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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전북자동차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KAIST(총장 서남표)는 7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전북자동차기술원(JAIT)과 ‘학•연 인력 양성 및 미래 자동차 기술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상용차 연구 부문의 선두주자인 전북자동차기술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는 상용차 부문의 자동차 기술 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상용차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의 연구개발 ▲전기전력 기반기술을 적용한 수송시스템 분야 연구개발 ▲교육 • 기술개발 • 해외사업과 관련된 상호지원을 강화하고 정보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KAIST의 전기전력 전송기술이 상용차 분야에서도 활용될 길이 열려, KAIST의 자동차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사업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7일 오전 10시 서남표 총장과 권영달 전북자동차기술원장이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11.07
조회수 7477
KAIST, UAE에 교육 수출 본격화
- 교육·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 위해 UAE KUSTAR에 KAIST 교수 파견 - 지난 해 우리나라가 세계 원전 강국들을 제치고 수주한 UAE 원전의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서막을 KAIST가 열었다. 우리학교는 UAE KUSTAR(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에 교수를 파견하고, UAE와의 교육·연구 협력 및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UAE 원자력공학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KUSTAR-KAIST 원자력협력센터를 설치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및 연구협력 프로그램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그 일환으로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4명(이건재 교수, 성풍현 교수, 장창희 교수, 이정익 교수)을 지난 달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이 달부터 UAE에 1년간 거주하면서 강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KUSTAR 원자력공학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UAE간의 원전 수주 계약 당시, 양국은 원전 사업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교육, 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조선,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급인력 양성과 교육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서남표 총장은 KUSTAR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Arif Sultan Al Hammadi) 총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KUSTAR가 향후 선도 과학기술 연구대학이 될 수 있도록 KAIST의 연구·교육 노하우와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격적 협력 사업 지원을 위해 우리대학은 지난 7월 KUSTAR-KAIST 교육연구원을 설치했으며, 그동안 원자력 전문가로서 양교간의 협력 사업을 총괄해왔던 장순흥 교수를 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내년부터는 원자력공학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의 교수도 KUSTAR에 파견해 다방면으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KUSTAR를 KAIST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교간의 성공적인 교육·연구 협력 사업은 우리나라와 UAE간의 포괄적인 협력사업의 신호탄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다른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어 제2의 중동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USTAR는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하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이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한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 UAE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0.09.02
조회수 12268
생명(연)과 연구협약 MOU 체결
- 학연협력 통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목적 동시 달성 - 바이오 중심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 (KAIST-KRIBB BINT컨버전스연구소 설립 추진,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 구축,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 구축) 우리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은 15일(수) 11시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양 기관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중심의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기존 학․연 협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인프라의 실질적인 연계로 이어져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등 폭넓은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연구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자원․인프라를 활용하여 BINT(BT, IT, NT) 기술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KAIST-KRIBB BINT컨버전스 연구소’를 설립, BINT 기술융합 분야의 세계적 기술융합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며, 천연물 해석시스템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세계적 강점분야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접목하여 국내 산․학․연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고,국내 최초의 정부소유 민간운영 방식의 학연협력모델의 방법으로 유전체, 뇌공학분야 등 연구역량과 국가영장류센터 등 인프라를 결합하여 뇌융합 분야 국내역량 결집을 위해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KAIST-KRIBB는 두 기관의 바이오 분야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 새로운 학․연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국가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메카로 발전하는데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08.10.15
조회수 12121
항우(연)과 겸임교수제 및 공동연구 추진
