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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 개최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유기 디스플레이(Organic Display)’에 대한 최근 연구현황 공유와 미래비전 모색을 위한 ‘2008 KAIST CAFDC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샵’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교내 전기전자공학동에서 개최된다.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소장 최경철/崔景喆, 44세,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CAFDC, Center for Advanced Flexible Display Convergence)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유기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국내․외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유기발광소자(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에 기반한 유기 디스플레이의 최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 관점에서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특히 ‘인광을 이용한 고효율 유기발광소자와 투명 유기발광소자 분야 등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美 미시간대 스티븐 포레스트(Stephen R. Forrest) 교수, ‘고분자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래픽 이미징 등 유기전자 및 광소자 분야에서 독창적 연구’를 수행 중인 美 조지아공대의 버나드 키펠렌(Bernard Kippelen) 교수, ‘플렉시블 유기 전자소자를 이용한 전자피부(E-Skin), 무선 전력공급 시트 등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일본 동경대의 타카오 소메야(Takao Someya) 교수 등 해외 저명 석학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崔 소장은 “이번 워크샵은 유기발광 및 전자소자를 이용한 각종 디스플레이 기술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토론하고, 이들을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우는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일정>
○ 일 시: 2008. 8. 21(목)~ 8. 22(금)
○ 장 소: 대전 KAIST 정보전자공학동(E3-1) 제1공동강의실 (Rm 1501)
○ 주 관: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
○ 후 원: 한국과학재단, BK21 KAIST 정보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솔-젤 응용기
술연구센터
○ 참가인원: 200명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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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유승협교수 산화티타늄 투명박막트랜지스터 독자기술 세계최초 개발
- 미국, 일본, 유럽에 특허출원, 관련 국제학회 발표예정
2002년에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톰 크루즈 주연) 장면들 중에 보았던 투명디스플레이 구현이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투명디스플레이, 에이엠올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구동회로용으로 사용되는 투명박막트랜지스터(Transparent Thin Film Transistor)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기전자공학과 박재우(朴在佑, 44) 교수와 유승협교수는 ㈜테크노세미켐, 삼성전자LCD총괄과 공동연구를 통해 미국, 일본 등이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산화아연(ZnO)기반 투명박막트랜지스터 기술에서 벗어나, 세계최초로 산화티타늄(TiO2)물질을 이용한 투명박막트랜지스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朴 교수팀은 미국, 일본 등과 기술특허분쟁이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특허로 잡혀진 산화아연(ZnO) 물질에 포함된 In(인듐) 또는 Ga(갈륨)과 같은 희소성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지구상에 풍부한 금속자원을 이용한다는 원칙과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대형 양산 장비로 검증 받은 화학기상증착(CVD, Chemical Vapor Deposition)법을 이용하여 낮은 온도에서 TiO2박막의 성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가능성뿐만 아니라, 소다라임글래스(Soda-lime Glass)와 같은 저가 글라스기판 및 플렉서블 기판위에도 성막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朴 교수팀은 미국, 일본이 보유한 원천기술이 스퍼터링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스퍼터링의 연속작업에 따른 물질 조성의 변화로 트랜지스터 특성의 재현성, 신뢰성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 재현성과 대형화가 검증된 CVD법을 이용하여 투명박막 트랜지스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향후 2~3년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뢰성 검증 및 대형 CVD장비에서의 양산가능한 기술이 확보되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체에서 생산하는 AMOLED 및 AMLCD 디스플레이 양산에도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계획도 갖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물질 기반 투명박막트랜지스터의 기술 개발 성공은 기존 외국기업의 기술 사용에 따른 로열티 지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술 독립선언이며, 앞으로도 세계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하는 종주국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번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TiO2박막트랜지스터의 원천특허는 KAIST 소유로 돼 있는데, 2007년 3월 국내특허를 출원하여 오는 10~11월 중에 등록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지식경제부 해외특허 지원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미국, 일본, 유럽에 관련기술 특허 등이 출원 중에 있다. 지난 7월 이 기술과 관련한 기술적 내용의 일부는 미국 IEEE 전자소자誌(IEEE Electron Device Letters)에 발표되었고, 오는 12월 5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국제디스플레이학회(IDW 2008, International Display Workshop 2008)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신물질 TiO2기반 투명박막트랜지스터 기술개발팀 연구책임자인 朴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보충설명>
■ 기술의 배경
