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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T 융합연구소 - 정보통신연구진흥원 MOU체결
KAIST IT 융합연구소 -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상호교류협력 체결
우리 학교 IT융합연구소(소장 조동호)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전략기획단(단장 김영진)과 상호교류 협력 체결을 하고, IT융합 연구 및 교육 기획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융합관련 연구 및 인력 교류, ▲IT융합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IT융합관련 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자문 및 공동 연구, ▲IT융합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기관 간 협력등을 위해 교류할 예정이다.IT융합연구소 조동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융합분야의 연구, 정책,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것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 IT융합과 관련된 전반적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IT융합연구소는 정체된 IT시장의 돌파구 역할을 할 IT기반의 새로운 융합기술들을 발굴하여, IT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고자 지난 2006년 9월 KAIST 연구원 산하에 설립되었다. IT융합연구소는 다학제 그룹의 참여를 장려하는 한편,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전자통신연구소, LG전자 등과도 워크숍 개최를 통해 IT기업과도 협력하여, 미래에 IT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11.30
조회수 1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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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공동, 국제 심포지움 개최
우리 학교 KI(KAIST Institute, KAIST 연구원) 소속 연구소들의 공동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6일(목), 7일(금) 양일간 KAIST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게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빙, 7개 KAIST 연구소에서 수행중인 중점 연구 분야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참여 연구진과 토론을 통해 추진사항을 재점검한다. 또한 최신 연구분야에 대한 정보 흐름을 공유하고, 해외 과학자와 협력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보다 발전적인 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KAIST 연구소’는 서남표 총장이 추진하는 중점 전략 사업 중 하나다. 미국 MIT 링컨연구소처럼 세계적인 연구개발성과를 통해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우리 학교는 미래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융합분야를 선정, 7개 KAIST 연구소(바이오융합연구소, 정보전자융합연구소, 복합시스템설계연구소, 엔터테인먼트공학연구소, 나노융합연구소, 청정에너지연구소, 미래도시연구소)를 설치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KAIST 연구소에는 17개 학과 15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이상엽교수(생명화학공학과)-정하웅교수(물리학과) 팀의 “가상세포로 생명체 필수대사물질 발굴과 강건성 문제 규명” 성과도 우리 학교 바이오융합연구소의 학제적 융합 연구 환경과 지원을 통해 실현된 좋은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김상수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대학 및 연구소외에도 탐 맥타비쉬 모토롤라 인간상호작용연구소 소장, 이철배 LG전자 엘에스알(LSR)연구소장 등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9.06
조회수 1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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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LG 글로벌챌린저 대회에서 KAIST가 최다 선발팀 배출
2007년 LG 글로벌챌린저 대회에서 KAIST가 최다 선발팀 배출
2007년도 LG 글로벌챌린저 탐방대원 선발대회에서 800팀 참가에 30팀 선정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KAIST가 전국대학들 중 최다 선발팀들을 배출하였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탐방국가를 선정한 후 탐방활동 후 탐방 결과보고서를 챌린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누구나 공유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까지 410개팀, 1,500명의 챌린저 대원을 배출했으며, 연 평균 20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고 이들 챌린저 대원들은 발대식 후 탐방교육을 받게 된다. 이 후 챌린저 대원들은 여름방학 (7~8월) 기간 중에 각 팀별 자율적인 탐방계획에 따라 2주일 간의 해외 탐방활동을 펼치게 되며 인터넷 탐방중계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저 팀에게 LG글로벌챌린저 홈페이지에 중계 공간을 제공하여 탐방기간 중 네티즌들에게 자신들의 탐방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탐방 후 각 팀이 제출한 탐방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수상 팀들에게 장학금 및 LG 입사 또는 인턴 자격이 수여된다. 이번에 배출된 KAIST의 세 팀들은 아래와 같다.
