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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 STAR-MOOC 오픈
우리 대학을 포함한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포항공대, UST가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교육혁신 프로그램 구축에 힘을 합쳤다.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대,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는 8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과학기술 분야 온라인 무료 공개강좌인 ‘스타 무크(STAR-MOOC)’ 개통식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2월 26일부터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 ‘STAR(Science&Technology Advanced Research)-MOOC’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및 국가연구소대학원 교수들의 명 강의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공동 플랫폼이다. 작년 7월 STAR-MOOC 실무협의회 설치 후 개발한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 전공, 교양 등 총 15개 코스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KAIST의 ‘암호이야기’, DGIST와 UNIST가 공동 개발한 ‘파이썬을 이용한 기초프로그래밍’, GIST의 ‘기후변화와 미래기술’, UST의 ‘자연모사기술’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개통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포함한 DGIST 손상혁 총장, UST 문길주 총장, 포스텍 정완균 부총장, UNIST 이재성 부총장, GIST 박필환 대외부총장과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크 강좌 개발, 운영 등 공동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 재단인 커넥트재단의 STAR-MOOC 플랫폼 기술 협약, 대표 강좌 소개, 플랫폼 소개 등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 대학들은 STAR-MOOC를 통한 과학기술 지식 서비스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국민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STAR-MOOC는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강좌와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 전공, 교양 강좌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며 “공학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STAR-MOOC는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며 12일부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관련 홈페이지(http://star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2018.03.09
조회수 17235
이진환 교수, 스핀 전류로 초전도를 제어하는 신기술 개발
〈 이진환 교수, 최석환 박사 〉 우리 대학 물리학과 이진환 교수가 포항공대 및 연세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스핀 전류를 이용해 물질의 초전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물질은 철계열 초전도체인 FeAs 원자층과 페로브스카이트 Sr2VO3 원자층이 반복해서 자기조립에 의해 형성된 헤테로 구조 물질이다. 스핀 제어 주사 터널링 현미경의 탐침과 시료 사이에 흐르는 스핀 분극 전류에 의해 FeAs층의 자성이 C2구조와 C4구조 사이에서 변화하고 이로 인해 FeAs층의 초전도가 켜지고 꺼짐을 원자수준에서 명확히 보일 수 있었다. 최석환 박사(현 BK 박사후연구원)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대표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PRL)’에 11월 27일자로 PRL 대표 논문(Editors’ Suggestion)으로 출판됐다. 이 연구는 스핀 분극 전류와 비분극 전류를 활용해 자성 배열을 국소적으로 바꿈으로써, 나노 자성 메모리를 구현하거나 초전도를 제어하는 트랜지스터 소자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물리 원리를 최초로 밝혔으며 동시에 이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는 상위 3%의 가장 중요한 PRL 논문에 대해 해당 분야의 권위자의 해설이 함께 실리는 Viewpoint in Physics에도 선정됐으며, 미국 국립 연구소들이 주도하는 일반인 대상의 과학 전문 온라인 뉴스 매체인 Phys.org에 매월 가장 중요한 10개 연구만 선정되는 특집(Feature) 기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이진환 교수가 독자 설계 제작하여 이 연구에 활용된 장비는 지난 10월호 최고 권위의 과학 장비 저널인 ‘리뷰 오브 사이언티픽 인스트루먼츠(Review of Scientific Instruments, RSI)’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장비의 측정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하였으나 일반적인 모든 센서와 증폭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적인 모델이 같은 과학 장비 저널 RSI에 수학적인 논문으로는 예외적으로 별도 정규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진환 교수는 “모두가 그 기본 원리가 잘 알려진 간단한 주사 탐침 현미경 또는 상용 현미경으로 실험할 때, 우리는 반강자성 탐침을 이용한 스핀 제어 기능, 고자기장 구조에서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넓은 가변온도 기능, 체계적인 스핀제어 실험을 위한 다중 시료 장착 기능 등을 과감히 설계에 반영하였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다른 경쟁 그룹들이 수년 내에 따라 할 수 없는 자성과 초전도의 동시 제어 실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학내에 공용 헬륨 액화기가 없는 등 기초과학 연구 환경상의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 연구의 물리학적인 성취를 실용적인 소자로 구현하기 위한 확장 연구와 함께,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측정 기술 혁신으로 첨단 과학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미래융합 파이오니어 사업과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 연구 논문은 https://journals.aps.org/prl/abstract/10.1103/PhysRevLett.119.227001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Viewpoint in Physics와 Phys.org 특집 기사는 https://physics.aps.org/articles/v10/127 및 https://phys.org/news/2017-12-scientists-superconductivity-currents.html 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그림 설명 그림1. 연구 개념도
2017.12.26
조회수 19905
