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덴마크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는 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혁신 및 기업가정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성모 KAIST 총장과 안더스 비아클레프 (Anders Bjarklev) 덴마크공과대학교 총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은 ▲ 공동 연구한 특허정보를 양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 ▲덴마크공대 주관의 컨퍼런스 ․경진대회(Green Challenge)에 KAIST 학생들의 참가 ▲ KAIST 주관의 'Start up KAIST 글로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덴마크 학생들의 참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1829년에 설립된 덴마크공대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공과대학으로 ‘2013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34위를 기록했다. 현재 8천여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다.
한편, 강성모 총장은 이날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끝.
우리 대학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가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이하 UT Austin)의 아시아학부(Department of Asian Studie)와 2022년 가을학기에 협업수업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김은경 교수와 UT Austin 앨리스 맥코이 배(Alice McCoy-Bae) 교수는 각각 "세계언어와 문화특강 '영어사와 미국문화'" 과목과 "Third-Year Korean" 과목을 개설했다. 양교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온라인(줌)으로 만나 음식문화, 관계, 캠퍼스 생활 등 한국 및 미국 문화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결과물을 학기말 공동 과제로 발표했다.해외 대학의 학생들과 한 학기 동안 협업 수업을 해 공동 과제 수행하는 수업은 우리 대학 학부 과정에서 처음 실시된 방식이다. 양교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2022년 가을 학기에
2022-12-09우리대학 AI대학원(원장 정송)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문(연구부원장 오창완)과 `의료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와 관련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학문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19년 8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대학원으로 문을 연 KAIST AI대학원은 정송 원장을 주축으로 기계학습·인공지능·데이터 마이닝·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관련 학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평균 연령 40대의 젊은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연구와 융합연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2019-12-24〈 김충연, 변상혁 박사과정, 정재웅 교수〉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와 미국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마이클 브루카스(Michael Bruchas)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스마트폰 앱 조작을 통해 약물과 빛을 뇌 특정 부위에 전달함으로써 신경회로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뇌 이식용 무선 기기를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간의 동물 실험이 필요한 신약 개발뿐 아니라 치매, 파킨슨병 등 뇌 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자 콰지(Raza Qazi, 1저자), 김충연, 변상혁 연구원이 개발하고 워싱턴대 신경과학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의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8월 6일 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Wireless optofluidic brain probes for chr
2019-08-08러시아 교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러시아 대학혁신 컨퍼런스, 일명 ‘Island 10-22’의 초청을 받아 15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신성철 총장이 16일 ‘빠른 국가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Role & Responsibility of University for Rapid National Development)’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함께 주 토론자로 나서 한국경제의 혁신적인 성장과 KAIST의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대학혁신 컨퍼런스(이하 Island 10-22)’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혁신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후원하고 ‘러시아 MIT’로 불리는 스콜텍(Skoltech)대 등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컨퍼런스다. ※ 스콜텍(Skoltech) 대학: 러시아 내 대학혁신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미 MIT와 협력해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
2019-07-18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문제와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북극의 섬과 몽골의 초원으로 떠난다. 글로벌리더십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세이브 디 어스 글로벌 챌린지(Save the Earth Global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팀을 선발한 이번 챌린지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KAIST 학생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44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등 약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2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노르웨이와 북극점의 중간에 자리한 스발바르 제도로 떠나는 ‘스발바르 캠퍼스 팀’은 화학과 연승모 외 3인의 학부생으로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