U-reka 팀: U-Eco City: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첨단도시: 장 아 침(건설 및 환경공학과) 조 혁 일(전자전산학과4) 홍 정 현(산업디자인학과) 류 승 균(전자전산학과3) TWIM 팀: 무인자동차 개발동향과 사회무인화에 끼칠 영향: 변문정(기계공학) 박준석(전기 및 전자공학) 현혜선(전기 및 전자공학) 김종훈(전기 및 전자공학 ) 거침없이 ODA팀: 한국 ODA가 나아가야 할 방향: 김 준 연(산업공학과4) 김 재 민(산업공학과4) 최 윤 정(산업공학과4) 이 슬 기(산업공학과4) 관련 사이트 바로가기
2007.06.08
조회수 1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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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교수, 美 생명공학저널 수석편집인 선임
시스템생물학, 시스템생명공학, 대사공학분야 논문심사 주관, 편집방향 설정
생명화학공학과 BK21사업단의 이상엽(李相燁, 43세) LG화학 석좌교수가 美國 와일리(Wiley)-VCH社가 발간하는 "생명공학저널(Biotechnology Journal)"의 수석편집인(Senior Editor)에 선임됐다.
李 교수는 앞으로 이 저널에서 시스템생물학, 시스템생명공학, 대사공학 분야 논문들의 심사를 주관하며, 학술지의 편집방향을 설정하고 운영하게 된다.
‘생명공학저널’은 208년(1799년 설립)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잡지 발행기관인 와일리社에 의해 급변하는 생명과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에 창간되었다. 특히 ‘생명공학저널’은 전문적인 생명과학 연구내용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생명과학연구에 관련된 윤리 및 문화적인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학술지이다.
李 교수는 "여러 학술지의 편집을 책임지다 보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세계 주요 학술지의 연구 논문 방향을 이끌어 가고,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훌륭한 논문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데서 보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KAIST 홍보 관계자는 “우리나라 학자들이 세계적인 학술지의 편집업무를 책임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과학과 공학분야의 연구 역량이 크게 증대하였음을 보여주는 좋은 현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사공학 및 시스템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李교수는 ▲바이오텍의 공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와일리사 발간 바이오테크놀로지바이오엔지니어링(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誌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 ▲독일 스프링거사 발간 응용 미생물 생명공학(Applied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誌의 편집인(Editor) ▲독일 스프링거사 발간 생물공정 및 바이오시스템 공학(Bioprocess and Biosystems Engineering)誌의 부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며, 그 외에도 ▲싱가폴 월드사이언티픽사 발간 생물정보학 및 전산생물학(Journal of Bioinformatics and Computational Biology)誌 ▲아시아태평양바이오텍뉴스(Asia Pacific Biotech News)誌 ▲엘세비어사 발간 생명화학공학(Biochemical Engineering Journal)誌 대사공학 (Metabolic Engineering)誌, 그리고 온라인 잡지인 미생물공장(Microbial Cell Factory)誌의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01.31
조회수 1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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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교수, 美 생명공학저널 수석편집인 선임
시스템생물학, 시스템생명공학, 대사공학분야 논문심사 주관, 편집방향 설정
생명화학공학과 BK21사업단의 이상엽(李相燁, 43세) LG화학 석좌교수가 美國 와일리(Wiley)-VCH社가 발간하는 "생명공학저널(Biotechnology Journal)"의 수석편집인(Senior Editor)에 선임됐다.
李 교수는 앞으로 이 저널에서 시스템생물학, 시스템생명공학, 대사공학 분야 논문들의 심사를 주관하며, 학술지의 편집방향을 설정하고 운영하게 된다.
‘생명공학저널’은 208년(1799년 설립)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잡지 발행기관인 와일리社에 의해 급변하는 생명과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에 창간되었다. 특히 ‘생명공학저널’은 전문적인 생명과학 연구내용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생명과학연구에 관련된 윤리 및 문화적인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학술지이다.
