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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교수, 美 원자력학회 열수력 기술상 수상
우리 학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종현(金宗鉉, 65) 초빙석좌교수가 美 원자력학회(ANS) ‘열수력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85년 제정되었으며, 열수력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이다.
金 교수는 열수력 과학기술 개발 및 응용 연구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金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원자력 열수력학, 안전성 해석, 열수력 규제 문제 해결 등 원자력 발전과 안전성 향상에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루었다. 金 교수의 연구 결과는 전세계 원자력 산업 발전과 경제적 혜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활발한 국제 활동을 통해 열수력 및 원자력 안전 분야의 국제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켰다.
현재 美 원자력학회 석학회원(Fellow)이며, 열수력 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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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주 교수 휴머노이드형 플라워봇 개발
장성주 교수 휴머노이드형 플라워봇 개발
KAIST 건설 및 환경 공학과의 장성주 교수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형 플라워봇 ‘로히니’가 파주 신도시 유비파크(http://www.ubi-park.co.kr/index_0.asp) 체험관에 설치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히니는 고개를 들거나 떨구는 동작, 꽃잎이 피고 지는 동작, 두 개의 가지를 이용해서 제스처를 구사하는 일이 가능하고 꽃잎과 줄기의 색깔을 바꾸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RFID 태그를 통해 식별된 대화상대의 정보를 토대로 상황인지형 대화를 구사할 수 있다. 로히니는 유비쿼터스 홈 환경에서 지능형 디바이스들과 거주자를 연결하여 주거 내 상황의 모니터링과 제어를 매개하는 직관적이고 새로운 유형의 로봇형 이용자 인터페이스이다. 개발을 주도한 장성주 교수는 MIT 미디어랩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능형 건축 벽체(Smart Architectural Surface)’ 라는 다기능 첨단 디지털 벽체를 MIT와 공동 개발한 바 있고 현재 지능형 환경 디자인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KAIST 미래도시 연구소(KIUSS) 유-스페이스 연구센터 디렉터를 겸하고 있다.
ROHINI를 개발한 건설 및 환경공학과 장성주 교수
파주 Ubi-Park 체험관 u-House에 전시된 ‘ROHINI’ 로봇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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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이미라씨, MS연구소 장학생으로 선발
우리 학교 전자전산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미라(李美羅, 27, 지도교수 오트프리 정)씨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심사에는 중국, 호주, 일본 등 연구를 선도하는 35개 대학에서 62명의 박사 지원자 중 28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장학생들에게는 6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李씨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 연구소에서 6개월간 인턴쉽을 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학회(Microsoft Research Asia : MSR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컴퓨터과학관련 연구에 잠재력이 있는 박사과정 1년 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연구 대학들과 학문적인 교류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개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학회는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50개 대학 220여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회장 해리 슘(Harry Shum)박사가 지난 2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1세기 컴퓨팅컨퍼런스에서 李씨와 지도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이미라(李美羅) 이력사항>주요학력2001.3 - 2005.2 숭실대학교 공학사2005.9 - 2007.2 KAIST 전산학과 공학석사 (조기졸업)2007.3 - 현재 KAIST 전산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수상경력2007 제6회 김영한 글로벌 리더쉽 장학생 선정2006 KAIST 2006학년도 석사학위 ‘우수논문상‘수상2006 한국과학재단 이공계 대학원 연구 장학생 선정2006 제33회 한국정보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2004 IT 소프트웨어 컨테스트 - 금상수상2004 KGDI, KGDA 인디게임 공모전 감독상 및 인기상 수상2003 제3회 전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동상수상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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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털 영화 제작 워크숍,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오는 3일(토) 오전 11시,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오픈하우스우리학교 문화기술대학원과 뉴욕 필름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KAIST 2008’ 오픈하우스가 오는 3일(토)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08년 1월 4일(금)부터 1월 31일(목)까지 총 4주간 열리는 디지털 영화 제작(digital film making) 워크숍을 소개하는 자리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워크숍은 뉴욕 필름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직접 파견되어 현지와 같은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두 편의 작품을 감독하고 마지막 작품은 DV(Digital Video)로 촬영하며 직접 편집도 한다. 수업은 영화연출기법, 영상편집, 영화음향녹음, 시나리오 작성법, 카메라 촬영법 및 조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영화를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디지털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공동 수료증이 주어진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는 최고의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세계적인 영화학교중 하나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 강사와 교수들이 영화제작에 대한 실용적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생 일인당 카메라 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학교로도 유명하다. 뉴욕과 LA, 파리, 런던 등에 캠퍼스를 두고 세계 각 지역에서 영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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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박강수 박사 후 연구원,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박강수 박사 후 연구원(지도교수 : 윤성기 교수)은 산자부에서 주최하는 "에너지주간 2007" 에너지 논문경시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박사는 “적응적 내부 경계를 갖는 레벨셋 방법을 이용한 쉘 구조물의 위상최적설계” 논문으로 CAE 및 응용역학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기계학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하여 논문경시대회를 통해 에너지관련 전공자의 직무능력 배양 및 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한다. 수상자에게는 에너지관련 공기업 취업 가점을 부여하게된다. 시상식은 지난 22일(월), COEX 그랜드 볼륨에서 있었다.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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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KRISS동문상 수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15일 표준연을 빛낸 자랑스런 동문상에 우리학교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를 선정했다.
