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총장은 지난해 9월 13~15일 중국 텐진시에서 열린 "2010년 하계 다보스포럼"에 초청받아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날 서 총장이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에 대해 발표한 "아이디어스 랩"은 특별세션으로 세계 유명 대학·연구기관·벤처기업·비정부기구 등을 초청해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다보스포럼 아이디어스 랩에 초청된 대학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스위스 연방공대, 미국 MIT, 예일대, 하버드대, 영국 옥스퍼드대, 중국 칭화대, 일본 게이오대 등이 있다. KAIST는 한국 대학중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다음은 관련 동영상 링크
서남표 총장 하계 다보스포럼 영상1
서남표 총장 하계 다보스포럼 영상2
우리 대학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엄지용 대학원장)과 한국조폐공사(성창훈 사장)는 5월 14일 ESG 분야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한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분야 기술테크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지역 창업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ESG·ICT·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개발 협력, ▲보유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은 탄소중립을 선도할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16개 학과 50명의 KAIST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기술 솔루션 도출, 교육,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KOMSCO)는 화폐와 신분증 등 공공 보안제품을 제조하는 기관으로
2025-05-14“KAIST는 아람코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기술을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Tech)에 성공적으로 기술 이전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람코와 함께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KAIST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Aramco)와 설립한 ‘Aramco-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에서 지난 11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연구센터(Aramco R&DC)와 함께 이산화탄소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부터 기후 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는 많
2024-12-03한국 산업 부문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강, 화학, 시멘트 등 주요 산업에서 구체적인 탈탄소화 경로를 제시한 연구가 국제 학술 저널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에 발표되었다. KAIST 지속가능 녹색성장대학원 엄지용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향후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Global Change Assessment Model (GCAM)[1]을 사용하여 한국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철강과 화학, 시멘트 부문을 중심으로 산업별 탄소 배출 특성을 분석하고,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2]과 청정에너지 기반의 수소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각 부문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이번 연구의 제1 저자인 이한주 씨는 "본 연구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한국의 산업 세부 업종을 학계
2024-10-10우리 대학 박경렬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9차 UN 과학기술혁신포럼(U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um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서 디지털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논의에 참여했다. 데니스 프랜시스(Dennis Francis) 유엔총회의장, 파울라 나르바에즈(Paula Narvaez)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의장의 주재로 120여 개국의 장관 및 각국 대표, 300여명 이해당사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회의다.박경렬 교수는 연구개발혁신이 각각의 SDG 목표에 기여하는 방안을 체계화할 것을 주문하고 인공지능 포용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DG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로 글로벌 빈곤 종식과 지속가능발전을 위
2024-05-31가파른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생산성 저하로 인해 전 세계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오늘날의 식량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은 인류가 배출하는 총량의 30%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기후 변화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난국을 타개할 열쇠로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미생물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대학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지속 가능한 원료로부터의 미생물 식품 생산’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생물 식품은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각종 식품과 식품 원료를 가리킨다. 미생물의 바이오매스에는 단위 건조 질량당 단백질 함량이 육류에 비견될 정도로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가축이나 어패류, 농작물과 비교해 단위 질량을 생산하는 데 가장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필요로 하는 물의 양과 토지 면적 또한 적기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