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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제4기 핵비확산 하계 장학생 선발 완료
우리학교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NEREC: Nuclear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센터장 : 임만성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 현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는 최근 대전을 비롯, 서울·경주 등 국내와 중국·일본 등 해외에서 진행예정인 ‘ 제 4 기 핵비확산 하계장학생 프로그램’ 에 참여할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핵비확산 분야 글로벌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핵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30여명의 국내·외 대학 (원) 생을 선발해 핵비확산과 관련한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정책을 조명하고 실제 연구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2014 년 첫 시작한 이후 지난 3 년간 공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포함한 여러 전공분야의 국내·외 명문대학 (원)생 71 명을 수료자로 배출했다.
올해 제 4 기 핵비확산 하계장학생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37 개국에서 150 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5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미 하버드대와 조지아공대·터프츠대·조지타운대, 영국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 러시아 모스크바공학물리대학 MEPhI, 중국 후단대, 일본 동경공업대, 그리고 우리나라 KAIST 와 서울대 등 총 16 개국 26 개 대학 (원) 에서 30 명 (원자력 전공 15 명, 국제정치학 및 기타 인문사회 전공 15 명 ) 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6주간 진행예정인 하계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들 장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북핵문제 및 핵비확산 관련 강의는 물론 국내·외 현장탐방과 핵비확산 국제학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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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은 여사(故 신중훈 교수 부인) 발전기금 1억원 약정 기부
한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촉망받는 리더이자 기둥으로 손꼽혔으나 작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49세의 젊은 나이에 영면한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를 기리기 위한‘신중훈 장학기금’이조성된다.
학교(총장: 신성철)는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부인인 홍영은 여사가 나노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홍영은 여사의 발전기금 약정식은 7일 오전 대전 본교 행정본관(E-14) 4층 제2회의실에서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나노과학기술대학원 및 물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으로 ‘신중훈 장학기금’을 조성, 나노과학기술대학원과 물리학과 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해서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故 신 교수의 부인인 홍영은 여사는 “대한민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세계적인 연구자였던 남편이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들이 이룰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신중훈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공부에 열정을 가지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신중훈 교수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여사는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 계속해서 훌륭한 과학자가 나올 수 있도록 KAIST 뿐만 아니라 고인의 모교인 하버드대학과 캘리포니아공대 등에도‘신중훈 장학기금’모금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 올해 7월부터 모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신중훈 교수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성철 총장은 “평생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다 살다 가신 故 신중훈 교수와 우리대학에 변치 않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홍 여사님 등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우리 KAIST에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를 학교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과제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신중훈 교수는 1989년 하버드대에서 학사를 3년 만에, 1994년 캘리포니아공대 (칼텍, CALTECH)에서 석․박사 통합학위를 4년 만에 받았으며 1996년 9월 우리 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우리 대학 교수임용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27세5개월로 국내대학에서 가장 젊은 교수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故人은 실리콘 포토닉스, 실리콘 나노결정 구조 등 반도체 나노광학 분야에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겼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는‘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에 이어 2005년 ‘한국공학상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펠로우십 어워드(2005)’를 비롯해 대통령 표창(2006년), KAIST 공적상(2009), KAIST 연구상(2011년)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 신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여러 각도에서 똑같은 빛깔을 내는 ‘몰포나비’ 날개의 독특한 구조를 재현해 별도의 전력 없이 외부의 빛을 광원으로 사용해 전력소모가 매우 낮으면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생체 모방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했는데 관련 논문은 2012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소개돼 국내외 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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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선 박사과정, 한국인최초 미국진공학회 호프만장학상 수상
〈 이 효 선 박사과정 〉
우리 대학 EEWS 대학원의 이효선 박사과정(28, 지도교수 박정영) 학생이 제 63회 미국진공학회(American Vacuum Society) 국제학회에서 최고 수준의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호프만 장학상(Dorothy M, and Earl S.Hoffman Scholarship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1954년 설립된 미국진공학회(AVS)는 화학, 물리,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나노과학, 표면과학 등의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국제 학회이다. 이번에 열린 제63회 학회는 11월 6일부터 6일간 미국 내슈빌에서 열렸고 세계 각국의 회원 4천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호프만 장학상은 전 미국진공학회장이었던 도로시 M. 호프만 학자의 후원으로 2002년부터 제정됐다. 학회에 참석한 대학원생 중 최고 수준의 연구결과를 보여준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효선 씨는 이번 학회에서 ‘나노디바이스를 이용한 표면촉매반응에서의 핫전자 검출’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수상했다. 이는 상이 제정된 이래 비미국 대학 출신 학생이 수상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씨의 연구는 촉매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핫전자를 새로운 나노디바이스를 이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연구는 나노촉매표면에서의 화학반응 원리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아 지난 2월 ‘나노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또한 수소 산화반응 중 금속 나노촉매 표면에서 발생한 핫전자 흐름을 검출해 앙케반테 케미(Angewandte chemi)에도 논문을 게재했다.