양찬호 교수, 자석 아닌 물질이 자성(磁性) 갖게 하는 기술 개발
우리 대학 물리학과 양찬호 교수 연구팀이 전기장을 통해 자석이 아닌 물질이 자성을 갖게 하거나 그 반대로 자석 내의 자성을 없앨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자성 물질 기반의 저장 매체를 개발한다면 대용량의 정보를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권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물리학 분야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10월 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물질의 내부에는 아주 작은 자석들이 존재한다. 그 작은 자석들이 무질서하게 여러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면 비 자성 상태이고,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이 이뤄지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석이 된다. 테라바이트 이상의 외장하드를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장 매체의 용량 기술은 발전했다. 그러나 용량 증가는 필연적으로 저장 매체의 읽고 쓰는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하드 디스크(HDD)의 느린 데이터 접근 속도로는 다른 기술과 조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SSD,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저항 방식(Resistive switching) 방식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기록을 할 때마다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피로 누적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는다. 정보를 자성 상태로 기록하면 속도가 빠르고 피로 누적 현상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저장 매체의 최소 저장 공간인 셀(Cell)을 자성 물질로 구성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주로 전류의 흐름을 통해 유도된 자기장을 이용하는 방식인데, 자기장은 자폐가 매우 어려워 넓은 범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접한 셀의 자성도 변화시킨다. 셀 하나하나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시킬 수 없어 자성의 상태를 바꾸기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전기 상호작용을 통해 자성 상태를 조절했다. 자기전기 상호작용은 자기장이 아닌 전기장을 이용해 전류의 흐름 없이 자성 상태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다는 장점을 갖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전기장 인가만으로 무질서하게 임의의 방향을 향하고 있는 셀들이 일정한 방향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반대로 일정한 방향에서 다시 무질서한 상태로도 변화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기존에 보고된 자기전기 현상은 통상적으로 극저온이나 고온에서 발현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기술은 화학적 도핑을 통해 상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하고, 변환이 가역적이며 비휘발성을 갖기 때문에 차세대 정보 저장 소자 개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교수는“이번 전기적 자성상태의 변화는 엔트로피 변화를 동반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자기전기 소자 응용뿐만 아니라 열전 현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연구소 최시영 박사, 포항공대 정윤희 교수, 포항 가속기연구소 구태영 박사, 막스플랑크 연구소 고경태 박사, 미국 스탠포드 가속기연구소 이준식 박사 와 헨드릭(Hendrik Ohldag) 박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잔(Jan Seidel)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글로벌연구네트워크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응집상 양자 결맞음 연구센터)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 연구단) 등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 그림 설명 그림1. 전기장 인가를 통한 자성 방향의 변화를 나타낸 개념도
2016.10.27
조회수 15581
카포전 신종플루로 행사 취소
9월 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포항의 포스텍(포항공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인 ‘2009 KAIST-포스텍 학생대전(카포전)’이 16일 오후 포스텍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됐다. 포스텍은 16일 카포전에 참가할 예정인 포스텍 학생 중 한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됨에 따라 올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두 대학 총장 간 합의한 바 있었다. 이에 따라 카포전은 내년에 포스텍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애초 이 행사는 포스텍 캠퍼스에서 두 학교의 학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 등 과학 경기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축구 등 운동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10월 1일자로 발행된 카이스트 신문 제324호는 "카포전" 관련보도를 다루면서 <유일한 카포전 경기, 우리학교 승리>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보도기사를 내보냈다. 다음은 카이스트신문 전문내용 신종 인플루엔자 H1N1으로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전면 취소된 후 9월 19일 열린 비공식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우리 학교가 3:2로 승리했다. 카포전 스타크래프트 경기는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경기가 1:1 개인전, 세 번째 경기가 2:2 팀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는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개인전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세 번째 경기와 네 번째 경기에서 잇달아 패배했다. 이에 경기 규칙에 따라 추가로 진행된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학교의 이강욱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06)가 승리하며 우리 학교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 학우는 “카포전이 취소로 경기가 비공식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승리를 거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9.09.17
조회수 14092
이공계 최고 두뇌들의 과학 전쟁이 벌어진다! - 포카전!
