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대학원이 디지털타임스 8월 5일자에 "KAIST CT대학원 2015년 세계 톱5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소개됐다.
이 기사는 몇 년 전부터 첨단기술개발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기술과 기술 간의 융합"이 아닌 "기술과 문화"라는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분야간 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연구영역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학원출신 석사들이 100% 취업하였으며 삼성전자·KT 등서 문화컨텐츠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원광연 CT 대학원장의 인터뷰 기사도 같은 날짜에 함께 실렸다.
기사보기: KAIST CT대학원 2015년 `세계 톱 5` 도약
원광연 KAIST CT대학원장 "IT-문화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2024년에 176건의 미국 특허를 등록해 미국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대학으로 세계 10위, 3년 연속 국내대학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NAI(National Academy of Inventors, 국립발명학술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 순위는 매년 미국 특허를 부여받은 상위 100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다.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 순위는 특허가 대학 연구와 혁신을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학이 혁신 생태계에서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 순위는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특허정보를 사용하여 정해진다. KAIST는 직무발명을 디바이스, 디지털, 모빌리티, 화학, 바이오/메디컬 등 5개 기술 분과로 분류하여 분과별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Technolo
2025-03-25생명현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신약 개발을 위해 단백질 상호 작용 및 효소-기질 반응 등 마이크로초(micro-second)~밀리초(milli-second) 수준의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난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KAIST 연구진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의 변화를 수 밀리초 수준에서 정지시키고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우리 대학 화학과 강진영 교수와 물리학과 이원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초고속 생화학 반응 연구를 위한 ‘패릴렌(parylene)’* 기반 박막 미세유체 혼합-분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패릴렌: 단백질 반응을 초고속으로 관찰하기 위한 미세유체(microfluidics) 장치를 만드는 핵심 재료로 수 마이크로미터의 얇은 박막형태로 스프레이 제작이 가능하게 만든 소재임 이번 연구는 기존에 제시됐던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이하 TRCEM, Time-resolved cryo-elect
2025-03-24기존 컴퓨터 시스템은 데이터 처리 장치와 저장 장치가 분리돼 있어, 인공지능처럼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 KAIST 연구팀은 우리 뇌의 정보 처리 방식과 유사한 멤리스터 기반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제 원격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즉시 인식하는 스마트 보안 카메라부터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 윤영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스스로 학습하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기반 초소형 컴퓨팅 칩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컴퓨팅 칩의 특별한 점은 기존 뉴로모픽 소자에서 해결이 어려웠던 비이상적 특성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스스로 학습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상 스트림을 처리할 때 칩은 움직이는 물체를 배경에서 자동으로 분리하는 법을 학습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작업을 더 잘 수
2025-01-22인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골격근을 이제 우리 연구진에 의해 랩온어칩과 같은 첨단 바이오 제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바이오미세유체 연구실 전성윤 교수 연구팀이 기계공학과 심기동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체외 삼차원 환경에서 골격근 조직을 제작하는 바이오 미세유체시스템(Biomicrofluidic system)*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 미세유체시스템: 반도체 회로 제조 등에 사용되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 공정 등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마이크로 스케일의 시스템으로, 세포 및 생체조직 배양, 유동 생성 및 제어 등에 활용됨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자체 개발한 미세유체시스템을 사용해 골격근 조직 배양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이드로겔의 구성 성분, 겔화 시간, 세포의 농도를 조절해 다양한 조건에서 삼차원 근육 밴드를 제작했다. 또한, 제작된 골격근 조직에 대해 근육의 수축력 및 반
2024-11-27머리카락 두께의 수만 분의 1도 관찰할 수 있는 초정밀 현미경으로 특수 전자소자를 측정할 때 발생하던 오차의 원인이 밝혀졌다. 한미 공동 연구진이 그동안 측정 대상 물질의 특성으로 여겨졌던 오차가, 실제로는 현미경 탐침 끝부분과 물질 표면 사이의 극미세 공간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반도체, 메모리 소자, 센서 등에 활용되는 나노 소재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관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미국 버클리 대학 레인 마틴(Lane W. Martin) 교수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주사탐침현미경 측정의 최대 난제였던 신호 정확도를 저해하는 핵심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현미경 탐침과 시료 표면 사이에 존재하는 비접촉 유전 간극이 측정 오차의 주요 원인임을 밝혀냈다. 이 간극은 측정환경에서 쉽게 변조되거나 오염물질로 채워져 있어 전기적 측정에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