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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스승의 날에 찾아온 생명의 선물, KAIST 연못가에 태어난 아기 거위들​
조회수 : 765 등록일 : 2025-05-21 작성자 : 홍보실

스승의 날, KAIST 캠퍼스에 뜻깊은 생명의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오리 연못가에서 거위 한 쌍이 두 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스승의 날, 연못가에 거위 한 쌍과 새끼 거위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 스승의 날, 연못가에 거위 한 쌍과 새끼 거위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

노란 솜털을 뒤덮은 새끼 거위들은 연못가를 종종거리며 탐험을 시작했고, 곁에서는 이모 거위들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는 모습, 물가의 돌 위에서 깡충대는 발걸음, 물속을 유영하며 뒤따르는 아기들의 행렬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절로 녹입니다.

밤이 내려앉은 오리 연못가, 갈대 사이로 거위 가족의 모습이 모인다.

< 밤이 내려앉은 오리 연못가, 갈대 사이로 거위 가족의 모습이 모인다. >

스승의 날에 태어난 이 특별한 새 생명은 마치 ‘보살핌’과 ‘성장’이라는 날의 의미를 상징하는 듯합니다. 생명의 경이로움이 깃든 이 장면은 KAIST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며, 연구와 배움의 공간인 캠퍼스에 자연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어른 거위들이 보호하는 가운데 첫 걸음을 내딛는 새끼 거위들, 연못가의 풀숲과 바위를 탐험하고 있다.

< 어른 거위들이 보호하는 가운데 첫 걸음을 내딛는 새끼 거위들, 연못가의 풀숲과 바위를 탐험하고 있다. >

이 귀여운 가족은 벌써부터 연못의 주인처럼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변을 누비고 있습니다. 봄빛 가득한 연못가에 생명의 기쁨이 더해지며, KAIST 캠퍼스에는 따뜻한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거위들이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며, 새끼 거위를 보살피고 있다.

< 거위들이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며, 새끼 거위를 보살피고 있다. >

연못은 이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쉼터가 되었습니다. 스승의 날에 찾아온 이 거위 가족은, 자연이 전하는 돌봄과 배움의 의미를 조용히 일깨워줍니다.

거위 가족이 보여주는 돌봄과 성장의 모습, 앞으로 함께할 따뜻한 순간이 기대된다.

< 거위 가족이 보여주는 돌봄과 성장의 모습, 앞으로 함께할 따뜻한 순간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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