"KRISS 동문상"은 표준연에 근무하다 퇴직한 동문 중 산·학·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연구생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성철 교수는 최근 물리학계의 20년 숙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해 세계 물리학계의 주목받았다.
이 연구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인터넷판에 게재된 바 있고 물리분야의 획기적 발견을 소개하는 동 학술지 "뉴스앤 뷰즈(NEWS & VIEWS)"난에 해설기사로 다뤄졌다.
신 교수는 서로 다른 자화 방향을 갖는 두 가지 구역을 구분하는 경계면의 미세구조 변화가 거듭제곱법칙 분포지수 변화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 연구를 통해 향후 고용량 하드디스크 개발,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 초고밀도 정보저장소자 개발 등 스핀트로닉스 기술 구현을 통한 신개념 핵심소자를 개발하는데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성과 관련 보도자료, 홈페이지 스팟라이트 7월 24일자 (15호)>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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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공 정희태교수, 세계최초 액정 초미세 나노패턴소자 개발
- 15일자 네이처 머티리얼스誌 온라인판 게재- 나노-바이오 전자소자 산업분야에서 시장 선점 기대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鄭喜台, 42) 교수 연구팀이 액정 디스플레이 (LCD)의 핵심소재로 잘 알려져 있는 액정물질을 이용, 나노기술의 핵심인 차세대 초미세 나노패턴소자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관련 연구논문은 15일자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誌 온라인판에 게재된다. 나노패턴 제작은 차세대 초고밀도 반도체 메모리기술과 바이오칩 등 나노기술의 핵심분야다. 특히, 鄭 교수팀의 액정을 이용한 패턴구현은 기존의 패턴 방식에 비해 대면적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특성을 가지는 나노물질도 액정 패턴 내에 배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LCD를 구동하는 물질인 네마틱 액정과 달리 鄭 교수가 사용한 스메틱 액정은 LCD 응답특성이 매우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결함구조 때문에 LCD 구동물질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스메틱 액정은 기판의 표면특성에 따라서 무질서한 형태의 회오리 형 결함구조를 가진다. 이번 연구에서는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직선이 새겨진 표면 처리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함으로써 무질서한 회오리 형태의 액정 결함구조를 규칙적으로 제어하였다(첨부 자료그림 참조). 특히 이 공정은 기존의 나노패턴에 적용하는 방식과 비교하여 제작시간을 수십 배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결함구조 내에 다른 형태의 기능성 물질도 규칙적으로 배열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패턴이 필요한 실제 반도체와 단백질 칩 등의 바이오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그림 중 삽입사진 참조).
이번 연구결과로 LCD의 세계적 강국인 우리나라가 액정을 이용한 나노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갖게 되었다. 향후 액정을 이용한 새로운 응용의 신기원을 열게 되었으며, 나노-바이오 전자소자 산업분야에서 시장 선점 및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성재료(Soft Materials)를 이용하여 나노패턴을 제조하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나노-바이오 분야에서 큰 이슈가 되는 연구로써, 연구의 핵심은 바이오 및 광전자소자 응용을 위하여 대면적에서 결함이 없는 소재의 개발에 있다. 이번 鄭 교수팀이 적용한 액정은 결함구조를 가지는 대표적인 물질로서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대면적 나노패턴이 불가능하다고 인식돼 왔다.
鄭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연성소재를 이용한 나노패턴소자 제작방식의 기존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다. 결함을 없애야만 한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탈피하여 결함을 규칙적으로 구현하면 패턴에 이용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면적 나노패턴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나노분야 전반에 걸쳐 영향이 클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鄭 교수(교신저자)의 주도 하에 KAIST 물리학과 김만원 교수팀과 미국 캔트 주립대학의 액정센터 올래그 라브랜토비치(Oleg Lavrentovich)교수가 함께 일궈낸 성과다. 鄭 교수는 나노물질분야에서 사이언스, PNAS, Advanced Materials에 최정상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나노물질 분야에서 차세대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다.
