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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문명연구, 과학기술 한류를 선도한다
- KAIST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한국과학문명사> 영문판 10권 영국 캠브리지 대학 출판사와 출판 계약 성공 - 우리 학교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소장 신동원 인문사회학과 교수)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니덤연구소와 손잡고 캠브리지 대학 출판사에서 <한국과학문명사> 영문 총서 10권을 출판하는 계약에 성공했다.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10년 12월에 출범했으며, 2020년까지 10년간 한글본 30권, 영문본 7권의 ‘한국과학문명사 총서’ 발간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문명사 연구팀은 1단계 성과로 2013년 11월 현재 한글본 11권과 영문본 1권의 연구결과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영문본 10권에 대해 영국 캠브리지 대학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당초 영문본 7권을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영문본 편집진의 노력과 캠브리지 대학 니덤 연구소의 협력으로 당초 목표보다 3권 많은 전 10권의 <한국과학문명사> (Science and Civilization in Korea) 시리즈를 캠브리지 대학 출판사와 출간하기로 했다. 세계 지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출판사에서 비서구권 인문·과학 총서가 출판되는 것은 1954년부터 시작된 조지프 니덤(Joseph Needham)의 <중국의 과학과 문명> (Science and Civilisation in China)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내 학계에서도 처음으로 일구어낸 성과이다. 이는 그동안 중국·일본에 가려져 온 한국 과학문명의 역사가 중국이나 서구의 그것과 대등하게 평가받게 됐음을 뜻한다.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는 영문본 편집을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윤홍기 교수를 영문에디터로 선임했으며, 영국 캠브리지 대학 니덤연구소 소장이자 <중국의 과학과 문명> 편집인인 크리스토퍼 컬른(Christopher Cullen) 교수와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동아시아 근현대 과학사 전문가 모리스 로(Morris Low) 교수를 코에디터로 초빙해 막강한 진용을 구축했다. 잠정 결정된 한국과학문명사 영문판 10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History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Korea 2. Technology, Everyday Life, and Korean Civilization 3. History and Cultural Studies of Geomancy in Korea 4. Patients, Doctors, and the State: History of Korean Medical and Pharmaceutical Culture 5. History of Astronomy in Korea 6. Mathematics and the History of Korean Civilization 7. The West and Korea in the History of Science and Technology, 1600 –1950 8. Imperialism, Colonialism, Post-colonialism and Techno science in Korea 9.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under the Korean Authoritarian Regime 10. Dynamics of Technological Development in Korean Industrialization 한국과학문명사 총서 영문판을 캠브리지 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하게 된 것은 한국과학문명의 성취가 세계에 발신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님을 확인하고, 대중문화의 한류를 넘어서 한국 과학기술의 한류를 선도하는 성과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중국과 일본 중심의 편향되고 왜곡된 동아시아 과학문명사 이해를 바로 잡음과 동시에, 한국 현대과학기술 발전의 놀라운 성취를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의 발전 모델로 제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 문명 사례와 수많은 개도국의 과학문명을 결합하여 새로운 과학문명 연구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과학문명 연구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 주요 언론 보도 -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10288.html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584618 - 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1/08/12672077.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코리아타임즈: http://www.koreatimes.co.kr/www/news/culture/2013/11/386_145929.html -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7981 - 대덕넷: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44498
2013.11.12
조회수 13069
21~22일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 개최
교통기술의 상업화 ․ 표준화를 논의하고 미래 교통기술의 연구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인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2013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Eco-Friendly Vehicle and System)’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원장, 마이크 샤크린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 매니저, 남광희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5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가 참가한다. 포럼은 총회에 이어 상업화․표준화 세션과 미래 교통기술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미래 녹색교통 혁신을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주제 강연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 ‧ 저심도 열차기술 ‧ 도시철도 및 고속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 응용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마이크 샤그린(Mike Schagrin)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매니저가 ‘미래 녹색교통으로써 ICT 기술을 연계한 자동주행‘을 ▲ 남광희 포스텍 교수가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및 포스텍의 전기차 개발 현황‘을 ▲ 오머 오나(Omer Onar)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위원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상업화․ 표준화 세션에서는 화이컬 터키(Faical Turki) 독일 발레사 연구원이 ‘무선충전 기술의 설계기술 및 전기적 안전에 대한 기술’을, 카즈유키 오우치(Kazuyuki Ouchi) 일본 동경대 교수가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선박기술’ 을 각각 소개한다. 미래 교통기술 세션에서는 도로차량․고속철도 시스템 ․해양 선박시스템․지능형교통시스템․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유럽연합의 산학연 컨소시엄인 세이게(SAGE) 그룹이 참여해 미래 스마트 카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발표하고 KAIST 중심의 한국 연구소들과 연구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인수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철도․해양 ․도로교통 등 미래 교통기술과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다뤘다”면서 “미래 교통기술에 관심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포럼의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다.
