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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Differentially private machine learning)'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머신러닝 애즈 어 서비스, ML-as-a-Service, MLaaS)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중에는, 대표적으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서 시청자의 개별 취향에 맞춰 동영상 콘텐츠나 상품 등을 추천하는 `개인화 추천 시스템 기술(예- 딥러닝 추천 모델, Deep Learning Recommendation Model)' 이나, 구글 포토(Photo) 와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 등에서 사진을 인물 별로 분류해주는 `안면 인식 기술 (예- 합성곱 신경망 네트워크 안면 인식,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based Face Recognition)'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사용자의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성능을 개선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많은 양의 사용자 정보가 서비스 제공 기업의 데이터 센터로 전송되고, 민감한 개인정보나 파일들이 저장되고 사용되는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최근 주목받는 대형 인공지능 모델의 경우에 더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 구글에서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인 GPT-2의 경우, 특정 단어들을 이야기했을 때 사용자의 개인정보 등을 유출하는 문제를 보였다. [참고1] 유사사례로서 국내에서 2020년 화제가 되었던 스캐터랩의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의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다. [참고2] [참고1] https://ai.googleblog.com/2020/12/privacy-considerations-in-large.html [참고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43051?sid=105 이에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 테크 기업에서는 `차등 프라이버시 (differential privacy)' 기술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은 학습에 사용되는 그라디언트(gradient, 학습 방향 기울기)에 잡음(노이즈)를 섞음으로써 인공지능 모델로부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모든 종류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 적용 시, 기존 대비 어플리케이션의 속도와 성능이 크게 하락하는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 범용적으로 널리 적용되지는 못했다. 이는 차등 프라이버시 머신러닝 학습 과정이 일반적인 머신러닝 학습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이로 인해 기존의 하드웨어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되지 않아 메모리 사용량, 학습 속도 및 하드웨어 활용도 (hardware utilization) 측면에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유민수 교수 연구팀은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의 성능 병목 구간을 분석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크게 시킬 수 있는 `차등 프라이버시 머신러닝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개발했다. 유민수 교수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외적 기반 연산기와 덧셈기 트리 기반의 후처리 연산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구글 TPUv3 대비 차등 프라이버시 인공지능 학습 과정을 3.6 배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고, 엔비디아의 최신 GPU A100 대비 10배 적은 자원으로 대등한 성능을 보인다고 연구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발을 통해서 기존 하드웨어의 한계로 널리 쓰이지 못했던 차등 정보보호 기술의 대중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박범식, 황랑기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윤동호, 최윤혁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컴퓨터 구조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인 `55th IEEE/ACM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croarchitecture(MICRO 2022)'에서 오늘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명 : DiVa: An Accelerator for Differentially Private Machine Learning) 또한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는 없던 차등 프라이버시가 적용된 인공지능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차등 프라이버시 인공지능 기술을 대중화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속기의 성능 향상은 인공지능 연구 효율을 높여 차등 프라이버시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삼성전자, 그리고 반도체설계교육센터 (IDEC, IC Design Education Center)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08.19
조회수 2265
전산학부 박사과정 학생들, 2020 국가암호공모전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 이영민, 이병학, 최원석 학생(지도교수 이주영)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미래암호워크숍 2020 국가암호공모전에서 “Improved Security Analysis for Nonce-based Enhanced Hash-then-Mask MACs”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0 국가암호공모전’은 국내 암호기술 발전을 위해 국가정보원의 후원으로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암호포럼이 개최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5,000만원 규모다. 올해 공모전은 암호 원천기술 분야와 암호 기술 응용 및 활용 분야 논문으로 진행되는데, 대상은 두 분야를 통틀어 한 편만 선정됐다. 한편, 같은 연구실 박사과정 이병학, 이영민, 최원석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사과정 김성광, 하진철, 최원석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병학, 김성광 학생은 2019 국가암호공모전에서도 “Tight Security Bounds for Double-block Hash-then-Sum MACs”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 논문은 올해 최우수 암호학회 Eurocrypt에 발표됐다.
