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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Innovation 대상'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 수상
우리 대학이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ICT Innovation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ICT‧SW 산업 발전 및 SW융합의 보급·확산에 기여한 단체나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1999년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 중심의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서 ICT융합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끝.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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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 2014년도 나노 연구 국무총리표창 수상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도 나노코리아(NANO KOREA 2014)’에서 연구혁신부문 나노연구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04년 KAIST에 부임한 김 교수는 고분자와 탄소나노소재 등 연성소재의 분자조립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초미세 나노 구조를 제어하는 연구에 대한 업적은 물론 이 분야의 학문적 발전 및 실용화 기술 개발에도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상욱 교수는 블록공중합체라는 고분자의 분자 배열을 조절해 대면적에서 초미세 나노패턴을 형성하는 새로운 분자조립제어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기존 리소그래피 공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나노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등의 탄소나노소재를 분자 수준에서 조립해 새로운 형태의 3차원 탄소 나노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탄소 소재에 화학적 도핑 공정을 통해 태양전지나 에너지 소자 등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는 새로운 나소 소재 공정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상욱 교수는 현재까지 총 124 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중에는 네이처(Nature) 1편, 사이언스(Science) 1편,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 1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18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9편 등 국제적인 최우수 논문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나노소재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의 25주년 기념 리뷰 논문을 초청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 외 국제특허는 16건, 국내 특허 48건을 출원·등록했다.
김 교수는 2010년 KAIST 학술상, 제13회 젊은과학자상 등을 잇따라 수상한 바 있으며, 2014년 3월부터는 KAIST 지정 석좌교수로 임명돼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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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기 교수, ICCES 우수석학회원 선임 및 우수연구상 수상
우리학교 건설 및 환경공학과 이행기 교수가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국제 컴퓨터·실험 응용공학 및 과학학술회의(ICCE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al & Experimental Engineering and Sciences) 국제학회에서 우수석학회원(Distinguished Fellow)으로 선임됨과 동시에 우수연구상(Outstanding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ICCES는 1986년 창립돼 29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의 국제학회로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한 멤버들 중 이 학회의 지명위원회(Nominating Committee)의 추천을 받아 석학회원을 선임하는데 국내 과학자로서는 이 교수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교수는 손상해석분야(Damage Mechanics and Complex Systems)의 학문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ICCES에서 수여하는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현재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학과장과 BK플러스 사업단 단장(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과학기술 응용분야 사업단)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3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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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담장학회, 대전교육청 교육감 표창 수상
[사진설명] 이상엽 미담장학회 회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20일 대전교육청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미담장학회(회장 이상엽)는 20일 대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미담장학회는 교육기부를 통한 우수인재 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2009년 설립된 미담장학회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교육봉사단체다.
전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청소년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등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KAIST 미담장학회를 포함해 UNIST,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과대, 제주대 등 7개 대학에서 전국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끝.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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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민 학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받아
우리 학교 화학과 4학년 권준민 학생이 지난달 20일 개최된 ‘제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권 군은 국가 에너지 절약정책 참여 실적과 자원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 연구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권 군은 청년과학도로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국가 에너지 절약정책에 참여, 그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SESE나라 지도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그가 지도한 학교가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SESE나라 동아리학생들이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 청소년 홍보대사’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지도하고, 동아리학생들이 학교축제 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기념 기후변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도록 지도하여 지도학교 전교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권 군은 고교 때부터 인터넷 블로그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갖도록 홍보하였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전국위원 및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정책모니터링팀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전국위원 의제워크숍과 국무총리가 참석한 회의에서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청소년정책을 건의하고,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 노력했다.
아울러 천연자원을 활용한 질병 치료 및 생활용품 개발을 연구해 대한민국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대한민국과학전람회에서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자원에너지 개발을 통한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권 군은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국회기후변화포럼 시민부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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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국무총리 표창 받아
우리 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창업보육센터는 1994년 TBI/TIC 설치를 시작으로 창업보육 미개척시대에 창업보육 및 육성을 개시, 2007년 국내 최초로 아이시창업보육협회(AABI)로부터 최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
1990년대 후반 양적성장을 목표로 많은 기업을 유치해 왔으나 2000년 후반 체제 개선을 통하여 질적 성장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을 육성했다.