李 교수는 "여러 학술지의 편집을 책임지다 보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세계 주요 학술지의 연구 논문 방향을 이끌어 가고,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훌륭한 논문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데서 보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KAIST 홍보 관계자는 “우리나라 학자들이 세계적인 학술지의 편집업무를 책임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과학과 공학분야의 연구 역량이 크게 증대하였음을 보여주는 좋은 현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사공학 및 시스템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李교수는 ▲바이오텍의 공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와일리사 발간 바이오테크놀로지바이오엔지니어링(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誌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 ▲독일 스프링거사 발간 응용 미생물 생명공학(Applied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誌의 편집인(Editor) ▲독일 스프링거사 발간 생물공정 및 바이오시스템 공학(Bioprocess and Biosystems Engineering)誌의 부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며, 그 외에도 ▲싱가폴 월드사이언티픽사 발간 생물정보학 및 전산생물학(Journal of Bioinformatics and Computational Biology)誌 ▲아시아태평양바이오텍뉴스(Asia Pacific Biotech News)誌 ▲엘세비어사 발간 생명화학공학(Biochemical Engineering Journal)誌 대사공학 (Metabolic Engineering)誌, 그리고 온라인 잡지인 미생물공장(Microbial Cell Factory)誌의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01.31
조회수 1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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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교수,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초청논문 게재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시대 도래”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호 초청논문에서 전문가로서의 의견 밝혀..
독일의 훔볼트 베를린대 프리드리히 교수와 뮌스터대학의 스타인뷔헬 교수팀은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의 대표 미생물인 랄스토니아 유트로파 (Ralstonia eutropha)균의 전체 게놈서열을 밝히고,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호에 논문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 대표 미생물의 전체 게놈 서열이 밝혀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수준에서의 균주개량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社는 이 논문에 대해 해당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 42세) LG화학 석좌교수에게 게놈 서열 해독에 따른 앞으로의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에 관한 전문가 분석논문을 의뢰했으며, 李 교수는 지난 10일 발간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호 ‘뉴스와 전망(News and Views)’에서 “랄스토니아균의 게놈 해독은 다양한 오믹스와 가상세포를 통한 시뮬레이션, 그리고 게놈 수준에서의 엔지니어링을 결합하여 시스템 수준에서 균주를 개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플라스틱을 구성하는 물질을 자유자재로 바꿔 우리가 원하는 물성을 가진 플라스틱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대사 흐름의 최적화를 통해 이제까지 보고된 것보다도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바이오플라스틱의 생산이 가능해 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李 교수는 그간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SCI논문만도 70여편을 발표한 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1996년 트렌즈 인 바이오테크놀로지 (Trends in Biotechnology)에 “플라스틱 박테리아 (Plastic Bacteria)”라는 신조어를 발표했으며, 1997년에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장균 플라스틱에 관한 전문가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과학기술부의 시스템생물학연구개발 사업에서 시스템 기법을 동원한 연구의 응용 예로서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균주 개량 연구를 수행 중이다.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호 ‘뉴스와 전망(News and Views)’난에 게재된 미생물 플라스틱 관련 이상엽 교수 논문 내용
-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olyhydroxyalkanoate, PHA)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탄소원은 풍부하지만 다른 성장인자가 부족할 경우 자신의 세포내부에 에너지 저장물질로 축적하는 고분자이다. 이 PHA고분자는 그 고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단량체(단위 화학물질)가 에스터 결합을 하고 있는 폴리에스터로서 20여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되어왔다. 하지만, PHA는 물성이 석유화학 유래의 플라스틱보다 좋지 않고, 생산 단가가 매우 높아 상용화는 되지 못했던 실정이다. 1980년대 PHA의 생산 가격은 kg당 15불 정도로서 그 당시 폴리프로필렌 가격의 20배나 되었기 때문이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BK21사업단 이상엽 LG화학석좌교수는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대사공학과 발효공정의 결합을 통한 미생물 플라스틱의 효율적인 생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PHA생산 단가를 kg당 2-3불 정도로 낮추는 공정을 개발한 바 있다. 플라스틱을 꽉 채울 정도로 효율적인 PHA 생산 박테리아를 개발하여 “플라스틱 박테리아”라고 명명한 바 있다.
