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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LG이노텍 LED분야 MOU체결
우리학교는 LG이노텍(대표 허영호)과 LED(발광다이오드)분야 선행기술 개발 및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본관 2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KAIST 내에 "LG이노텍-KAIST LED R&D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산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7월 말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5년 동안 지원한다.
특히 LED R&D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해 KAIST의 우수 교수진 및 학생들과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KAIST와 LED 선행연구를 통해 핵심·원천기술 및 맞춤형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KAIST는 미래 산업의 우수인재를 발굴, 기업 맞춤형 우수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은 미래 성장동력인 LED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ED 선도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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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메트로 MOU 체결
- 온라인전기자동차기술 도시철도 및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에 적용
우리학교는 서울메트로(사장 이덕수)와 우리대학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급전방식을 활용한 도시철도, 경전철 시범사업 및 신교통수단 관련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4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우리학교와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및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에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철도 산업은 새로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수단으로 인식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학교가 개발한 비접촉 유도 급·집전 기술을 철도에 적용하면 기존 레일 방식 등의 접촉식과는 달리 비접촉 상태에서 정차 혹은 주행 중에 급·집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상부의 전력 공급라인이 지하에 배치되어 미관상 우수하며, 터널 구간의 굴착 부피가 감소하여 경제성이 향상되는 장점을 갖는 환경 친화적인 철도 시스템이다.
비접촉 유도 급전 기술은 단순히 경량 전철에만 접목 가능한 기술이 아니라, 향후 중전철, 나아가 고속 전철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로서 그 잠재적 기대 효과가 매우 큰 기술이다.
2009년 5월부터 우리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사업은 차량 하부에 장착된 고효율 집전장치를 통해 주행 및 정차 중 도로에 설치된 급전라인으로부터 비접촉 자기유도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충전 걱정 없이 운행하는 신개념의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이다.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은 주행 중 충전을 통해 기존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배터리 용량과 가격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우리 기술이다.
최근 온라인전기자동차 사업단은 지표면으로부터의 이격거리 20cm에서 80% 이상의 효율을 얻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기준 역시 최악의 상황에서도 전파법에서 명시된 62.5mG 이하를 충족함으로써 안전성 문제도 해결했다.
아울러 서울대공원에 온라인 전기차 시험인프라를 구축하여 현재 시험운행중이고 서울특별시에서는 곧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에 돌입할 예정에 있다. 이는 지난 6월 2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보도된 바 있다.
우리대학이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사업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언론과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우리대학은 말레이시아에서 계획하고 있는 쿠알라룸푸르 에코단지에 온라인전기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동호 온라인전기자동차 사업단장은 “KAIST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접촉 유도급전 기술을 철도에 조기 적용하여 상용화를 통해 신규철도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업체들에 의해 독식되고 있는 국내 경전철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국내 기술로 시장을 대체하고 수요를 증가시키며, 나아가 유도급전 철도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통해 철도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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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
-6.13∼17, 5일간 세계대사공학회 제주에서 개최-
-전 세계 대사공학 최고 전문가 제주도에 총 집결--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주관, 녹색성장 위한 산업바이오 핵심기술 총 망라-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Biomass)로부터 화학 및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바이오텍(Industrial Biotechnology)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산업바이오텍은 미생물을 이용해 유용물질들을 생산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려면 미생물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량해 생산성을 높이는 대사공학 기술이 필수적이다.
우리학교 이상엽(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바이오융합연구소 공동소장) 특훈교수가 주관해 “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8차 세계대사공학회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사공학을 통한 바이오연료, 화학물질, 고분자, 의약품 생산에 관한 논문들과 대사공학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또한 KAIST 이상엽 특훈교수팀을 비롯한 총 47회의 세계적 석학 초청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를 선도하는 세계 대표기업들의 성공사례들도 발표되는데, 미국 듀퐁사(DuPont) 바이오 총괄책임자 윌리암 프로빈박사(Dr.William Provine)의 “성공적 상업화를 위한 대사 및 공정공학” 등 실제 산업화된 기술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회에서는 국제대사공학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30여 년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의 대사공학을 연구해 바이오부탄올(Biobutanol) 생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온, 미국 델라웨어주립대(University of Delaware) 테리 파푸차키스 교수(Dr. E. Terry Papoutsakis)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2008년도 수상자였다.
국제대사공학상 이외에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포스터논문들이 선정되어 수상된다. 국제대사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젊은대사공학인상’ 외에도, 해외 저명학술지에서 수여하는 상들도 예정돼 있다.
청와대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관련 리더십을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알린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의 학회 축하연설도 예정돼 있다.
