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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내년 신설
- 미래학 선구자 짐 데이터(Jim Dator) 하와이대 교수, 초빙교수로 참여 -
- 미래전략 전문가 양성 목표,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학생모집 -
우리 대학이 국가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전략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2013학년도 봄 학기부터 운영한다
국내 주요 정책대학원들의 경우 공공정책 • 경제 등에 관한 5년 이내의 단기적인 현안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지구적 관점에서 인류의 미래를 해결할 국가적인 장기 전략과 대형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방법을 교육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은 불확실성 시대를 대비해 정부・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전략기획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교과과정은 ▲다양한 과학적 예측방법을 통해 국제적 이슈는 물론 국지적 이슈에 관한 해결방안을 교육할 ‘미래학’ 분야와 ▲ 과학기술 • 경제 • 국제관계 등에 대한 전략과 각 전략에 따른 세부정책을 상호 연계시킬 수 있는 정형화된 전략도구를 제시하는 ‘미래전략’ 분야로 구성했다.
교수진으로는 KAIST의 각 분야 권위자가 겸임교수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래학자를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초빙교수로 참여한다.
KAIST에서는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이광형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이용훈 교수(전기및전자공학과), 오준호 특훈교수(기계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생명과학과), 정재승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임춘택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 등 20 여명이 겸임교수로 참여한다.
외부 교수진으로는 전 세계미래학회 회장인 짐 데이터(Jim Dator) 미 하와이대 교수를 비롯해 김진현 前 과기부장관, 유명희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서용석 박사(행정연구원), 박병원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하와이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 미래학연구의 선구자인 짐 데이터 교수는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해 대학원 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협의를 마쳤다. 현재는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과목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연간 2개 과목을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짐 데이터 교수는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해야 하며, KAIST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KAIST가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은 한국과 세계 미래학 발전에 중요한 일이며 그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KAIST가 미래전략 전문가 양성을 본격화한 데는 정부 및 기업 CEO가 바뀔 때마다 수시로 변경되는 정책을 뛰어넘어, 중장기적이고 초당파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할 인재가 절실하다는 필요성 때문이다.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 설립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기업이 20~30년의 장기적인 미래전략을 세우고 일을 진행해야 한다”며 “선진국형 중장기 국가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전략기획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학생모집은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http://admission.kaist.ac.kr/)을 통해 접수받는데 기업체 임직원과 출연연 연구원, 정부부처 공무원, 언론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25명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수업은 주 2일 야간제 강의로 이뤄지며 KAIST 대전 본원과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2012.10.24
조회수 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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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억제하면서 건강히 장수할 수 있도록 돕는 新물질 발견
김대수 교수
- PLoS One 발표,“암, 치매 및 파킨슨병 예방․치료에 한걸음 다가가”-
노화를 억제하면서 건강히 오래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됨에 따라,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인류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43세) 연구팀과 충남대 의과대학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전략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생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10월 11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Beta-lapachone, a modulator of NAD metabolism, prevents health declines in aged mice)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거나(小食)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다.
김대수 교수 연구팀은 우선 소식이나 유산소운동이 보조효소(NAD+*)를 증가시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연구팀은 천연화합물(베타-라파촌)로 효소(NQO1)를 활성화시키면, 적게 먹거나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아도 NAD+의 양이 증가됨을 규명하였다.
