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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교수, 이주장 교수, 유회준 교수, 美 IEEE 펠로우에 선임
우리 학교 물리학과 이용희(李用熙, 52, 맨왼쪽)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이주장(李柱張, 59, 가운데)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柳會峻 47세,오른쪽) 교수가 美 전기전자학회(IEEE) 최고 영예인 펠로우(Fellow,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수직공진 표면광 레이저와 광결정 레이저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photonic devices based upon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s and photonic crystals)"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반도체 레이저 및 광결정 광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130여편의 논문이 수록되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에서 30회 이상 초청강연을 하는 등 국제 학회에서도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2003년에는 美 전기전자학회(IEEE) 레이저ㆍ전자광학회(LEOS) ‘우수강연상(Distinguished Lecture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지능 강인 제어와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주장 교수는 국외 학술지 97편, 국내 학술지 38편의 논문을 포함, 총 538편의 관련 분야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이주장 교수는 국제학회 초청강연과 국제 워크샵 개최 등 국제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IEEE 산업정보 국제학술회의(IEEE INDIN 2008, 대전), 2009년 IEEE 산업전자 국제학술회의(IEEE ISIE 2009, 서울)의 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IEEE 산업전자학회(IES) 이사이며, IEEE 산업전자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와 IEEE 산업정보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y Informatics)의 편집위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 제어로봇 시스템 학회(ICROS)와 일본 제어계측 학회(SICE) 펠로우에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의 교수 중 최연소인 유회준 교수는 ‘저전력 초고속 초고밀도 집적회로 설계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low-power and high-speed VLSI design)’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우리 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대전자 등의 산업체를 거쳐 1998년 우리 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 후 독자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IEEE 펠로우로 선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교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EEE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지난 8년간 17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연평균 세계 최다 논문 발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A-SSCC)와 IEEE 아시아남태평양설계학회(ASP-DAC)등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유 교수는 지난 10년간 180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4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전력 3차원 영상 처리기’, ‘칩 상 네트워크 설계 기술’, 및 ‘인체 매질 통신 칩’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IEEE 고체소자회로학회의 집행위원회, IEEE 초고밀도 집적회로 심포지움 학회 집행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 조정위원회의 이사이며 2008년 이 학회의 대회장으로 초고밀도집적회로(VLSI) 설계 및 시스템 온 칩(SoC)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3대 학회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IEEE는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업적이 특히 뛰어난 최상위 0.1%내 회원만을 매년 펠로우에 선임한다.
2007.11.21
조회수 22311
KAIST, “지능형 SoC 로봇워 2007”대회 개최
- 참가팀에 로봇과 지능로봇 플랫폼 보드 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 - 대회 참가는 홈페이지 통해 5월 31일(목)까지 접수KAIST(총장 서남표)는 "지능형 SoC 로봇워 2007(지능형 SoC Robotwar 2007)"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참가접수는 SoC홈페이지를 통해 5월 31일(목)까지 받는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에스오씨(SoC/System on Chip)를 활용한 지능 로봇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지난 2002년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 대회는 모든 팀들이 동일한 지능로봇 플랫폼(Platform)과 로봇 몸체를 사용하고 로봇의 두뇌에 해당되는 지능로봇 플랫폼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탱크로봇 대회(사진 왼쪽)는 탱크 형태의 로봇이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을 이용하여 적에게 레이저포를 발사하여 공격하는 경기다. 상대로봇 공격, 장애물 회피, 경기장 위치 인식 등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승패에 종합적으로 작용한다.태권로봇 대회(사진)는 2족 로봇간의 격투경기다.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 외부의 리모트 컨트롤 없이 스스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상대로봇을 때리거나, 다운시켜 승패를 결정짓게 된다. ▲ 탱크로봇 (왼쪽), 태권로봇 ‘지능형 SoC 로봇워 2007’은 대학(원)생을 포함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팀들에게는 로봇과 지능로봇 플랫폼 보드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는 출전자격 심사, 예선대회, 본선대회를 거쳐서 선발된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의 지능을 제1순위로 생각했다는 점이다. 향후 로봇이 한국의 먹거리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로봇이 아니라 자율 주행하는 지능로봇이 중요하다”며, “작년에는 총 138개팀이 참가하고 1등상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되는 등 국내로봇 대회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1. 행사목적 ● SoC를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해 SoC분야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 ●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IT-SoC, 지능형 Robot 분야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의 초석 마련 2. 운영개요 (1) 주 최: 산업자원부 (2) 주 관: KAIST (3) 경기종목: SoC Tank Robot, SoC Taekwon Robot (4) 경기방식: ① SoC Tank Robot - 4M × 4M 경기장, 2 : 2 서바이벌 방식 - 1round 3분 경기, 총 3round 진행 (3round 2승제) - 휴식시간 5분 ② SoC Taekwon Robot - 지름이 2M인 8각형 형태의 로봇 경기장, 1 : 1 경기방식 - 1round 3분 경기, 총 3round 진행 (4번 다운당하면 패) * 공격하면서 넘어졌을 경우 다운으로 인정하지 않음 - 3분경과 후 4번 이상 다운되지 않았을 경우, 공격 포인트로 승패를 결정 - 휴식시간 5분 (5) 주요 일정 내 용 일 정 참가팀 접수 2007년 4월 1일 ~ 5월 31일 설명회 2007년 7월 출전자격 Test 2007년 8월 예선대회 2007년 8월 본선 2006년 10월 18일 ~ 21일 (6) 홈페이지 및 문의처 홈페이지 : http://www.socrobotwar.org 문의처 : 신민희 연구원/ 042-869-8937, maiwind@kaist.ac.kr