현재 국내 대기업(삼성 LCD, SDI, LG디스플레이등) 과 일본업체(소니, 마츠시타, 샤프)들 중심으로 가까운 미래 다가올 AMOLED 및 미래 투명디스플레이의 구동회로용 TFT(Thin Film Transistor)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불행히도 기존 a-Si이나 Poly-Si기술의 한계(신뢰성, 면적제한문제)로 향후 디스플레이 backplane용 TFT는 산화물반도체로 구현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산학연에서 공감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산화물반도체TFT는 주로 ZnO계열 중심으로 3원계(ZTO) 또는 4원계(IGZO)를 이용하여 개발되었고 관련 해외특허도 3,000건이상 출원되었거나 등록되어 있다. 또한 In이나 Ga을 포함한 ZnO TFT의 성능은 우수하나 희소성금속으로 높은 국제시장가격과 급작스런 수요 증가시 shortage의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어 새로운 대체 산화물을 이용한 TFT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기술의 특징
TiO2(산화티타늄) 물질은 ZnO(산화아연)와 Optical Energy bandgap이 거의 같고(3.4eV) 전자이동도도 ZnO 못지 않게 높으며, 무엇보다도 성막시 재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KAIST 전기전자과 박재우 교수팀과 ㈜테크노세미켐, 삼성LCD총괄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TiO2 박막을 active channel(활성층)로 채택하여 투명 산화물 TFT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TiO2박막을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양산화와 대형화를 고려하여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양산장비로 널리 알려진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증착)법으로 낮은 온도(250C)에서 성막하여 박막형 트랜지스터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낮은 온도에서 CVD장치로 투명박막트랜지스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는 디스플레이의 대형화(현재 10, 11세대 규격 디스플레이기술 개발 중)가 가능하며, Soda-lime glass와 같은 저렴한 기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향후 투명 및 플렉시블 전자/디스플레이 응용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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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우리학교가 제4회 “2008 웨어러블 컴퓨터(Emotional Wearable Compute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감(五感)을 뛰어넘는 감성 중심 웨어러블 컴퓨터(Emotional Wearable Compu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유공모의 경우에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의 제한은 없다.
대회의 공동 위원장인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의 홍성제 회장(포스텍 교수)은 “올해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인간을 위한 디자인으로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보를 뛰어넘어, 사람의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입는 컴퓨터를 제안할 것이며,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입는 컴퓨터를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미래상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용어설명>-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 하여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를 말한다. 더욱이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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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바이오에너지-바이오석유화학 물질 생산 대사공학 심포지움 개최
- 오는 20일 오후1시, 교내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 생산을 위해 필수적 으로 요구되는 대사공학의 최신 전략과 방향 제시우리학교는 오는 20일, BK21 화학공학사업단(단장 박승빈 교수)과 바이오융합연구소(소장 김선창 교수, 공동소장 이상엽 특훈교수)에서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핵심 대사공학 전략과 실사례 발표행사인 대사공학 심포지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가가 배럴당 125불을 상회하고, 환경문제, 그리고 바이오연료의 대량생산에 의한 곡물가 폭등 등이 국제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지금 바이오매스로부터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프로그램과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경주되고 있다.
한국생물공학회 대사공학분과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게놈정보 활용 통합 생물공정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에너지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및 바이오에너지 연구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와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강의도 준비 되었다. 특히, 게놈수준에서의 대사회로의 분석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인 버나드 폴슨교수(캘리포니아대학, 샌디애고)의 주제 강연이 있다. 이어서 6명의 관련 국내 전문가들(아주대 박명준 교수, 울산대 홍순호 교수, 부산대 이선구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 경상대 김선원, 고려대 김경헌 교수)의 강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 생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사공학의 최신 전략과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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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흥 교수, 관련 분야 최다인용 논문 선정
- 세계최대 학술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社 선정, 열 및 물질전달 분야에서셀(Cell)誌 등을 발행하는 세계최대 학술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社는 최근 장순흥(張舜興, 54)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저술한 논문이 ‘열 및 물질 전달’ 분야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 발표된 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SCI 등록 학술지 중 ‘열 및 물질 전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국제 열 및 물질 전달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at and mass transfer)에 등재된 이 논문의 제목은 “순수한 표면의 수조 비등에서 Al2O3를 이용한 나노 유체의 비등 열전달 성능 및 현상(Boiling heat transfer performance and phenomena of Al2O3-waternano-fluids from a plain surface in a pool)”이다.
