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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ICISTS-KAIST 2013’개막
- 5일~9일 22개국 335명 대전 KAIST에 모여 현대사회 문제 해법 토론 -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3(조직위원장 이용희)’이 국내외 22개국 103개 대학 3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월) 10시 30분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9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완전한 조화-인간 사회를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 국적, 배경의 석학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전공의 벽을 허물고 현대사회 문제의 해법을 토론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성모 KAIST 총장과 채훈 대전 마케팅 공사 사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미국 하버드대 쉴라 재서너프(Sheila Jasanoff)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강성모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개방된 생각을 갖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참가자들과 토론하면 독특한 깨우침을 경험할 것”이라며 “생각의 깊이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행사에는 월터 벤더(Walter Bender) 전 MIT 미디어랩 소장,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 호주 매쿼리대 교수 등 25명의 세계적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참가자들은 그룹토의를 통해 석학들과 마주보며 의견을 교환한다. 또 조별로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결과물을 제출해 성과를 공유하기도 한다.
저녁에는 "맥주파티(Beer Party)"와 "컬쳐 나잇(Culture Night)"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면서 창작무용과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셋째날인 7일 오후 4시 KAIST 대강당에서 ‘3D 프린터와 뇌파인식 기술’이라는 주제로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중강연이 개최되는데 관심 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3D 프린터’는 삼차원 물체를 인쇄하는 기술로 제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낼 만한 주요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뇌파 인식기술’은 뇌파를 측정해 사람의 생각을 읽는 기술이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국제학생컨퍼런스인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KAIST 학부생들만의 힘으로 기획, 재정, 홍보,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대학생 행사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참고하면 된다.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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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대학교 간담회 개최
KAIST는 세계를 선도하는 유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대와 교류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교류협력을 위해 2013년 7월 23일(화) 오전 10시 서울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KAIST-서울대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와 KAIST가 대학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AIST와 서울대는 교류협력을 강화해 상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서울대에서 오연천 총장과 변창구 교육부총장, 임정기 기획부총장, 이준식 연구부총장, 각 처장, 공과대학 부학장(교무·학생)·학부장, 자연대 학부장 등이 참석했고 KAIST에서는 강성모 총장과 박규호 교학부총장, 오준호 대외부총장, 김병윤 연구부총장, 각 처장, 학장 등이 참석해 총 50여명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각 대학 소개에 이어 KAIST 강성모 총장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강 총장은 강연에서 일리노이대 교수, AT&T 벨연구소 연구원, U.C. 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U.C. 머시드 총장 등을 거친 44년간의 미국 경험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과 자만(Self Satisfaction)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에서 각 구성원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전(Vision)과 혁신(Innovation), 인내(Perseverance)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강성모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실력을 갖출 것과 겸손의 미덕, 지적 탐구를 꼽았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연구와 원격강의, 학점교류 등 교육 및 연구, 봉사 분야는 물론 체육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들을 나누었고, 이같은 의견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개별 교수 차원에서는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양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대학 전체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서울대는 올해 출범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활동에 KAIST가 동참해 줄 것과 글로벌공헌센터 건물에 교류협력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KAIST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KAIST와 서울대는 구체적인 공동의제 개발 및 상세계획 마련을 위해 양 대학 연구부총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논의해나갈 계획이며, 간담회 또한 정례화하기로 하고 향후 두 번째 간담회는 KAIST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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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이용한 초고속 나노물질 생산 공정 개발
- 레이저를 원하는 위치에 쪼여 나노물질 성장 세계 최초 성공 -- “획기적 공정 단축을 통해 나노소자 상용화에 기여할 것” -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여준엽 박사와 고승환 교수 공동연구팀은 집광된 레이저를 이용해 나노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초고속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신소재 응용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7월 9일자 표지논문(frontispiece)에 실렸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수 시간에 걸쳐 만들었던 나노와이어를 단 5분 만에 성장시킬 수 있어 소요시간이 약 1/10로 단축됐다. 또 이미 발표된 수많은 나노물질 합성법과는 달리 공정이 매우 단순해 나노소자 대량생산과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학계와 산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기존에 나노물질을 합성 및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900~1000°C의 높은 온도에서 폭발성 혹은 독성이 있는 위험한 기체를 사용해왔다. 이를 전자 소자나 전자기기로 응용하기 위해서는 합성 후 분리, 집적, 패터닝 등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다단계의 공정과 고비용, 비환경적인 특성 때문에 나노소자의 대량생산과 상용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연구팀은 기판위에 나노물질 전구체(어떤 물질이 되기 전단계의 물질)를 올려놓은 후 집광된 녹색파장 대역의 연속파형 레이저를 조명해 원하는 위치에 나노와이어를 합성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나노물질의 집적 및 패터닝은 물론 단 한 번의 공정으로 기능성 나노소자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판의 종류에 상관없이 공정이 가능해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 3차원 구조물 위에서도 자유롭게 원하는 위치에 단순 레이저 조명만으로도 나노 물질을 합성, 패터닝 할 수 있다.