김 비서관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화학물질과 연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인 대사공학의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녹색성장이 전 세계의 화두인 지금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대사공학 및 산업바이오텍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녹색성장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회 대회장인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국제 학술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 아침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포스터세션까지 참석한 모든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긴밀하게 함께하는 행사이기에, 이전에는 참석 인원수를 200-250명 정도로 제한해 왔다. 이번 학회는 참석 경쟁률이 치열해 최종 300여명을 선발했고, 우리나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 이번 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재단, 코프코, GS칼텍스, 바이오니아, 미국에너지성, 미국과학재단, 대상, CJ제일제당, 제노마티카, 듀퐁 등 많은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학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사업단, 미생물프론티어사업단, WCU사업단, KAIST바이오융합연구소, 한국생물공학회가 미국의 국제공학학회(ECI)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회 웹사이트 참고 http://www.engconfintl.org/10ay.html
※보충자료
이번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는 총 47회의 초청강연 중에는 미국 공동에너지연구소 소장 제이 키슬링박사의 “합성 연료를 위한 합성생물학”, 미국 MIT 그렉 스테파노폴러스교수의 “재생 가능한 원료로부터 미생물 연료생산”, 스웨덴 찰머스 대학 옌스 닐슨교수의 “연료와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효모 공장”, 스위스 연방공대 마틴 푸세네거교수의 “고등생물 합성생물학”, 캘리포니아주립대 버나드 폴슨교수의 “게놈수준에서의 모델링과 응용”, 호주 퀸즈랜드대학 라스 닐슨교수의 “설탕 활용 대장균의 게놈 분석과 응용”, 최근 뉴스를 달군 크렉벤터연구소 다니엘 깁슨박사의 “인공 미생물 합성”, 일본 게이오대학 마사루 토미타교수의 “대사체와 그 응용” 등 현재 가장 중요한 연구분야에서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KAIST 이상엽특훈교수팀 박진환연구교수의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대사공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현박사의 “대장균 B의 게놈 분석과 응용” 논문 등이 있다.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선도하는 세계 대표기업들의 성공사례들도 발표가 되는데, 미국 듀퐁사 바이오 총괄 책임자인 윌리암 프로빈박사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한 대사 및 공정공학”, 미국 제노마티카사 총괄 기술책임자 마크 버크박사의 “재생가능한 원료로부터 부탄다이올의 생산”, 프랑스 메타볼릭익스플로러사 프란시스 볼커박사의 “바이오 기반 프로판다이올 생산”, 미국 카길사 피코 수미넨박사의 “산업적 젖산생산 기술”, 미국 다니스코사 그렉 화이티드박사의 “바이오 고무생산”, 네덜란드 DSM사 로엘 보벤버그박사의 “곰팡이를 이용한 의약품의 효율적 생산” 등 실제 산업화된 기술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초청강연 이외에도 총 156편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포스터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들 포스터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친 우수 포스터논문들이 선정되어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제대사공학회에서 주는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 젊은 대사공학인상 뿐 아니라, 대사공학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바이오엔지니어링지, 바이오테크놀로지 저널 등 해외 저명 학술지에서 수여하는 상들도 예정돼 있다. 네이처케이컬바이올로지에서 주는 상은 이번 학회에 참석하는 선임편집자인 캐서린 굿맨이 수여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회 웹사이트 참고 http://www.engconfintl.org/10ay.html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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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칼럼 KAIST 교수들, 사막에 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인 최광식 박사가 에너지경제신문에 "KAIST 교수들, 사막에 가다"란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이 글에서 최광식 박사는 KAIST와 KINS가 작년 9월 공동개설한 KINS-KAIST 원자력안전 석사과정을 비롯해서, 원전수출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재밌게 담고 있다.
제목: KAIST 교수들, 사막에 가다
신문: 에너지경제신문
저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인 최광식 박사
일시: 2010 / 6 / 9 (수)
기사보기: 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65109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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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부다비 왕세자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우리학교가 저탄소 녹색환경 정책을 통해 인류발전에 기여하고 원전수주협상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UAE 과학기술발전 및 교류확대에 공헌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 (General H.H. 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에게 27일(목) 오후 5시30분 서울 롯데호텔 본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 (Abu Dhabi Urban Planning Council)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2030년까지 친환경 국제도시로 개발하는 데 지침이 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아부다비 2030 계획(The Plan Abu Dhabi 2030)"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2007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모하메드 왕세자는 ‘탄소제로’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아 우리나라와의 원자력발전사업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 강화, KAIST-KUSTAR의 협력과 교류, 나아가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 해결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등 더 나은 세계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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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조정훈 학술상’시상 및 장학증서 전달식
- 학술상에 서울대 여재익교수, 장학생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김경환, 고려대 기계공학과 이해아, 공주대사대부고 김홍찬 -
우리학교는 13일 오후 3시, 본관 회의실에서 장순흥 부총장과 유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학술상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여재익 교수(40세)가 선정됐다. 여 교수는 국내 항공우주 고에너지 열유체역학 및 응용분야의 선구자로서, 펄스 에너지원을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연구 분야를 도입했다.
