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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기념‘비전 2025 선포식’가져
우리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재조명 하고자 ‘KAIST Vision 2025 선포식’을 1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오명 KAIST이사장, 서남표 총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심대평, 김창수 국회의원,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KAIST는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KAIST가 추구해야 할 비전과 목표,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KAIST 장기발전전략으로 ‘KAIST Vision 2025"를 마련했다.
KAIST는 ‘인류를 위한 지식창출(Knowledge Creation & Technology Innovation for Humanity)’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The World-Leading S&T University in Knowledge Creation)’을 목표로 정했다.
더불어 교육, 연구, 협력, 경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 △지속 성장하는 KAIST 구축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핵심가치를 열정(Passion), 창의(Imagination), 진리(Truth)로 정의하고 전인적 글로벌 리더양성(Holistic Global Leader Education), Education 3.0, 우수 교수·학생 유치, 국가 G7 진입주도연구, 지식한계초월연구, 연구수월성 제고, 산학협력의 메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인류를 위한 봉사, 지속가능 발전전략, 전략적 인프라 마스터 플랜, 스마트 경영 등 12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34개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 교육 : 미래를 여는 전인적 융합형 교육 (Holistic Convergence Education for pioneering into the Future)
KAIST는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토론과 실제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인적 리더 교육(Holistic Leader Education) ▶창의적 다빈치 융합 교육 (Da Vinci Convergence Education)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교육 시스템 (EDDKA : Education through Digitized Discrete Knowledge Acquisition) ▶스마트 교육시스템 (Smart Education System) ▶전 주기적 인사시스템 (Full-cycle Personnel Management System) ▶KAIST² Power-up Plan ▶창의적인 인재 발굴 유치 및 육성 프로그램 (Programs for Recruiting and Supporting Creative Talents)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 제공 (Provision of Stable Educational Environment)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연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연구(Creative Research for Knowledge Creation and Technology Innovation)
과학기술에서 중요한 발견은 개인의 지적호기심을 추구하는 연구과정에서 우연적(serendipitous)으로 이뤄지기도 하지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할 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에 KAIST는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KAIST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Personalized Medical and Healthcare Industry)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a Sustainable Green Growth Industry) ▶정보지식산업을 위한 연구(Research for the Information/Knowledge Industry) ▶국가 방위 및 안보 산업을 위한 연구 (Research for the Defense and Security Industry) ▶Big Question 프로젝트 (Big Question Project) ▶젊은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Independent Junior Research Program) ▶High Risk 연구 발굴 지원 (Encouraging High Risk Research) ▶연구 선순환 시스템 (Virtuous Research Cycle System) ▶특성화된 연구인력의 확보 및 육성 (Recruiting and Supporting Specialized Research Personnel) ▶국가 대형공동연구 주도 (Leading Government Sponsored Research) 등 국가와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선도한다.
■ 협력: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Development through Harmony and Cooperation)
KAIST는 산학협력 및 창업 환경 조성을 통해 인재양성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최근 외국인 교수와 학생의 수 증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S&T Hub (S&T Hub for Industrial Development) ▶교육/연구/창업의 이상적인 에코 환경조성 (Ideal Ecosystem for Education/Research/Entrepreneurship) ▶국가경쟁력 센터 (National Competitiveness Center) ▶다문화 캠퍼스 조성 (Creation of Multicultural Campus) ▶KAIST 국제 경진대회(KAIST Supremacy Challenge) ▶글로벌 서번트 리더십 프로그램 (Global Servant Leadership Program) ▶국민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양성(Opinion Leader for the General Public) ▶평생교육원 설립 (Continuing Education Center) 등의 실천사항을 마련하고자 한다.
■ 경영: 지속성장하는 KAIST 구축(Systemizing KAIST"s Sustainable Growth)
KAIST는 지난 40년 동안 교육과 연구의 탁월성(Excellence), 현실세계의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실용성(practicality), 개혁을 빠른 속도로 주도하는 민첩성(agility)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내외에 심어왔다.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하여 외국 경쟁 대학 규모의 학교 기금 조성 및 자체 지속성장 방안 마련과 정부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더 요구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기금 1조원 조성 (Creation of 1 Trillion KRW Development Fund) ▶리필형 연구기금 1조원 조성 및 운용 (Creation and Operation of 1 Trillion KRW Refilling-type Research Fund) ▶Ubiquitous 정보시스템 (Ubiquitous Information System) ▶그린캠퍼스 마스터 플랜 (Green Campus Master Plan) ▶글로벌 Multiversity 플랜 (Global Multiversity Plan) ▶학과 중심의 자율적 책임 경영 정착 (Integration of Department-centered Management System) ▶성과관리 경영 시스템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AMP 기반 행정 선진화 (AMP-based Advanced Administration) 등과 같은 노력을 경주한다.