張 교수는 이 논문에서 당시 세계적으로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나노 유체에 의한 임계열유속 증진 현상의 원인을 나노 입자의 침전에 의한 표면의 변화에 기인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는 기존 연구들에서 제시된 임계열유속 증진 원인이 실제 실험과 모순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었다. 최근에는 이 논문의 결과가 향후 관련 연구 분야의 연구 방향을 이끌고 있다. ‘임계열유속’은 원자로 노심과 화력 발전소 보일러의 열원의 열을 제거할 수 있는 한계출력을 의미하며, 발전소 효율 및 안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자다. 논문에 따르면, 나노 유체는 임계열유속을 최대 150%까지 증진시킬 수 있으며, 발전소의 출력 및 안전성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임계열유속 증진은 발전소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핵융합로 실용화에도 결정적인 관건이 되며, IT분야와 같은 초소형 열 교환기의 설계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 연구의 파급 효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논문을 저술한 張 교수는 지난 26년간 임계열유속 분야와 원자력 안전 및 설계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06년 6월에는 국제적인 학술 업적을 인정 받아 국제 원자력계의 최고의 영예인 미국 원자력학회(The American Nuclear Society) 학술상 수상 및 펠로우(Fellow)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KAIST 교학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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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교수, 이주장 교수, 유회준 교수, 美 IEEE 펠로우에 선임
우리 학교 물리학과 이용희(李用熙, 52, 맨왼쪽)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이주장(李柱張, 59, 가운데)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柳會峻 47세,오른쪽) 교수가 美 전기전자학회(IEEE) 최고 영예인 펠로우(Fellow,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수직공진 표면광 레이저와 광결정 레이저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photonic devices based upon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s and photonic crystals)"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반도체 레이저 및 광결정 광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130여편의 논문이 수록되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에서 30회 이상 초청강연을 하는 등 국제 학회에서도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2003년에는 美 전기전자학회(IEEE) 레이저ㆍ전자광학회(LEOS) ‘우수강연상(Distinguished Lecture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지능 강인 제어와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주장 교수는 국외 학술지 97편, 국내 학술지 38편의 논문을 포함, 총 538편의 관련 분야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이주장 교수는 국제학회 초청강연과 국제 워크샵 개최 등 국제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IEEE 산업정보 국제학술회의(IEEE INDIN 2008, 대전), 2009년 IEEE 산업전자 국제학술회의(IEEE ISIE 2009, 서울)의 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IEEE 산업전자학회(IES) 이사이며, IEEE 산업전자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와 IEEE 산업정보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y Informatics)의 편집위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 제어로봇 시스템 학회(ICROS)와 일본 제어계측 학회(SICE) 펠로우에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의 교수 중 최연소인 유회준 교수는 ‘저전력 초고속 초고밀도 집적회로 설계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low-power and high-speed VLSI design)’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우리 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대전자 등의 산업체를 거쳐 1998년 우리 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 후 독자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IEEE 펠로우로 선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교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EEE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지난 8년간 17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연평균 세계 최다 논문 발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A-SSCC)와 IEEE 아시아남태평양설계학회(ASP-DAC)등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유 교수는 지난 10년간 180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4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전력 3차원 영상 처리기’, ‘칩 상 네트워크 설계 기술’, 및 ‘인체 매질 통신 칩’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IEEE 고체소자회로학회의 집행위원회, IEEE 초고밀도 집적회로 심포지움 학회 집행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 조정위원회의 이사이며 2008년 이 학회의 대회장으로 초고밀도집적회로(VLSI) 설계 및 시스템 온 칩(SoC)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3대 학회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IEEE는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업적이 특히 뛰어난 최상위 0.1%내 회원만을 매년 펠로우에 선임한다.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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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교수, 美 원자력학회 열수력 기술상 수상
우리 학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종현(金宗鉉, 65) 초빙석좌교수가 美 원자력학회(ANS) ‘열수력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85년 제정되었으며, 열수력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이다.
金 교수는 열수력 과학기술 개발 및 응용 연구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金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원자력 열수력학, 안전성 해석, 열수력 규제 문제 해결 등 원자력 발전과 안전성 향상에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루었다. 金 교수의 연구 결과는 전세계 원자력 산업 발전과 경제적 혜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활발한 국제 활동을 통해 열수력 및 원자력 안전 분야의 국제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켰다.