이효선 씨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를 통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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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중국 국가장학위원회와 협력협정 체결
우리 대학은 지난 10월 15일(토) 서울에서 중국 국가장학위원회(Chinese Scholarship Council, 이하 CSC)와 중국학생의 KAIST 입학 지원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에 50만 명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는 유학 대국 중국의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기획된 본 협약을 통해, KAIST에 입학한 중국인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은 중국 국가장학위원회로부터 매달 생활비 및 한국 입국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강성모 총장은 “우수한 중국학생들이 가까운 한국, 그리고 KAIST에서 중국정부의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KAIST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우수한 인재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수한 중국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CSC는 중국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과 중국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통하여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단체이며, KAIST는 한국에서 CSC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은 유일한 대학이다.
CSC는 올 한해에만 약 1,000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였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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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상, 유충국 학생, 2016 구글 PhD 펠로우 선정
〈 임 우 상 학생 〉 〈 유 충 국 학생 〉
우리 대학 전산학부 임우상(지도교수 배두환), 유충국(지도교수 송준화) 박사과정 학생이 2016 구글(Google)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올해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서 52명이 선발됐으며 동아시아에서는 6명,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대학 학생만이 구글 펠로우에 선정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 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우상 학생은 대규모 행렬(Large-scale Matrix)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해에 관한 연구 성과 및 후속 연구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기계학습에서 자주 수반되는 PSD (Positive Semi-Definite) 행렬 분해에 대한 오차를 수학적으로 분석해 창의적인 데이터 압축 방법을 제안했고, 이에 기반한 대규모 PSD 행렬 고유분해를 기존 보다 훨씬 높은 효율성으로 정확하게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해당 논문은 기계학습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중 하나인 ICML (국제 기계학습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발표됐다. 그 외에도 전국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입상, 기계학습 여름학교 (MLSS) 우수 연구 발표자 선정, 국제 기계학습 협회 (IMLS) 에서 장학금 수상 및 우수 국제 학회들에 논문을 출판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충국 학생은 모바일 센서를 활용한 독창적인 서비스 및 지원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Mobile Computing) 분야에서 선정됐다.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3차원 공간상에서 물체의 위치를 계산해내는 기술을 개발해 임의의 물체 표면상에서 손가락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 연구는 IBM 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CHI) 학회에 발표됐다.
최근에는 군중이 밀집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관련 미국 특허만 5개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 대화 중 비언어적인 특성을 분석해 언어발달 지체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가족 언어습관 교정 훈련 서비스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소셜 컴퓨팅 분야 최정상 학회인 CSCW(컴퓨터 기반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술대회)에서 한국 기관 소속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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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열 교수, 영상왜곡 없는 3차원 관상동맥 내시현미경 시스템 개발
〈 오 왕 열 교수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오왕열 교수 연구팀(KI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이 영상왜곡 없이 관상동맥 내부를 정확히 이미징할 수 있는 관상동맥 내시현미경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생체 관상동맥 내부 3차원 미세구조를 단일 심박 내에서 초고속 및 고해상도로 촬영했고 단일 심박 내에서 고해상도로 이미징 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사용해 인간과 비슷한 돼지 심장의 관상동맥 이미징에 성공함으로써 급성 심근경색으로 대표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심혈관분야의 임상저널인 ‘미국심장학회 학술지(JACC Cardiovascular Imaging :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 5월호에 게재됐다.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표면에 존재하면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이 좁아지고 막혀 심장박동이 중지돼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료가 필수적이다.
