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시제품으로 제작해 보는 ‘제작 실험실’을 운영한다.
KAIST사회기술혁신연구소는 대전 본원 교육지원동 1층에 시제품 제작 실험실인 ‘Idea Factory’를 설치하고 11일 개소식을 가졌다.
누구나 한번 쯤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가 상품화된다면 대박이 날 거라고 생각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만드는 일은 장비 구입비용 부담과 전문적 운용이 어려워 쉽지 않았다.
KAIST는 ‘Idea Factory’를 설치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Idea factory’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일종의 제작 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로, 3D 프린터 ‧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시제품 제작용 장비가 설치돼 있다.
‘Idea Factory’는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교육과 함께 창업교육도 진행해 아이디어 도출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한 곳에서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홍규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은 “Idea Factory는 아이디어 탐색 ‧ 사업화 교육 ‧ 시제품 제작장비 지원 등 창업지원을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 며 “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보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찾아와 이용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Idea Factory’의 보유장비 현황 ‧ 실험실 사용방법 ‧ 교육특강 등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risti.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윤 연구부총장, 배중면 산학협력단장, 이희윤 연구처장, 박명철 기술경영학과장 등 내부 인사와 타코 하나부사(Tako Hanabusa) 도쿠시마 국립대 명예교수, 김윤해 한국해양대 교수, 김철환 KITE 이사장, 최현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외부 인사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팹랩은 MIT 닐 거센필드 교수가 2004년 MIT의 풀뿌리 발명 그룹과 함께 아이디어를 디지털 정보로 구체화 하고 이를 물리적 실체로 만들자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작 됐다. 끝.
아이디어 팩토리 문의(042-350-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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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