서남표 총장은 “차세대교육시스템 Education3.0의 실행방안으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인 I-Four 교육프로그램(International IT-Based Independent Integrated KAIST Educational Program)을 도입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강의를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AIST는 지금까지 일구어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VISION 2025를 통해 구체화된 KAIST의 꿈과 열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는 1971년 2월 서울 홍릉에 설립된 이공계 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으로 출발했다. 1981년 1월 5일 한국과학원(KAIS)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통합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만들어졌다.
1989년 6월 KIST와 분리되고 그해 7월에는 1984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해 대전 대덕캠퍼스로 이전했다. 2008년부터 공식 명칭을 영문명인 "KAIST(카이스트)"로 변경했다. 2009년 3월에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 통합했다.
※ KAIST 40주년기념 홈페이지 : http://40th.kaist.ac.kr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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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 서울 유치
- 웹 기술과 서비스에 관련된 국내 IT활동의 도약 계기 될 것 -
2014년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WWW2014; World Wide Web 2014)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KAIST(총장 서남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한국사무국(ETRI)은 공동으로 WWW2014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1일 폐막한 WWW2011 인도회의에서 유력한 경쟁대상인 호주의 아델라이데와 멜버른을 제치고 서울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WWW2014 서울 개최는 우리 웹 기술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첨단 웹 기술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해 관련 국내 IT활동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T분야에서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로써 웹에 대한 기술, 연구결과, 표준, 서비스 등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각 국은 학술대회의 유치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금번 2011년 인도에서 개최된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에서는 압둘칼람 인도 전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2013년 개최지인 브라질은 룰라 대통령이 개최 의사를 표명하는 서신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WWW2014는 KAIST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며 KAIST 전산학과와 웹공학전공의 정진완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는다.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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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로봇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4월 1일~5월 31일 참가접수, 10월 27일 본선대회 시작!
- 반도체 기술을 로봇에 접목한 지능형 로봇 대회
‘지능형 SoC(System On Chip) 로봇워’ 대회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10회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의 참가 접수를 홈페이지(http://www.socrobotwar.org)를 통해 받고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지능형 SoC 로봇워’는 반도체 기술을 로봇에 접목한 지능형 로봇 대회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oC를 활용해 지능형 로봇분야의 영상인식 기술 향상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참가팀이 꾸준히 증가해 평균 6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HURO-Competition’과 ‘SoC 태권로봇’으로 나뉜다. ‘HURO-Competition’ 부문은 거실, 방, 계단 등 집 내부와 같이 꾸며진 경기장을 로봇의 눈과 위치센서를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통과 하는 경기다. ‘SoC 태권로봇’ 경기는 주먹지르기, 앞차기, 찍어차기 등과 같은 태권도 공격으로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정한다.
이 경기에서 로봇은 사람의 조종이 없이 스스로 경기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참가팀은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용해 인간과 같이 지능을 갖춘 로봇을 구현해야 한다.
2인 이상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들은 국산 중앙처리장치(CPU)인 명령확장형(EISC, Extendable Instruction Set Computer) 칩이 장착된 로봇 두뇌보드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지능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로봇, SoC설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는 “지능형 로봇에서 핵심기술은 두뇌 칩 개발에 있다”며 “대회를 통해 세계최고의 지능형 로봇 개발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2011 국제로봇콘테스트(주최:지식경제부, 총괄주관:한국로봇산업진흥원)와 함께 열리며 종목별 우승팀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는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ocrobotwar.org)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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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득 칼럼 국회에 발목 잡힌 지식재산법안
김종득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한국경제 2010년 12월 2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국회에 발목 잡힌 지식재산법안
신문: 한국경제
저자: 김종득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일시: 2010년 12월 2일(목)
기사보기: 국회에 발목 잡힌 지식재산법안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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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영재기업인교육원, 2011학생선발캠프 개최
우리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KAIST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교육원 2011년도 학생선발 캠프’를 KT 인재개발원(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국 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286명의 학생 중에서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선발된 152명이다. 이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캠프전형 및 면접을 거쳐 75명 내외의 학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의 2차전형인 선발캠프는 개인검사, 개인평가, 팀별평가 및 면접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작년에 실시되지 않은 면접평가가 추가 실시된다. 팀별평가는 첫날인 26일에 주어진 문제를 27일까지 1박 2일간 팀별로 해결하여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에 발표하는 형식이다. 또한 27일에는 개인검사와 개인과제 평가가 진행된다. 개별면접 및 그룹면접은 26, 27일 양일간 개인별 또는 팀별로 실시된다.
