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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대,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협정 체결
우리 대학과 서울대는 23일(수) 오전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양교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 연구 ․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은 ▲교직원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공동 연구 및 공동 학술회의 개최 ▲ 학술자료 상호 교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가 발전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강성모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은 서울대에서 열린 ‘KAIST-서울대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교류와 연구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끝.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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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씨,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졸업생 이서은(21, 2월 졸업, 해외 대학원 진학예정) 씨가 지난달 19일~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한국광학회 동계학술발표회’에서 바이오포토닉스 분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9개 분과에서 총 270편의 논문이 발표된 이 학회에서는 분과 당 한 편씩 우수논문을 선정하는데 이 분야 전공이 아닌 학부생이 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씨는 기존에 형광 염색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지방 소립 촬영을 홀로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표지 분자 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씨는 지난해 6월부터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연구생으로서 개별연구로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세포 이미징을 연구해왔다.
한국광학회는 1989년에 창립돼 올해 25번째 정기총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학술발표회, 단기강좌, 세미나, 강연회 등을 개최하는 국내 광학분야 최대 학회다.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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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과학자의 첫걸음, 학사과정 입학식 개최
우리 대학은 3일 오전 10시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 학부모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인 안광준(18․한국과학영재고 졸)군과 진하림(17․대구일과학고 졸)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강성모 총장의 축사‚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모 총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것 ▲ 깊은 전문성과 함께 폭넓은 소양을 갖출 것 ▲국제적인 경험과 소통능력을 키울 것 ▲스스로를 소중히 할 것 등을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강 총장은 또 “엘리트가 모인 KAIST는 고교시절 보다 훨씬 더 도전적일 수 있다”며 “힘든 길을 가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는 마음자세가 큰 그릇을 만든다”며 좌절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은 입학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24명에게 1인당 400만원씩 총 9천6백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끝.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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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분야 세계 최고 콘퍼런스 국내 첫 개최
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인 ‘2014 국제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 2014)가 오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웹에 대한 기술, 연구결과, 표준,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 망라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94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됐다.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이 분야 연구자,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제 월드와이드웹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KAIST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정보과학회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The World Wide Web Consortium, W3C)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웹의 창시자인 영국 팀버너스리(Sir Tim Berners-Lee)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퀴루 수석부사장(Dr. Qi Lu), 카네기멜론대학 크리스토스 팔루소스 교수(Prof. Christos Faloutsos) 등 웹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하며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한국을 대표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애시쉬 고엘(Asish Goel) 트위터 리서치 펠로우, 라피 크리코리안(Raffi Krikorian) 트위터 부사장, 라마나단 구하(Ramanathan V. Guha) 구글 펠로우, 요엘레 마렉(Yoelle Maarek) 야후 리서치 부사장, 데이비드 민(David Min) LG 스마트TV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 얀 페더슨(Jan Pedersen)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자, 파벨 세르듀코브(Pavel Serdyukov) 얀덱스 연구책임자, 라메쉬 시타라만(Ramesh Sitaraman )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 교수, 휴 윌리엄스(Hugh Williams) 피보탈 부사장 등 세계 유수의 웹 분야 기업 책임자들이 발표자로 대거 참석한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네이버, SK Planet, 다음, LG전자 등 국내기업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책임자들도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자, 기업, 표준단체, 사용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웹의 미래, 정보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 모두 200여편의 논문 발표, 34개의 워크숍, 튜토리얼, 2개 분과 15명의 초청강연, W3C의 웹 표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혁신자모임(BigData Innovators Gathering, BIG 2014)과 웹 접근성모임(Web for Access, W4A 2014)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장인 KAIST 전산학과 정진완 교수는 “한 방향 접근성인 1세대 웹에서 블로그 등 양방향 소통인 2세대 웹에 이어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나아가 정확한 문서 검색을 위한 3세대 웹인 시맨틱 웹이 부상하는 등 웹 기술은 25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WWW2014는 한국과 세계가 웹과 정보화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나아가 웹의 향후 25년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www2014.kr)에서 2월 17일(월)까지 하면 된다.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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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기 교수, 한국바이오칩학회 신인학술상 수상
우리 학교 바이오및뇌공학과 남윤기 교수 (39)는 지난 달 13일 (사)한국바이오칩학회 주관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신경과학과 바이오칩 융합연구를 통해 신경세포칩(Neuron-on-a-Chip)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한국바이오칩학회는 바이오칩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를 2008년부터 매년 1 ~ 2명 선정해 신인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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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세계과학학술원 펠로우 선임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세계과학학술원 어소시에이트 펠로우로 이달 선임됐다.