여준엽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빛에너지를 이용해 나노물질을 합성, 집적, 패턴, 소자제작을 한 번에 가능케 하는 새로운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향후 기능성 전자 소자 개발에 드는 시간을 기존의 10분의 1도 채 안되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 박사는 향후 다양한 나노물질의 조합을 통해 다기능 전자 소자의 개발의 상용화와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준엽 박사와 고승환 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KAIST 기계공학과 성형진 교수, 홍석준 박사과정, 강현욱 박사과정, 미국 UC Berkeley 그리고로폴로스 교수, 이대호 박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도약사업과 지식경제부 협동사업, 글로벌프런티어사업, KAIST EEWS 연구단의 지원을 받았다.
붙임 : 그림설명
그림1. 레이저 조명을 쪼여 원하는 위치에 합성된 나노 물질
그림2. 개발된 공정을 이용해 3차원 구조물 위에 합성된 나노 물질
그림3. 합성된 나노 물질을 통해 제작된 기능성 전자 소자
그림4.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리얼스 프런티스피스 표지 사진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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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 열려
KAIST(총장 강성모)는 5월 13일(월) 오전 11시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 조정훈 학술상’을 시상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13일에 발생한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실험실 폭발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 전공, 사고당시 25세) 명예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趙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친 4억7천만 원을 KAIST학술기금으로 기부하여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KAIST에서는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본 학술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조정훈 명예박사가 수학했던 KAIST, 고려대학교, 공주사대 부고에서 각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한다. 본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2013년도 학술상 수상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연도별
구분
성명(생년월일)
소속
비고
2013년
(제9회)
조정훈
학술상
김태규
(‘78.11.30)
조선대학교 교수
항공우주공학과
2천만원
조정훈장학생
장동욱
KAIST항공우주공학과
박사 3년차
3백만원
안성필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
3백만원
장상빈
공주사대부고
2백만원
올해에도 5월 13일에 학술상 시상식 및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KAIST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구․실험실 안전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대학원 총학생회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태규 교수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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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TS-KAIST 2013 국제학술대회(8.5-8.9, 대전 캠퍼스) 학생 등록 접수 시작
"ICISTS-KAIST 2013" 준비위원회에서는 8월5일-9일까지 대전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학술대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KAIST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의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KAIST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치 학생단체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 전 세계 300여 명의 대학생(2012년 기준 한국인 200명, 외국인 100명)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카이스트에서 4박 5일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1년간의 재정, 홍보, 시각자료 제작 등 모든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ICISTS-KAIST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컨퍼런스로 성장했으며, 2013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및 여러 일반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8월에 개최될 ‘ICISTS-KAIST 2013’은 ‘최고의 동맹: 인류사회를 위한 공존(The Perfect Alliance: Coexistence for Human Society)’이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과 사회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모습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현재 확정된 연사로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Sheila Jasonoff(Director of SciTech and Society Program at Harvard University), MIT 교수 Walter Bender(Former Director of MIT Media Lab), 노벨화학상 수상자 Harold Kroto(Winner of Nobel Prize in Chemistry), 유엔 군비축소 및 평화유지국장 Kenji Nakano(Chief of Disarmament and Peace Affairs and Secretariat at UN) 등이 있다.
