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오는 8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KAIST와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4’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과학이 발전을 이끄는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다루게 된다. 다양한 행사 구성을 통해 학문 간 융합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조화로운 가치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경과 배경을 뛰어넘는 인적 네트워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철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랭던 위너(Langdon Winner) 렌슬러 공과대 교수, MIT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저널리즘 협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샤론 슈미클(Sharon Schmickle), 미국 코넬대 과학기술사회학장 스테픈 힐가트너(Stephen Hilgartner), 주한영국대사관 선임 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김지석 연사 등 세계적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선출된 정회원 중 우리 대학 구성원은▲이학부 이경진, 이용남, 최길주 ▲공학부 김범준, 신병하, 오일권 ▲의약학부 이정호 교수진이다. 올해 선출자 36명의 평균연령은 만 54.5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의 양범정 회원(1978년생)이다. 여성 과학자는 김명희, 이해정, 성경림 회원 등 3명(8.3%)이 포함됐다. 한림원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정회원을 선출한다. 특히 최근 5년 이내의 업적을 포함한 대표논문 10편에 대해 연구업적의 독창성 및 수월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2024-12-03우리 대학이 11월 2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한국과 체코 양국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시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민간기관 간 다양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원전,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 과학기술, 특히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 및 ICT, AI, 양자 기술, 나노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체코 미래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연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간 장기 협력 비전과 실천 방안을 토의했다. 안건 중 주요 내용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한-체코 미래 포럼에서는 △원
2024-11-27“미·중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美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필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美)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7일(목 오전 국회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발제자 및 토론 패널들이 美 대선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미(美) 대선 결과 직후 개최되는 것이라 그 귀추가 주목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美)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이라는 주제로 우리
2024-11-072023년 ‘망한 과제 자랑대회’에 이어, 올해는 ‘거절’을 주제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퇴짜맞고 불합격했던 경험의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실패의 과학: 다른 시각으로의 초대’에 대한 강연 등을 들을 수 있는 2024 실패학회가 또 다시 열린다. 우리 대학은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KAIST 실패학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화) 밝혔다.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패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8일에는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실패 세미나가 열린다. ‘실패의 과학: 다른 시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권정태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겸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뇌과학과 자연사의 관점에서 바라
2024-11-05“격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기정학(技政學)적 변화를 알아보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전략을 토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美)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7일(목) 오전 국회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4일(월)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美)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을 포함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정학적 변화란 과학기술 패권 경쟁을 둘러싼 세계 질서의 변동을 의미한다. 실제로 세계는 미국 주도의 ‘칩(Chip) 4’ 동맹 등과 같이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정학적 동맹 체제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북미유럽팀 김혁중 박사가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