세계과학학술원은 개발도상국 선도과학자들의 주도로 1983년 출범해 1985년 유엔에서 정식 발족, 유엔의 유네스코 산하 정식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석학은 펠로우로, 미국·독일·영국 등 선진국의 석학은 어소시에이트 펠로우로 선임되며, 회원은 1,100여명에 이른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도 최근 선진국으로 분류됨에 따라 어소시에이트 펠로우로 선임됐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의 전문가로,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 등을 접목해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바이오연료, 친환경 화학물질 생산 공정을 다수 개발했다.
최근 미국화학회 마빈존슨상, 미국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의 찰스톰상, 암젠 생명화학공학상 등 해외에서 유명한 상을 다수 수상한 이 교수는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미국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세계경제포럼의 바이오텍 글로벌아젠다카운슬 의장으로 활동 중인 생명공학 분야 세계적인 리더다. 최근 세계최초로 가솔린을 만들 수 있는 미생물을 만들어 "네이처(Nature)"지 표지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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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진 교수, ‘미국물리학회 펠로우’ 선임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성형진 교수가 물리학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s Society)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석학회원은 전체 정회원 중 0.5% 이내만 선정될 정도로 탁월한 학술 업적과 지도적 지위를 성취한 소수의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리다.
성 교수는 △복잡한 난류의 거대구조를 해석하고 △유체와 연성체 물체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새로운 해석법을 고안했으며 △레이저를 사용해 미소유체내의 유연한 입자의 분리를 성공해 이를 암세포 분리에 적용하는 등 난류유동, 유체-구조 상호작용, 옵토·마이크로유체 분야에서 이룩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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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학술논문발표 부분 최우수상 수상
우리 학교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James R. Morrison 교수가 소속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지난달 11일~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방위사업청 주관의 2013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학술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송병덕(박사과정), 김종회(박사과정), 박효린(석사 과정), James R. Morrison 교수가 “국경 순찰과 목표 추적의 보완적 방법으로써의 자동화 및 지속적인 무인 항공기 시스템(Automated and persistent UAV system for an complementary method for border patrol and target tracking )" 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위사업청은 국내외 산학연의 우수기술과 국방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민군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는 융합 신기술/학술논문 분야에서는 해외 7편과 국내 56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이 중에서 KAIST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James R. Morrison 교수 연구실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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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 열려
KAIST(총장 강성모)는 5월 13일(월) 오전 11시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 조정훈 학술상’을 시상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13일에 발생한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실험실 폭발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 전공, 사고당시 25세) 명예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趙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친 4억7천만 원을 KAIST학술기금으로 기부하여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KAIST에서는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본 학술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조정훈 명예박사가 수학했던 KAIST, 고려대학교, 공주사대 부고에서 각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한다. 본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2013년도 학술상 수상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연도별
구분
성명(생년월일)
소속
비고
2013년
(제9회)
조정훈
학술상
김태규
(‘78.11.30)
조선대학교 교수
항공우주공학과
2천만원
조정훈장학생
장동욱
KAIST항공우주공학과
박사 3년차
3백만원
안성필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
3백만원
장상빈
공주사대부고
2백만원
올해에도 5월 13일에 학술상 시상식 및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KAIST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구․실험실 안전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대학원 총학생회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태규 교수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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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TS-KAIST 2013 국제학술대회(8.5-8.9, 대전 캠퍼스) 학생 등록 접수 시작
"ICISTS-KAIST 2013" 준비위원회에서는 8월5일-9일까지 대전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학술대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KAIST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의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KAIST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치 학생단체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 전 세계 300여 명의 대학생(2012년 기준 한국인 200명, 외국인 100명)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카이스트에서 4박 5일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1년간의 재정, 홍보, 시각자료 제작 등 모든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ICISTS-KAIST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컨퍼런스로 성장했으며, 2013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및 여러 일반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8월에 개최될 ‘ICISTS-KAIST 2013’은 ‘최고의 동맹: 인류사회를 위한 공존(The Perfect Alliance: Coexistence for Human Society)’이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과 사회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모습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현재 확정된 연사로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Sheila Jasonoff(Director of SciTech and Society Program at Harvard University), MIT 교수 Walter Bender(Former Director of MIT Media Lab), 노벨화학상 수상자 Harold Kroto(Winner of Nobel Prize in Chemistry), 유엔 군비축소 및 평화유지국장 Kenji Nakano(Chief of Disarmament and Peace Affairs and Secretariat at UN) 등이 있다.
