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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C+ 연구센터,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 NOVIC+ 연구센터(센터장 박용화)가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을 지난달 23일 오후 대전 본원 기계공학동에서 개최했다.
1983년 시작된 모드해석 공개강좌는 우리 대학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산학협동 공개강좌다. IMF 금융위기, 코로나 등의 다양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며 40년에 걸쳐 1,97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IMF로 국내 산업이 큰 침체에 빠졌던 시기에도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자동차, 선박, 가전, 기계시스템 등 우리나라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에 기여했다.
모드해석 강좌는 오랜 연구 경험에 바탕을 둔 우리 대학 내부 강사진과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외부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모드해석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때 학문적 바탕이 되는 이론을 요약하여 전달하고 이와 더불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해 교육의 성과를 높여왔다.
이날 열린 40주년 기념식에는 이균민 교학부총장 및 NOVIC+ 연구센터의 역대 강사진을 비롯해 공개강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용화 센터장이 참여 교수진을 대표해 공로패를 받았다.박용화 센터장은 "30년 전의 저는 이 강좌의 박사과정생 실험 조교였는데, 지금은 책임교수가 되어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단일 기술의 공개강좌가 40년간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산업계에 대한 KAIST의 역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그동안 헌신하신 강사진과 수강생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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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5회 졸업 동문, 홈커밍데이에서 동문 발전기금 20억 원 쾌척
우리 대학 석사 5회 졸업 동문들이 졸업 4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모교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서울 경영대학에서 열린 석사 5회 졸업생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5회 졸업생들은 선배들의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정신을 이어받아 KAIST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아너 카이스트’는 우리 대학의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 기부 캠페인으로, 우리 대학을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1조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사 졸업 1회에 이어 2~4회 졸업생들도 40주년 홈커밍데이에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번 5회 동문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5회 졸업생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 조청원 전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이용희 고등과학원장,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은사로는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김재균, 김충기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고, 신성철 총장, 차기철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은 5회 졸업생을 대표해 ‘아너 카이스트’약정서를 신성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40년전 치열했던 청춘의 고민이 있던 캠퍼스에 동기들의 마음을 모은 발전기금을 들고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동문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이 모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다”며 “KAIST는 동문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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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3기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20일 서울 경영대학에서 개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전기및전자공학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전기및전자공학과), 이호수 SK텔레콤 ICT기술총괄 사장(전기및전자공학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화학과), 이상범 前 서울시립대 총장(산업공학과), 신성철 KAIST 총장(물리학과),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화학과), 이상기 前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순천향대 교수·생물공학) 등 산·학·연구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파워리더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우리대학 3기 졸업생(1975년 입학, 1977년 졸업)들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경영대학에서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의호 포스텍 교수(산업공학과), 최동훈 한양대 교수(기계공학과) 등 3기 동문들과 정근모 前 과기처 장관, 배순훈 前 정통부 장관, 박찬모 前 포스텍 총장, 윤덕용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 김충기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 김영걸 포스텍 명예교수 등 은사, 박오옥 교학부총장, 박희경 연구부총장,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영배 경영대학장, 4기 동문대표인 백만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김앤장 법률사무소·변리사), 조영득 학부총학생회장 등 내·외빈 및 재학생 대표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억속의 KAIST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고정식 총동문회장(前 특허청장·생명화학공학과 5기)의 환영인사와 신성철 총장의 축사, 각 학과별 은사 및 동문소개, 장학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최동훈 한양대 교수가 구윤모·권오현·김대영·문유현·백남호·백기황·신성철·이만호·이상범 등 3기 동문 10명을 대표해서 이들이 1977년 졸업이후 40년간 매월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조성한 ‘후배사랑 노랑봉투 장학금’ 1억 원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최동훈 한양대 교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국가와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후배사랑 장학금이 작은 씨앗이 돼서 앞으로 더욱 큰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물리학과 석사 3기 졸업생으로 개교 46년 만에 올 3월 첫 동문출신 총장에 오른 신성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AIST가 반세기만에 이룬 성취는 학교설립을 추진하신 분들의 꿈과 비전,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초창기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의 연구와 교육,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신 총장은 이어 “반세기전 우리나라 산업화 태동기에 KAIST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던 것처럼 제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새로운 국가적 사명을 감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계속해서 밝혀나가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동문총장으로서 교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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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2011 대한민국 언어 & 문화 축제’
- KAIST 어학센터,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 -
- 대전지역 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리 학교 어학센터(센터장: 마이클 박)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언어&문화 축제’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KAIST 교내와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AIST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산실인 KAIST를 소개하고 외국인간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KAIST 개원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백제문화단지 전통문화체험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친 10명의 외국인들이 그동안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들은 5분간 한국어로 발표를 하는데 스피치에서 독창성, 유창성, 적절성, 유연성 등을 평가하여 우승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고대 백제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방문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KAIST 어학센터장 마이클 박 교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살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만큼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와 언어, 나아가 대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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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기념‘비전 2025 선포식’가져
우리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재조명 하고자 ‘KAIST Vision 2025 선포식’을 1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오명 KAIST이사장, 서남표 총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심대평, 김창수 국회의원,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KAIST는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KAIST가 추구해야 할 비전과 목표,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KAIST 장기발전전략으로 ‘KAIST Vision 2025"를 마련했다.
