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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임춘택 교수, 무선기술 원전계측제어 적용 회의 한국대표 참석​
조회수 : 7795 등록일 : 2015-04-07 작성자 : kaist_news


< (가운데) 임춘택  교수>

우리 대학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춘택교수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IAEA 주최 '무선기술 원전계측제어 적용(Application of Wireless Technologies in Nuclear Power Plant Instrumentation and Control System)' 회의에 참석해  '원전 중대사고시 고생존 무선전력/통신 (Highly Reliable Wireless Power and Communications under Severe Accident of NPPs)'을 주제로 발표했다.

회의에는 프랑스 아레바(AREVA),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일본 히타치, 이탈리아 에니아(ENEA) 등 총 12개 국가의 20명의 전문가들이 초청됐고 임춘택 교수는 한국 대표로 초청됐다.

이 회의는 과거 아날로그 중심이던 원전에 디지털기술이 적용됐던 것처럼 유선기술 중심의 현재 원전에 무선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자 개최됐다. IAEA에서 선별한 전 세계적인 원전 계측제어, 통신, 전력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3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무선기술이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극한조건에서 원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무선기술 적용에 따른 원전의 보안성, 경제성, 표준화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