현재 美 원자력학회 석학회원(Fellow)이며, 열수력 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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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이미라씨, MS연구소 장학생으로 선발
우리 학교 전자전산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미라(李美羅, 27, 지도교수 오트프리 정)씨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심사에는 중국, 호주, 일본 등 연구를 선도하는 35개 대학에서 62명의 박사 지원자 중 28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장학생들에게는 6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李씨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 연구소에서 6개월간 인턴쉽을 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학회(Microsoft Research Asia : MSR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컴퓨터과학관련 연구에 잠재력이 있는 박사과정 1년 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연구 대학들과 학문적인 교류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개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학회는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50개 대학 220여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회장 해리 슘(Harry Shum)박사가 지난 2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1세기 컴퓨팅컨퍼런스에서 李씨와 지도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이미라(李美羅) 이력사항>주요학력2001.3 - 2005.2 숭실대학교 공학사2005.9 - 2007.2 KAIST 전산학과 공학석사 (조기졸업)2007.3 - 현재 KAIST 전산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수상경력2007 제6회 김영한 글로벌 리더쉽 장학생 선정2006 KAIST 2006학년도 석사학위 ‘우수논문상‘수상2006 한국과학재단 이공계 대학원 연구 장학생 선정2006 제33회 한국정보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2004 IT 소프트웨어 컨테스트 - 금상수상2004 KGDI, KGDA 인디게임 공모전 감독상 및 인기상 수상2003 제3회 전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동상수상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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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박강수 박사 후 연구원,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박강수 박사 후 연구원(지도교수 : 윤성기 교수)은 산자부에서 주최하는 "에너지주간 2007" 에너지 논문경시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박사는 “적응적 내부 경계를 갖는 레벨셋 방법을 이용한 쉘 구조물의 위상최적설계” 논문으로 CAE 및 응용역학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기계학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하여 논문경시대회를 통해 에너지관련 전공자의 직무능력 배양 및 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한다. 수상자에게는 에너지관련 공기업 취업 가점을 부여하게된다. 시상식은 지난 22일(월), COEX 그랜드 볼륨에서 있었다.
2007.10.30
조회수 1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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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칼럼 학회 발표의 즐거움
정재승(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한국일보 2007년10월22일자에 "학회 발표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사이언스에세이] 학회 발표의 즐거움
저자 -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매체 - 한국일보일자 - 2007.10.22(월)
칼럼보기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opinion/200710/h2007102118085488710.htm&ver=v002
2007.10.22
조회수 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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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방 교수, 송산상 학술부문상 수상 외
- 윤정방 교수, 송산상 학술부문상 수상건설및환경공학과 윤정방(尹楨邦) 교수가 지난 9월 제6회 대한토목학회 송산상을 수상했다. 尹 교수는 스마트제어 등 구조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부분에서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송산상은 대학토목학회 원로 회원인 송산 김형주 선생이 토목기술 발전과 토목인 양성을 위해 기부한 72억원을 기금으로 제정됐다. - 윤정방 교수, 캘리포니아 폴리텍 공과대학장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尹 교수는 또한 캘리포니아 폴리텍 주립대학 공과대학장자문위원회(Dean"s Advisory Council)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윤 교수는 3년의 임기를 마칠 때까지 고문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위원회에 참석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폴리텍 공과대학장자문위원회는 공학산업분야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부분 지원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공과대학장자문위원회 설립 목적은 ▲ 외부 후원자의 자문 ▲ 대학의 목표를 발전, 이행할 수 있게 지원 ▲ 공학계의 수요에 대한 대학의 현재 점검 ▲ 공학대학의 역할을 위해 타대학 리더 지원 ▲ 위원회를 위한 공공 및 민간 지원을 모색함으로써 대학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캘리포니아 폴리텍 워렌 베이커 총장은 "윤교수는 대학교육과 공학계의 미래에 대한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윤교수의 실력과 경험으로 봐서 우리 공대에 도움이 되고 가치있는 조언을 할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위원을 맡아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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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공 박정기 교수, “상암고분자상” 수상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박정기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상암고분자상”을 수상하였다. 상암고분자상은 2년마다 고분자분야에서 최고의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고분자 분야에서 약 1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뤘다. 특히 박 교수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등의 핵심 에너지 소재인 고분자전해질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고분자이차전지의 국내 상업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제적으로도 전기화학적 성능이 뛰어난 친 상업적 고분자전해질 시스템의 개발 및 전극과 고분자 전해질의 계면 특성 등에 대한 학술적인 우수성이 인정되어 국제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 이차전치 및 연료전지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lymer Batteries and Fuel Cells: PBFC)를 2003년 창설하였고 올해는 로마에서 제3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장학기금을 마련, PBFC 학술상을 제정하여 현재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관련 우수 연구교수와 학생들에게 매년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우리학교 차세대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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