<해설>
액정: 유동성이 있으면서 고체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전기적 특성이 매우 뛰어나 LCD 구동을 위한 핵심 물질로 사용된다. 네마틱, 스메틱, 콜레스테릭 등 다양한 종류의 액정이 존재한다. 현재 LCD에 사용하는 액정은 네마틱 액정이며 콜레스테릭 액정은 반사거울과 초정밀 온도계에 사용된다. 鄭 교수팀이 사용한 액정은 스메틱 액정으로서 네마틱 액정보다 자연계와 합성물질에서 더욱 많이 존재하고, 산업체와 학계에서 오랜기간 동안 연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결함구조 등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산업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물질이다.
<첨부. 수 밀리미터 크기의 대면적 액정물질 나노패턴 현미경 사진>우측상단 삽입사진은 액정나노패턴내에 형광나노입자를 규칙적으로 포집한 리소그라피 제작사진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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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임용택 교수, AMPT학회‘윌리엄 존슨 금메달’수상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임용택(任龍澤, 51) 교수가 에이엠피티(AMPT)학회에서 윌리엄 존슨 금메달(William Johnson Gold medal)을 수상했다.
任 교수는 지난 9일(화), 대전에서 개최중인 공업재료 및 가공기술 국제학회(AMPT, Advances in Materials and Processing Technologies)에서 ‘공업재료 가공기술 분야의 탁월한 연구 및 교육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任 교수는 그동안 우수국제논문 106편을 발표하고, 저명한 국제학회를 유치하는 등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 상은 소성 가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캠브리지 대학 윌리엄 존슨(W. Johnson)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AMPT 학회에서는 매년 1명을 선정하여 이 상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캠브리지대학 존슨(W. Johnson) 교수, 동경대 산업기술연구소 나카가와(T. Nakagawa) 교수, 맨체스트공대 우드(V. Wood) 교수, 임페리얼대학 골드스타인(J. Goldstein) 교수 등 이다.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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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네기멜론대학과 복수학위제 시행
우리 학교와 美 카네기멜론대학(총장 제러드 코혼 Jared L. Cohon)은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 복수학위제(dual degree) 시행에 합의했다.
우리 학교는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과 ▲교직원 교환 ▲학생교환 ▲복수학위제 ▲공동 연구 등 교육, 연구 분야 교환프로그램 시행에 합의하고, 양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금) 우리 학교에서 협약식을 갖었다.
양교는 협약에 따라 ▲강의, 공동연구 및 협약 내용 준수를 위한 상호 교원 교환 ▲매년 5명의 학부 및 대학원과정 학생 상호 교환 ▲박사과정학생에 대한 복수학위제 시행 ▲공동연구프로젝트 진행과 공통 컨퍼런스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우리 학교와 카네기멜론대학은 별도의 협약을 통해 양교의 건설 및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매년 5명의 학생을 선발, 4년간의 박사학위 프로그램과정 중 2년씩 상대 대학에서 수학하게 된다. 양교의 이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KAIST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별도의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이 제도 시행을 위해 우리 학교는 2007년 가을학기부터 영어로 수업하고 우리 학교와 카네기멜론대학은 화상회의 기술을 이용해 강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남표 총장은 “카네기멜론대학 총장님이 방문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 카네기멜론대학과 KAIST의 복수학위제와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싶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기업을 이끌고 학문간 벽을 허무는 연구를 할 수 있는 미래의 리더를 배출하는 것이다. 이는 KAIST와 카네기멜론대학의 뛰어난 학자들간 공동 연구를 통해서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두 대학간 협력을 통해 21세기의 심각한 문제들을 푸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다. 특히 카네기멜론대학과 공동 연구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제러드 코혼 카네기멜론대학 총장은 “카네기멜론대학은 KAIST와 공동연구를 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협약이 미래의 교육과 연구에 촉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 특히 KAIST와 같은 우수한 대학과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글로벌 캠퍼스를 위해 세계 유명 대학과의 복수학위제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독일 베를린공대와 협약을 체결했고, 美 조지아공대(GIT), 산타바바라대(UCSB)와도 관련 협의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국 칭화대와는 우선 몇몇 첨단 분야를 대상으로 복수학위를 실시키로 합의했으며, 일본 동경공대와도 조만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미 학교간 MOU가 체결된 프랑스 등 유럽대학과도 복수 학위를 추진하고 있다.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은 ...1900년 설립, 카네기공과대학을 거쳐 1967년 멜론 연구소와 병합하면서 카네기멜론대학으로 개칭한 종합대학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해 있다. 재학생은 학사 5,580명, 석박사 4,451명이며, 졸업생 70,491명을 배출했다. 카네기멜론대학은 공학, 컴퓨터과학, 로봇공학, 비즈니스, 공공정책, 예술과 인문사회분야를 전반적으로 연구하는 세계적인 연구대학이다. 1만 여명의 학.석.박사 재학생들은 현실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 구축과 개발, 학과간 벽을 허문 융합연구와 혁신을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수 1인당 학생 비율이 낮아 학생과 교수간 상호교류가 활발하다. 피츠버그 본교에는 과학기술이 유명하며, 예술대학은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타 대학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글로벌 대학으로서 카네기멜론대학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와 카타르에 분교가 있으며 아시아, 호주, 유럽에도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해설>복수학위(Dual Degree) 제도는 협력학교가 각기 자기의 교과과정을 가지고있으며, 학생이 양교에서 수학하여 졸업요건을 충족시키면, 양교로부터 각각 학위를 받는 제도이다. 