행사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다.
ICISTS-KAIST 2013
1. 개최 일시: 2013. 8.5-8.9
2. 모집 기간:
- 조기 등록 5.17까지
- 정규 등록 5.20-7.12
3. KAIST 교내 설명회:
- 5.8(수), 5.9(목) 양일간 오후 5시 30분 창의관 101호
- 피자 제공 및 이벤트 준비
행사 관련 기타 질문은 장기문 학생(ICISTS-KAIST 2013 홍보부장, keemoonjang@kaist.ac.kr)에게 하면 된다.
2013.05.07
조회수 1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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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회 학생 공모전에서 수상해
- 미국 경영과학회(INFORMS) 주최 비즈니스 분석 학회에서 우수상 받아 -
KAIST(총장 강성모)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산업공학과 경영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 경영과학회(The 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 INFORMS)가 주관하는 ‘INFORMS 비즈니스 분석 및 경영과학 학술대회(INFORMS Conference on Business Analytics and Operations Research)’의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INFORMS 비즈니스 분석 및 경영과학 학술대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성신웅(22,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전 세계 학생들과 경쟁해 3명의 최종 수상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학생 사례 경연대회는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인 SAS가 후원하고 INFORMS 분석 분과(The Analytics Section of INFORMS)에서 주최했다.
웹의 등장과 스마트 기기들의 출현으로 최근 빅 데이터(big data)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런 데이터(통계, 계량적 분석, 수학적 예측 모델, 사실 기반 경영 등)를 활용해 기업이나 공공운영에 적용된 기술, 응용 사례, 비즈니스 관행을 이해하고 조직이나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BA)이라 한다.
INFORMS 비즈니스 분석 및 경영과학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분석 관련 전문가 모임으로 올해는 산업공학, 경영과학, 비즈니스 분석, 계량경영, 생산관리 등 관련 분야 연구자, 기업인, 정부 관리자 870명이 참석해 빅 데이터 활용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성신웅 학생은 이번 학생 사례 경연대회에서의 수상뿐만 아니라 그동안 웅진 케미컬과 함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분석 연구 과제를 수행해오면서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등 비즈니스 분석 분야 연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국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장영재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지도 교수는 “성신웅 학생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분석 학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향후 우리나라의 이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대단히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수상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성신웅 학생(맨 왼쪽)이 SAS와 INFORMS가 공동 주최하는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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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특훈교수서울대 차상균 교수팀, IEEE ICDE 2015 서울 유치
우리학교 황규영 특훈교수와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팀이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 (IEEE ICDE)을 2015년에 유치했다.
IEEE ICDE는 VLDB, ACM SIGMO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 분야 3대 국제학술대회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학술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황 교수가 General Chair로 유치해 개최한 VLDB 2006 학술대회에 이어 9년 만에 이 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를 또 다시 개최, 그 동안 VLDB 개최로 한 단계 격상되었던 우리나라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서 황규영 교수는 Honorary General Chair를, 차상균 교수는 IBM Almaden 연구소의 저명 연구자 Guy Lohman 박사와 함께 General Co-Chair를 맡는다.
대회 조직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다수 참여하며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등이 후원한다.
IEEE ICDE 2015는 G-20 정상회담이 열린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황규영 특훈교수는 현재 IEEE ICDE 학술대회를 관장하는 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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