2020.10.26
조회수 19599
차상길 교수 연구팀,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우승
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 차상길 교수(소프트웨어보안연구실) 연구팀이 지난 11월 22일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대회에서 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트랙 부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국방성에서 지난 2016년에 주최한 사이버그랜드챌린지(CGC)를 벤치마킹한 국내 대회로 사람이 아닌 기계 간 해킹대회이다. AI 기반의 시스템은 스스로 외부의 개입 없이 주어진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찾아 그것을 해킹하여 컴퓨터 운영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차상길 교수팀은 ‘금오(Geumo)’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산학부 코렌틴 쏘레 연구원(Corentin Soulet), 정보보호대학원 김강수 석사과정이 참여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시절부터 해당 분야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한 차상길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체 기술만으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함께 AI 기반 해킹 시스템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바이너리 분석 엔진을 기존의 엔진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수행하는 데 성공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인 2019 NDSS(The Network and Distributed System Security Symposium) BAR(Binary Analysis Research)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김강수 석사과정은 "지난해에 이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대회에서 깨달은 지식을 활용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2.13
조회수 7667
정보보호대학원, 독일 정보보안센터(CISPA)와 MOU 체결
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지난 8월 28일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독일 정보보안센터(CISPA(Helmholtz Center for Information Security)) 및 KIST 유럽연구소와 함께 정보보호 관련 협력과 공동 목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AIST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CISPA와 KIST 유럽과 함께 ▲ 공동 프로젝트 추진 ▲ 시스템 보안, 웹 보안, 암호학 등 분야 관련 협력 ▲ KIST 유럽의 테스트베드 플랫폼 공동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AIST와 협력하게 될 독일의 CISPA는 연간 530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는 독일 최대 연구기관인 헬름홀츠(Helmholtz) 연구협회 연구센터로 지난 2018년 선정됐다. CISPA는 협회 최초로 IT분야를 수행하는 대형연구센터로 출범했으며 2026년까지 최소 500명~800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형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CISPA는 최근 4년 동안 정보보호 분야의 TOP 4 국제학회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 실적을 올렸으며(csrankings.org 기준 세계 1위), 매년 500억 원(원화 기준)이 넘는 연구비를 헬름홀츠 연구협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각)에는 MOU 행사와 더불어 독일 대사관에서 한독 사이버 보안 세미나가 개최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분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 보호, 웹 보안, 시스템 보안을 위한 연구자들 워크숍'에서는 신인식, 강병훈, 손수엘 교수 등이 KAIST를 대표해 각각 시스템 보안 및 웹 보안 내용을 발표했으며, CISPA와 공동 협업 주제를 구체화했다. 신인식 정보보호 대학원 책임 교수는 "이번 MOU 참여 기관들과 공동 프로젝트, 세미나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해 공동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등에 이바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원으로 거듭 발전할 계획ˮ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신인식 책임교수, CISPA 마이클 벡키스 소장, 김준경 KIST 유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서 MOU에 서명했다.
2019.09.09
조회수 5476
정보보호대학원, 지역 융합보안 전공 개설
우리 대학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대전권 전략사업인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공을 개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5G시대에 대비한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총 14개의 국내 대학이 지원한 결과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대학원 운영 계획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리 대학을 포함한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각 대학에는 올해 5억 원(2020년부터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융합보안 대학원 개설을 통해 도시 스케일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확보하고 4차 산업 혁명과 ICT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고급 융합보안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ICT 기술 융합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정보통신 인프라·빅데이터·인공지능·통신 등 다방면의 고도화된 ICT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화된다.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플랫폼 실현을 위해서는 5G 통신, 블록체인, 자율 주행 등 4차 산업 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반 기술들 간의 밀접한 융합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그러나 개별 ICT 기술의 보안이 취약할 경우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를 파악하고 극복하는 것이 스마트시티 실현의 최우선 과제다. 관련하여 융합보안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초기 단계의 학문 분야로 다른 전통적인 분야에 비해 아직 학문적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은 Security+X 교과과정, Security@KAIST 컨소시엄 등을 통해 적시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ecurity + X 교과과정은 크게 핵심보안 개념과 기술의 심층적 이해를 위한 '핵심보안 교육'과 창의적 적용 및 응용을 위한 '융합 응용보안 교육'으로 구성된다. 핵심보안 교육(Security Core)은 스마트시티 융합보안의 기반이 되는 핵심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해 이후 새로운 미래 융합 응용 분야가 등장하더라도 유연하게 적용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응용보안 교육(Security + X)을 통해 스마트시티 핵심 서비스 및 기반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을 통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블록체인·감시(Surveillance) 등의 응용보안 영역을 확립하고, 영역별 보안 교육 과정을 구성해 실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LG전자, 네이버, 대전·세종시 등 16개 유수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Security@KAIST' 컨소시엄도 구축한다. 