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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특훈교수서울대 차상균 교수팀, IEEE ICDE 2015 서울 유치
우리학교 황규영 특훈교수와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팀이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 (IEEE ICDE)을 2015년에 유치했다.
IEEE ICDE는 VLDB, ACM SIGMO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 분야 3대 국제학술대회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학술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황 교수가 General Chair로 유치해 개최한 VLDB 2006 학술대회에 이어 9년 만에 이 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를 또 다시 개최, 그 동안 VLDB 개최로 한 단계 격상되었던 우리나라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서 황규영 교수는 Honorary General Chair를, 차상균 교수는 IBM Almaden 연구소의 저명 연구자 Guy Lohman 박사와 함께 General Co-Chair를 맡는다.
대회 조직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다수 참여하며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등이 후원한다.
IEEE ICDE 2015는 G-20 정상회담이 열린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황규영 특훈교수는 현재 IEEE ICDE 학술대회를 관장하는 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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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실내 위치인식 산학연구센터 설립
우리학교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KTNET(사장 윤수영)과 공동으로 와이파이 신호기반 실내 위치인식기술과 응용서비스 개발을 수행할 ‘KTNET-KAIST 산학연구센터(센터장,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내 본관 4층 제2회의실에서 15일 11시에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KAIST내에 설치될 산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무역협회와 KTNET은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실내 위치인식기술을 활용해 위치기반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AIST는 무역협회와 KTNET의 지원으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위치인식기술을 향후 5년 동안 더욱 고도화하고, 신규 원천기술과 응용서비스를 폭 넓게 연구하는 한편 개발된 관련기술의 해외진출에도 나서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KTNET-KAIST 산학연구센터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과 연관되어 설립된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 효과가 구체화되는 한 가지 예로도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KAIST는 무역협회, KTNET과 함께 와이파이 기반 코엑스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myCoex’ 앱에 통합해 G20 개최와 함께 일반에 공표한 바 있다.
당시 ‘myCoex’ 앱은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myCoex’ 앱은 코엑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5만 여명이 넘는 사용자가 다운로드 받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KAIST 산학연구센터에서는 코엑스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인천공항, 지하철, 백화점과 같은 코엑스 이외의 대규모 실내 공간에도 손쉽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myCoex’ 앱에 소셜 커머스의 기능을 탑재해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과 소셜 커머스 기능을 통합하는 새로운 응용 서비스 분야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KTNET-KAIST 산학연구센터는 중장기적으로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반 실내 위치인식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오픈함으로써 위치기반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일반 개발자들이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상에서 다양한 자신만의 응용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동수 센터장은 “와이파이 기반 실내 위치인식기술은 위치 추정 정확도와 응답 속도, 그리고 자원사용 절감 분야에서 여전히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 이 분야 기술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만큼 후속 연구 개발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KTNET-KAIST 산학연구센터 설립으로 이 분야에서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KAIST가 지속적으로 이 분야 기술의 진보를 이끄는 선두 주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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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엔터테인먼트 컴퓨팅 국제학술대회 개최
- 보다 즐겁고 정교한 가상 세계 구현을 위해 세계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
- 현실과 컴퓨터, 디지털 미디어 공간의 간극을 좁히는 미래 방향 제시 -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상세계는 더 이상 비현실적인 공간이 아니다.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산업은 세계의 신지식경제를 주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과학, 디자인, 예술이 인간의 창의력, 감성, 지능과 결부될 때, 가상세계는 우리의 일상과 한층 더 닮게 되고, 이 세계에서 겪는 간접 경험을 통해 우리는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점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고 해결 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게 된다.
가상세계를 보다 더 정교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컴퓨팅(Entertainment Computing)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이 고민을 함께 나눈다.
우리학교는 국제정보처리총연합회(IFIP, UNESCO산하기관)와 공동 주관으로 “제9회 엔터테인먼트 컴퓨팅 국제학술대회(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tertainment Computing, ICEC 2010, 대표 조직위원장 KAIST 양현승 전산학과 교수)“를 9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한다.
“21세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컴퓨팅/디자인/컨텐츠”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학회(ICEC 2010)에는 조지 잡러브 소니 픽쳐스 부사장, 맥시밀리아노 가스파리 워너 브라더스 부사장, 돈 마리넬리 카네기멜론대학 엔터테인먼트공학연구소장, 키이스 데블린 스탠포드대학 H-STAR 연구소장, 미디어아트 계의 최고 원로인 로이 애스콧 플래니터리 콜리지움 회장, 아바타/매트릭스/스파이더맨/수퍼맨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남가주대학(USC)의 폴 데베벡 교수, 일본 가상현실학회설립자 수수무 다치 동경대 교수, 시게루 사이토 Tose(닌텐도게임제작사) 회장, 준이치 오사다 NEC 수석디자이너 등 산학연 글로벌 리더 15명이 기조 및 초청연사로 참여한다.
컴퓨터그래픽스, 가상현실, Telepresence, 3D/4D, 모바일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로봇디자인,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미디어 아트 등 최첨단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해 초청강연, 워크샵, 논문발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컴퓨팅학회(ACM), 일본정보처리학회(IPS), 아시아디지털아트 앤드 디자인학회(ADADA), Elsevier 출판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K텔레컴, 한국정보과학회,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한국HCI학회,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한국게임학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 www.icec2010.or.kr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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