KAIST는 ‘인류를 위한 지식창출(Knowledge Creation & Technology Innovation for Humanity)’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The World-Leading S&T University in Knowledge Creation)’을 목표로 정했다.
더불어 교육, 연구, 협력, 경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 △지속 성장하는 KAIST 구축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핵심가치를 열정(Passion), 창의(Imagination), 진리(Truth)로 정의하고 전인적 글로벌 리더양성(Holistic Global Leader Education), Education 3.0, 우수 교수·학생 유치, 국가 G7 진입주도연구, 지식한계초월연구, 연구수월성 제고, 산학협력의 메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인류를 위한 봉사, 지속가능 발전전략, 전략적 인프라 마스터 플랜, 스마트 경영 등 12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34개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 교육 :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Holistic Convergence Education for pioneering into the Future)
KAIST는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토론과 실제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인적 리더 교육(Holistic Leader Education) ▶창의적 다빈치 융합 교육 (Da Vinci Convergence Education)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교육 시스템 (EDDKA : Education through Digitized Discrete Knowledge Acquisition) ▶스마트 교육시스템 (Smart Education System) ▶전 주기적 인사시스템 (Full-cycle Personnel Management System) ▶KAIST² Power-up Plan ▶창의적인 인재 발굴 유치 및 육성 프로그램 (Programs for Recruiting and Supporting Creative Talents)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 제공 (Provision of Stable Educational Environment)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연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Creative Research for Knowledge Creation and Technology Innovation)
과학기술에서 중요한 발견은 개인의 지적호기심을 추구하는 연구과정에서 우연적(serendipitous)으로 이뤄지기도 하지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할 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에 KAIST는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KAIST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Personalized Medical and Healthcare Industry)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Sustainable Green Growth Industry) ▶정보지식산업을 위한 연구(Research for the Information/Knowledge Industry) ▶국가 방위 및 안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the Defense and Security Industry) ▶Big Question 프로젝트 (Big Question Project) ▶젊은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Independent Junior Research Program) ▶High Risk 연구 발굴 지원 (Encouraging High Risk Research) ▶연구 선순환 시스템 (Virtuous Research Cycle System) ▶특성화된 연구인력의 확보 및 육성 (Recruiting and Supporting Specialized Research Personnel) ▶국가 대형공동연구 주도 (Leading Government Sponsored Research) 등 국가와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선도한다.
■ 협력: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Development through Harmony and Cooperation)
KAIST는 산학협력 및 창업 환경 조성을 통해 인재양성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최근 외국인 교수와 학생의 수 증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S&T Hub (S&T Hub for Industrial Development) ▶교육/연구/창업의 이상적인 에코 환경조성 (Ideal Ecosystem for Education/Research/Entrepreneurship) ▶국가경쟁력 센터 (National Competitiveness Center) ▶다문화 캠퍼스 조성 (Creation of Multicultural Campus) ▶KAIST 국제 경진대회(KAIST Supremacy Challenge) ▶글로벌 서번트 리더십 프로그램 (Global Servant Leadership Program) ▶국민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양성(Opinion Leader for the General Public) ▶평생교육원 설립 (Continuing Education Center) 등의 실천사항을 마련하고자 한다.
■ 경영: 지속성장하는 KAIST 구축(Systemizing KAIST"s Sustainable Growth)
KAIST는 지난 40년 동안 교육과 연구의 탁월성(Excellence), 현실세계의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실용성(practicality), 개혁을 빠른 속도로 주도하는 민첩성(agility)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내외에 심어왔다.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하여 외국 경쟁 대학 규모의 학교 기금 조성 및 자체 지속성장 방안 마련과 정부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더 요구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기금 1조원 조성 (Creation of 1 Trillion KRW Development Fund) ▶리필형 연구기금 1조원 조성 및 운용 (Creation and Operation of 1 Trillion KRW Refilling-type Research Fund) ▶Ubiquitous 정보시스템 (Ubiquitous Information System) ▶그린캠퍼스 마스터 플랜 (Green Campus Master Plan) ▶글로벌 Multiversity 플랜 (Global Multiversity Plan) ▶학과 중심의 자율적 책임 경영 정착 (Integration of Department-centered Management System) ▶성과관리 경영 시스템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AMP 기반 행정 선진화 (AMP-based Advanced Administration) 등과 같은 노력을 경주한다.