또 △Hidden Champion 육성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 네트워크 △애로기술지원 △창업보육센터 전담매니저제 등을 통한 교육 △기술·경영·마케팅 등 창업보육 지원서비스 강화 △창업동아리육성프로젝트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오디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994년 이래 창업보육센터를 거쳐 간 기업 수는 488여개다. 이들 중 현재 정상 영업 중인 기업 수는 278개로 57%라는 기업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술개발·경영·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11개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배출했으나 지금은 8개사가 상장 유지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총 매출액은 1조 9천억원이며 전체 고용인원은 5,908여명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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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장학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학생 교육기부단체인 미담장학회가 지난 4일 KBS 별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자를 격려하고 홍보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2009년 3월에 KAIST 학생 5명으로 출발한 미담장학회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멘토 역할을 해 온 자발적 교육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발히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끝.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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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담장학회, 학우들이 모은 장학금 전달
우리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담장학회(공동대표: 장능인, 진민규)가 지난 1년간 무료 교육봉사와, 중·고교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기부받은 장학금과 동문기업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10명의 KAIST 학우에게 1인당 3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
2009년 7월 발족한 KAIST 미담장학회는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과 한 부모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를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인데 대학생들로부터 시작돼 이제는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올 3월 현재 KAIST 미담장학회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중·고등학교는 대전 법동중학교와 전민중학교를 비롯해 충남고, 전민고 등 10여개에 달하는데 미담장학회는 이들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는 물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선행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UNIST(울산과기대)에서도 KAIST 미담장학회를 벤치마킹해서 UNIST 미담장학회를 발족한 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과 연계해 무료 교육봉사 사업을 시작했다.
한편, KAIST 미담장학회는 지난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학·내외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으로부터 지역인재양성에 관한 공로표창을 받았다.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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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교수,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 표창
- G20 지원 Wi-Fi 기반 코엑스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 공로 인정 -
우리 학교 전산학과(KTNET-KAIST 산학연구센터장) 한동수 교수가 3일 10시 30분 서울 EL-TOWER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개인유공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수 교수는 ▲지난해 2월 사용자 참여형 방식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해 실내에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G20 행사 기간에 코엑스에서 출시 ▲올해 와이파이 기반 지하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지하철 내리미’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유비쿼터스 헬스(u-Health), IT-바이오융합 등 다양한 IT융합분야에서 지난 10여년에 걸쳐 국내외 학술지 200여편의 논문게재, 2편의 전문 서적 출간, 7건의 특허 등록, 그리고 20여건의 특허를 출원해 국내외 IT융합기술 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해 IT융합시장의 선점 및 IT융합을 통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IT융합과 녹색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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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안철수교수 한글의 날 수상
우리학교 전산학과 김진형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안철수 석좌교수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상(사회봉사부분)을 지난 9일 한글날 받았다. 김진형 교수는 필기 한글 인식기 등을 개발·전수, 한글 입출력장치 연구 수행, 한글 인식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한 공적으로, 안철수 교수는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 V3를 개발, 무료 보급, 국내 보안시장을 지키고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한글과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으로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및 세종문화상 수상을 했다.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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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교수,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수상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 교수가 2009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중 7명에 포함돼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석 교수는 로봇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재양성 및 로봇디자인 연구 개발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로봇과 문화포럼」대표 및 한국로봇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로봇산업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관련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한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가 정운찬 국무총리,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12월 3일(목) 오후4시30분에 서울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로봇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는데,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중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한국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제2위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국으로 도약시킨 KAIST 오준호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유콘시스템(주) 배진근 전무, 지경부 장관표창은 KAIST 김명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 한성대학교 조혜경 교수, 현대로템(주) 이정엽 책임연구원, 전자신문사 배일한 미래팀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로봇산업인들을 치하하며, “로봇이 미래 우리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로봇산업인들이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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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보아버지 오준호교수, 대통령표창 수상
우리학교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가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운찬 국무총리,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12.3(목) 16:30부터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로봇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한국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제2위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국으로 도약시킨 우리학교 오준호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유콘시스템(주) 배진근 전무,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은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 한성대학교 조혜경 교수, 현대로템(주) 이정엽 책임연구원, 전자신문사 배일한 미래팀장 등 7명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우수 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로봇전용 액츄에이터’을 개발한 ‘(주)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수상하였는데, 이 제품의 Dynamixel은 감속기, 제어기, 구동기 및 Network 기능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모듈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로봇전용 스마트 액츄에이터이다. 국무총리상은 (주)도담시스템스(대표 문영남), 지경부 장관상은 호야로봇(주)(대표 이소열), (주)엔티리서치(대표 김경황)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로봇산업인들을 치하하며, “로봇이 미래 우리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로봇산업인들이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로봇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연구개발 예산을 확충하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여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준호 교수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의 달리기 기능 등이 시연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달리기 공개 시연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시속 3.6Km의 속력으로 두 발로 달림으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휴머노이드 로봇기술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날 휴보는 뛰는 기능 이외에도 사람처럼 손목을 빙빙 돌리는 기능, 5개의 손가락에 센서가 들어있어 복잡한 형태의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고 쥐는 기능도 같이 선보였다. 개발책임자인 오준호 교수는 “앞으로 휴보가 더 빨리 달리고, 방향전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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