*) NAD+(니코틴아미드 디욱시뉴클레오타이드) : 이 보조효소가 세포내에서 증가하면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베타-라파촌(beta-lapachon) : 라파초 나무,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천연화합물
또한 이미 노화가 진행된 생쥐들에게 베타-라파촌을 사료에 섞여 먹인 결과, 3개월이 경과되면 운동기능과 뇌기능이 모두 향상되어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베타-라파촌은 동․서양에서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약초의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머지않아 쉽게 상용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수 교수는 “지금까지 노화를 억제하는 약물들이 다수 개발되었지만, 사람에게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우리 연구팀이 찾아낸 새로운 물질은 소식이나 운동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그대로 모방하여 밝혀낸 것으로서, 향후 암, 치매 및 파킨슨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2012.10.24
조회수 2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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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야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 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앤드류 헤이건 WEF 화학산업 국장 등 -
- 5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서에서 - - 산업바이오분야 발전전략 마련 위해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 산업바이오 자문회의’는 5월 1~2일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미국 생명공학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세계 산업바이오 워크숍과 연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세계 산업바이오 자문회의’는 지난 2010년 출범했는데 현재 KAIST 이상엽 특훈교수와 영국 BP사의 수석바이오과학자 존 피어스박사가 초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열리는 회의에서는 앤드류 헤이건 세계경제포럼 화학 산업국장이 회의를 진행한다.
첫째 날인 1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세계적 화학회사들이 바이오연료와 바이오화학물질의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며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체 등에 제시할 정책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연례총회에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올해 선정한 10대 미래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데 그 중에서도 대사공학에 관해 세부적인 의견교환과 함께 산업바이오분야의 발전전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연례총회에 국내에서는 박한오 바이오니아 사장, 승도영 GS칼텍스 연구소장, CJ제일제당 임상조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세계 산업바이오 자문회의’는 미국 듀퐁사, 네덜란드 DSM사, 덴마크 노보자임사, 독일 에보닉사, 영국 BP사, 일본 미쯔비시화학, 브라질 브라스켐사 등 세계 굴지의 화학회사와 미국 제노마티카사, 메타볼릭스사, 프랑스 메타볼릭익스플로러사 등의 세계적 벤처회사의 CEO와 임원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산업바이오관련 모임이다.
국내에서는 GS칼텍스, LG화학, 대상, CJ제일제당,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니아 등이 이 모임의 회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를 창시해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시스템 수준에서 조작해 다양한 원유 유래 화학물질을 바이오기반으로 친 환경적으로 만드는 연구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내고 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 프론티어 바이오매스 사업단과 지능형합성생물학사업단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세계경제포럼, 국제 학회, 포럼 등에서 우리나라 녹색성장 관련 기술과 추진 전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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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GTL 전략적파트너쉽 체결
우리 학교는 글로벌테크링크㈜(김종현대표)와 5일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기술사업화 전반에 관한 전략적파트너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쉽 협약 체결로 KAIST 교수,학생 및 연구원들이 연구개발한 특허 및 관련 유•무형 기술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개발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되어질 전망이다.
그 동안 KAIST는 자체 인력으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KAIST에서 보유한 특허 및 유•무형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는 활동에 집중해 왔다.
KAIST는 이번 글로벌테크링크㈜와의 기술사업화 전반에 관한 협약체결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기술사업화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글로벌테크링크㈜는 KAIST에서 연구개발되는 과제 또는 기술의 아이디어 확보단계부터 특허권리의 창출,보호 및 강화에 대한 포괄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특허매각 및 라이센싱 등을 포함하여 벤처인큐베이션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관련 전주기적인 지식재산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AIST 백경욱 연구부총장은“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발한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이를 시장에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해야 하지만,이를 실행할 전문인력과 노하우가 부재한 것이 대학의 현실이다. 따라서 KAIST 는 금번 글로벌테크링크㈜와의 전략적 기술사업화 협력을 통해 KAIST 교수, 학생 및 연구원들이 개발한 기술자산의 글로벌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테크링크㈜의 김종현 대표는“글로벌테크링크㈜는 세계 최대의 선행기술DB 및 전세계 최대 특허검색서비스DB,글로벌방어공지서비스,글로벌 영업비밀원본증명서비스 등 차별화된 인프라 서비스를 기반으로 KAIST의 우수한 지식재산을 아이디어 생성단계부터 특허권의 체계적 강화,특허기술 이전 및 인큐베이팅사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토탈 IP컨설팅의 제공이 가능하며,또한 세계적 기업,유통회사들과의 관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베테랑 마케팅 전문가들이 KAIST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추진하며,이를 위해 현재 구체적인 행보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테크링크㈜는 미국 IP.com의 세계 최대의 선행기술 DB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고 특허청에 본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국제간 특허 및 기술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지식재산 통합서비스 회사이다.
