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여건 ▲연구실적 ▲산업체수입 등 3개 지표에서 1위 -
우리 대학이 ‘개교 50년 內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은 4월 3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설립 50년 이내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KAIST는 ▲교육여건 ▲연구실적 ▲산업체 수입 등 3개 지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논문 피인용도 점수가 낮아 종합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THE는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당 피인용수(30%) △ 국제화수준(7.5%) △산업체수입(2.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를 실시해 점수를 산출한다.
1964년 이후 설립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100위권에 영국 소재 대학이 14개 대학, 호주 14개 대학, 미국 8개 대학이 이름을 올리는 등 영•미권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KAIST를 포함해 2개 대학만 100위권에 올라 있다. 끝.
두뇌가 수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는 감각 정보 처리와 같이 순간적인 것에서부터 기억과 같이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그 내용이 보존되어야 하는 것도 있다. 한미 공동 연구진은 이런 뇌 신경 활동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간적 스케일에 대한 보편적 패턴을 파악하여 뇌의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신경망 회로 구조를 이해하는 길을 열었다. 우리 대학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 존스홉킨스대학교 이대열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포유류 종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영역별 신경 활동의 시간적 스케일 패턴을 확인함으로써 뇌가 정보를 표상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24일 밝혔다. 인간의 뇌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영역인 대뇌피질은 시각피질과 같이 감각 정보를 담당하는 영역부터 전전두엽 피질과 같이 고등 인지를 담당하는 영역까지 순차적인 위계 구조로 되어있다. 연구팀은 신경 활동의 시간적 스케일이 위계가 낮은 영역에서부터 위계가 높은
2024-12-24우리 대학이 교내 다목적 공간의 명칭을 ‘조수미홀’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3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 '조수미홀'로 명칭이 변경되는 '울림홀'은 학생 자치 문화 공간으로 2014년 완공된 장영신학생회관에 위치했다. 음향과 조명, 프로젝터와 스크린, 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강연·공연·상영회 등의 장소로 사용 중이다. 우리 대학 관계자는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KAIST에 불어넣어 준 예술적 영감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을 기억하고 이공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 공연을 시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수미홀'을 다양하게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얻은 풍부한 상상력과 개척자 정신을 학업과 연
2024-06-04우리 대학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이훈기)로부터 지난달 24일 3천만 원 상당의 쌀 10톤을 기부받았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 임직원 10여 명이 우리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기부된 쌀을 학생식당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롯데케미칼 송보근 연구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접했고, 대전지역 대학교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KAIST 학생들이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배경과 취지를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3년부터 국비와 시비, 자체 예산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사업장 인근 지역의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동행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롯데
2024-05-03우리 대학이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Academy for Builder of Startup Community, 이하 K-ABC)'를 개최한다.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테크스타즈(Techstars)와 협력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3일간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진행되는 K-ABC는 창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산하기관, 교육기관, 협·단체, 언론매체 종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진 활동가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커뮤니티 리더로 양성해 각자가 속한 지역에서 기업가를 키워내는 방식으로 민간 주도의 상향식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또한, 정부 주도로 조성된 우리나라의 창업생태계가 민간 주도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더불어 다양한 충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
2022-11-11우리 대학 교직원 100여 명이 27일 캠퍼스 및 갑천변 주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문화·체육·봉사의 날을 맞아 교직원 봉사단체 선우회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16개 부서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캠퍼스 울타리 주변과 갑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선우회 서용석 회장은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ˮ고 말했다. 이승섭 교학부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ˮ고 전했다.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