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모 총장, 한국 대학 최초로 ‘다보스포럼" GULF 멤버로 초청받아
강성모 총장이 오는 22일부터 3박 4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의 GULF 세션에 멤버로 공식 초청 받았다.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 ․ 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세션은 하버드대 등 전 세계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가는 상위랭킹 30여개 대학만 참여하는데, 한국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처음으로 초청됐다.
강성모 총장은 ‘GULF’세션에 참석해 미래의 대학이 추구해야 할 글로벌 아젠다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총장은 먼저‘미래의 대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주제로 열리는 GULF 세션Ⅰ에서 ‘KAIST 온라인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의 강의실에서는 일방적 강의는 줄어들고 토론 등 상호작용식 수업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GULF 세션 Ⅱ에서는 ‘사회적 책임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 중독 ․ 사이버 범죄 ․ 사이버 괴롭힘 등 사이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 문화적 이해가 바탕이 된 융합적 기술개발 접근법이 요구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KAIST는 세계 정상급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GULF 멤버로 KAIST가 참여함으로써 향후 세계 대학들과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KAIST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세계경제포럼이 KAIST를 초청한 것은 KAIST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라며 “KAIST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성과를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1971년 창립한 행사로 매년 1월 세계 지도자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 활용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등 전 세계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 기업 대표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끝.
2014.01.16
조회수 16644
-
문화기술대학원, ‘공연과 토크 베틀을 융합’한 문화행사 개최
겨울 방학을 맞이해 대학생과 중고생들이 볼만한 뉴미디어 공연과 토크 베틀을 융합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대학 문화기술대학원(원장 : 이동만)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원(이사장 : 양혜숙)은 18일(토) 오후 4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 중구난방- 오늘의 문화와 새로운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제 3회 영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영리더스포럼’은 세대 및 분야 간 ‘지혜의 융합"을 추구하는 토크 베틀로 지식을 넘어 지혜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 간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해 창조적인 삶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2007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융합공연’과 ‘토크베틀’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융합공연인 ‘서천의 정원’은 우리나라의 원형신화인 ‘원앙부인 이야기’를 영상 프로젝션 • 음향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각색한 단편 공연으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한국공연예술원 연기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
이어지는 융합 토크는 ‘공연과 융합으로 이루는 새로운 우리 문화’를 주제로 세 명의 패널이 참여해 토크 베틀이 진행된다.
계족산 황톳길과 숲속 음악회 공연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낸 ‘(주)더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공연기획자로 △국악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김성국 교수가 한국 전통 콘텐츠의 예찬자로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오제호 박사과정 학생이 융합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 영 리더의 입장으로 토론에 참여해 토론하는 한편 참석한 관객들과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공연 참가신청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leadersforum)과
홈페이지(http://yleadersforum.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공연문의 =
KAIST 문화기술대학원042-350-2904/ (사)한국공연예술원 02-6015-2223
2014.01.16
조회수 11833
-
권준민 학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받아
우리 학교 화학과 4학년 권준민 학생이 지난달 20일 개최된 ‘제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권 군은 국가 에너지 절약정책 참여 실적과 자원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 연구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권 군은 청년과학도로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국가 에너지 절약정책에 참여, 그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SESE나라 지도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그가 지도한 학교가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SESE나라 동아리학생들이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 청소년 홍보대사’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지도하고, 동아리학생들이 학교축제 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기념 기후변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도록 지도하여 지도학교 전교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권 군은 고교 때부터 인터넷 블로그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갖도록 홍보하였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전국위원 및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정책모니터링팀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전국위원 의제워크숍과 국무총리가 참석한 회의에서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청소년정책을 건의하고,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 노력했다.
아울러 천연자원을 활용한 질병 치료 및 생활용품 개발을 연구해 대한민국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대한민국과학전람회에서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자원에너지 개발을 통한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권 군은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국회기후변화포럼 시민부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13.12.10
조회수 14883
-
국가 에너지 계획과 스마트그리드 주제로 ‘EEWS 포럼’ 개최
EEWS 연구센터는 12월 2일 서울캠퍼스 최종현홀에서 ‘국가 에너지계획과 Smart Grid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EEWS (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지구온난화, 물부족 및 지속성장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규 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 최광식 KAIST EEWS 포럼회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 2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 국가에너지 계획 △스마트 그리드 전략 △ 에너지 정책 △제도 △가스 △전력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끝.