융합보안 관련하여 주기적 세미나, 기술 설명회, 특강 등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의 라이프 사이클(설계, 구현, 융합, 운영)에서 요구되는 산업 현장의 보안 수요와 실무적 난제를 해결하는 산학연계 협업형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우리 대학 내부적으로는 융합보안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ICT 보안 및 관련 서비스‧기술에 대한 응용 지식 함양을 위해 AI·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대학원 및 관련 연구센터 등과 협업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 대학 캠퍼스 전체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구현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예방·대응 기술을 터득 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CCTV 네트워크 기반 모니터링 체계와 교통·방범·가로등·교내버스 등 인프라 통합 관제 및 보안 실습실을 구축하고 교내 자율주행 기술 연구진과 실습을 통해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보호대학원은 올해 안에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분야에 특화된 약 40여 개의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연구실 구축, 산업협력 중점교수 채용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020년부터 석사과정 최소 12명씩을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해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인식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는 “보안 분야에 세계 최대 보안학회 논문 기준(IEEE S&P, ACM CCS, USENIX Security, NDSS)으로 현재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약 30위권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며, 이어 신 교수는 “향후 세계 10위권, 아시아 1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6.07
조회수 7221
김광조 교수, 정보보호 분야 국제저널 편집자로 선정
〈 김광조 교수 〉 우리 대학 김광조 교수(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가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우수 저널인 IEEE Trans. on Dependable and Secure Computing지 편집자로 선정됐다. 이 저널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관한 설계, 모델링 및 평가기법에 대한 기초 이론, 설계방법론, 매커니즘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격월 단위로 발간하는데 Impact Factor가 2.926이고, H-Index가 56인 국제 우수저널로서 IEEE Computing Society가 주관하는 17개 저널 중 하나다. 김광조 교수는 1982년부터 정보보호와 암호에 관한 연구에 종사한 국내 1세대 암호학자로서 그동안 우수한 연구 실적과 국제적인 지명도를 인정받아 편집자로 선정됐다.
2019.02.28
조회수 3554
최원석, 이병학 연구원, 2018 국가암호공모전 대상 수상
KAIST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최원석 박사과정과 이병학 석사과정(지도교수 이주영)이 2018 국가암호공모전에서 ‘Indifferentiability of Truncated Random Permutations’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미래암호워크숍의 부대 행사로 11월 15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다. 2018 국가암호공모전은 국내 암호기술 발전을 위해 국가정보원의 후원으로 한국암호포럼과 한국정보보호학회,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의해 개최됐다. 총상금은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천만 원 규모이다. 암호공모전은 암호 논문 분야, 암호 문제풀이 분야, 암호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이 중 대상은 전체 분야를 통틀어 오직 암호 논문 분야에서 한 편이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암호 논문 분야에서 김성광 박사과정(지도교수 이주영)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김성광, 최원석 박사과정, 이영민 석사과정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정보보호대학원 해킹 동아리 GoN의 학부생들로 이루어진 두 팀(지도교수 차상길)이 문제 풀이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가암호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시상식에서는 전산학부 이지은 박사과정이 최우수상, 이병학 석사과정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학 학생은 2017 암호공모전에서도 ‘Tweakable Block Ciphers Secure Beyond the Birthday Bound in the Ideal Cipher Model’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11.22
조회수 5046
장대희 박사과정,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논문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 장대희 박사과정(지도교수 강병훈)이 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사이버 컨플릭트 엑서사이즈 콘테스트 2017(CCE 2017)’의 사이버안보논문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CCE 2017은 국가보안연구소와 국가정보원 및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논문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총 117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그 중 최상위작이 대상으로 선정된다. 제출된 논문들 중 1등이어도 내용이 충분히 우수하지 않으면 대상을 수상하지 않는다. 장대희 박사과정은 이 논문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함께 열린 해킹방어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논문명 RUMA : Rethinking Byte Granularity Heap Randomization) 해당 논문은 소프트웨어의 메모리 레이아웃 랜덤화를 통한 취약점공격방어에 관한 이슈를 심층적인 실험과 함께 재고찰하며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결론에 다다르는 내용이다. 대상 논문 외에도 KAIST 강병훈 교수 연구팀에서 2개의 논문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정보보호대학원 손수엘, 김용대, 신승원 교수의 공동지도논문이 최우수상을,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 지도논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무적인 해킹공격 및 방어기술을 평가하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도 KAIST 강병훈 교수 연구팀(장대희, 김종환, 박민준)을 주축으로 구성된 5인 팀이 2위를 차지했다. 장대희 박사과정은 “이번 행사에서 논문 대상과 더불어 해킹방어대회에서 동시에 입상하게 된 것은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연구를 도와준 연구실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2017.11.29
조회수 12383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최정예 사이버 보안인력 양성
