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서아프리카 3개국 장·차관급 정책연수단 25명이 과학기술 정책연수를 위해 11일 KAIST를 방문했다.
지난 해 KAIST(총장 서남표)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세계은행이 맺은 MOU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한국 방문은 세계은행의 “혁신정책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는 지넷 벨가르드(Ginette Bellegarde) 말리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장관, 모하메드 칼리파 비야(Mohamed Kaalifa biyha) 모리타니아 국무총리실 직업교육국장, 니싸 코나테(Gnissa Konate) 부르키나파소 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등 과학·기술·교육·경제 고위관계자 25명이 참석한다.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이번 워크샵은 아프리카 정부정책 담당자에게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정책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혁신정책의 성공적 사례소개 ▲ 방문국의 과학정책과 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해법 논의▲한국 혁신정책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한 지식과 경험 전수 ▲한국의 혁신기업 및 R&D 국가연구기관 방문결과보고서 토론 등 다양한 정책노하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번 연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사례를 통해 각국 상황에 맞는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한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세계은행과 함께 이번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개도국 과학기술정책연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끝.
우리 대학은 11월 14일, 컴퓨터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The 3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CIKM 2025)’에서‘인간 중심 AI: 설명가능성과 신뢰성에서 실행 가능한 윤리까지(Human-Centric AI: From Explainability and Trustworthiness to Actionable Ethics)’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워크샵 조직위원장: KAIST 김재철AI대학원 최재식 교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이 주도하고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독일 TU Berlin 등 국내외 유수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리다. AI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줄이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인간 중심 AI&rsquo
2025-11-07우리 대학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는 오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KAIST 본원 기계공학동(N7) 해동정보홀(2602호)에서 ‘제18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및 워크샵(Global Commercialization Conference & Workshop, GCCW 2025)’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of Glob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을 주제로, 반도체·첨단소재, 바이오, 로봇·모빌리티, AI/ICT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KAIST GCC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특별 세션과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
2025-10-31우리 대학은 국가정보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제4회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워크숍은 기술 유출이 국가 경제와 안보는 물론 과학기술 국제 교류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글로벌 연구보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에 대학 연구보안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정책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이공계 외국인 연구자의 정착 및 경력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 무역안보관리원(KOSTI)은 대학의 이중용도품목과 기술 수출통제를 위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제도를 소개했고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연구보안 현장 매뉴얼을 주
2025-08-22우리 대학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센터장 최재식 교수)가 주관하여 ‘KCC 2023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워크샵’을 6월 19일(월)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했다. 본 워크샵은 ‘사람중심인공지능핵심원천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진들의 기술교류 행사로, 설명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XAI) 연구 동향 및 참여기관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진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XAI 기술은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및 생성 결과에 대한 근거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기술로서 최근 EU를 중심으로 AI 규제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현규 PM의 환영사와 한국정보과학회 이원준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국
2023-07-01- 신의 입자 ‘힉스(Higgs)" 추적하는 국내·외 물리학자 대거 참석 - 24일 발족하는 ‘새로운 물리학 한국연구소(이하 NPKI: New Physics at Korea Institute)’가 29일까지 6일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국내외 물리학자 50여명을 초청해 워크숍을 갖는다. KAIST 물리학과 최기운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거대강입자 가속기시대의 톱 쿼크의 물리학과 전자기 약작용 대칭성 깨짐(Top physics and electroweak symmetry breaking in the LHC era)’을 주제로 세계 각국 물리학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NPKI는 자연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하고, 그 의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성과를 일반인은 물론 향후 물리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 설립됐다. NPKI 발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