >

이어, 2021NASA JPL과 협업하여 ‘DARPA Subterranean Challenge Final Event’Team CoSTAR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NASA JPL MIT, Caltech, LTU 등 해외 유수 대학들로 구성된 이 연구팀은 3차원 항법과 경로 계획, AI 기반의 객체 인식·위치 추정 알고리즘을 탑재한 지상 로봇과 드론을 개발했다. 그 결과 본선 최종연습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3일차 대회에서 5위를 달성했다.

연구팀은 이 대회에서 동굴 환경 내 위치 오차 5cm 이내의 3차원 위치 추정 알고리즘과 3차원 장애물 회피 경로 계획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아울러 동굴 환경에서 60회 이상의 자율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며 본 알고리즘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동 연구진은 202110월 세계 최초 Indy Car 기반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인 Indy Autonomous Challenge(IAC)에 참가했다. 이에 고속 자율주행에 적합한 모델 예측 제어 기반의 시스템과 Head-to-head 레이싱을 위한 장애물 회피 및 추월 전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2021 ICRA 워크샵에서 Best Paper Award Winner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좌측부터) 장관표창을 수상한 USRG팀 김보성, 이승욱 박사과정 학생

< (좌측부터) 장관표창을 수상한 USRG팀 김보성, 이승욱 박사과정 학생 >

USRG 팀의 심현철 교수는 박사과정 중 복잡한 실내를 자유롭게 비행하는 드론을 만들고 싶었으나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했다. 그리하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 같은 드론을 남들보다 먼저 연구했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며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우수한 성능의 드론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주제를 맡아 그간 열심히 수행한 학생들과 같이 공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 이런 도전적인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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