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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연구, 세계속으로 파고들다​
조회수 : 16171 등록일 : 2010-05-20 작성자 : kaist_news

- 하계 다보스 포럼 ‘아이디어스랩’ 특별세션에 초청 돼 -
- 서남표 총장, 지난 4일 GE사 초청강연 해 -


스위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회의인 ‘다보스 포럼’에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꾸준히 이 문제를 다뤄 왔다.

이 포럼의 중요한 프로그램중 하나로‘아이디어스랩(IdeasLab)’이라는 특별 세션을 만들어 세계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을 초청해 전세계 정상급 리더들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한국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서남표 총장이 오는 9월 중순(2010.9.13-15) 중국 텐진시에서 개최되는 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일명 ‘하계 다보스 포럼’에 초청돼 ‘융합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신성장동력’이라는 주제의 아이디어스랩을 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할 계획이다.

올 초(2010.1.27-31)에 개최된‘다보스 포럼’에서는 유럽경영대학원(INSEAD), 스위스 연방 공과대(EPFL-ETH), MIT, 옥스퍼드, 예일, 하버드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인류의‘지속 가능성’에 대한 탐구는 경제, 교육, 과학기술계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주제로 서남표 총장은 서울을 방문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The General Electric Company, GE)사의 고위급 간부 5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GE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 강연은 지난 4일 신라호텔 3층 라일락 룸에서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정도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GE사 글로벌 사업운영부의 고위급 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강연은 당초 미국 본사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그 동안 산업과학기술계가 이룬 괄목할 만한 성장과 혁신적인 녹색기술개발 전략을 배우고자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들 임원들은 서 총장으로부터 한국 과학기술의 혁신 현황, 중점 추진방향, 연구개발 역량과 더불어, KAIST의 목표와 비전, 세계적인 기업과의 과학기술협력 전략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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