< 상단 사진 좌측이 KAIST 백경욱 연구부총장, 우측이 글로벌테크링크㈜ 김종현대표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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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전략기술 관리체제 구축 착수
- KAIST, 22일 지경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과 시범사업 협약체결
우리 학교는 22일 10시 30분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내대학 최초로 전략기술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KAIST-전략물자관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와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원장: 조성균)은 △학내 전략기술 관리를 위한 절차마련 △해외 주요국 수준의 전략기술 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 △전략기술 보안과 관리를 위한 학내 인식제고 및 지속적인 교육·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략기술 관리는 국내에서 개발된 전략기술이 외교안보 우려국가나 테러집단 등의 단체에 불법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다. 최근 들어 KAIST는 기술이전 및 연구형태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략기술의 불법이전 위험성에 노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전략기술 불법이전에 따른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T대 J교수는 A社와 공모해 05년~06년 중국 국적자에게 총 15건의 기술데이터를 불법으로 이전해 징역 48개월과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KAIST가 개발, 연구 중인 전략기술이 해외로 이전될 시 사전에 정부허가를 받도록 해 보다 강화된 규정으로 이들 주요 핵심 기술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2015 전략기술 관리제도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2015년 전략기술 자율관리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기술의 무형이전(ITT) 법제화 등 △선진 법체계 구축 △전략기술 인식제고 △이행지원 강화 △제도개선을 위한 기반구축 등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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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2011 세계경제포럼 유럽중앙아시아회의’ 참석
우리 학교 서남표 총장이 2011년 세계경제포럼 유럽중앙아시아회의에 초청받아 7일 ‘에너지산업제휴전략회의(Energy Industry Partnership Strategy Meeting)’에서 주최하는 주제별 워크숍에서 KAIST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사업인 ‘무선충전 전기자동차(Online Electric Vehicle, OLEV)’를 소개한다.
2011년 세계경제포럼 유럽중앙아시아회의(World Economic Forum on Europe and Central Asia)는 ‘혁신을 위한 도전(Expanding the Frontiers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Austria) 빈(Vienna)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산업제휴전략회의’는 본 회의 개막 전에 열리는 비공개 특별회의로 6월7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 전략 회의에는 ABB 유럽, 셰브런(Chevron Corporation), 쿠웨이트석유회사(Kuwait Petroleum Corporation), 미쯔비시(Mitsubishi Corporation), 토시바(Toshiba Corporation),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네델란드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Netherlands), 국제관계유럽위원회(European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국제지속개발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 등 전 세계 에너지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비영리단체를 포함해 60여개의 단체가 참석한다.
서 총장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기술 워크숍(Workshop: Disruptions and Innovations in the Energy Sector)’에서 교통, 전기, 전력망(grid management)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인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 개발의 필요성과 KAIST의 OLEV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기술 연구개발(R&D) 노력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에너지, 화학, 모빌리티(mobility), 정보통신 분야 등 대다수 에너지 관련 산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수소연료개발을 위한 나노기술, 전력망 보완을 위한 보조 배터리개발, 전기차 무선충전기술(induction charging), 배터리 보존 방안 등 미래 에너지산업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혁신기술 연구개발(R&D) 동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별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최초로 KAIST가 개발한 OLEV는 도로 밑바닥(15cm)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차량 하부에 장착된 집전장치를 통해 비접촉(공극간격 20cm 이상)으로 ‘전기에너지’를 전달받아 운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전기 자동차이다.
OLEV를 대표하는 핵심기술은 공진상태에서 자기장을 형상화하는 SMFIR이다. SMFIR은 Shaped Magnetic Field in Resonance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신조어다.
