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AIST
뉴스
유틸열기
홈페이지 통합검색
-
검색
ENGLISH
메뉴 열기
%EC%A4%91%EC%86%8C%EA%B8%B0%EC%97%85
최신순
조회순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과정 첫 개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우리 대학은 중소기업청 및 특허법원과 공동으로 오는 3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우리 대학이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은 이 과정의 기획·홍보와 재정을 지원하고,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총 4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2016년 3월16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에 있는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과정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등록금 60%를 감면하여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중소기업, 특허소송 패소율 89.9%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중소기업 특허경영 애로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0개 중소기업 중 54.2%(271곳)가 특허분쟁 가능성이 크거나 이미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허분쟁 상대로는 글로벌 기업(13.7%)이나 국내 대기업(15.9%) 및 중견기업(28.8%)순으로 소위 특허괴물(8.1%)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났다. 이러한 특허분쟁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이기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침해소송에서 89.9%가 패소했고, 본안소송까지 진행된 20건 중에서는 중소기업이 승소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또한 한국의 특허 무효률은 2014년 기준 53.2%로, 일본(20.6%)보다 두 배나 높게 나타났다(더불어 민주당 부좌현 의원). 이는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특허소송에서 90% 가까이 패소하고, 등록된 특허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는다는 뜻이다. 법무팀과 특허팀까지 갖춘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의 특허전담 조직과 인원은 4개 중 1곳, 벤처기업은 5개 중 1곳만 특허 부서를 두고 있으며, 평균 인원도 채 1명이 되지 못한다(0.5명, 0.3명).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특허소송에서 백전백패하는 중요한 이유다. 따라서 중소기업 CEO·임직원들이 특허, 상표, 디자인 등과 같은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강사진 동원 2016년 3월에 문을 여는 제1기 교육과정은 ‘지식재산시대 중소기업의 미래(주영섭 중소기업청장)'를 시작으로, 지식재산 보호 및 육성 전략, 지식재산의 가치평가 및 등급평가, 지식재산의 민사·형사 보호전략, 특허·상표·디자인 소송전략, 금융·브랜드디자인 전략, 미국·중국의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환경에너지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강사진은 특허법원 판사, 중소기업청 담당자, 특허청 국·과장, 카이스트 교수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소기업인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지식, 전략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식재산 분쟁을 주제로 그룹 토의 및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전략적인 의사 결정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소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이 과정의 총괄책임을 맡은 이광형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바야흐로 지식재산의 시대가 도래 했다"며 "이제 지식재산을 창출, 보호 및 활용하는 것은 중소기업들에게도 생존전략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KAIST가 대한민국 기업의 지식재산 능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 CEO·임직원, 지식재산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KAIST 동문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 특전도 부여한다. 입학신청은 오는 2월 26일(금)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응시접수가 가능하며,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
2016.02.11
조회수 12158
미래전략대학원, 국회서 세계 특허 허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 강창희 국회의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 특허 관계자 20여명 참석 - "특허분쟁 해결의 모델, 한국이 만들자"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의원, 한상욱 김& 장 변호사, 백강진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 등 특허분야 정 ․ 관 ․ 산 ․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 ․ 중 ․ 일이 특허의 창출 ․ 보호 ․ 활용 분야에서 아시아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한상욱 김&장 변호사는‘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의 비전과 미래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특허 허브 강국을 위한 실행방안으로‘특허전담 전문 법관제’도입과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백강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특허 분쟁해결 선진화 미래전략’에 관한주제발표에서 한국법원의 국제적 위상과 특허 허브 국가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밖에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Vice Dean of Northwestern Law School)이‘한국이 특허소송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법원을 찾아 소송을 진행 한다”면서“△신속한 재판 △특허권자 보호 강화 △판사 전문성 등의 강점을 가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 독일의 뒤셀도르프 법원, 싱가포르 법원 등이 특허소송의 메카로 떠오르며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2만 달러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특허 ․ 법률 서비스 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가 되는데 필요한 전략과 인적자원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법원, 법원행정처,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보충 취재문의] 홍정훈 선임연구원 010-8650-7694
2013.09.25
조회수 14416
산학협력단, 상복 터졌다
- 창업보육센터․기술사업화센터와 입주기업 수상 잇따라 -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이 최근 들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면서 상복이 터지고 있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준호)는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난 11월 270여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연 ‘신규 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는다.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은 물론 내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총회’에 무료로 참가하는 특전도 함께 받는다. 윤준호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의 이 같은 성과에 대해 “E5-KAIST, 창업동아리, Velocity 등 단계별로 특화된 학생 및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외부 심사운영,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센터장은 또 “유럽비즈니스네트워크(EBN) 소프트랜딩클럽 프로그램은 물론 아시아연구중심대학 컨소시엄 등에 참여하는 등 관련 벤처 및 입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보육센터 외에 입주기업인 ㈜미승산업(대표 정석준)도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한 "2012 녹색화장실문화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양변기의 물소비량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수형 양변기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인데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정부포상 명단에 미래큐브 등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4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고효율 저전력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입주기업 ㈜미래큐브(대표 홍성미)는 미국, 독일, 스페인 등 해외수출을 통해 전액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블루앤(대표 이청호)은 기능성 음이온 LED 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고 졸업기업인 ㈜나노시스템(대표 이형석)과 (주)한국터보기계(대표: 이헌석)은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산학협력단 산하의 기술사업화센터에서도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김희태(51) 센터장이 6일 열린 ‘2012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사업화 부서에서만 10여 년간 근무한 김희태 센터장(51세)은 아이카이스트 등 KAIST 자회사 설립과 기업회원제 도입, 기술종합병원 등 혁신적인 산학교류촉진 프로그램 운영과 대덕밸리TLO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기술사업화센터 김진형(36) 선임기술원도 지난 11월 말 ‘전략기술 수출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해외기술 무역을 위해 KAIST가 국내대학 중 가장 먼저 구축한 자율준수 시스템이다. KAIST 장재석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지원과 기술이전 등 KAIST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창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과 공유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이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6
조회수 16608
KAIST, 중소기업 R&D기획 지원한다.