'국가 사이버 보안 우리에게 맡겨라' 우리 대학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김광호)와 함께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의 핵심역할을 할 최정예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가을부터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새로 시작되는 CSPN(Cyber Security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for NSR) 프로그램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실무 연계형 교과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목표로 한다. 재학생들에게는 학비와 장학금 등이 지원되며, 졸업 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의무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5년 간 40명의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하여 암호분야 등 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2012년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 암호 등 균형 있는 커리큘럼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력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동 프로그램 학생을 포함하여 매년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해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9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에서 정보보호대학원 학생을 주축으로 한 KaisHack GoN팀이 대학 단일팀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설립 이래 보안 분야 세계 최고의 학회인 미국 컴퓨터협회 컴퓨터&커뮤니케이션 시큐리티(ACM CCS) ․ IEEE S&P 등에 14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정보보호분야 기관으로써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2017.03.24
조회수 9300
김광조 교수, 한국인 최초 세계암호학회 석학회원 선정
〈 김 광 조 교수 〉 우리 대학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김광조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암호학회(IACR) 석학회원에 선정됐다. 세계암호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암호 연구에 지대한 공헌과 학술 활동 진흥에 기여한 회원 중 2~6명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과 호주에서 각 2명이 선정된 사례가 있으나 한국에서는 김 교수가 최초로 선정됐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암호학회는 암호학 이론과 응용 관련된 비영리 국제 학회로 매년 3대 암호학회인 유로크립트, 크립토, 아시아크립트(Eurocrypt. Crypto, Asiacrypt) 및 암호이론 워크숍(TCC), 고속 소프트웨어 보안 워크숍(FSE), 공개키 암호 워크숍(PKC), 암호 하드웨어 및 임배디드 시스템 워크숍(CHES) 등을 주관하고 있다. 김광조 교수는 암호와 정보보호 이론 및 응용에 대해 34년 간 종사한 국내를 대표하는 제1세대 전문가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암호 학계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점, 국제적 연구 성과를 낸 탁월한 지도력으로 세계 암호학회에 큰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세계암호학회 이사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아시아크립트 조정위원회 의장 업무를 수행했다. 아시아크립트 1996 및 2001, 공개키 암호 워크숍(PKC) 2001, 암호 하드웨어 및 임배디드 시스템 워크숍(CHES) 2014 등의 국내 개최를 유치해 우리나라 암호학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SCI급 논문 80편 이상을 저술했고 2만 건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크립토그라피(Cryptography)라는 온라인 저널의 주편집자이자 JMC(Journal of Mathematical Cryptology)의 부편집자, 국제정보처리연합 산하 정보보호위원회(IFIP TC-11)의 한국 대표, 한국정보보호학회 명예회장, 아시아크립트 조정위원회 한국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34년간 연구한 암호와 정보보호 성과와 세계 및 국내 암호학회 발전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적 수준의 학자들과 대등한 학술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암호 연구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대단히 기쁘고, 국가 사이버 보안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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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대학원, 첫 박사 졸업생 배출
우리대학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일구(38)씨가 19일(금)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정보보호대학원 1호 박사졸업생으로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강대 전자공학과와 KAIST 정보통신공학과에서 각각 학 ․ 석사를 받은 이씨는 지난 2012년 KAIST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한 뒤 4년 만에 ‘무선랜을 위한 간섭 인지 보안통신(Interference-Aware Secure Communications for Wireless LANs)'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는다.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및 스마트 기기의 보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통신방법을 박사논문에서 제안한 이씨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무인자동차, 무인기가 일상생활에 쉽게 사용되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신기기 간 간섭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유지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보안 수준을 높을 수 있는 통신방법을 생각했고, 그 성능과 유효성을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졸업 후 사물인터넷 및 무선통신 정보보호와 관련된 차세대 와이파이 칩셋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3월 첫 입학생을 받은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현재까지 석사 50명, 박사 1명 등 총 51명의 고급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끝.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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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 MOU 체결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좌)과 송현직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이 업무협력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교수)는 12일 오후 2시 30분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교육협력 및 기술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양성과 신기술 개발 △상호 연구환경의 공유 △핵심과제에 대한 공동참여 등을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 최초로 신설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를 위한 최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원자력 에너지 기반시설과 전자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첨단 보안기술 연구개발 △학술 세미나·포럼 등을 공동 개최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대준 센터장(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선배로서 KAIST의 장점인 교육과 연구 분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원활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급과 관련된 지역산업의 육성,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적극적 참여 등 다양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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