행사문의 [EEWS 연구센터 02-958-3672]
2013.11.29
조회수 14398
-
21~22일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 개최
교통기술의 상업화 ․ 표준화를 논의하고 미래 교통기술의 연구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인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2013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Eco-Friendly Vehicle and System)’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원장, 마이크 샤크린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 매니저, 남광희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5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가 참가한다.
포럼은 총회에 이어 상업화․표준화 세션과 미래 교통기술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미래 녹색교통 혁신을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주제 강연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 ‧ 저심도 열차기술 ‧ 도시철도 및 고속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 응용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마이크 샤그린(Mike Schagrin)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매니저가 ‘미래 녹색교통으로써 ICT 기술을 연계한 자동주행‘을 ▲ 남광희 포스텍 교수가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및 포스텍의 전기차 개발 현황‘을 ▲ 오머 오나(Omer Onar)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위원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상업화․ 표준화 세션에서는 화이컬 터키(Faical Turki) 독일 발레사 연구원이 ‘무선충전 기술의 설계기술 및 전기적 안전에 대한 기술’을, 카즈유키 오우치(Kazuyuki Ouchi) 일본 동경대 교수가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선박기술’ 을 각각 소개한다.
미래 교통기술 세션에서는 도로차량․고속철도 시스템 ․해양 선박시스템․지능형교통시스템․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유럽연합의 산학연 컨소시엄인 세이게(SAGE) 그룹이 참여해 미래 스마트 카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발표하고 KAIST 중심의 한국 연구소들과 연구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인수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철도․해양 ․도로교통 등 미래 교통기술과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다뤘다”면서 “미래 교통기술에 관심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포럼의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다.
2013.10.21
조회수 14272
-
하계 다보스포럼에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 11~13일 중국 다롄에서 개최된 하계 다포스포럼에서 ‘스마트 규제’ 등 3개 세션 운영
- 강성모 총장, 이상엽 교수 등 관계자 참석해 회의 주관
세계경제 방향의 풍향계’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하계대회 (일명 : 하계 다보스 포럼)에 KAIST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우리 대학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2013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가해 ‘스마트 규제’ 를 포함한 3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상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스마트 규제’ 세션에는 ▲규제가 가져다 줄 이익과 규제 유지비용 ▲강한 규제 vs 부드러운 규제 등 ‘규제모델이 기술적 혁신과 확산을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강성모 KAIST 총장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그룹 최고경영자 ▲마크 웨인버그(Mark Weinberger) 어니스트앤영(Ernest&Young)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피터 테리움(Peter Terium) RWE(독일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KAIST는 새로운 성장 잠재력인 바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토론하는‘해양자원 : 새로운 개척지를 찾아서’세션과 아세안 지역의 혁신을 어떻게 촉발시킬 것인가를 토론하는‘무역센터에서 혁신허브까지’세션에 각각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강성모 총장은“세계경제포럼이 KAIST를 초청했다는 것은 KAIST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KAIST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소개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연례총회 이외에 하계 다보스 포럼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혁신 : 피할 수 없는 대세’를 주제로 90여 개국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 글로벌 혁신 이슈와 위협요인 주제로 125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새로운 전략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끝.
2013.09.12
조회수 12103
-
이상엽 특훈교수, 상해교통대학 마스터포럼 강연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49, KAIST연구원장) 특훈교수가 지난 14일 세계적인 저명 학자들이 초청되는 중국 상해교통대학에서 ‘시스템대사공학에 의한 친환경 화학물질의 생산’을 주제로 제 23회 마스터 포럼 강연을 했다.
마스터 포럼은 노벨상 수상자나 탁월한 업적을 낸 학술원 펠로우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상해교통대학의 중요행사다. 마스터포럼 행사는 지신 등(Zixin Deng) 생명과학대학장의 축사에 이어 이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마스터포럼 기념패 수여식과 상해교통대학 도서관에 보관하게 되는 마스터 손바닥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상해교통대학 관계자는 “미생물 및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인 이 교수를 초청해 마스터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 바이오매스 사업단 사업, 글로벌프론티어 지능형합성생물학 사업단에 참여해 화석원료로부터 생산되는 화학물질들을 재생가능한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하기 위한 원천 및 응용기술들을 개발 중이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아시아 최초로 수여받은 암젠 생명화학공학상 수상기념 강연을 하기도 했다.
