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컴퓨팅 능력 향상을 위해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이 출범한다.
우리 대학은 7월 2일(목) 오전 10시 KAIST 본관에서 강성모 KAIST 총장(위원장), 권오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성능 컴퓨팅 발전 포럼’ 출범식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해외 도입과 운용 위주의 정책을 탈피해 컴퓨팅 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IoT 등 新서비스업 대두로 인해 빅데이터를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초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고성능 컴퓨팅 기초연구, 인력양성, 산업육성 등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KAIST가 중심이 되어 운영 될 이번 포럼은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 추진과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분과를 조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분과 예시 : 슈퍼 컴퓨팅 / 뉴로 컴퓨팅 / 양자 컴퓨팅 / 클러스터 컴퓨팅
올해 10월까지 초고능성 컴퓨팅 분야에 대해 공개토론회 및 공청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슈퍼컴퓨터 기술개발 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의 위원장인 강성모 KAIST 총장은 “이번 포럼의 출범은 대한민국이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미래부에 제안하여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끝.
우리 대학 박경렬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9차 UN 과학기술혁신포럼(U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um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서 디지털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논의에 참여했다. 데니스 프랜시스(Dennis Francis) 유엔총회의장, 파울라 나르바에즈(Paula Narvaez)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의장의 주재로 120여 개국의 장관 및 각국 대표, 300여명 이해당사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회의다.박경렬 교수는 연구개발혁신이 각각의 SDG 목표에 기여하는 방안을 체계화할 것을 주문하고 인공지능 포용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DG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로 글로벌 빈곤 종식과 지속가능발전을 위
2024-05-31우리 대학은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20일 오후 대전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개최했다.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원장 주현)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기술경쟁력이 국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 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가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National Critical Technologies)을 정의했다. 이어,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중 패권경쟁 구도에서 한국 첨단전략산업의 경쟁 우위 요소와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했다.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술패권 경
2023-07-21우리 대학은 19일(금)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공동 포럼」(이하 ‘기술-인재 공동 포럼’)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공동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부총장, 이하 '탄녹위') 가 후원한다. 이번 공동 포럼은 두 대학 총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벽을 허물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 결과로, 두 대학의 주요 교수 16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혁신기술'과 '탄소중립 미래인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속가능한 국가 인프라'와 '탄소중립 R&D'를 주제로 기조사를 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 E&S의 최고경영자들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공동 포럼의 1부는 이재우 KAIST 교수의 사회로 「탄소중립 혁신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되고 , 2부는
2023-05-18우리 대학 혁신전략정책연구소(소장 김원준)가 '글로벌 다극체제와 한국의 경제 안보 전략'을 주제로 지난 22일 '2022 서울국제포럼-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복합 위기 사태와 글로벌 다극체제를 향해가는 대격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계·산업계·정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분야 간의 융합적 접근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의 세계는 기술혁신, 기후위기, 보건위기, 미·중의 기술패권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초불확실성 시대"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외교, 경제, 과학기술, 산업 등 핵심 분야가 안보 차원으로 격상되고 있어 이들 분야를 융합적으로 접근해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4
2022-12-29우리 대학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orld Bio Innovation Forum, 이하 WBIF)을 개최했다. WBIF는 우리 대학 대외협력 자문역을 맡고 있는 채수찬 교수가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로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과 전주시,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함께 세 번째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 디지털 치료제와 세계 바이오 헬스 핫이슈인 줄기세포 치료제 및 오가노이드는 물론 비교적 미개척 분야인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주제로 선정해 기존에 개최되어온 바이오헬스 포럼과의 차별점을 확보했다. 포럼 첫날에는 줄기세포 치료와 장기유사체(Organoids)를 주제로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와 김진 연구원, 최동호 한양대 의대 교수, 샤힌 라피(Shahin Rafii) 웨일 코넬 대학 교수가 발표했다. 기업에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ONGANOIDSCIENCES)의 이경진 CTO가 장기유사체(Organoids) 활용 방안 등에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