2007.04.24
조회수 16901
제3회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
KAIST는 ‘유비쿼터스 생활의 창조(Enjoy U-life with UFC)’를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입는 컴퓨터(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UFC)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31일(목)까지다. 이 대회는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차세대컴퓨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인력 양성을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05년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공모 분야가 다양화되고, 참가대상도 자유공모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됐다. 지정 공모 본선 진출팀에게는 주관기관에서 웨어러블컴퓨터 플랫폼과 약 15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차세대컴퓨팅 전시회’ UFC 패션쇼 무대에서 최종 결과물로 치러진다. 대회 공동 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올해 대회의 주제가 유비쿼터스로 즐기는 생활인인 만큼 지정공모는 ‘UFC로 즐기는 게임’이라는 미션을 선정하여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게임이라는 소프트웨어와, 입는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의 접목을 시도했다”며 IT로 즐거워지는 미래상을 강조했다. 유에프씨(UFC)란 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제작한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하나로 한국이 최초로 주창한 용어다.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UFC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다.
2007.04.16
조회수 17152
"입는 컴퓨터 대회" 본선
대학연합팀 디엠투(D-M2) 대상 수상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제2회 입는 컴퓨터(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UFC) 경진대회’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경합을 벌인 지난 17일 본선에서 대상은 서경대, 국민대, 홍익대, 성신여대로 이뤄진 디-엠투(D-M2)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UFC(유비쿼터스 패셔너블 컴퓨터)에 모션 캡쳐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모션 정보를 이용한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을 제어하는 등, 기능의 완성도에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금상은 찍어차기(광운대와 덕성여대)의 스마트 자켓이 수상했다. 스마트 자켓은 사용자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여 의사에게 전달하는 등, 지능형 의복 기능을 갖췄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과 한세대가 수상했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사용자의 각 관절 부위에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트레이닝복을 제작했고, 한세대는 시각장애인이 일반 문서나 책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음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학(원)생들인 참가팀들은 지난 4월부터 기획서 제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걸쳐 본선에 올랐으며, IT기술과 패션의 융합을 실현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대상, 금상, 은상이 모두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소속 학생들이여서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UFC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이다. 이 대회 공동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생각보다 참가팀들의 작품 수준이 우수하고, 의류학과와 전자과 등의 협업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잘 이뤄져 차세대 컴퓨팅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상하게 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06.11.21
조회수 14402
한.중 국제이동단말기술 학술대회 개최
휴대폰 강국 한국과 새롭게 뜨는 중국, 최고 대학들이 뭉쳤다 KAIST(총장 서남표) 전기 및 전자공학과와 SIPAC이 LG전자와 공동으로“LG-KAIST-중국 5개 대학 국제이동단말기술 학술회의”를 9월 28일(금) KAIST에서 개최했다. 이 학술회의는 한중간 휴대폰 관련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중국 휴대폰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LG 전자의 지원 하에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년 2회씩 중국과 한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이동통신 단말기술 분야 명문대인 청화대, 북경대, 복단대, 전자과기대, 서안교통대에서 교수 및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가했다. 한중간 공동연구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북경대 "휴대폰 단말기 연동 RFID 시연"은 신기술에 대한 중국의 최첨단 연구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장이였다. KAIST 유회준 교수는 “휴대폰 산업의 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매년 휴대폰 신규 가입자가 6000만인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이 대회 지원기관인 LG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휴대폰이 중국 시장 공략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간 공동연구와 한중 교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LG전자 최차봉 연구위원은 “한국은 휴대폰 산업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최대 시장을 보유하고 다국적 기업 간의 경쟁 무대로 떠오르는 중국과 적극적인 기술, 인적 교류가 필요하였다. KAIST를 중심으로 중국의 최고 명문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 LG를 비롯한 한국 휴대폰 산업이 공동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가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를 말했다.