- 한국남동발전(주) • 이(異)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중소기업 R&D 기획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 - 우리 대학은 8일 오후 4시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주)및 이(異)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중소기업 R&D 기획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AIST와 한국남동발전(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의 신기술 타당성, 시장성 및 사업화 전략수립 등을 돕기 위한 ‘R&D 기획 지원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주)는 300 여개 협력기업 중 우수 중소기업 20개 기업을 선발해 KAIST 기업회원제 대상기업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KAIST는 ▲신규사업을 위한 전략적 R&D 기획▲애로 기술 자문 ▲연구실 및 연구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회원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R&D 투자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개발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산학협력단측은 설명했다. 기업회원제란 KAIST가 기업의 기술혁신을 창출하고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회비를 받고 연구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12.08
조회수 8804
이홍규칼럼 경제위기와 중소기업
우리학교 이노베이션(Innovation) 학부의 이홍규 교수(경영과학과)가 국민일보 2009년 11월 4일자에 "경제위기와 중소기업"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기재했다. 제목 [경제시평] 경제위기와 중소기업 저자 이홍규(경영과학과) 교수 매체 국민일보 일시 2009/11/04 칼럼보기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316885&cp=nv
2009.11.04
조회수 8961
한상근칼럼 중소기업의 눈물 KIKO
한상근(수리과학과) 교수가 한국일보 2008년7월21일자에 "중소기업의 눈물 KIKO"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사이언스에세이] 중소기업의 눈물 KIKO 저자 - 한상근 수리과학과 교수 매체 - 한국일보 일자 - 2008.7.21(월) 칼럼보기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opinion/200807/h2008072102390988710.htm&ver=v002
2008.07.21
조회수 10677
인간형 로봇 휴보(HUBO) 공개 시연회(2/23 수)
새로 제작된 휴보 쌍둥이 동생도 함께 출연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이 지난해 말 발표한 인간형 이족보행로봇 휴보(HUBO)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가 오는 23일(수) 오후2시, KAIST 태울관 미래홀에서 열린다. 대전시내 초, 중, 고등학생 300여명을 비롯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대전광역시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준호 교수의 강연, 휴보의 퍼포먼스와 기술시연회, 게임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휴보(HUBO) 탄생배경 및 과정,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에서는 오준호 교수가 지난 3년여 동안 휴먼 로봇을 개발하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 등과 휴먼로봇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퍼포먼스 시간에는 새롭게 제작된 휴보 쌍둥이 동생(이름 미정)이 함께 출연, 두 대의 휴보가 백 댄서들과 함께 랩 댄스, 각종 CF 패러디 동작과 태극권 시범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기술시연회에서는 앞걸음, 옆걸음, 뒷걸음과 비전 트랙킹 등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초중고생과 가위바위보, 한발 들고 누가 오래 서있나 등 시연회에 참석한 초중고생과 함께 시합을 벌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005.02.23
조회수 19170
KAIST-칭화 한중High-Tech EXPO2004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개최 오는 7월 12일(월)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KAIST(총장 : 洪昌善)와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이 공동으로 - 최고와 최고의 만남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도모 및 양국 최고 이공계 대학간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 첨단기술의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KAIST 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를 오는 7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대학과 중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2년 9월 KAIST와 칭화대학 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양 대학 간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부, 교육부, 신식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전시행사와는 다른 전문행사로서 칭화대학 관련 기업, 전문가,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기술이전과 무역상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간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1개사 당 최소 10개 이상 중국기업과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3개 정부출연(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기업 및 졸업생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으로의 상품수출이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IT, BT, NT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관련기업, China Telecom, China Unicom 등 중국 이동통신협회 산하기업 및 중국의 유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 이외에 학술적 발전을 위한 KAIST, 칭화대학 우수연구 센터 간의 공동 워크,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공공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 약 10여 개의 기업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인 중국 충칭(重慶)시로 이동하여 제품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3에는 한국측 50개 기업, 중국측 3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전시 3일간에 약 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과 약 170억원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현재 약 86억원의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KAIST칭화대학 연구센터 워크, 이동통신사업 발전동향에 관한 한중 이동통신 세미나,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기술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KAIST는 대덕밸리의 첨단벤처기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벤처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우리 기업의 효율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고자 본 엑스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의 칭화대학과의 국제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이, 광조우, 충칭, 시안 등 중국 주요도시의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KAIST는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저력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30여년간 약 5,50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27,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개국의 55개 세계 유명대학,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간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은 건국 이후 약 9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해 국가 고급관료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중국 정치실세 중 다수의 인물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하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약 46개의 연구소와 167개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및 칭화 사이언스 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어 왔다. 금번 전시회 참가신청은 4월 15일(목)까지이며, 문의처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전화 (042)869-4785 홈페이지 http://htvc.kaist.ac.kr
2004.04.07
조회수 22875
<<
첫번째페이지
<
이전 페이지
1
2
>
다음 페이지
>>
마지막 페이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