광단층영상기술(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반의 혈관 내시경은 현재 가장 높은 해상도의 심혈관 내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초당 100장 정도를 촬영하기 때문에 관상동맥 전체의 영상을 획득하는데 최소 3~5초가 소요된다.
이 사이 발생한 수차례의 심장 박동은 혈관의 반복적인 수축 및 팽창을 일으키고, 이는 정상적인 혈관도 마치 좁아진 것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영상왜곡으로 이어져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단일 심박 주기 내 3차원 관상동맥 OCT 이미징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초당 500장 촬영하는 고속 관상동맥 및 심박을 모니터링해 가장 움직임이 적은 영역을 자동적으로 포착 후 이미징을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심장 박동으로 인한 영상 왜곡 없이 7센티미터 길이의 관상동맥을 0.7초 사이에 촬영해 내부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구로병원 김진원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의 관상동맥과 비슷한 크기를 갖는 돼지 관상동맥의 단일 심박 내 초고속 3차원 이미징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의 기술이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용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심혈관 내 플라크 형태 분석과 스텐트(stent : 혈관 확장을 위해 혈관에 삽입하는 구조물) 삽입 등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에 적용하기 위해 식약처 승인을 받기 위한 과정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그림 설명
그림1. 단일심박 초고속 관상동맥 OCT로 획득한 돼지 관상동맥의 길이방향 영상
그림1. 관상동맥 OCT로 영상으로부터 얻은 관상동맥 3차원 구조 복원 영상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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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KAIST에 연구 장학금 10만 달러 지원
무선통신 기술 및 서비스 기업 ‘퀄컴’이 KAIST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분위기를 진작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최근 10만 달러를 본교에 지원했다.
우리 대학은 7일(목) 오후 교내 영빈관에서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KAIST 학생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시상식을 진행했다.
2010년 시작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이공계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지원 프로그램이다.
KAIST는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수상위원회’(위원장 이수영 교수)를 구성하고 평가를 통해 석박사 과정 10명과 학부과정 4명 등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서 수상위원회는 △ 혁신 및 창의성 △ 무선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력 △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지원자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수혜자들에게는 각각 5백 만원의 연구장학금이 지급되며 퀄컴 엔지니어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선정위원회는 오는 8월 말 2차 평가를 통해 학부과정 6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퀄컴은 지난해에도 KAIST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장학금 1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끝.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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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새내기들, 마지막 수업은'기부'로
KAIST 새내기들이 1학년 마지막 수업을 ‘기부’로 마무리했다.
KAIST 새내기 271명은 가을학기 마지막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새내기만(萬) 캠페인’에 참여해 개인별로 1만 원씩 총 271만원을 모아 지난 10일 학교에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새내기만(萬) 캠페인’은 새내기들이 ‘신나는 대학생활’수업을 마치며 1년 동안 학교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만 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서혜인 학생은 “KAIST 학생이었기에 1학년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해 동료애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새내기의 마지막을 뜻 깊은 기부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AIST가 제공하는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고민 없이 학교생활에 몰두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IST 신입생들은 입학할 때 학과를 구분하지 않고 반으로 편성되며, 1년 동안‘즐거운 대학생활(봄학기)’과 ‘신나는 대학생활(가을학기)’등 교양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두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데, 정규수업에서 반별로 명사특강, 문화공연, 역사탐방, 콘서트 참가, 스포츠경기 관람 등 총 8회에 걸쳐 특별수업을 한다.