2006.09.29
조회수 14412
전자전산학과 이강민 학생, Outstanding Design 상 수상
Asian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A-SSCC) Design Contest 에서 Outstanding Design Award 수상 지난 2005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만 Hsinchu에서 첫 회로 열린 Asian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서 유회준 교수 연구실 박사 4년차 이강민 학생이 Outstanding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MP-SoC (Multi-Processor System-on-Chip) 에서의 차세대 온-칩 통신구조로 각광을 받고 있는 Network-on-Chip의 저전력 설계 및 구현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버스구조의 성능 및 Scalability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Network-on-Chip은 현재의 Computer Network (Internet) 과 유사한 개념인 Packet Switched Crossbar Fabric을 사용하여 온-칩 Processing Element간의 충분한 대역폭과 QoS를 보장한다. 본 Design에서는 두 개의 RISC 프로세서와 여러 개의 메모리를 집적하고 이 들 사이의 Network은 1.6GHz의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여 89.6Gb/s의 대역폭을 제공하면서도 새로 제안된 스위치-부분구동 방법과 Serial-link의 저전력 Coding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최대 51mW의 저전력을 소비하도록 설계되었다. 집적된 Processor 및 Slave Memory들은 모두 Frequency Scaling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더라도 Network을 통해 서로 통신이 가능한 구조로 구현되었다. 또한 제작된 칩 4개를 하나의 BGA Package안에 집적함으로써 더 크고 복잡한 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Network-in-Package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시연하기도 하였다. 본 Design은 올 2006년 2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최고의 학회인 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에 초대되어 발표할 수 있는 영광도 얻게 되었다. 이강민 학생은 "새로운 분야인 만큼 연구 및 설계 방향에 대한 고민도 많았지만 Team-work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Network-on-Chip에 관한 연구가 유럽이나 미국에서만큼 활발히 진행되고 있진 않으나, 이러한 연구가 앞으로 5년 이내에 Industry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 믿는다. 본 연구실은 현재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과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6.02.06
조회수 18409
KAIST-LG-중국명문 5개대 국제 워크샵(중국북경)
KAIST와 LG전자가 중국 최고 명문 대학들과 함께 최첨단 IT 학회를 개최했다.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가 주최하고 LG 전자㈜가 주관하는 제1회 KAIST-LG-중국 명문 5개대 국제 공동연구 워크샵이 11월 19일(금), 중국 북경 곤륜(Kunlun) 호텔에서 개최됐다. KAIST 전자전산학과 이용훈(李勇勳, 49, 학과장) 교수를 비롯, 박현욱(朴玄旭, 45), 유회준(柳會峻, 44), 김정호(金禎浩, 43) 교수 등과 3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중국에서는 칭화대(북경), 북경대(북경), 복단대(상해), 전자과기대(성도), 시안교통대(서안) 등 5개 대학의 교수 14명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KAIST는 중국 내 이동 통신 단말기 분야의 우수기술과 최고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이들 명문 대학들과 지난 6월 국제협약을 체결, IT분야 핵심 교수들이 공동연구에 참여중이다. 이용훈 교수는 통신 신호처리 알고리즘 연구 및 구현을 주 연구분야로 북경대와 공동 연구중이고, 유회준 교수는 시안교통대, 전자과기대와 응용프로세서를 포함하는 휴대폰용 SoC 개발을 연구하는 등 KAIST와 중국 대학이 분야에 따라 연계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KAIST 유회준 교수는 “한국과 중국은 단순한 관계가 아닌 IT의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 관계”이며 “이번 행사는 통신기술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교수들이 만나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연구사업에 함께 참여중인 LG전자는 한-중 최고 명문 대학간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휴대폰 기술 확보, 중국 시장에 적합한 기술개발 토대마련, 그리고 중국 최고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IT 산업에 대한 5년에 걸친 약 255조원 규모의 강력한 지원과, 매년 5000만명 이상이 이동 통신에 신규 가입하고 있는 중국 IT 산업의 향후를 생각할 때,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질 현지 특화기술확보, IT 인력 교류 활성화 등의 파급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신식산업부 과학기술사 한쭌(韓俊, 한준) 부사장, 중국전자산업협회 뤼우홍쿤(洪昆, 류홍곤) 부회장, 중국전자공업표준화기술협회 왕취엔잉(王全英, 왕전영) 부회장, 중국신식산업부 짱웨이(장유)처장 등을 초청, 중국의 정보통신 기술 현황과 산업발전동향, 한-중간 기술정보교류 활성화에 관한 연설도 진행된다.
2004.11.23
조회수 2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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