2013.06.25
조회수 13227
-
이상엽 특훈교수, 아시아 첫 암젠 생명화학공학상 수상
- 제임스 베일리, 다니엘 왕, 마이클 슐러 등 생명화학공학분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석학들이 받아와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2013년도 암젠 생명화학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 생명화학 및 생명분자공학 학술대회에서 갖는다.
암젠 생명화학공학상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회사인 미국의 암젠사가 1993년에 제정한 상으로서 2년마다 세계 최고의 생명화학공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1993년 제임스 베일리(James Bailey)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교수에게 첫 암젠상이 수여됐다. 이후 다니엘 왕(Daniel Wang) MIT 교수, 마이클 슐러 (Michael Shuler) 코넬대 교수 등 생명화학공학분야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고 석학들이 받아 왔다.
지난 20년간 수상자들을 보면 1회부터 9회까지 수상자들은 모두 미국에서 나왔으며, 2011년 옌스 닐슨(Jens Nielsen)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 교수가 수상함으로써 처음으로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이상엽 특훈교수는 2013년도 수상자로 선정돼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암젠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에 의한 화학물질, 연료, 단백질 및 의약품 생산, 그리고 시스템생명공학을 창시해 합성생물학과 산업생명공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2013년 암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의 전문가로 시스템대사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을 창시하고, 다양한 의약품과 화학물질 생산 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숙신산, 플라스틱, 부탄올, 나일론 원료 등의 생산 균주와 공정들을 다수 개발했다.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펠로우, 미국공학한림원 외국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과학진흥협의회, 미국화학공학회, 미국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미국미생물학술원의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세계경제포럼의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생명공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3.04.25
조회수 16433
-
OLEV 기술 ,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뽑혀
-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시간 14일 오후‘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 선정 ․ 발표 -
우리대학이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인 ‘OLEV(On-line Electric Vehicle)’가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인정받았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3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인 OLEV를 ‘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 로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유망기술 글로벌의제위원회(Global Agenda Council on Emerging Technologies)는 작년부터 가까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기술 10개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2013년 세계 10대 유망기술’은 KAIST의 ‘OLEV’를 비롯해 ▲3차원 인쇄술 ▲자기치유 물질 ▲에너지 효율적인 정수기술 ▲이산화탄소 전환과 사용 ▲분자단위에서의 영양소 강화 ▲리모트 인지장치 ▲나노 단위의 효과적인 약물 전달 ▲유기 전자공학 및 광전변환공학 ▲3·4세대 원자로 및 폐기물 재처리 기술 등이다.
KAIST가 개발한 "OLEV"는 일반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후 발생된 자기력을 차량이 무선으로 공급받아 이를 전기로 변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기술이다. 일반 전기자동차는 충전소에 들러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 반면 ‘OLEV"는 달리면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배터리 크기가 일반 전기차의 1/3 정도 획기적으로 줄고 가격, 무게 등의 측면에서 기존 전기자동차 보다 상용화에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LEV"는 지난 2007년 서남표 총장이 KAIST가 잘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도전적이고 역발상적인 대형 연구 과제를 다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초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작됐는데 2009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졌다.
KAIST는 2010년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과 전력 급·집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을 2년 만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2012년에는 차량 공인인증, 전기안전, 전자파 안전, 도로 안전 인증을 완료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 10월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OLEV의 주‧정차 중 충전 효율이 평균 75%의 전송효율을 달성했다는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상용화가 가능한 급·집전 시스템 성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학교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효율성과 경제성 확보한 성공한 ‘OLVE’는 2010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여수엑스포에서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또 올 7월부터는 경북 구미시에서도 운행에 들어가는 등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AIST OLEV’는 세계경제포럼 외에도 지난 201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로부터 세계 최고의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끝.