서남표 총장은 “차세대교육시스템 Education3.0의 실행방안으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인 I-Four 교육프로그램(International IT-Based Independent Integrated KAIST Educational Program)을 도입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강의를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AIST는 지금까지 일구어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VISION 2025를 통해 구체화된 KAIST의 꿈과 열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는 1971년 2월 서울 홍릉에 설립된 이공계 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으로 출발했다. 1981년 1월 5일 한국과학원(KAIS)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통합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만들어졌다.
1989년 6월 KIST와 분리되고 그해 7월에는 1984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해 대전 대덕캠퍼스로 이전했다. 2008년부터 공식 명칭을 영문명인 "KAIST(카이스트)"로 변경했다. 2009년 3월에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 통합했다.
※ KAIST 40주년기념 홈페이지 : http://40th.kaist.ac.kr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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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KAIST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우리학교는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KAIST 개교 4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칼리드 에이 알팔리 (Khalid A. Al-Falih)총재에게 명예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는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에너지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 생산해, 한정적인 천연자원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온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KAIST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드 대학(King Saud University)과 킹파드석유광물대학(King Fa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s)이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두 나라의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의 지원 하에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끝)
붙임 :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주요 이력 및 공적
주요 이력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5만6천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사우디아람코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산업체이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30년 이상 사우디아람코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회사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각종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사업 수석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원유 탐사와 생산, 정유, 마케팅, 해외사업, 운영서비스, 사업기술 및 경영 등 회사의 주요 사업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가스운영 및 산업협력부문 선임부사장을 지냈으며, 사우디아람코가 지분을 갖고 있는 필리핀 국영석유회사와 사우디아람코와의 합작투자기업인 페트론(Petron) 사의 사장도 역임했다. 이 외에도 기획부문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천연가스개발을 추진할 당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국제협상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2003년 신규사업개발부서 창설과 함께 담당부서장을 맡아 세계적인 화학기업과의 대형 정유-석유화학 통합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알팔리 총재는 셀(Shell), 토털(Total), 사우디아람코의 합작투자회사인 사우스럽알칼리(South Rub" al-Khali) 사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4년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람코 이사에 임명되었고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왕(King Abdullah Bin Abbdulaziz Al Saud)이 위원장으로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및 광물최고위원회(Saudi Arabian Supreme Council of Petroleum and Mineral Affairs)의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1982년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 시에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King F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 Resources)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기계공학자협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국제에너지경제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nergy Economics), 옥스퍼드에너지정책클럽(Oxford Energy Policy Club)의 회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며, 2008년에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창립이사로 취임했다.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원 중심의 국제적인 연구대학으로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이 대학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및 사회개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을 응용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의 지시 하에 사우디아람코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캠퍼스 건립과 행정조직 개발을 가속화시켰다. 아울러, 사우디아람코는 산학렵력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경제개발 임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알팔리 총재가 국제 자문위원으로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과 사우디아람코와의 협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알팔리 총재는 J.P. 모건 국제․아시아 사업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다양한 단체를 통한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시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기술직업학교훈련 프로그램,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왕자 기금(Prince Sultan Bin Abdul Aziz Fund),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동부지방위원회(Eastern Province Society for the Handicapped)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 시 출신으로, 현재 킹파이살대학교(King Faisal University)나자 알 가라위(Dr. Najah Al-Garawi)박사와의 사이에 세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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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개교기념식 행사 개최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을 지향하는 KAIST가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우리학교는 16일 40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학술, 창의강의, 우수강의, 국제협력, 연구 등 5개 부문 대상에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 생명과학과 월튼 존스(Walton Jones) 교수, 인문사회과학과 아비가일 신(Abigail Shin) 교수,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특히, ‘신지식인상’을 받은 전산학과 송준화 교수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관련 서비스가 크게 변화할 것을 예상하고 이를 위해 독창적인 모바일 플랫폼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개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와는 달리 스마트폰과 사람 및 공간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동적으로 지원해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편, KAIST는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엠블럼(Emblem)도 마련했다.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4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로 나아가고자하는 의지와 세계적인 리더양성 기관으로써 리더, 시작, 희망을 나타내는 별의 모양을 통해 40주년을 나타내도록 했다. 또한, 과학적인 주재와 더불어 인간과 자연의 모티브를 통해 비주얼화 했다. 주된 키워드로는 리더십(Leadership), 프리미엄(Premium), 과학(Scientific), 인류(Humanity) 등을 담고 있다.
KAIST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9일부터 비전(Vision) 선포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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