개인과제와 팀과제를 통한 평가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윤리의식,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측정한다. 면접을 통한 평가에서는 도전정신, 윤리의식 등을 심사하게 된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하여 교육중이다. 현재 교육중인 100명의 학생들은 작년 12월에 선발된 1기생들로, 내년 1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은 후 교육원의 이수규정에 따라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2년차 심화과정으로 진학하게 된다.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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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UX Symposium개최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UXEYE와 공동으로 ‘2010 UX Symposium’을 오는 8일(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는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인 경험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대 기업의 실무진,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사용자 경험 중심 패러다임이 가지는 의미와 전략 그리고 디자인 방향 등에 관해 토론한다.
또한, 여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용자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융합적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PXD 등이 협찬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의 온라인 참가등록이 시작된 지 약 1주일 만에 600명이 등록해 신청이 마감되고 현재 300여명의 신청자가 대기자로 등록되어있다. UX분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UX분야의 창시자인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 박사, UX분야 전문가인 빌 벅스턴(Bill Buxton), 국내 UX분야 선구자인 이건표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첫 기조강연 연사인 도널드 노먼 박사가 ‘복잡성은 삶의 일부(Living with Complexity)’라는 그의 가장 최근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한다. 기존 트렌드에서 추구하는 ‘단순성(Simplicity)’과는 대조되는 개념인 ‘복잡성(Complexity)’이라는 개념의 본질과 중요성을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날카롭게 조명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UX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널드 노먼 박사는 한국연구재단의 WCU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석학초빙교수로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 행사 계획 및 진행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 연사인 빌 벅스턴은 ‘사용자 경험 스케치: 디자인 사고와 디자인에 대한 사고(Sketching Experience: Design Thinking & Thinking about Design)’라는 주제로, 자신의 저서인 ‘Sketching User Experiences(사용자 경험 스케치)’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중요성과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개념을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기조강연 연사인 이건표 교수(LG전자 부사장)는 ‘차세대 사용자 중심 디자인(After User-Centered Design)’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수동적인 개념의 사용자 조사 및 참여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사용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혁신을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의 디자이너 역할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관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중간에는 국내 UX전문가인 조제희 Daum 커뮤니티 디자인 팀장, 이재용 PXD 대표, 이반 스타벅스 아태지역 디자인 매니저 그리고 강규영 Nexon UX연구원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기조연설을 한 세계적인 UX전문가들과 청중들이 함께 호흡하며 토론하는 패널 세션이 예정돼 있다.
발표되는 모든 강연은 행사 종료 후에 글로벌 e-Learning센터 홈페이지(http://cyber.kaist.ac.kr/)에서 무료로 청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등록 홈페이지(http://www.uxey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어설명>
○ UX (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 :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은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
단순히 기능이나 절차상의 만족뿐 아니라 전반적인 지각 가능한 모든 면에서 사용자가 참여, 사용, 관찰하고 상호 교감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이다.
<UXEYE>
○ UXEYE는 UX Factory(www.uxfactory.com) 블로그를 통해 한국 UX발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한 열려있는 커뮤니티이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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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균칼럼 지식 미디어 산업 1등 국가로 가는 길
최준균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중앙일보 2010년 9월 24일(금)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시론] 지식 미디어 산업 1등 국가로 가는 길
신문: 중앙일보
저자: 최준균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일시: 2010년 9월 24일(금)
기사보기: [시론] 지식 미디어 산업 1등 국가로 가는 길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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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영재기업인교육원 '로봇과 인간의 미래' 캠프 개최
우리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KAIST IP(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 7월 오프라인교육’ 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협업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평가, 특허전자출원 교육 및 특허 출원, KIST 역사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홍택 KIST 원장의 인사말 후 인지로봇센터장 유범재 박사의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과학문화연구소 이인식 소장(IP영재기업인교육원 자문위원)이 ‘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 ‘로보사피엔스가 몰려온다’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미래’와 관련된 특허나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11일 오전에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KIST 연구원, 유재범 박사, 이인식 소장, 이민화(기업호민관, KAIST초빙교수) 등의 로봇공학과 기업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이민화 교수가 ‘벤처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제 벤처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경험담을 미래의 총망 받는 예비 기업인들인 수강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5월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에 이어 특허전자출원교육을 실시한다. 전자출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난 5월 캠프에서 작성한 특허 명세서에 대해 직접 온라인 전자출원을 할 예정이다.
