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 무료 운영 -
- 7월 11일(수)까지 참가 접수 -
우리 대학이 대전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글쓰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KAIST 인문사회과학과(학과장 시정곤 교수)가 7월 14일 부터 이틀 동안 인문사회과학과 강의실에서 대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글쓰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성장과 소통의 글쓰기’로 글쓰기를 교과목의 하나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글쓰기 강연과 글쓰기 지도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인문사회과학과 시정곤 교수의 ‘설득을 위한 글쓰기’ ▲정호승 시인의 ‘문학과 글쓰기’ ▲인문사회과학과 전봉관 교수의 ‘창의적 글쓰기’등이 준비돼 있다.
토론 및 모둠별 글쓰기 수업지도는 카이스트 글쓰기센터 전문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정보는 인문사회과학과 누리집(http://hss.kaist.ac.kr)을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7월 1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문의 : 042-350-8007, 임경희 선생님
우리 대학 2025년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김승우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6월 4일(수) KAIST 대전본원 기계공학동에서 ‘초정밀 측정 계측을 위한 초고속 포토닉스’를 주제로 '2025 김승우 명예교수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승우 명예교수는 1초의 1000조분의 1의 ‘펨토초’가 매우 짧고 강한 빛의 펄스를 만들어내는 ‘레이저’를 활용한 ‘초정밀 광계측 기술’을 개발하여 길이, 위치, 결함, 움직임 등을 나노미터 수준(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까지 정밀하게 측정하여 측정산업 및 우주 항공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로 ‘2025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결함 제거, 인공위성 간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승우 명예교수
2025-06-04우리 대학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의 신경과학 (Neuroscience) 분과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계산 신경과학 기반의 뇌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인 백세범 교수의 탁월한 학문적 영향력과 학술적 소통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백세범 교수는 신경과학의 난제 중 하나였던 시각피질 뇌 지도 발생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힌 이래,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이론 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각피질 뇌 지도 발생의 원리: 포유류의 시각피질에서는 서로 다른 시각 정보(예: 색상, 방향 등)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신경세포들이 일정한 패턴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기능성 뇌 지도(functional map)라고 함. 이 연구에서는 수학적 모델에 기반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망막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2025-03-14우리 대학이 12일(화) 오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회 한국인공지능시스템포럼(이하 KAISF)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는 우리 대학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이 AI 기술에 관련 미래와 혁신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을 열고자 추진됐다. 총 77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이광형 총장,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칩렛 이종 집적 첨단 패키지 기반 페타플롭스급 고성능 PIM 설계(한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PIM인공지능반도체연구실장) ▲자율주행·자율 행동체 연구개발사업 소개(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리벨리온(Rebellions)의 박성현 대표가 ‘인공지능 반도체와 리벨리온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강연에서 &ldq
2024-11-122023년 ‘망한 과제 자랑대회’에 이어, 올해는 ‘거절’을 주제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퇴짜맞고 불합격했던 경험의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실패의 과학: 다른 시각으로의 초대’에 대한 강연 등을 들을 수 있는 2024 실패학회가 또 다시 열린다. 우리 대학은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KAIST 실패학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화) 밝혔다.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패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8일에는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실패 세미나가 열린다. ‘실패의 과학: 다른 시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권정태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겸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뇌과학과 자연사의 관점에서 바라
2024-11-05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이 오는 24일(목) 오후 2시에 대전 KAIST 본원에서 202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드루 와이즈만(Drew Weissmann)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의과학대학원이 주관하고 대학과 KAI-X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초청 강연은 mRNA 기술을 이용한 백신과 신약 개발 기술에 관심이 있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대중의 과학 흥미를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드루 와이즈만 교수는 핵산 변형(nucleotide modification)을 통해 mRNA의 면역 과반응 억제를 유도하고 이를 통한 mRNA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카리코 카탈린 교수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일반적으로 위부에서 세포 내로 주입된 RNA는 선천성 면역반응을 강하게 유도하여 단백질 생산을 억제하고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드루 와이즈만 교수와 카리코 카탈린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 RNA 구성요소인 핵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