제7회 포카전 개최 - 19일부터 이틀간 KAIST 학내 일원에서 운동경기 3종목, 과학경기 8종목에 걸쳐 자웅 가린다 우리학교와 POSTECH(포항공대, 총장 백성기)은 오는 19-20일 이틀간 KAIST 학내 일원에서 양교 학생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약칭 포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카전은 국내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을 선도하고 있는 KAIST와 POSTECH 양교 학생간의 건전한 교류를 목적으로 2002년도 처음 시작된 정기 교류전이다. 대회는 과학경기 종목인 ▲해킹대회 ▲인공지능프로그래밍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과학퀴즈 ▲교량만들기 ▲루브골드버그 장치만들기 대회 ▲에그드랍 ▲스타크래프트게임과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운동경기 종목으로 치러진다. 부대행사로는 양교 학과별 또는 동아리별 교류의 시간과 맥주파티, 많은 학생이 참여 가능한 래비린스(인터넷 미궁게임의 일종)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동안 전산위주 과학경기 종목에 애그드랍, 교량만들기, 루브골드버그 장치만들기 대회가 추가됐다. 포카전은 매년 9월 중순, 두 학교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대회명칭은 대회가 개최되는 학교에 따라 결정된다. 주관대학을 뒤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KAIST에서 개최되면 포카전, POSTECH에서 개최되면 카포전이라 부른다. 6회 대회까지 KAIST가 4회, POSTECH이 2회 종합우승 했다. 박소현(무학과 2년, 19) KAIST 포카전 기획단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학우들이 어떠한 형태로라도 참여하여 즐거울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경기 소개- 해킹대회해킹대회는 포카전의 대표적인 과학경기로 양교의 정예 멤버들이 해박한 컴퓨터 지식을 겨룬다. 해킹대상 서버를 뚫고 빙고판의 16개 문제를 풀어 빙고가 되거나, 최종 많은 문제를 해결한 팀이 이긴다. 이 경기는 참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18시간 동안 컴퓨터와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문제출제와 진행은 ‘와우해커’가 맡는다. - 인공지능프로그래밍대회특정 게임에 적합하게 설계된 인공지능 간의 대결이다. 대회용으로 채택된 게임의 ‘두뇌’ 부분에 지정된 방식으로 미리 프로그래밍한 뒤 이를 통한 대결을 펼친다. 이 게임은 작년 경기 우승자가 (주)넥슨에서 인턴십을 이수하는 기간 동안 제작하게 되어 그만큼 의미가 있는 게임이다. - 창의설계 경진대회창의설계 경진대회는 창의적 설계, 구상과 창의성 향상 방법에 대한 이론의 두 부문이 있다. 예선을 거쳐 양교에서 4명씩 선발, 총 8명의 PPT 발표 진행으로 순위를 정한다. - 과학퀴즈올해는 작년 룰과는 달리 1, 2라운드로 나눠 진행된다. 1라운드는 도전 골든벨과 장학퀴즈형식을 혼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교 각 6개 팀이 정해진 문제를 풀고 각 학교별 획득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이 많은 팀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1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학교 1,2,3등이 2라운등에 진출하게 된다. 2라운드는 고전게임 세균전에서 형식을 따왔다. 문제를 풀고 자신의 말을 움직여서 영역을 넓혀가는 게임방식이다. 문제도 잘 풀어야겠지만 자신의 말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재치 있는 플레이가 필요한 라운드다. 총 55칸의 영역을 차지한 갯수에 따라 점수가 배분되어 주어지기 때문에 한 칸이라도 더 차지해야한다. - 교량만들기나무젓가락, 고무줄, 철사, 골판지만을 이용해서 교량을 만드는 경기이다. 보기에도 형편없는 재료들을 가지고 누가 더 튼튼한 교량을 만드는지를 겨루는 대결로, 튼튼함 뿐만 아니라 미적심사까지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 루브골드버그장치 만들기간단한 일을 하기위한 가장 복잡한 장치를 만드는 경기이다. 재료는 무한정 사용할 수 있으나 재료의 종류에 따른 점수가 다르게 부여된다. 주로 가장 큰 점수배점은 과정수행 점수이고, 또한 얼마나 독창적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큰 점수를 얻게 된다. - 에그드랍달걀을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드는 경기이다.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한 시간 이내에 완성을 시켜야하고, 고등학교 때 하는 에그드랍과는 달리 장애물이 있어서 장애물을 통과하고도 깨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행사진행 일정 일 자 시 간 내 용 장 소 비 고 9.18(목) 19:30~21:00 전야제 (응원단/초대가수 공연 등, 선수 인터뷰) 대강당 1일차 9.19(금) 09:00~ 포항공대 선수단 출발 포항공대 KAIST 행사준비 대강당 12:20 포항공대 측 도착 학부체육관 일원 12:20~13:20 점심식사 학부식당 13:20~13:30 개막식장으로 이동 대강당 13:30~14:00 식전 행사 대강당 공연(동아리) 14:00~14:30 개막식 대강당 14;30~15:00 식후 행사 대강당 공연(응원단) 15:00~17:00 농구경기 학부체육관 17:00~18:00 저녁식사 학부식당 18:00~21:00 인공지능 & 스타 대강당 21:00~24:00 교류 학부체육관/ 창의학습관 로비 2일차 9.20(토) 08:00~10:30 아침식사 미 정 식사(숙소) 10:30~11:30 자유시간 숙 소 11:30~12:00 KAIST로 이동 학부체육관 12:00~13:30 점심식사 학부식당 13:30~15:00 야구경기 학부운동장 15:00~18:00 과학퀴즈 & 과학경기 학부체육관 18:00~19:00 저녁식사 학부식당 19:00~21:00 축구경기 운동장(잔디구장) 21:00~21:30 폐막식 대강당 21:30~22:00 환송(공연 및 화합의 장) 대강당 공연 (초대가수 등)