여 교수는 항공우주 추진분야의 고에너지 연료의 기초 현상 연구, 레이저 조사시 방출되는 플라즈마를 활용한 우주 자원 정밀탐사 및 충격파에 의한 무통증 약물투여 등 다양하게 확장된 연구분야를 소개해, 공학을 의학 및 식품학에까지 접목시키는 넓은 안목을 보여줬다.
장학금 수여자는 김경환(29,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이해아(25,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홍찬(18, 공주대 사대부고 3년) 등 3명이 선정됐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부상이, 장학생 선정자에게는 대학원생 각 3백만원, 고등학생 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발생한 KAIST 추진 및 연소공학연구실 폭발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과, 사고당시 25세)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하여 趙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 등에 사재를 합친 4억7천만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여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여 수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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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홍정희 KI빌딩' 준공식
우리학교는 창의적인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박병준 홍정희 KI빌딩’을 완공하고, 11일(화) 4시에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재미(在美)사업가인 박병준(76, 뷰로베리타스 특별자문위원, 美 제품실험연구소 설립자)회장 부부, 간삼파트너스 설계사무소 김자호 회장, 계룡건설 이시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박병준 홍정희 KI빌딩’은 박병준 회장 부부가 기부한 미화 1,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공사비 360억원이 투입돼 19개월만에 완공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는 클린룸과 공동장비실이 들어서 있고, 1~2층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형 회의실과 연구성과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3~5층은 순수 연구동으로 KAIST 연구원의 핵심연구팀이 입주해 연구하게 된다.
특히, 연구실 및 실험실은 붙박이 벽과 시설을 가급적 배제하고 신축성 있는 소재와 구조로 배치되며 연구목표와 성과평가를 통해 새로운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빌딩에 들어서는 ‘KAIST 연구원(KAIST INSTITUTE, KI)’은 융합연구 분야의 세계적 연구 개발 성과를 통해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서남표 총장이 추진해온 역점 전략사업 중 하나다.
현재 바이오, IT융합, 시스템설계, 엔터테인먼트공학, 나노, 청정에너지, 미래도시, 광기술 등 8개 연구소에서 25개 학과 230여명의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상수 KAIST 연구원장은 “KI가 지향하고 있는 융합연구를 위해서는 교내 분산된 다양한 전공의 인력과 장비를 한 곳에 결집시켜야 하는데 그동안 마땅한 연구공간이 없어 연구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KI빌딩 건립에 큰 도움을 준 교육과학기술부와 박병준 회장께 감사한다”며 “이 빌딩에서 다양한 전공의 교수, 연구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가 이뤄져 연구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학제간 융합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 라고 운영목표를 밝혔다.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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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제르바이잔 국립경제대학교와 원격강의 실시
강의는 글로벌e러닝센터의 화상강의시스템을 이용해 “성공적 전자정부를 위한 한국의 사회-
기술적 인프라 개발(Social-Technical Infrastructure Development for Successful e-Government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 교수의 이번 원격강의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 우리학교와 아제르바이잔 현지 강의실을 서로 연결하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강의와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에는 경희대 윤지웅 교수가 “한국의 전자정부 현황과 경제적 효과(Overview of e-Government and Its Economic Impact in Korea)”라는 주제로 우리학교와 ASEU간의 1차 원격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수강생 36명은 ASEU의 인재 집단 육성 프로그램 (Special Talented Group Program)에 소속된 학생들로 이들은 향후 정부 경제 관료로 집중 육성된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서부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92년 수교체결 후 정치,경제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e-Government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단계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성공적 구축, 운영의 모델로 삼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Technologies)와 ASEU의 요청에 의해 이번 강의는 이뤄졌다.
아제르바이잔 정보통신부 직원으로 본교 Global IT Technology Program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일라하 르자예바 (Ilaha Rzayeva)는 “이번 강의는 e-Government 구축을 위한 요건, 적용 사례, 기대 효과 등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국의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향후 한국에서 석, 박사 과정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e러닝센터는 이번 실시간 원격강의를 총체적으로 기획, 운영했다. 이용훈 정보과학기술대학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본교의 화상강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대학, 연구기관과의 교육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ASEU는 KAIST와 함께 e-Government관련 joint project를 수행하고자하는 의향을 밝혔다.
* 아제르바이잔 국립경제대학교 (Azerbaijan State Economic University, ASEU)ASEU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으로 1934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9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4개의 학부가 있으며 International Economics Relations, Finance, Commerce등 주로 경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학교 경영과학과 문정훈 교수는 아제르바이잔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아제르바이잔 국립경제대학교(Azerbaijan State Economic University, ASEU)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28일 2시부터5시까지 세 시간에 걸쳐 실시간 원격강의를 진행했다.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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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흥칼럼 韓美원자력협정 윈윈의 길 있다
동아일보 2010년 4월 19일자에 장순흥 KAIST 교학부총장의 원전관련 칼럼이 게재됐다.
