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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 2015 포스코 학술상 수상
김 상 욱 교수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23일 대한금속 재료학회 임시총회에서 열린 2015년도 포스코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 학술상은 학회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학술상으로, 다년간 우수 논문 발표나 저서의 집필로 금속 및 재료공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상욱 교수는 이종원소도핑을 통해 탄소소재의 물성(일함수, 전기전도도, 표면에너지, 화학반응성)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 플렉서블 소자, 복합소재개발, 에너지 소자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탄소소재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를 통한 탄소신소재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신소재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 메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지에서 창간 25주년 기념 특집 초청리뷰논문을 발표했다. 이 특집논문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교수 등을 비롯한 신소재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초청됐다. 김상욱 교수는 네이처, 사이언스, 네이처 매터리얼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나노 레터스 등 우수 저널에 143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2015.04.23
조회수 11645
김은준 교수 포스코청암상 수상
김은준 교수 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가 "2013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서 최대 관심사인 신경세포의 시냅스(synapse) 생성원리를 규명하고, 시냅스 단백질과 뇌신경 정신질환과의 관련성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자다. 김 교수는 2005년 하버드대 연구원 시절 시냅스를 구성하는 특정 단백질(PSD-95)을 최초로 발견해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후에도 20여 개의 시냅스 단백질을 추가로 발견해 뇌 과학 분야 권위자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청암상시상식은 내달 27일 오후 6시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부문별로 수상자에게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2013.02.05
조회수 10886
KAIST, 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가 양성
- 제조경쟁력을 위한 ‘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가 양성 - - 11월 10일까지 접수, 11월 19일 첫 강의 시작 - 우리 학교가 기업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전문가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리 대학은 효율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최근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KAIST PLM 전문가과정’을 올 11월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수명주기관리는 제조업체의 핵심 역량인 제품개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본적인 전략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 동안 기업에서는 제품수명주기관리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시스템 교육만 이루어질 뿐,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전략적 활용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KAIST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KAIST PLM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품수명주기관리와 관련된 KAIST의 이론 과정과도 연계해 이 분야의 인력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총 16개의 강의 모듈을 8회에 걸쳐 격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KAIST 디지털 멀티미디어 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수강 대상은 PLM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중간 관리자급(Manager Level)으로 한 기수 당 20~30명 내외로 선발한다. 수강 후에는 평가를 통해 ‘KAIST PLM Certificate"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강사진은 기업에서 10여년 이상의 경력과 자질을 갖춘 PLM 전문가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KAIST를 포함한 주요 대학의 교수들로 구성해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임원들이 자문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이 프로그램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PLM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PLM의 기능, 모듈, 가치 등의 이론적 내용을 주로 다룬다. 후반부에서는 각 산업별 구축 사례를 통해 산업별 PLM의 특징 및 아키텍쳐 소개와 PLM 전략 및 신기술에 관한 교육을 한다. 실습 시간에는 PLM 구축을 위한 실습과 팀별 토론회를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멘토링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강사진과 수강자간의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능력을 극대화 시켜 자신의 분야에서 지도자가 되는 데에 필요한 소양들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서효원 교수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PLM 프로젝트 이니셔티브 및 관리능력 확보 ▲PLM의 가치를 경영층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 고취 ▲PLM 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능력 ▲PLM Stakeholder 이해 및 프로젝트 운용 능력 등의 역량이 한 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교육과정의 수강신청은 11월 10일까지이며, 11월 12일 개소식 후, 19일부터 첫 강의를 시작한다. 신청은 KAIST PLM 전문가과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042-350-3163, 3199/ E-mail : sachoi@kaist.ac.kr 또는 pioneer@kaist.ac.kr) ※ 용어설명 ○ 제품수명 주기관리 제품 수명 전 기간에 걸쳐 설계와 해석,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 개념 설계, 상세 설계,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제품 정보를 관리하고 이 정보를 고객 및 협력사에 협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제품 중심의 연구 개발 지원 시스템이다.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사 내에서 제품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좋은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회사에서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2011.10.10
조회수 13399
2010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개최
- 11일(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국내·외 유명대학 총장 등 40여명 참석 -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 갈 연구중심대학의 역할 토의 우리학교는 오는 11일(월)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조지아공대, 덴마크공대, 이스라엘공대, 호주 퀸즈랜드 대학, 일본 동경공대, 싱가폴 난양공대, 말레이시아공대, 홍콩과기대를 비롯한 15개국 24개 해외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 30여명과 한양대, 한동대 총장, 국내 기업 및 협회관계자, 정부 관료 등 총 4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의 총장단과 국내 산·학·연·관의 리더들이 모여 21세기 연구중심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서남표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회의에는 이기준 한국과학기술 총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만찬사를 맡았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 갈 연구중심대학의 역할 : 기대와 성과’라는 주제 아래 덴마크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총장의 ‘21세기 차세대 글로벌시민 교육 : 글로벌 세계에서의 학생 유동성’, 미국 NASA 달과학기관(NASA Lunar Science Institute) 이본 펜들턴(Yvonne Pendleton) 연구소장의 ‘NASA 달과학기관과의 국제협력 기회’, 호주 퀸즈랜드대학(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마틴 실런스(Martin N. Sillence) 총장의 ‘차세대 연구대학에 필요한 장·단기 교직원 개발’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 총장은 “이번 총장 회의는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 갈 연구 대학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대학들에 주어진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후원했다.
2010.10.06
조회수 15406
한진희교수, 원혜정씨 '청암베세머 과학펠로' 선정
생명과학과 한진희 교수와 원혜정(박사과정)씨가 ‘2009년도 청암 베세머 과학펠로십’ 생명과학부문에 신진교수 펠로와 박사과정 펠로로 최근 각각 선정됐다.한교수는 뇌의 저장기능에 관한 신경세포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인 ‘Science’에 최근 발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원씨는 시냅스 단백질의 정신질환의 연관성과 그 발생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 펠로로 선정됐다. "청암 베세머 과학펠로십"은 국내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의 길을 걷는 "박사과정 대학원생, Postdoc연구원, 신진교수등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국내에서 안정감과 자긍심을 갖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856년 무쇠를 강철로 바꾸는 제강법 중 전로법이라는 혁신적인 공법을 개발한 영국의 헨리 베세머의 이름을 따서 포스코 청암재단이 만들었다. 청암 과학펠로 선발위원회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4개 학문별 최종 면접심사를 통해 청암 과학펠로 30명을 매년 선정한다. 선발된 박사과정 펠로에게는 연간 2500만원씩 3년에 걸쳐 총 7500만원의 연구장려비를, 포스트닥터 펠로와 신진교수 펠로는 2년간 각각 연간 3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연구장려비를 지원한다.
2009.12.03
조회수 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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