- 16일, 양 기관 관계자들 참석 관련 MOU 체결- 미래 우주탐사분야 인력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우리학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인공위성 등 항공우주기술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의 상호교류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16일, 양 기관은 항우(연)에서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미래 우주탐사를 선도할 인력양성을 위해 KAIST의 ‘우주탐사공학’ 학제전공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학연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국제 공동 달탐사 프로그램인 ILN(International Lunar Network) 참여를 통한 공동연구 기회를 마련, 국가적으로 시급한 우주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달 탐사 등 전문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래 국제사회의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케 됐다는 점과 학연협력을 통해 한국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 등 항우(연)의 연구진을 KAIST의 겸임교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2008.09.17
조회수 12178
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미래 전장(戰場), 첨단-복합 무기체계 개발-운영-훈련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관한 연구가 우리학교에서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우리학교는 방위사업청이 지정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원하는 ‘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19일(목) 오후 2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갖었다. 2016년까지 향후 9년간 총 1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이 센터는 앞으로첨단-복합 무기체계의 국방M&S(Modelling & Simulation)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력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KAIST, 성균관대, 아주대를 비롯한 총 8개 대학이 참여하여 ▲전장모의모델링연구실, ▲합성환경/실험연구실, ▲통합협업환경연구실, ▲시뮬레이션엔진연구실, ▲SBA(Simulation Based Acquisition)개념발전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21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협력기관은 조지아공대, 미해군대학원 등이며, 이외에 포스데이타,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심네트, 코딕커뮤니케이션 등 국방M&S 관련 회사가 참여한다. 이태억(李泰億) 센터장은 “무기체계는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한 실전테스트를 할 수가 없다. 특히 고도화되는 미래 무기체계는 복합적으로 운용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이러한 복합 무기체계를 실험-운용-훈련할 수 있는 환경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공간 밖에 없다”면서 “본 센터의 설립으로 그동안 선진국에 의존해온 M&S기술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재정비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군 전력증강 및 자주국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건설, 환경, 엔터테인먼트 등의 민수산업(民需産業)에 적용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06.19
조회수 13860
생명화공 박정기 교수, “상암고분자상” 수상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박정기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상암고분자상”을 수상하였다. 상암고분자상은 2년마다 고분자분야에서 최고의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고분자 분야에서 약 1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뤘다. 특히 박 교수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등의 핵심 에너지 소재인 고분자전해질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고분자이차전지의 국내 상업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제적으로도 전기화학적 성능이 뛰어난 친 상업적 고분자전해질 시스템의 개발 및 전극과 고분자 전해질의 계면 특성 등에 대한 학술적인 우수성이 인정되어 국제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 이차전치 및 연료전지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lymer Batteries and Fuel Cells: PBFC)를 2003년 창설하였고 올해는 로마에서 제3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장학기금을 마련, PBFC 학술상을 제정하여 현재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관련 우수 연구교수와 학생들에게 매년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우리학교 차세대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7.10.15
조회수 15337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 개소식(10.21, 4시)
"로봇에게 마음을 주자” KAIST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소장 : KAIST 기계공학과 權東秀 교수, 47)가 오는 21일(목) 오후 4시 KAIST 기계공학동 1층 공동강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KAIST 신성철 부총장, 과기부 정윤 연구개발국장, 인간기능생활지원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 김문상 단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개소식에서는 KAIST 휴먼로봇 아미엣을 포함한 지능로봇 5대와 대전시립합창단원 4명의 합동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연구센터 현판식을 마친 후에는 센터 연구실로 이동하여 활동분야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도 진행된다.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Human-Robot Interaction Research Center : HRI-RC)는 서비스 로봇의 지능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의 활동영역이 산업현장에서 우리의 안방으로까지 넓어지면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은 필연적인 요소가 됐다. 따라서 로봇의 시각, 음성, 인지, 감정, 제스처 등 로봇의 각종 지능을 향상시키는 일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로봇 연구의 핵심과제가 됐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은 기계, 전자, 컴퓨터, 통신, 의학, 인지 및 정서심리학 분야의 학제간 통합연구로 이뤄진다. 통합적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이 센터에서는 KAIST를 포함한 9개 대학의 교수 45명과 석. 박사과정 연구원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두개의 연구기관과 첨단 기업체 3곳이 공동참여 중에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부의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의 지정연구센터로 확정된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는 앞으로 10년간 시각, 청각, 음성, 몸짓, 도구 등을 이용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연구를 수행하여, 차세대 지능로봇분야의 핵심기술연구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간-로봇 상호작용핵심연구센터(HRI-RC) HRI-RC는 과학기술부의 21C 프론티어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의 지정연구센터로 확정되어, 향후 10년간 시각, 청각, 음성, 몸짓, 도구 등을 이용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연구를 학교, 기업체, 연구소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수행하여, 차세대의 지능로봇분야의 핵심기술연구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HRI-RC의 연구인력 구성은 교수 45명, 석. 박사과정 연구원 120여명, 기업체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는 HRI관련인력양성, 산학연 기술공유 및 협력을 위한 학술세미나, 국제공통Workshop, 국내외 MoU체결 및 연구진행에 따른 기술연수 등으로 연구지원활동을 추진 중이다. 