2013.10.21
조회수 11546
소금쟁이 착안해 나노박막 물성 측정법 개발
-“수 nm 두께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3일자 게재 -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김택수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 나노역학연구실 현승민 박사 공동연구팀은 물 표면의 특성을 이용해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나노박막의 강도, 탄성 등 기계적 물성을 직접 측정해 정확한 결과 값을 얻을 수 있다. 또 방법이 간단해 나노박막 기계적 물성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학계와 산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 평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신뢰성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것은 물론 나노 세계의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는데도 필요하다. 그러나 기계적 강도는 구조물이 바닥으로부터 떨어져 측정을 하는데 나노박막의 경우 쉽게 부서지는 문제점이 있어 시험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소금쟁이와 같은 곤충이 물의 표면 위를 자유로이 떠다니는 것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표면 장력이 크고 낮은 점성을 갖는 물의 특성을 이용해 물 표면에 약 55nm(나노미터) 금나노박막을 띄워 놓고 손상 없이 기계적 물성을 정확하게 특정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나노박막 뿐만 아니라 두께가 수 나노미터에 이르는 박막의 기계적 물성까지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물의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강도 시험 방법의 개발을 통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또 “향후 기존의 강도 시험법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했던 그래핀과 같은 2차원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을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IST 기계공학전공 김재한 박사과정(제1저자) 학생이 KAIST 김택수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현승민 박사의 지도를 받아 수행한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 한국기계연구원 주요연구 사업과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물 표면을 이용한 나노박막의 기계적 물성 평가 과정> <왼쪽에서부터 현승민 박사, 김재한 박사과정생, 김택수 교수 (카이스트, 한국기계연구원 공동 연구팀)>
2013.10.14
조회수 15581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협력
KAIST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첨단 에너지 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4일 오전 총장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황주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4년부터 공동연구를 목표로 ▲태양전지 ▲바이오 연료 ▲이산화탄소 ▲열전발전기술 ▲해수담수화 소재기술 ▲풍력발전 등 11개 분야를 선정하고 6일 부터 공동과제 기획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규 EEWS 연구센터장은 “KAIST의 우수한 인적자본과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기술력을 결합해 첨단에너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시작한 ‘EEWS 연구센터’는 인류가 당면한 문제인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물(Water),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ility)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첨단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5년 동안 세계 최고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물을 24건 확보하였고 매년 200여명의 관련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배출해 왔다.