행사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다.
ICISTS-KAIST 2013
1. 개최 일시: 2013. 8.5-8.9
2. 모집 기간:
- 조기 등록 5.17까지
- 정규 등록 5.20-7.12
3. KAIST 교내 설명회:
- 5.8(수), 5.9(목) 양일간 오후 5시 30분 창의관 101호
- 피자 제공 및 이벤트 준비
행사 관련 기타 질문은 장기문 학생(ICISTS-KAIST 2013 홍보부장, keemoonjang@kaist.ac.kr)에게 하면 된다.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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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TEDxKAIST 강연회(5.11) 참가신청 4월30일까지 모집
제 6회 TEDxKAIST 강연회가 5월11일(토) KAIST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4월30일까지 http://tedxkaist.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선택의 순간들(Choice between Birth and Death, B-C-D)”이라는 주제로 매 순간 선택하는 우리의 결정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 중요함에 대해서 초대연사와 청중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상세 사항은 첨부된 행사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facebook.com/#!/TEDxKAIST
201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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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ETRI, ICT 기술개발 활성화 협정 체결
- 국내 정보통신기술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 설 것
KAIST(총장 강성모)가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과 손을 잡았다.
KAIST와 ETRI(원장 김흥남)는 2일 오전 11시 KAIST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 인프라가 될 미래 ICT 연구 및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조기 상용화하여 글로벌 Top ICT 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는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미래 ICT기술 개발과 창업을 위한 새로운 연구-교육-개발-비지니스(RED&B, Research, Education, Development & Business) 프로그램 기획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형 미래 ICT 연구소(Global Top Institute) 설립 및 운영 ▲글로벌 Top ICT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양 기관의 인력교류를 촉진하는 학․연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 창조형 ICT RED&B 시범 프로젝트 기획 등 ICT 전반에 걸쳐 다각적이면서도 폭넓은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KAIST와 ETRI는 ICT 융합 연구의 새로운 RED&B 연구단지(클러스터, cluster)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래 ICT 산업의 교육과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을 장려해 한국 ICT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협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지금까지 KAIST와 ETRI는 우리나라 ICT 산업의 기술개발과 혁신을 선도해왔다”며 “양 기관은 이번 RED&B 협정을 통해 한국의 ICT가 자생적으로 전 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자립적이면서도 분권형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ICT 주도의 창조경제를 실현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IST와 ETRI는 RED&B 프로그램 시범 사업으로 차세대 슈퍼컴퓨터기술, Data-commerce를 위한 휴먼 빅데이터 기술, 차세대 응용 시스템 플랫폼기술 등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
강성모 KAIST 총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김흥남 ETRI 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에서 이 2일 KAIST 본원 제1회의실에서 연구개발 & 비지니스 협정서에 서명하고 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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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교수, 세계자동차공학회 석학회원 선임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가 세계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여년간 자동차 엔진의 새로운 연소기술과 대체연료 적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세계자동차공학회 최우수논문상인 콜웰상(Arch T. Colwell Merit Award)과 호닝상(Harry L. Horning Memorial Award)을 1997년과 2006년 각각 수상해 탁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계자동차공학회는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로, 14만여 명의 자동차, 항공 전문가 및 기술자들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자동차 관련 학회다.
자동차 공학 분야에 선도적인 연구업적을 남겨 이 분야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 중 매년 20명 이내로 뽑는 석학회원은 1905년 학회 창립 이래 현재까지 총 600여 명이 선정됐다.
배 교수는 지난 2000년 대통령연구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KAIST 연소기술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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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KAIST CO2 공동연구센터 출범
- CO2 배출량 줄이기 위해 양 기관이 6년간 6천만 달러 연구비 지원 -
지구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해 KAIST에 국내 최대 규모의 CO2 연구센터가 설립됐다.