- 지난 2년여 동안 유가가 유래 없이 고공행진을 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기반 에너지 및 화학물질의 생산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PHA도 그간 경제성과 물성의 취약점 때문에 연구가 시들해 졌다가,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10월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독일의 연구팀이 발표한 플라스틱 생산 미생물의 대표주자 랄스토니아 유트로파(Ralstonia eutropha)의 게놈 해독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그 박테리아의 대사 활동에 관한 청사진을 얻게 됨으로서 보다 체계적인 균주개량이 가능해 지는 것을 의미한다.
-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바로 이 점을 주목하여 이상엽 교수에게 전문가의 분석 논문을 의뢰하였고, 이 교수는 현재 KAIST에서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시스템생명공학 기법의 적용을 통해 미생물 플라스틱 생산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 논문에서 李 교수는 “게놈 서열이 밝혀짐에 따라, 게놈수준에서의 대사회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졌고, 시뮬레이션을 행할 수 있어,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을 가상의 실험으로 빠르게 대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실제 다양한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등 오믹스 결과와 융합 해석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인 균주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플라스틱의 효율적인 생산 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는 물성을 가지는 “주문제작(tailor-made) PHA”의 생산도 대사공학을 통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 외에도 李 교수가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광학적으로 순수한 하이드록시카르복실산 생산연구도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그 외 이 균주의 특징을 살려 생물학적 수소생산, 방향족 화합물의 생산, 분해 및 응용 등에서도 기술적 발전이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세계적으로는 최근 미국의 메타볼릭스사와 ADM사가 손을 잡고 PHA의 상용화 수준 생산에 돌입하였고, 풍부한 천연자원의 브라질에서도 바이오에탄올에 이어 PHA를 상용화하고 있다. 그 외 전통적으로 이 분야 연구를 많이 해온 일본과 독일, 그리고 풍부한 바이오매스를 가진 호주에서도 지속적인 상용화 연구를 수행 중이다. 李 교수는 “대표적인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미생물의 게놈 서열이 밝혀짐으로서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의 개발을 통한 각국의 상용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 李 교수는 이렇게 효율적으로 PHA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다양한 재생가능한 원료(셀룰로우즈, 전분, 설탕 등)로부터 미생물 발효에 의한 플라스틱의 생산이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 화학물질의 바이오 기반 생산 기술(white biotechnology)가 보다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일부 시스템 대사공학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자원 강대국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바이오기반 화학물질 생산 기술과 산업의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뉴스와 전망(News and Views)’은 그 해당 호에 게재되는 논문들 중 영향력이 큰 몇 편의 논문에 대하여 그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하여 초청 논문을 게재하는 섹션으로, KAIST 이상엽 교수는 바이오플라스틱과 관련하여 1997년 1월호에 “대장균이 플라스틱 시대로 접어들다”에 이어 이번 2006년 10월호에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을 해독하다”라는 전문가 분석 논문을 게재하였다.
2006.10.18
조회수 2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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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이동단말기술 학술대회 개최
휴대폰 강국 한국과 새롭게 뜨는 중국, 최고 대학들이 뭉쳤다
KAIST(총장 서남표) 전기 및 전자공학과와 SIPAC이 LG전자와 공동으로“LG-KAIST-중국 5개 대학 국제이동단말기술 학술회의”를 9월 28일(금) KAIST에서 개최했다.
이 학술회의는 한중간 휴대폰 관련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중국 휴대폰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LG 전자의 지원 하에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년 2회씩 중국과 한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이동통신 단말기술 분야 명문대인 청화대, 북경대, 복단대, 전자과기대, 서안교통대에서 교수 및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가했다. 한중간 공동연구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북경대 "휴대폰 단말기 연동 RFID 시연"은 신기술에 대한 중국의 최첨단 연구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장이였다.