KAIST는 또 비정규 프로그램으로 반별 체육대회, 하계 봉사활동, 생일축하 이벤트, 성년의 날 이벤트 등 새내기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새내기들은 혼자 생활하기 쉬운 대학 환경을 벗어나 친구들 간 동료애와 협동의식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성모 총장은 “대학생활 1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기부라는 방법으로 학교사랑을 표현해 줘서 더욱 감동을 받았다”며 “저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 좋은 대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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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능인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우리 대학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에 재학 중인 장능인 학생이 2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부문)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청년부문은 올해 최초로 신설된 부문이다.
장능인 학생은 2009년 KAIST 미담장학회를 조직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2012년 미담장학회 전국화를 통해 지역 곳곳의 교육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충청·강원권(KAIST), 경상권(한동대) 교육기부센터는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능인 학생은 “교육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다고 생각해 상금 300만원 전액을 비영리교육기관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대학생 부문) 수상자인 김인호 공동대표가 기부한 상금과 미담장학회에서 정기적으로 집행하는 장학금을 포함해 1천 만원 규모로, 교육기부에 적극적인 비영리교육기관이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 장학대상자를 추천 받아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끝.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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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동문학술장학재단, 재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지급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이사장 임형규, 이하 장학재단)이 ‘모교를 빛낼 후배’ 2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 전달식은 14일(토)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근처 식당에서 진행됐다.
장학재단은 재학생 중 리더십 우수, 학업 우수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 학생 21명과 외국인 학생 4명 등 총 25명을 선발해 1인당 4백만 원의 장학금(외국인 학생 1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장학재단은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 명칭을 사용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 올해 지정 장학금 기부자는 11명이다. [아래참조]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재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정 장학금 기부자 명단]
- 과기회 장학금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 - 前 과기회장)
- 임형규 장학금 (임형규 SK그룹 부회장)
- 다 원 장학금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 신윤승 장학금 (신윤승 前 삼성전자 부사장)
- 표삼수 장학금 (표삼수 KAIST 이사)
- 두 명 장학금 (박승빈 KAIST 대외부총장)
- 김명준 장학금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 이윤태 장학금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 안길수 장학금 (안길수 엠엠테크 대표이사)
- 정성우 장학금 (정성우 링크제네시스 대표이사) - 理山 백만기 장학금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KAIST 총동문회장)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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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스쿨-미담장학회, 장학생 118명 선발
KAIST 학부생 벤처 (주)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는 KAIST 무료 교육봉사단체 미담장학회와 공동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9일 오전 8시 서울 경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월 아이엠컴퍼니와 미담장학회는 무료 교육용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전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익캠페인 ‘꿈 공모전’을 실시했다.
한 달 간 10,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 가득한 이야기와 자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었고, 보름간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연을 보내온 11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대상은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사랑 가득한 학부모님이 사연을 보내온 서울 경희고등학교 1학년 김기범(16) 군에게 돌아갔다. 김 군은 미담장학회 장학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동 2등을 수상한 백신중학교 박채운(15) 양과 석성초등학교 권서윤(8) 양을 포함해 18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나머지 100명에게는 아이엠컴퍼니 추천도서 등 총 1,000여 만 원의 장학금과 상품이 전달됐다.
KAIST 학부생으로 아이엠스쿨 앱을 만든 정인모(23,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창업휴학 중) 씨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미담장학회를 응원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씨는 지난 2009~2010년까지 2년간 KAIST 미담장학회에서 무료 교육봉사 멘토로서 활동한 바 있다.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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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장학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수상
[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미담장학회를 대표해 참석한 장능인(오른쪽 첫 번째) 학생]
우리 대학 교육기부 동아리 미담장학회가 교육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제2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미담장학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과 전국 7개 대학과 연계한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은 지역사회와 구청 발전에 헌신해 온 유성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부터 유성구청이 시행해 왔다. 끝.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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