우리 학교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총재 칼리드 에이 알-팔레, Khalid A. Al-Falih)와 함께 대전 본원 KI빌딩 5층에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석유와 가스 매장량 규모에서 각각 세계 1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자국이 아닌 해외에 CO2 관련 연구센터를 직접 설립하고 연구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하며 연구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그동안 외부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주제를 직접 정해 미국과 프랑스 등 2개국 연구기관들과만 제휴를 통해 위탁형태로 발주해서 진행, 관리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월 7일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양측이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 후 약 한 달 반 만에 전격적으로 문을 연 CO2 공동연구센터는 아람코와 KAIST 연구진들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20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사우디 아람코측에서 알-팔레 총재와 각별한 사이인 서 총장이 KAIST 재임기간 중에 행사를 열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전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 KAIST에서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 이용훈 교학부총장, 주대준 대외부총장, 백경욱 연구부총장, 조동호 ICC부총장, 강정구 기획처장 등이, 사우디 아람코 측에서는 사미르 에이 추바옙(Samir A. Tubayyeb) 엔지니어링 서비스부문 부사장과 에쉬레프 알-가자위(Ashraf Al-Ghazzawi) R&D센터 연구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밖에 외빈으로는 민계식 前 현대중공업 회장과 유종하 前 외무부 장관, 나세르 알-마하세르(Nasser Al-Mahasher) 에스오일 대표, 이동우 롯데캐미칼 연구소장, 곽병성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테크놀로지부문 사장, 김대유 STX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문을 연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는 앞으로 CO2 포집은 물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경제성 있는 물질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KAIST와 사우디 아람코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연구원 교류 및 공동연구, 주요 연구자원 공동 활용, 연구과제 수행 등 전 방위적인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센터에 각각 500만 달러씩 매년 1천만 달러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투자하는데 첫 연구기간인 올부터 오는 2018년까지 6년간 모두 6,000만 달러 (한화 약 64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KAIST와 사우디 아람코는 CO2 공동연구센터를 우선 KI빌딩에 설치해 운영하되 곧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건물위원회’를 구성하고 KAIST 대전 본원 인근에 건평 기준 약 5,000평 규모의 전용 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위원회’는 이밖에 연구방향은 물론 연구 주제와 연구과제 수 결정 등에 대해 완전한 자율권한을 가지고 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남표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CO2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사우디 아람코와 KAIST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백경욱 연구부총장은 “사우디 아람코와의 CO2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KAIST가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 중 우선적으로 CO2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첫 걸음”이라며 “KAIST는 과학기술계가 풀어야 할 난제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2.20
조회수 1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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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들, 재능기부로 소셜 벤처 창업
물리학과 4학년 여수아
-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한다
- 미국의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코세라(Coursera)와 유사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창업한 소셜 벤처 "촉(
2013.02.19
조회수 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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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IBS 학·연 협력 협약
- KAIST 학생, IBS 선진화된 연구환경서 연구와 학위 이수 -
KAIST와 IBS(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가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기관은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기초과학분야 학·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연 협력 운영과 개설, 교원과 학생 등 인력 운영, 교육과정 운영과 재원확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협약으로 KAIST 학생들은 IBS 선진화된 연구환경에서 연구와 학위이수를 병행할 수 있게 됐다.
KAIST와 IBS는 학연협력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프로그램 신설, IBS School(학위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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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장에 강성모 UC산타크루즈대 교수
우리 대학 제15대 총장에 강성모(68세) UC산타크루즈大 교수가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1월 3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2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성모 UC산타크루즈大 교수를 제15대 KAIST 총장으로 선임했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강성모 총장의 임기는 2013년 2월 23일부터 4년이다.
강성모 총장은 연세대를 거쳐 미국 페어래이 디킨스大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주립大와 UC 버클리大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럿거스大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전기전산학과 학과장, UC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등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한국인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인 UC 머시드大 총장을 지냈으며 1998년과 2008년에는 각각 ‘제6회 KBS 해외동포상(산업기술부문)’과 ‘제3회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2010년에는 한림원의 ‘덕명한림공학상’을 수상했다.(끝).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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