IP영재기업인교육원의 교육과정 이수기준 중 하나는 개인별 특허를 3건 이상 출원해야 하는 것이다. 5월 특허명세서작성 교육과 이번 특허전자출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특허 설계, 명세서 작성, 출원, 등록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생 100명(중등과정 50명, 고등과정 50명)으로 전국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 중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한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수강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6주 간격으로 오프라인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보충자료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이란, 구글(Google)을 공동창업한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Lawrence E. Page),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Mark Zuckergerg),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등과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2010.07.07
조회수 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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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교수, 원자력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
우리학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이건재 교수가 지난달 2일 국가원자력 정책의 최고 의결 기구인 원자력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이 교수는 2010년 4월 2일부터 2013년 4월 1일까지 3년 동안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원자력 이용정책의 종합, 조정 및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 수립, 방사성폐기물 관리대책 등 국가의 주요 원자력 정책에 대한 심의, 의결에 참여하게 된다.
국무총리 산하 조직인 원자력위원회는 원자력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기구로서 위원장인 정운찬 국무총리를 포함, 기획재정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지식경제부장관 외 7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지난달 23일 원자력 위원회의 소관업무를 전문적으로 조사, 심의하기 위해 25명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원자력위원회 산하의 ‘원자력 이용개발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도 위촉되기도 했다.
2010.05.03
조회수 1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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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국가 인재육성사업 본격 시동
- 4개 이공계중점대학과 인재육성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
한국장학재단과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AIST 등 4개 이공계 중점대학은 인재육성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에 합의하고, ’10. 4. 28(수) 서울시중구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을 비롯, 광주과학기술원 선우중호 총장,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조무제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백성기 총장, KAIST 서남표 총장이 참여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한국장학재단과 이들 4개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가 우수장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며 후배들을 지도하고, 역할 모델로서의 사명감과 리더로서의 인격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예를 들어, ▶ 해당학교 대학생들이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펼치는 ‘지식봉사 멘토링 사업’, ▶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수하는 ‘교육봉사중심의 해외봉사 활동’, ▶ 사회리더급 인사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숙 이사장은 “오늘 4대 이공계중점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우리 한국장학 재단에서 수행하는 국가 인재육성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대학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04.28
조회수 1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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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입학식
우리학교는 2010년 2월 20일(토 오전 11시 지식재산 대학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신입생과 서남표 KAIST 총장, 고정식 특허청장을 비롯한 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KAIST는 올해 지식재산 대학원 40명, 저널리즘 대학원 24명의 학생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특허청 지원으로 개설한 지식재산대학원은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은 현직 기자들과 언론홍보 전문가들에게 과학, 환경과 기술분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KAIST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위 기념사진설명
아래줄 왼쪽부터 - 서남표(KAIST 총장), 고정식(특허청장), Bob Willard(前, 미국 NCLIS 상임의장), 백만기(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뒷줄 왼쪽부터 - 마이클박, 박범순(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김동원(KAIST 문화과학대학장), 이광형 (KAIST 교무처장), 박선원(KAIST 산학협력단장), 박승빈(KAIST 생명화학공학과장), 최종협(발명진흥회 부회장), 김철호(KAIST 지식재산대학원 책임교수), 진달용(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담당교수), 임춘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김소영(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이상엽(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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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식
우리학교는 2월 3일 오후 1시 고정식 특허청장, KAIST 장순흥 교학부총장, 이광형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식을 행정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 이어, 작년 12월 최종 선발한 101명(중등과정 51명, 고등과정 50명)의 차세대 영재기업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KAIST와 POSTECH에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을 설치했다. POSTECH 교육원은 지난달 2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소했다.
참고사항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구글(Google)을 공동창업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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