2013.02.15
조회수 16714
-
KAIST-고흥군 관학 협력 MOU 체결
우리 학교는 전남 고흥군과 29일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서남표 총장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KAIST간의 관․학 협력을 통한 상호 교류 및 우호증진 확대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자문 및 정보 교류 ▴지역 인재를 활용한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양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인재를 활용한 우주항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과학로켓센터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동안 고흥군과 KAIST 교수들은 우주항공분야에서 많은 자문과 조언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된 “고흥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권세진 교수의 자문결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대학이 중심이 되어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우주과학관련 기술개발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미를 부여하면서,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세부계획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1.29
조회수 11178
-
제1회 ‘빅 데이터와 지식서비스 워크숍’ 개최
최근 IT관련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빅 데이터’에 관해 산·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 및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우리 대학 지식서비스공학과(학과장 윤완철)는 오는 12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빅 데이터와 지식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빅 데이터’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DB)나 아키텍처가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 집합이나 이를 분석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에릭 슈미트 구글 CEO가 “전 세계에서 2일 단위로 생성되는 데이터 량이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2003년까지 생성된 데이터의 양과 동일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디지털 공간에서 일상화된 활동과 모바일 기기 등의 사용 확대로 개인과 조직의 활동기록이 축적되면서 빅 데이터가 차세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 1월에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빅 데이터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빅 데이터를 잘 활용할 경우 예전에는 의미부여가 힘들었던 소비자의 심리나 행태를 파악해 전략을 짜기가 용이해지는 등 산업 각 분야에서 효율을 높이되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로부터 빅 데이터는 미래 기업경쟁력과 가치창출의 원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정제되지 않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업들은 아직도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7일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빅 데이터’의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지에 관해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토론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 강연자로 나서는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Big Data, Big Impact’라는 주제로, 그리고 ▲이의진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빅 데이터 수집기술 및 관련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재길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소셜 네트워크 빅 데이터 분석기법‘을, ▲이문용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빅 데이터와 경영혁신‘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빅 데이터 활용의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인데 빅 데이터 분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체의 실무진들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KAIST측은 기대하고 있다.
윤완철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장은 “미래 지식사회는 대규모 데이터로 부터 의미를 찾고 정보와 지식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면서 “빅 데이터 워크숍을 매해 2-3회씩 개최해 향후 빅 데이터와 지식서비스 분야의 산학 교류의 장으로 정착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12월 6일(목)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kseworksho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끝).
2012.11.20
조회수 15085
-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 개최
- 홍순만 철도기술연구원장 등 교통 분야 전문가 20여명 참가 -- 무선충전 고속철도, 타이어를 이용한 무선충전 전기차 등 신기술 교류의 장 -
국내·외 산·학 관계자들 간에 미래 교통기술 연구 성과에 관한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우리대학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원장 조동호)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2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 교통기술의 연구방향과 상업화에 관해 토론하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자동차 학술대회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혁신적 녹색교통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인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과 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의 개발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이 ‘IT 전기자동차의 기술융합 교통전략’을, ▲다카시 오히라(Takashi Ohira) 일본 토요하시 공과대학 교수와 ▲토모유키 신카이(Tomoyuki Shinkai) 게이오대 교수가 각각 ‘비자기, 비공진성 전기자동차 무선전력 충전기술’과 ‘오픈소스 전기자동차를 통한 지속가능 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크리스티앙 코벨(Christian Kobel) 독일 봄바르디아 개발이사는 ‘대중교통의 무선전력 전송기술’을, 그리고 피터 베어그라프(Peter Burggraef) 독일 아헨공대 교수는 ‘전기 이동성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기술 세션에서는 ▲미래 도로차량과 무선전력 전송기술 ▲ 미래 고속철도 시스템 ▲미래 해양 선박시스템 ▲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 등에 관한 발표와 함께 패널 간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의 자동차업체가 CO2 배출량과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교체방식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KAIST 무선전력 전송기술(Wireless Power Technology : WPT)을 학계가 이번 포럼에서 어떻게 평가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집전장치와 전봇대가 필요 없는 무선 고속철도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 세계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미래 교통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식회사 OLEV, OLEV Technology가 후원한다.
2012.11.06
조회수 16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