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교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오는 8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KAIST와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4’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과학이 발전을 이끄는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다루게 된다. 다양한 행사 구성을 통해 학문 간 융합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조화로운 가치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경과 배경을 뛰어넘는 인적 네트워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철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랭던 위너(Langdon Winner) 렌슬러 공과대 교수, MIT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저널리즘 협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샤론 슈미클(Sharon Schmickle), 미국 코넬대 과학기술사회학장 스테픈 힐가트너(Stephen Hilgartner), 주한영국대사관 선임 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김지석 연사 등 세계적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 Global Center for Development and Strategy)가 주최하는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을 오는 20일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포럼 개최의 의의에 대해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려면 전략적 국제협력과 과학기술 기반 정책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포럼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은 공급망 재편, 기술안보 강화, 인공지능 거버넌스 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단순한
2025-11-19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은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11월 10일)’을 기념해 진행된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최민기 교수는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고성능 촉매를 개발해 탄소중립과 수소 경제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암모니아는 비료와 의약품 등 필수 산업 원료일 뿐 아니라 액화가 쉽고 수소 저장 밀도가 높아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를 저장·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용화된 ‘하버-보슈 공정’은 500℃ 이상, 100기압 이상의 고온·고압이 필요해
2025-11-05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제3회 실패학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주관하며, ‘AI×실패’를 주제로 AI 기술이 이끄는 대전환의 시대에 ‘실패’의 감수성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강연, 경연,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실패’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과 사회,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장을 마련한다. 11월 6일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는 실패 세미나 ‘AI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가 열린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는 덜 실패하는 법을 배우지만, 인간은 실패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는 역설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적 감수성과 회복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2025-10-31우리 대학은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이 글로벌AI프론티어랩(Global AI Frontier Lab)과 공동 주관하여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공학상인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NVIDIA) 선임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거버넌스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미국·일본·프랑스&midd
2025-10-27우리 대학은 23일 오전 11시 대전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후, 대전시와 함께 양자팹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대전시는 총 200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사업을 지원한다. ‘KAIST 개방형 양자팹(이하 양자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 소자 전용 개방형 클린룸 팹 시설로, KAIST 본원 미래융합소자동 인근 부지에 건축면적 977㎡, 연면적 2,4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31년까지 국비 234억 원, 대전시비 200억 원, KAIST 자체 예산 16.2억 원 등 총 45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초전도, 광자, 중성원자, 이온트랩, 반도체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