이는 협력학교가 하나의 교과과정을 공통으로 수립하고, 하나의 학위를 공동으로 수여하는 공동학위(Joint Degree)와는 다른제도다.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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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KAIST PAC(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 학교는 제2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지난 19일(수), 20일(목) 양일간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열었다.KAIST PAC은 국내외 산.학.연 정상에 있는 국제적인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지난해 처음 구성되었다. 자문위원회는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자문과 방안 제시 ▲KAIST의 업적과 수월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 개설, 유지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AIST 발전 5개년 계획’의 지난 1년간 진행상황과 당면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부처별, 대학별 발전 계획 및 성과, KAIST 연구원의 연구성과, KI빌딩 건립 계획 등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검토하고 자문했다.KAIST PAC 국외 자문위원은 △존 홀츠리히터(John Holzrichter) 미국 파니 앤 존허츠 재단 이사장 △이종문 미국 암벡스社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미국 메디테크社 회장 △박병준 미국 뷰로 베리타社 특별자문위원 △모세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대학원장 △거너 H. 솔렌니우스(Gunnar H. Sohlenius) 스웨덴 왕립기술원 전 부총장 △혹탄(Hock E. Tan) 아바고 테크날러지 대표 △히로유키 요시카와 일본산업종합연구소 원장 등 8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 △권오갑 前 과학재단 이사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명영식 GS 칼텍스 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민주 C&M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등 10명이다.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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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취임
<동정> 서남표 KAIST 총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취임
서남표(徐南杓)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최근 한국공학교육
인증원(ABEEK) 제3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전임원장의 잔여기간인
내년 6월12일까지다.
사단법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대학의 공학 및 관련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증과 자문을
시행함으로써 공학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고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8월에 설립되었다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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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디테크社 닐 파팔라도 회장 초청강연
우리 학교는 오늘(18일)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65) 美 메디테크社 회장을 초청, “메디테크의 소프트웨어기술(Software Technology at Meditech)”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번 특강에서 파팔라도 회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디테크社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철학, 사업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데이터 값과 리스트(Data Values and Lists) ▲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s) ▲ 데이터베이스 기능(Database Functionality)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파팔라도 회장은 MIT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26세에 병원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업체인 메디테크社를 설립했다. 그 후 40여년간 지속적으로 헬쓰케어와 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언어를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우리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디테크社는 혁신적인 진료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지난해 수익만 3억3천1백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의 25% 시장 점유율로 전세계 2천1백여개 종합병원이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별첨> 강의 요약문
SOFTWARE TECHNOLOGY AT MEDITECH
메디테크社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소프트웨어 업체 중 하나로, 1969년 설립 초창기부터 병원 내 다양한 임상 과정, 행정 및 재무 시스템 등에 특화 된 많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기술을 다루는 업체이기 때문에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서비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메디테크社의 프로그래밍 인력의 대부분은 현재 개발된 제품의 점진적인 기능 향상과 지원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인력은 향후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기술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대략 10년을 주기로 메디테크社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제품을 소개하여 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DATA VALUES AND LISTS, PROGRAMMING LANGUAGES, DATABASE FUNCTIONALITY 세 가지 주제를 다루게 된다.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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