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에서 원자력 기초교육프로그램 실시 -
KUSTAR(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AIST 교육연구원(원장 장순흥)이 지난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원자력분야 전반에 걸친 기본 기술을 전할 계획인데,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을 통해 사우디와 교육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단기 집중강좌에는 기초핵물리부터 방사선 응용, 원자로 설계 및 안전 등 원자력공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포함돼 있다.
K.A.CARE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4월 사우디 국왕령을 통해 설립된 기관이다. 규제기관 설립, 국영원자력회사 설립, 부지조사 등 원자력인프라 구축작업을 수행하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와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시작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 및 규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장기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AIST는 지난 2010년 7월 KUSTAR-KAIST 교육연구원을 설치하고 세계의 여러 기관들과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오고 있다. 중동지역에서는 UAE 칼리파대학과 교수파견,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KAIST는 아람코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기술을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Tech)에 성공적으로 기술 이전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람코와 함께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KAIST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Aramco)와 설립한 ‘Aramco-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에서 지난 11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연구센터(Aramco R&DC)와 함께 이산화탄소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부터 기후 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는 많
2024-12-03우리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지식서비스공학대학원)는 국내 굴지의 글로벌 IT서비스 전문기업인 LG CNS(대표 김영섭)과 임직원 대상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KAIST AI 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AI 인재육성에 들어갔다. 우선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시행된 제1차 KAIST AI 아카데미과정에는 100여 명의 LG CNS 임직원이 참여했다. LG CNS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 연말까지 AI 빅데이터사업담당 직원 200명과 사업부 직원 300여명 등 총 5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KAIST AI 아카데미과정은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산업에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게 됨에 따라 LG CNS 임직원의 AI 기술 및 사업역량 강화, 그리고 기업의 신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요 교육내용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향후 변화에
2017-09-04우리 학교 KUSTAR-KAIST 교육연구원(원장 장순흥)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14 KAIST-K.A.CARE 원자력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CARE(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하심 압둘라 야마니(Hashem Abdullah Yamani) 원장, 김진수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김종용 前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참석해 총 16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한국 원자력관련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KAIST는 지난 5일부터 3주간 K.A.CARE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원자력분야 전반에 걸친 기본 기술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단기 집중강좌에는 기초핵물리부터 방사선 응용, 원자로 설계 및 안전 등 원자력공학 전반에
2014-01-28말리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서아프리카 3개국 장·차관급 정책연수단 25명이 과학기술 정책연수를 위해 11일 KAIST를 방문했다. 지난 해 KAIST(총장 서남표)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세계은행이 맺은 MOU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한국 방문은 세계은행의 “혁신정책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는 지넷 벨가르드(Ginette Bellegarde) 말리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장관, 모하메드 칼리파 비야(Mohamed Kaalifa biyha) 모리타니아 국무총리실 직업교육국장, 니싸 코나테(Gnissa Konate) 부르키나파소 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등 과학·기술·교육·경제 고위관계자 25명이 참석한다.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이번 워크샵은 아프리카 정부정책 담당자에게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정책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2011-11-11우리학교는 LG이노텍(대표 허영호)과 LED(발광다이오드)분야 선행기술 개발 및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본관 2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KAIST 내에 "LG이노텍-KAIST LED R&D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산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7월 말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5년 동안 지원한다. 특히 LED R&D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해 KAIST의 우수 교수진 및 학생들과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KAIST와 LED 선행연구를 통해 핵심·원천기술 및 맞춤형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KAIST는 미래 산업의 우수인재를 발굴, 기업 맞춤형 우수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은 미래 성장동력인 LED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할 수
201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