2013.09.04
조회수 9684
어려운 이웃 돕는 ‘착한기술’ 만들기 동참
우리 대학이 개발도상국과 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적정기술’ 개발에 동참한다. 우리 대학은 17일 오후 4시 본관 제1 회의실에서 개발도상국 및 국내 취약계층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사회적 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화),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 전문가 집단과 국제구호개발 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존과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정기술의 제품을 개발하고 그 기술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내에 있는 적정기술 연구 동아리 아트리움(AtRium)과 굿네이버스는 난로의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세이버(G-Saver)라는 축열 난방기 개량 사업을 진행 중인데, 3개 협력기관은 향후 몽골에 축열기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적정기술 개발과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과학기술이 연구실을 나와 사회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게 중요하다”며 “ 이번 협약은 구호단체와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협력해 고통 받는 이들의 삶을 해결하는 협력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3.07.17
조회수 9010
손상된 DNA의 돌연변이 유발 메커니즘 규명
- DNA 손상을 용인하는 특수 복제효소 Rev1의 조절 메커니즘 밝혀 -- “암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 - 우리 학교 화학과 최병석 교수는 생체정보를 저장하는 DNA가 손상돼 회복하고 복제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결과는 분자세포생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분자세포생물학(Journal of Molecular Cell Biology)’ 6월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현대인들의 유전자는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하게 위협받고 있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은 물론 담배연기를 비롯한 수많은 발암물질의 공격은 우리 몸속의 DNA를 손상시킨다. 하루에도 수 만 번 끊임없이 일어나는 DNA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주지 못하면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한다. 손상된 DNA가 회복반응에 의해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복제가 일어나면 정상적인 복제를 담당하는 폴리머라제는 손상부위에 도달하면 DNA 합성을 정지하게 되고 세포의 죽음을 초래 한다. 인체는 이 같은 비상사태를 맞이해 복제담당 폴리머라제를 잠깐 쉬게 하고 손상된 DNA 부위를 그냥 지나치는 능력이 있는 특수한 복구담당 폴리머라제들을 동원해 손상부위를 통과하고 DNA 합성을 다시 시작한다. 이때 DNA는 많은 오류가 발생돼 심각한 돌연변이를 유발시킨다. 즉, 열악한 상황에 놓인 세포가 복제를 진행하지 못해 죽음을 맞기 보다는 생존을 위해 매우 부정확한 DNA 복제일지라도 선수를 교체하면서까지 복제를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Rev1 단백질이 이러한 과정을 조절할 것이라고 추정해 왔지만 그 구조와 기능은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연구팀은 핵자기공명 분광법(NMR)과 X-ray를 이용해 DNA 복제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Polκ과 Rev1, Rev1과 Rev3/Rev7) 각각의 복합구조를 밝혀냈다. 이를 통해 ▲DNA가 손상 시 돌연변이가 유발되는 메커니즘 ▲DNA 복제효소간의 상호작용 ▲손상부위를 통과한 합성된 DNA가 더 연장되는 메커니즘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했다. 암의 직접적인 발병 원인이 DNA의 손상인 만큼 이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응용하면 개인별로 암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어 부작용 없는 맞춤형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석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판코니 빈혈 환자들에게 암이 많이 발생되는 문제를 조사해보니 DNA복제 시 회복 기능이 고장 나 있더라”며 “손상된 DNA의 회복과 복제 과정에 대한 메커니즘 규명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화학과 최병석 교수와 류디난 박사의 주도로 수행됐고, KAIST 화학과 이지오 교수, 고준상 박사, 임경은 박사과정,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사와 황정미 박사가 참여했다. 그림1. Polκ/Rev1/Rev7/Rev3 단백질 복합체 구조 그림2. Rev1, Polκ와 Rev7와 Rev3를 상호형질 주입된 세포의 공초점 현미경 영상 그림3. 논문표지
2013.06.03
조회수 15050
KAIST-ETRI, ICT 기술개발 활성화 협정 체결
- 국내 정보통신기술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 설 것 KAIST(총장 강성모)가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과 손을 잡았다. KAIST와 ETRI(원장 김흥남)는 2일 오전 11시 KAIST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 인프라가 될 미래 ICT 연구 및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조기 상용화하여 글로벌 Top ICT 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는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미래 ICT기술 개발과 창업을 위한 새로운 연구-교육-개발-비지니스(RED&B, Research, Education, Development & Business) 프로그램 기획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형 미래 ICT 연구소(Global Top Institute) 설립 및 운영 ▲글로벌 Top ICT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양 기관의 인력교류를 촉진하는 학․연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 창조형 ICT RED&B 시범 프로젝트 기획 등 ICT 전반에 걸쳐 다각적이면서도 폭넓은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KAIST와 ETRI는 ICT 융합 연구의 새로운 RED&B 연구단지(클러스터, cluster)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래 ICT 산업의 교육과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을 장려해 한국 ICT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협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지금까지 KAIST와 ETRI는 우리나라 ICT 산업의 기술개발과 혁신을 선도해왔다”며 “양 기관은 이번 RED&B 협정을 통해 한국의 ICT가 자생적으로 전 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자립적이면서도 분권형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ICT 주도의 창조경제를 실현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IST와 ETRI는 RED&B 프로그램 시범 사업으로 차세대 슈퍼컴퓨터기술, Data-commerce를 위한 휴먼 빅데이터 기술, 차세대 응용 시스템 플랫폼기술 등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 강성모 KAIST 총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김흥남 ETRI 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에서 이 2일 KAIST 본원 제1회의실에서 연구개발 & 비지니스 협정서에 서명하고 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04.02
조회수 13092
OLEV 기술 ,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뽑혀