여기서 HRI-RC의 HRI의 의미는 “Human-Robot Interaction을 의미하는, 즉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뜻한다. 기존의 로봇연구가 산업로봇에 집중되었던 반면, 최근의 로봇연구는 지능로봇, 즉 로봇이 인간의 활동을 여러 분야에서 보조, 지원해줄 수 있는 서비스기능을 가진 방향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기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연구는 그 지능의 향상을 핵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지능로봇연구의 결과 가사보조, 의료, 완구, 예술, 노인 도우미 등에 다각적인 응용을 시도 중이다. 로봇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로봇이 그저 인간처럼 단순히 움직이거나, 산업용 로봇이 일정하게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을 따라 생산일선에서 작동을 했던 기능만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없다. 이러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바로 로봇 지능의 개발이 우선적이라는 데 모든 연구의 공통점이 있다. 그리하여 연구개발측면에서 공상과학영화에서 등장하는 터무니없다고 생각되던 액션이나 기능 등이 부분적인 실현가능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로봇지능의 개발은 곧, 로봇 기능의 괄목할 만한 확대와 더불어 그 활용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HRI-RC의 로봇은 인구구조학적으로 노년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복지문제가 당면한 여러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연구가 필연적이다. 로봇의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호작용을 위한 시각, 청각, 대화음성, 감정 등의 인식을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이 뒤따르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인지적 모델 개발, 상호작용 틀의 설계 및 매개 인터페이스 구조 설계를 위한 기술개발이 기본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뒷받침은 그 동안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왔던 인간-로봇 상호작용, 텔레로보틱스, 햅틱 시스템의 설계 및 제어, 햅틱 랜더링, 의료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재활로봇분야가 크게 뒷받침될 것이다. 이 연구의 핵심기술은 로봇의 인간에 대한 시각, 대화음성, 멀티모달 상호작용, 매개 인터페이스, 제스쳐, 표정 및 촉각표현에 범위를 두고 있다. 시각 인터페이스는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으로 로봇을 사용하는 사람의 위치와 자세를 인식하게 해야 하는데, 사용자에 대한 상황변화에 무관하게 강한 얼굴인식능력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얼굴인식이 이루어진 후, 다음 단계로 로봇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감정상태에 대한 변화탐지 및 분석능력을 가져야 한다. 대화음성 인터페이스기술은 로봇이 다양한 환경 내에서 노인층의 음성을 인식기술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기술은 감시시스템, 보안시스템, 원거리통신 및 신호처리분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멀티모달 상호작용기술은 현재까지 집중되어 있던 하드웨어적 또는 소프트웨어적인 기술발전이 로봇의 작동요소에 집중되어 있던 반면, 로봇이 인간의 일상생활지원, 노인간호 및 복지, 공공서비스 등의 적용면에서 상호 협력하는 체계적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은 컴퓨터공학, 인지공학, 로봇 공학의 기술적 결합을 통해서 만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각 기술간의 협동공동연구가 불가피하다. 로봇의 감정표현기술연구는 로봇이 친숙한 외관은 물론 오감기능(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안면근육운동을 이용한 감정표현기능 및 음성기능을 가질 수 있는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안면 근육 운동기능은 기존의 기능으로는 어려웠으나, 현재는 EAP (Electroactive Polymer)와 같은 기능성 재료 및 응용기술연구의 활발한 진행으로 근육운동기능의 구현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로봇이 감정표현이 가능해지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가치가 상승되므로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매개 인터페이스기술은 인간과 로봇이 상호작용을 하는 즉, 이동형 인간 공생형 로봇부문에서 향후 수년 내에 발전이 진전되는 부분이다. 로봇과 인간간의 휴먼 인터페이스 뿐 아니라 휴대TV, 전화 등의 기존 유비쿼터스 환경간의 결합을 통한 사용자와 로봇이 간편히 통신하는 기술적 실현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로봇과 지능형 플랫폼, 각종 센서 정보처리를 기존의 IT산업과 결합, 발전되는 것도 기대된다. 각종 지능화된 단말이 내장된 사이버주택, 로봇하우스도 진전될 전망이며, 홈 오토메이션 환경에서 로봇은 이동성, 정보전달성에 있어서 음성통신, 데이터통신, 화상전송 등이 로봇을 통해서 가능해질 수 있는 통신분야의 이동단말 요소기능융합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표정표현기술은 로봇이 인간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에게 보다 친밀한 느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인간이 선호하는 형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로봇 기술이 아무리 발달된다 할 지라도 로봇의 표정이 인간에게 거부감이 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동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표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구축, 인공피부개발, 안구구동기술, 얼굴근육구동기술 및 인공근육 구동기의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촉각표현기술은 지능로봇에서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위해 인간의 피부가 가진 촉각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기술을 총칭한다. 이 촉각의 범위는 위부로부터의 힘, 압력, 온도, 질감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기능을 로봇이 갖게 되면 자연스러운 휴먼 인터페이스가 가능하여 폭넓은 분야로의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렇게 국내외 연구센터들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인간형 로봇에 대한 시각, 대화음성, 멀티모달상호작용, 매개 인터페이스, 제스쳐, 표정 및 촉각표현기술의 개발은 지금까지는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도 학계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핵심요소기술과 전문인력부족의 문제점, 산업계의 단기성 투자성향, 선진국의 장벽 등 넘어야 할 장애가 산재하지만, 연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등으로 전망이 그리 어둡지 만은 않다.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및 교육부의 이러한 21C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로봇 등의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관련 산업의 관련 시너지 효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다각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단순히 그 기술의 축적 뿐 아니라, 연계 산업의 성장은 물론 궁극적인 목표인 인간의 복지실현에도 크나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HRI의 산업체 응용분야로는 로봇생산업체, PDA, Mobile phone, 가정용, 의료용, 완구 분야로써 전체 혹은 부분적인 기술이전도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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