KAIST 유회준 교수는 “휴대폰 산업의 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매년 휴대폰 신규 가입자가 6000만인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이 대회 지원기관인 LG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휴대폰이 중국 시장 공략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간 공동연구와 한중 교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LG전자 최차봉 연구위원은 “한국은 휴대폰 산업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최대 시장을 보유하고 다국적 기업 간의 경쟁 무대로 떠오르는 중국과 적극적인 기술, 인적 교류가 필요하였다. KAIST를 중심으로 중국의 최고 명문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 LG를 비롯한 한국 휴대폰 산업이 공동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가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를 말했다.
2006.09.29
조회수 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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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G화학과‘맞춤형 석.박사 과정’개설
- 고분자 정보전자소재분야‘맞춤형 핵심 인재’공동 육성
- LG화학에서 등록금, 연구보조금 등 연간 6억원씩 총 6년간 지원
- 취업 준비생에 맞춤형 취업 기회 제공 - 대학 기업간 상생프로그램으로 활성화 기대
KAIST가 이공계 활성화 및 고분자 정보전자소재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LG화학(대표 盧岐鎬)과 연계하여 "고분자 정보전자소재 맞춤형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KAIST와 LG화학은 6일(화) 장순흥 KAIST 부총장과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에서 "맞춤형 석·박사 교육과정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KAIST는 미래 승부사업으로 육성중인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IST는 화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의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을 6년간 총 34명(석사 25명, 박사 9명) 선발하게 되며, LG화학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및 학비보조금 외에도 연구보조금 등 매년 6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고분자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집중 육성되며, 특히 박사 과정 학생에 대해서는 LG화학 기술연구원의 연구원이 겸임교수로 참여, 공동 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KAIST는 이 같은 맞춤형 전공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선발·육성하는 한편 취업 준비생에게는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정착시킬 계획이다.
2005.12.08
조회수 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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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5개 명문대학과 국제 공동연구 워크샵 개최
최근 수행중인 IT분야 첨단 연구성과 成功的 발표
한-중 최고 명문대학 공동연구를 통한 IT 인력교류 활성화 기대
“제3회 KAIST-LG-中國 명문 5개대학 국제공동연구 워크샵”이 LG전자(대표이사 김쌍수)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25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KAIST와 中國 대학들이 최근 수행하고 있는
IT 분야 첨단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KAIST는 ▲차세대 휴대전화를 위한 3D Multimedia(멀티미
디어) SoC 연구 ▲시변화 시스템상의 MIMO(다중입출력) 수신기 구조 를, 中國 칭화대는 ▲차세대
휴대전화의 핵심 기술인 무선 휴대전화기 구조(Wireless Phone Architecture)와 안테나 ▲영상 전
화기용 H.264 알고리즘 연구 결과 등을 각각 발표하였다.
KAIST는 전기전자공학과 IT분야 핵심 교수들을 중심으로 中國 대학과 국제 공동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해 왔다. 전기전자 이용훈교수는 북경대와 “통신신호처리 알고리즘 연구 및 구현”을 유회준
교수는 시안교통대, 전자과기대와 “응용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를 포함하는 휴대폰용
SoC 개발”을 공동 연구 중에 있다.
中國은 정부 차원에서 IT 산업에 대해 5년에 걸쳐 약 2백55조원 규모의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
며, 매년 5천만명 이상이 이동 통신에 신규 가입을 하고 있다. 이런 中國 IT 산업의 미래를 봤을
때,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현지 특화기술확보 및 IT 인력 교류 활성화 등의 파급 효
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중 최고 IT 명문 대학과의 공동연구에 참여한 LG전자는 미래 휴대폰 기술 확보와 중국
시장에 적합한 기술을 조기에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中國 최고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KAIST 유회준(柳會峻, 45)교수는 "한국과 中國은 단순한 관계가 아닌 IT의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
자 관계" 라며, "통신 기술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中國 교수들이 만나
차세대 통신기술의 발전방향과 표준화 등 관련 산업분야에 적용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
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회에 참석한 중국 명문 5개 대학은 칭화대(淸華大/북경), 베이징대(北京大/북경),
복단대(復旦大/상해), 전자과기대(電子科技大/성도), 시안교통대(西安交通大/서안)로 중국 내에
서 이동통신 단말분야의 우수 기술과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대학이다.