-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시간 14일 오후‘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 선정 ․ 발표 - 우리대학이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인 ‘OLEV(On-line Electric Vehicle)’가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인정받았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3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인 OLEV를 ‘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 로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유망기술 글로벌의제위원회(Global Agenda Council on Emerging Technologies)는 작년부터 가까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기술 10개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2013년 세계 10대 유망기술’은 KAIST의 ‘OLEV’를 비롯해 ▲3차원 인쇄술 ▲자기치유 물질 ▲에너지 효율적인 정수기술 ▲이산화탄소 전환과 사용 ▲분자단위에서의 영양소 강화 ▲리모트 인지장치 ▲나노 단위의 효과적인 약물 전달 ▲유기 전자공학 및 광전변환공학 ▲3·4세대 원자로 및 폐기물 재처리 기술 등이다. KAIST가 개발한 "OLEV"는 일반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후 발생된 자기력을 차량이 무선으로 공급받아 이를 전기로 변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기술이다. 일반 전기자동차는 충전소에 들러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 반면 ‘OLEV"는 달리면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배터리 크기가 일반 전기차의 1/3 정도 획기적으로 줄고 가격, 무게 등의 측면에서 기존 전기자동차 보다 상용화에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LEV"는 지난 2007년 서남표 총장이 KAIST가 잘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도전적이고 역발상적인 대형 연구 과제를 다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초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작됐는데 2009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졌다. KAIST는 2010년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과 전력 급·집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을 2년 만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2012년에는 차량 공인인증, 전기안전, 전자파 안전, 도로 안전 인증을 완료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 10월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OLEV의 주‧정차 중 충전 효율이 평균 75%의 전송효율을 달성했다는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상용화가 가능한 급·집전 시스템 성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학교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효율성과 경제성 확보한 성공한 ‘OLVE’는 2010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여수엑스포에서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또 올 7월부터는 경북 구미시에서도 운행에 들어가는 등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AIST OLEV’는 세계경제포럼 외에도 지난 201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로부터 세계 최고의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끝.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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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 전기열차 원천기술 개발
- KAIST, 철도연과 공동으로 60kHz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 개발 성공 - 우리 학교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은 대용량 고주파(60kHz, 180kW)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2012년 12월)하고, 13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철도연 무가선트램시험선에서 대전력 무선급전 단위모듈시험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지난 2011년 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전기버스로 검증된 20kHz 급집전 기술을 크게 발전시킨 것으로 3배 이상의 전력전송 밀도를 향상시켰으며, 집전모듈의 크기와 무게 감소, 급전과 집전장치의 제작비 절감 등 경제성을 높여 무선급전시스템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그동안 소규모의 전기를 사용하는 버스만을 움직일 수 있었던 무선전력전송기술은 60kHz 대전력 무선전력전송기술의 확보로 대전력이 필요한 철도시스템, 항만과 공항 하역장비 등 물류이송시스템은 물론 전송효율 증대로 기존 무선급전 시장이었던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기기 및 가전제품, 로봇분야, 레저분야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력 무선전력전송기술을 철도에 적용할 경우 열차가 비접촉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급전장치의 마모가 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전신주 등 전차선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철도부지 소요면적이 줄어들고, 터널단면적도 크게 축소돼 건설비를 낮출 수 있다. 높은 속도에서도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에 이선문제와 소음문제 등이 해결돼 레일형 초고속열차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KAIST와 철도연은 이번에 성공한 대전력 무선전력전송기술을 올해 무가선트램(5월경)과 차세대도시철도 및 고속열차(9월경)에 적용해 시험할 계획이다. 무선급전기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독일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프리모베(Primove)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 독일 봄바디어 프리모베 열차 - 아우크스부르크 시험선 총 800m 중 275m에 무선급전시스템설치 운영 중 20kHz, 200kW 용량, 최고속도 50km/h KAIST 서남표 총장은 “KAIST가 개발한 무선급전버스에 이어 철도까지 움직일 수 있는 대용량 무선전송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무선급전시스템의 완결판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KAIST 조동호 교수는 “2009년 무선충전전기버스 기술개발 시작 당시 관련부품의 기술 수준 한계로 20kHz 공진주파수를 이용하는 등 많은 고비가 있었으나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해서 60kHz 대용량 급진전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고, 향후 철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철도 건설시 철도부지 소요면적이 줄어들고, 터널단면적 축소 등으로 인한 건설비 절감을 비롯해, 전차선이 없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유지보수비가 절감되는 등 철도시스템 전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좀 더 용량이 큰 대전력 기술 개발과 상용화 추진을 통해 첨단의 새로운 미래철도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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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동문회,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선정