2008.09.18
조회수 20822
KAIST 국방무인화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 한국형 미래 무인화 무기체계 개발 연구 본격 추진 - 국내 14개 대학 참여, 9년간 총 103억원의 사업비 소요 - 4월 5일(목) 오후 2시 KAIST 기계공학동에서 개소식 미래전쟁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형 미래 무인화 무기체계 개발 연구가 KAIST에서 본격 추진된다. KAIST(총장 서남표)는 방위사업청 지정 ‘국방무인화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4월 5일(목) KAIST 기계공학동에서 가졌다. 국방무인화기술 특화연구센터는 한국형 미래 무인화 무기체계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지능형 로봇 기술의 군사 응용을 위한 기반 구축과 국방 무인화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센터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대를 비롯하여 총 14개 대학이 참여하여 ▲자율주행기술연구실 ▲자율운항기술연구실 ▲자율비행기술연구실 ▲로봇메커니즘 및 제어연구실 ▲무인화 체계 운용 및 통신망 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26개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간으로 총 10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해외협력기관은 스탠퍼드대, 카네기멜론대 등 16개 대학, 참여산업체는 삼성테크원, 넥스원 퓨처 등 16개사, 자문기관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수현(金秀鉉) 센터장은 “미래戰에서는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무인전투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인화 로봇 시스템, 무인지상차량 로봇, 무인항공기, 무인운항로봇 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진국은 첨단 군사과학기술과 정보력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戰에 대한 군사혁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전투의 효율성 증대와 인명 손실 최소화를 위해 군사용 로봇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며, “한국형 무인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여 해외 기술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민간산업 기술과 상호보완적으로 발전시켜 유비쿼터스 로봇기술이 접목되는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04.16
조회수 19722
2006년 올해의 KAIST 동문상
왼쪽에서부터 장병규 대표, 김진곤 교수, 김신배사장, 이상기 원장 KAIST 총동문회(회장 표삼수 / 한국오라클㈜ 대표이사)는 2006년 ‘올해의 KAIST 동문상’수상자를 선정, 지난 13일(토)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시상했다. 올해의 KAIST 동문상에는 ▲젊은 동문 부문 장병규 (주)첫눈 대표이사 ▲학술 부문 김진곤 포항공대 교수 ▲산업 부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사회 부문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수상했다. 젊은 동문 부문 장병규(蔣柄圭, 34, 1997년 KAIST 전산학과 석사 졸) 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한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고, 검색 벤처인 (주)첫눈을 창업, 국가 I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학술 부문 김진곤(金進坤, 49, 1982 KAIST 화학공학과 석사 졸) 교수는 고분자 튜브 이론을 개발하는 등 나노 분야에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루었다. 산업 부문 김신배(金信培, 53, 1980년 KAIST 산업공학과 석사 졸) 사장은 탁월한 기술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이동통신 및 정보시스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 경영철학으로 후배 공학도의 귀감이 되었다. 사회 부문 이상기(李尙基, 56, 1980년 KAIST 생물공학과 박사 졸) 원장은 유전공학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과 정부의 생명공학 정책 수립에 기여했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경영 혁신을 통한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의 KAIST 동문상’은 KAIST 동문 최고의 명예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매년 선정, 포상함으로써 동문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되었다.
2007.01.19
조회수 1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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