KAIST OLEV는 정차 중 무선충전뿐 아니라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에너지를 전달받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고, 별도의 충전소가 필요 없으며, 기존 배터리 충전형 전기자동차 대비 배터리의 용량을 1/5수준으로 줄여 경제성은 물론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앞당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융복합연구개발로 기존 전기자동차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OLEV 시스템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국내 자동차, 건설, IT 융합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또한, 혁신적인 원천기술 개발로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녹색성장의 신 동력원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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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칼럼 새 시대를 위한 창조적인 리더전략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가
대전일보 2011년 1월 27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새 시대를 위한 창조적인 리더전략
신문: 대전일보
저자: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
일시: 2011년 1월 27일(목)
기사보기: 새 시대를 위한 창조적인 리더전략
2011.01.27
조회수 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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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3년 연속 최다 수상
우리학교가 특허청에서 실시한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올리고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008년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선행기술조사 부문 6명과 특허전략수립 부문 8팀이 수상해 우리 대학이 3년 연속 최다 수상 대학상을 받아 화제다.
이번 대회 특허전략수립 부문에는 생명화학공학과 임지나·서정윤팀이 최고상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선행기술조사 부문에서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명권씨가 이 부문 최고상인 지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도 교수상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 수상팀을 지도한 박승빈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을 받은 임지나씨는 "미래 에너지기술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 배터리의 융합으로 갈 것이기에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전략적으로 확보, 경쟁국보다 먼저 특허를 선점해야 한다"면서 "리튬 이차전지는 녹색성장과 관련해서 반드시 더 연구하고, 개발돼야 하는 에너지 저장매체"라고 말했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필요한 특허에 강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출제·심사, 상금을 후원,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미래특허획득 전략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조사부문과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 나뉘어 치뤄졌다.
2010.12.06
조회수 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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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 새로운 패러다임의 차별화된 명품 최고경영자과정 운용 -
KAIST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기존의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화된 모든 산업간의 융합, 산업과 IT간의 융합, 경영과 보안의 융합 등 미래기술을 융합해 변화와 위기시대에 창조적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10명과 국회의원 3명,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 40여명 등 총 58명이 이 과정에 등록해 수강중이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의 KAIST 미디어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규강의 외 월 1회 정부부처 주요 인사를 초청해 조찬특강을 진행한다. 제1회 조찬특강은 김형오 前국회의장을 초청해 ‘디지털 정치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29일 오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열렸다.
책임교수는 청와대 경호차장으로 정년퇴직 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임용된 주대준 대외부총장이다. 주 부총장은 공직생활 33년 중 30년 이상을 IT 및 과학기술현장에서 근무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KAIST에서 대한민국의 IT 기술과 보안 수준을 혁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S+(에스 플러스)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에 Smart Technology(스마트기술), Security(보안), Strategy(전략)을 포함한 미래기술을 융합해 최고수준의 경영인을 배출한다는 뜻이다. 교육내용은 컨버전스(융합) 전략, 지속가능 경영전략, 글로벌 생존전략, 사이버 보안전략 등이다.
‘S+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이 기존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화된 전략은 정규수업 시작 30분 전에 자율학습시간(영 교시) 운영, 각 반별로 담임교수제 운용, 월 1회 명사초빙특강 등이다.
입학식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그랜드 앰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보충자료>기존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화된 ‘S+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의 전략
① 정규수업 시작 30분전에 자율학습시간(영 교시)을 운영한다. 흔히, TGIF(Twitter,Google,iPhone,Facebook)로 통용되는 트위터 활용법, 구글사 성공비결,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워크와 페이스북 등 활용법을 개인지도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② 10~12명으로 편성된 각 반별로 담임교수제를 운용함과 동시에 개인지도를 위해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연구원을 1명씩 편성해 수강생들을 1:1 멘토제로 지도하고 있으며, 수료 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smart work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③ 원우기업체 및 근무기관을 대상으로 본 과정 부설 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서 정기적인 정보보호 컨설팅제도를 운용한다.
④ 담임교수의 지도를 받아 종사하는 분야와 관심분야에 대해 창의제안서를 작성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야 수료할 수 있다.