-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상훈 SK하이닉스 부사장 -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등 5명 선정 -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 신년교례회서 개최 우리 학교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상훈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등 5명이다. 이재성(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석사 3회)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기업 혁신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공헌하며 현대중공업을 세계 1위 조선업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훈(생명화학공학과, 석사 5회)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에서 에너지, 화학, 바이오 신약 부문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및 제조 기술 개발을 주도해 신사업 기반을 창출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김기남(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9회)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했다. 강대임(기계공학전공, 박사 94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국제측정연합회장, 한국계량측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발전의 원천인 측정표준 분야를 선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박선순(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12회) 다원시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특수 전원장치 등 창의적인 기술분야를 개척하여 대한민국 전력 전자 기술 분야를 선진화시키는데 공헌했다. 한편 ‘자랑스런 동문상’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의 동문상’으로 제정되어 오다가 올해부터는 상의 취지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으로 변경하였으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진다. 시상은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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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
- 톰슨 로이터, 4일 ‘2012년 100대 글로벌 이노베이터’선정 발표 - - KAIST와 포스텍,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정 - KAIST와 포스텍을 포함해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7개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201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대학이 꼽힌 것은 전 세계대학 중 KAIST와 포스텍 등 국내 2개 대학뿐이다.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KAIST가 포함된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 대학을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으 로 선정했다고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는 작년부터 ▲특허등록 성공률을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특허 피인용도 ▲총 특허 보유 수 등 특허와 관련한 질적·양적 테이터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 평가해서 ‘세계 100대 혁신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4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는 미국에서 47개 기업이, 유럽에서는 21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5개 기업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우리나라는 KAIST를 포함해 모두 7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포스텍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등 6개 기관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선정됐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지난해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에 따르면 KAIST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면서 “톰슨 로이터의 올 혁신기관 선정은 KAIST가 활발한 첨단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톰슨 로이터는 금융, 법률, 조세 및 회계, 지적재산 및 과학,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CEO 및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이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 중인데 톰슨 로이터의 평가는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s)의 대학 평가에도 사용된다. (끝).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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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 개최
- 홍순만 철도기술연구원장 등 교통 분야 전문가 20여명 참가 -- 무선충전 고속철도, 타이어를 이용한 무선충전 전기차 등 신기술 교류의 장 - 국내·외 산·학 관계자들 간에 미래 교통기술 연구 성과에 관한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우리대학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원장 조동호)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2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 교통기술의 연구방향과 상업화에 관해 토론하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자동차 학술대회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혁신적 녹색교통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인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과 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의 개발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이 ‘IT 전기자동차의 기술융합 교통전략’을, ▲다카시 오히라(Takashi Ohira) 일본 토요하시 공과대학 교수와 ▲토모유키 신카이(Tomoyuki Shinkai) 게이오대 교수가 각각 ‘비자기, 비공진성 전기자동차 무선전력 충전기술’과 ‘오픈소스 전기자동차를 통한 지속가능 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크리스티앙 코벨(Christian Kobel) 독일 봄바르디아 개발이사는 ‘대중교통의 무선전력 전송기술’을, 그리고 피터 베어그라프(Peter Burggraef) 독일 아헨공대 교수는 ‘전기 이동성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기술 세션에서는 ▲미래 도로차량과 무선전력 전송기술 ▲ 미래 고속철도 시스템 ▲미래 해양 선박시스템 ▲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 등에 관한 발표와 함께 패널 간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의 자동차업체가 CO2 배출량과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교체방식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KAIST 무선전력 전송기술(Wireless Power Technology : WPT)을 학계가 이번 포럼에서 어떻게 평가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집전장치와 전봇대가 필요 없는 무선 고속철도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 세계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미래 교통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식회사 OLEV, OLEV Technology가 후원한다.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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