제목: 韓美원자력협정 윈윈의 길 있다
신문: 동아일보
저자: 장순흥 교학부총장
일시: 2010 / 4 / 19 (월)
칼럼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00419/27665772/1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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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EWS 녹색기술 연구과제 확정
우리학교는 2010년도 EEWS 7대 주력과제를 포함해 총27개의 EEWS 연구과제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 물부족 및 지속가능한 성장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으로, 카이스트가 2008년부터 EEWS기획단을 구성하여 집중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뜻하며, 국가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에 대응된다.
EEWS기획단은 2009년 10개 연구분야에서 24개 연구과제를 지원해 특허출원 28건, 특허 등록 6건, SCI급 논문 57편 발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과제의 성과와 중요성을 평가하여 7개 과제를 주력과제 (Flagship Project : ▲유연한 리튬전지 ▲안전한 핵연료 재사용 ▲고효율 바이오부탄올 ▲액체연료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한국형 LED 조명 ▲인공광합성 ▲나노유기태양전지)로 선정하였으며, 신규 과제 9개(▲에너지절약형 담수화시스템 ▲ 초박막실리콘 태양전지 외 7개 과제)등 총 27의 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EEWS기획단(단장 이재규)은 산발적이고 소규모인 개별 연구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기획 연계함으로써 대형 융합과제를 발굴, 새로운 과학영역 창조 및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핵심 원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선정된 모든 과제는 EEWS국제워크숍(9월)과 중간평가(7~8월) 및 최종평가(익년 1월) 등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매년 성과물을 발표하고 있다.
EEWS기획단은 EEWS최고전략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녹색성장 기술과 산업화 기법을 전수하여 연구결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 수강중인 제2기에는 유경선 유진그룹회장이 동기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상훈 신한지주사장, 정회훈 DFJ Athena Korea 사장, 녹색성장위원회 김재정 국장 등 우리나라 녹색산업, 금융, 정책의 지도자들이 녹색성장시대를 토론하며 대비하고 있다. 또한 EEWS대학원을 통해 석,박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중이며, 기후변화 정책에 관한 MBA를 배출하고 있다.
[그림 : 7대 기획과제 중 하나인 ‘유연한 리튬전지’는 의학적 사용은 물론 휴대가능하며 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전자기기 개발에 필수요소이다]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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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전형 합격 조민홍 학생 조선일보 보도
조선일보 2010년 2월 22일자 D섹션(교육/입시) 7면에서는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 조민홍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실었다. 기사는 요즘 교육계가 "입학사정관제"로 떠들썩하다면서, 일찌감치 자신이 좋아하는 것, 취미를 찾아내 꾸준히 자신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쌓은 대표적 학생으로 조민홍 KAIST 2010 신입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목: "취미 살렸더니 비교과 활동 저절로 해결됐죠"
일시: 2010.2.22(월)
매체: 조선일보
면수: 교육섹션(D7면)
기자: 오선영 맛있는 공부 기자 syo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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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21/2010022100508.html
조민홍 학생은 이미 KAIST 입학사정관제 전형 합격으로 아주 유명해졌다. 많은 언론매체에서 그에 대한 보도가 소개된 바 있으며, 지난 1월 20일에는 창의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수상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조민홍 학생에 대한 관련 보도내용
로봇, 꿈이 들려준 삶의 진실 2010-2-5 전자신문
"입학사정관제 합격자 학교 적응 돕자" 2009-9-29 조선일보
대진정보통신고 로봇동아리-로봇피아.. 세계대회 우승한 무서운 학생들 2009-9-3 부산일보
CBS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 조민홍 군 2009-8-13 FM 98.1 CBS라디오
장난감 로봇 만들던 실업고생 카이스트 간다 2009-8-12 부산일보
KAIST합격생들 이력도 톡톡튀네 고교 발명왕, 로봇박사 등 2009-8-12 한국일보
로봇에 빠진 전문계 고교생도 전교 30등 ‘발명왕’도 KAIST에 2009-8-11 중앙일보
2010.02.22
조회수 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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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전기차 미래 봤다!
리 교수 "KAIST서 전기차 미래 봤다"
지난 19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IT융합 국제워크샵에 참석한 UC버클리대학 특훈교수 에드워드 리 교수는 전자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사 리 교수 "KAIST서 전기차 미래 봤다"
일시 2010.2.19(금) 온라인판
신문 2010.2.22(월) 전자신문 24면 피플면 게재
매체 전자신문
기자 박희범 기자(hbpark@etnews.co.kr)
2010.02.20
조회수 1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