2005.12.01
조회수 1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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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소시움(SoCium) 연구센터 15일 개소
삼성전자, LG전자, 매그나칩반도체 등 6개 기업이 참여하는
KAIST 전자전산학과 중심의 산학 컨소시엄 연구센터
모바일과 유비쿼터스 분야의 핵심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와 시급한 핵심 기술 확보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연구센터가 KAIST에서 문을 연다.
KAIST는 15일(금) 오전 11시, 나노SoC건물 1층 로비에서, 삼성전자 권오현(權五鉉)사장, LG전자 이희국(李熙國)사장, 매그나칩반도체 허염(許炎)사장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시움(SoCium)연구센터(소장 경종민 慶宗旻 전자전산학과 교수, 52, 사진)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KAIST SoCium(SoC Initiative for Ubiquity and Mobility) 연구센터는 모바일,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등 21세기 IT 산업의 핵심 기술이 될 시스템온칩(SOC) 설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 참여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공급 그리고 관련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산학 컨소시엄 형태의 연구센터이다.
KAIST 전자전산학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매그나칩반도체, 코아로직, 엔터기술, 젠코아 등의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시움 연구센터는 대학과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대해 경종민 소시움 연구센터 소장은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시급한 핵심 기술 확보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형태로, 민간 주도형 산학협력의 발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참여기업과 센터 참여교수가 공동 워크삽을 개최하고 참여기업 소개와 진행 중인 연구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토론할 예정이다.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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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로 교수, LG전자기술원 원장 취임
전자전산학과 이귀로(李貴魯, 53) 교수가 최근 LG전자기술원 원장에 취임했다.
LG전자기술원은 차세대 기초기술 R&D 역량강화와 우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주)LG전자가 설립한 중앙연구소이며, 李 교수의 임기는 3월부터 3년간이다.
국내 기업이 산하기관의 장으로서 현직 대학 교수를 3년간이나 장기적으로 초빙, 유치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이는 KAIST만이 지닌 민간기관 파견이라는 독특한 제도로 가능하다. 국내 일반대학의 경우 연구연가제도를 이용, 통상 1년 이내의 민간기업체 파견만을 허용하는 데 반해, 애초부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KAIST는 국내 기업체에 1년 이상의 중장기파견을 허용하는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다.
李 교수는 86년 KAIST 부임 이래, 두 차례 연구처장 보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97년 이후에는 한국과학재단 지원 우수공학연구센터(ERC)인 미세정보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초소형 라디오의 세계 최초 구상과 구현 등의 연구 업적을 갖고 있다.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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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전문가과정 맞춤교육으로 산업계에서 큰 인기
우리학교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맞춤 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소프트웨어전문가 석사과정 학제전공 책임교수 김진형)
우리학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석사과정은 3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개설 당시 9명이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여름과 겨울 학기를 포함한 4학기 동안 고강도의 교육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 자격으로 기업체 인턴으로 파견됐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매주 1회씩 학교 방문, 교수의 현장방문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 받는다. 6~8개월간의 개발 결과는 기업 임원을 포함하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받게 되며, 심사에 통과하면 공학석사학위가 수여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이 알려지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희망하는 실무 경력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2005학년도 입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최종 18명의 신입생이 선발됐다. 이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대기업에서 파견하여 맞춤교육을 위탁한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산업체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위탁 교육생 규모를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년 30명 수준으로 입학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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