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이 받은 장학금을 KAIST 후배들을 위해 돌려드립니다.”
KAIST의 한 학부모가 국가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되돌려준다며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밀감농장을 운영하는 오기홍·김순이 학부모.
오기홍 학부모의 가족은 KAIST 출신 졸업생이 3명이다. 두 아들 오환희(2005년 졸업)씨와 오환엽(2009년 졸업)씨는 각각 기계공학 석사를, 며느리 민정임씨는 기계공학과 박사(2005년 졸업)를 마쳤다.
오기홍 씨는 “두 아들이 KAIST에서 공부하는 동안 장학금 등 많은 혜택을 받으며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며 “몇 년 전부터 아들들이 받은 장학금을 반드시 KAIST에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농사일로 모은 돈을 이제야 전달하게 됐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기부금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아들이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농부로서 최고액의 기부금을 낼 수는 없지만 농부 기부자 1번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들이 졸업한지 한참 되었지만 잊지 않고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거액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선진 외국대학을 보면서 우리나라 대학에도 많은 기부금이 전달됐으면 한다 ”며 “작은 실천이지만, 혜택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1일 오전 KAIST 총장실에서 열렸다. 끝.
우리 대학은 27일(월) 오전 10시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강동윤(17 ‧ 제주과학고 卒)군과 양수정(18 ‧ 한국과학영재학교 卒)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신성철 총장의 축사, 신입생 환영 축하무대(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성철 총장은 입학 축사에서 △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가질 것 △ 통찰력 있는 비전을 가지고 꿈꾸는 리더로 성장할 것 △ 변화를 향해 열려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질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KAIST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게 될 여러분이 그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갈 주역”이라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신 총장은 신입생에게 대학 4년 동안 ‘미래를 향한 큰 꿈’을
2017-02-27우리 대학은 2일(수) 오전 10시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1986년 3월 첫 입학식 이래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고대력(18 ‧ 대구과학고 卒) 군과 강보라(18 ‧ 한국과학영재학교 卒) 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제1회 학사과정 입학생 대표로 화학과 이희승 교수 입학 축사, 강성모 총장 입학 식사, 재학생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승 교수는 축사에서 “30년전 이 자리에 앉아 단상이 있는 앞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미래를 꿈꿨던 일”을 회상하면서 “신입생 여러분 ! 오늘 지금 자신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30년후에 어떤 모습의 자신이 되길 기대하는지 생각해보고, 그리고 여러분의 30년 후배들도 이 자리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강성모
2016-03-02- 출시 1년 만에 전국 1600개 학교에 보급 - - 직원 수 4배 증가, 1300만원으로 시작해 3억원 투자유치 성공 - 우리 학교 학부생 벤처기업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의 행보가 주목된다. 인쇄물로 받아보는 가정통신문 대신 스마트폰으로 학교소식을 확인하는 ‘아이엠스쿨’ 앱을 출시한지 1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한 무료 교육 앱 ‘아이엠스쿨’이 100여개 학교를 시작으로 선생님과 학부모의 입소문을 타고 1년 만에 전국 1,5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대전지역 학교에서는 80% 가까이 앱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5,000개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대전시로부터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바탕으로 2011년 7월 설립된 아이엠컴퍼니는 지난 1월 벤처캐피탈(VC) 컴퍼니 케이 파트너스로부터
2013-04-24우리학교 IP영재기업인교육원(원장 유회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부모와 함께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교육 캠프’를 대전 본교 인문사회과학부동(N4동)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 이래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어 함께 체험함으로써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스마트 월드(Smart World)’라는 주제로 KAIST 이민화 교수, 관동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발표, 학생교류, 학부모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심화과정에서는 김호종 대표(트리즈포트), 김기정 이사(트리즈협회), 이경원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종윤 대표(크리코리아) 등 국내
2011-05-30학부모와의 대화방이 개설되었습니다. 이용방법은 회원으로 가입하신 후에 KAIST 홈페이지(커뮤니티)→클럽카테고리(학부모회)→학부모와의 대화방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