⑤ 월 1회 각 분야별로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빙해 ‘명사초빙 특강’을 실시한다.
⑥ 각 부처별 고위공직자를 포함해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원우들 간의 자치회 활동 자체가 이미 컨버전스(융합)된 국내 최고의 전문그룹이다. 수료 이후에도 KAIST 동문회 일원으로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친목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발전을 도모한다.
2010.09.29
조회수 1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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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칼럼 태양광 보급 전략 차별화하자
이재규 테크노경영대학원교수가
디지털타임스 2010년 8월 19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DT 시론] 태양광 보급 전략 차별화하자
신문: 디지털타임스
저자: 이재규 테크노경영대학원교수
일시: 2010년 8월 19일(목)
기사보기: [DT 시론] 태양광 보급 전략 차별화하자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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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S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 DFJ Athena LLC, 일신창업투자와 업무 협약식 가져 -
- 녹색성장 EEWS사업기획 경진대회 개최 -
우리학교는 서남표 총장, 정회훈 DFJ Athena LLC 대표파트너,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오후 6시 조선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녹색기술과 투자의 만남" EEWS사업기획 경진대회 연구결과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EEWS기획단과 EEWS최고전략과정이 주관하는 ‘제1차 EEWS사업기획 경진대회’를 갖는다. 참가대상은 KAIST 교수학생, 졸업생 등이다.
공모주제는 EEWS와 관련한 모든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제고, 온실가스 감축, 해수의 담수화 및 폐수처리 시설 등을 사업범위로 한 모든 사업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한 우수한 기획 제안서는 양 투자기관에서 창업투자를 받을 수 있다.
1차 제안서가 통과된 모든 팀에게는 100만원의 연구경비를 지급하며, 최우수상 두 팀에게는 KAIST총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각 두 팀씩을 선발해 EEWS기획단장상과 우수상에는 500만원, 장려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우리학교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사업화,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하여 카이스트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프로젝트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재규 KAIST EEWS기획단장, 정회훈 DFJ Athena LLC 대표파트너, 서남표 KAIST총장,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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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홍정희 KI빌딩' 준공식
우리학교는 창의적인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박병준 홍정희 KI빌딩’을 완공하고, 11일(화) 4시에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재미(在美)사업가인 박병준(76, 뷰로베리타스 특별자문위원, 美 제품실험연구소 설립자)회장 부부, 간삼파트너스 설계사무소 김자호 회장, 계룡건설 이시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박병준 홍정희 KI빌딩’은 박병준 회장 부부가 기부한 미화 1,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공사비 360억원이 투입돼 19개월만에 완공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는 클린룸과 공동장비실이 들어서 있고, 1~2층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형 회의실과 연구성과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3~5층은 순수 연구동으로 KAIST 연구원의 핵심연구팀이 입주해 연구하게 된다.
특히, 연구실 및 실험실은 붙박이 벽과 시설을 가급적 배제하고 신축성 있는 소재와 구조로 배치되며 연구목표와 성과평가를 통해 새로운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빌딩에 들어서는 ‘KAIST 연구원(KAIST INSTITUTE, KI)’은 융합연구 분야의 세계적 연구 개발 성과를 통해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서남표 총장이 추진해온 역점 전략사업 중 하나다.
현재 바이오, IT융합, 시스템설계, 엔터테인먼트공학, 나노, 청정에너지, 미래도시, 광기술 등 8개 연구소에서 25개 학과 230여명의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상수 KAIST 연구원장은 “KI가 지향하고 있는 융합연구를 위해서는 교내 분산된 다양한 전공의 인력과 장비를 한 곳에 결집시켜야 하는데 그동안 마땅한 연구공간이 없어 연구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KI빌딩 건립에 큰 도움을 준 교육과학기술부와 박병준 회장께 감사한다”며 “이 빌딩에서 다양한 전공의 교수, 연구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가 이뤄져 연구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학제간 융합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 라고 운영목표를 밝혔다.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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