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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기 교수, 한국바이오칩학회 신인학술상 수상
우리 학교 바이오및뇌공학과 남윤기 교수 (39)는 지난 달 13일 (사)한국바이오칩학회 주관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신경과학과 바이오칩 융합연구를 통해 신경세포칩(Neuron-on-a-Chip)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한국바이오칩학회는 바이오칩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를 2008년부터 매년 1 ~ 2명 선정해 신인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3.12.06
조회수 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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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교수,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 저서 출판
우리 학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석좌교수가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 저서를 출판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시스템과학과 제어공학을 연구하며 ‘생명’시스템의 본질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 조광현 교수는 1990년대에 독자적으로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시작했으며 IT와 BT 융합연구의 효시가 됐다.
이번 저서는 21세기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스템생물학의 기본 개념과 지식, 그리고 다양한 연구방법론들을 정립하고 집대성한 것으로 총 500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조 교수는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여러 복잡한 생명현상 이면의 동작원리를 시스템 차원에서 규명하여 생명의 본질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내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용어설명
- 시스템생물학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은 시스템과학(IT)을 생명과학(BT)에 응용해 생명체 구성 요소들 간 상호작용 네트워크의 동역학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복잡한 생명현상 이면의 동작원리를 시스템차원에서 규명하고 제어하기 위한 학제간 신기술 융합학문이다. 21세기를 들어 암과 같은 복잡한 질병의 새로운 치료법을 발굴하고 환자맞춤형 치료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3.08.07
조회수 9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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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그래핀의 양자점 개발 성공
- 수 나노미터 직경의 완전히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 개발 -- “바이오센서, 광센서, 바이오 이미징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가능”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서태석(42) 교수와 물리학과 조용훈(48)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흑연 나노입자를 이용해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그래핀 양자점에서의 방출되는 형광 빛의 원인을 밝혔다.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7월 19일자 표지논문(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된 그래핀 양자점은 흑연으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라는 점에서 바이오센서, 광센서, 바이오 이미징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핀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 이하의 직경을 갖고 있으며, 가시광 영역의 형광을 방출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 그래핀 양자점은 대부분 산화된 그래핀 양자점을 다시 환원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따라서 그래핀 양자점 구조에 존재하는 순수한 탄소 결합과 산소 결합에 의한 형광 특성이 혼합돼 있어 발광의 근원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또 복잡한 화학적 방법으로 제작해 생산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그래핀 양자점의 정확한 발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 나노미터 크기의 흑연 나노입자를 이용해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을 산화반응 과정 없이 제작했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산화 과정을 흑연 나노입자에 적용해 산화 그래핀 양자점을 간단하게 제작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과 산화 그래핀 양자점으로부터 각각 파란색과 녹색 형광의 빛을 방출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두 종류의 양자점들은 산소 결합의 유무에 근본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광분석 기법을 이용해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의 파란색 형광 현상이 벤젠 형태의 탄소 결합에 의한 것임을 규명하고, 산화 그래핀 양자점의 녹색 발광이 그래핀에 결합된 다양한 산소 기능기에 의한 것임을 규명했다.
서태석 교수는 “순수한 그래핀 양자점의 개발과 발광 특성 분석을 통해 기존에 뚜렷하게 설명되지 않았던 그래핀 양자점에서의 파란색 형광 빛의 원인을 밝혀냈다”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페이 리우(Fei Liu), 물리학과 장민호(제1저자) 박사과정 학생이 서태석, 조용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한 이번 연구는 환경융합 신기술개발사업과 KAIST 나노융합연구소의 그래핀 연구센터 지원으로 수행됐다.
서태석 교수(왼쪽), 조용훈 교수(오른쪽)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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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분석해 질병 진단한다!
- 나노섬유 형상 120ppb급 당뇨병 진단센서 개발 -- 음주 측정하듯 후~ 불면 질병 진단할 수 있어 -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인간이 호흡하면서 배출하는 아세톤 가스를 분석해 당뇨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날숨진단센서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신소재 응용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5월 20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인간이 숨을 쉬면서 내뿜는 아세톤, 톨루엔, 일산화질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는 각각 당뇨병, 폐암, 천식 및 신장병의 생체표식인자(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상인은 900ppb(parts per billion), 당뇨환자는 1800ppb의 아세톤 가스를 날숨으로 내뿜는다. 따라서 날숨 속 아세톤 가스의 농도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하면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발병 후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얇은 껍질이 겹겹이 둘러싸인 다공성 산화주석(SnO2) 센서소재에 백금 나노입자 촉매가 균일하게 도포된 1차원 나노섬유를 대량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소재의 표면에 아세톤 가스가 흡착될 때 전기저항 값이 변화하는 120ppb급 아세톤 농도 검출용 센서에 적용해 날숨진단센서를 개발했다. 개발한 나노섬유 센서는 1000ppb급 아세톤 농도에서 소재의 저항 값이 최대 6배 증가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와 함께 7.6초의 매우 빠른 아세톤 센서 반응속도를 나타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상용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전기방사 기술로 제조해 나노섬유형상을 쉽게 빠르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날숨진단센서는 사람의 호흡가스 속에 포함된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은 물론 향후 폐암, 신장병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두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ppb급 농도의 날숨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진단하는 나노섬유 센서를 당뇨병 또는 폐암 진단용 감지소재로 이용하면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검출하고 관리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향후 다양한 촉매와 금속산화물 나노섬유의 조합을 통해 많은 종류의 날숨가스를 동시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센서 어레이(array)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린티어사업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KAIST 신소재공학과 신정우 학부생(2월 졸업), 최선진 박사과정 학생, 박종욱 교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종흔 교수가 참여했다.
그림1. 날숨진단센서 어레이(우측)와 날숨진단센서 크기 비교(좌측 상단)
그림2. 나노섬유 센서들이 어레이로 구성된 당뇨진단 센서 이미지
그림3. 날숨 가스들을 분석하는 질병진단 분석기의 소형화 및 실시간 분석
그림4. 주석산화물 나노섬유를 이용한 당뇨진단 센서 이미지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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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화면 나온다!
- 유리섬유직물 적용한 고강도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기판 개발 -
- “기존 유리 기판 대체 가능해 일대 혁신 가져올 것” -
깨지지 않는 핸드폰 화면을 구현하고, 대화면 TV의 무거운 유리 기판 대신 가벼운 플라스틱 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AIST IT융합연구소 윤춘섭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이 깨지기 쉬운 디스플레이 유리 기판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플라스틱 기판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윤 교수팀이 유리섬유직물을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에 함침시켜 만든 플라스틱 기판은 고내열, 고투명, 고유연, 고내화학, 고인장강도 특성을 갖고 있다. 소재는 플라스틱 필름의 장점인 유연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인장강도는 일반 유리보다 세 배 크고 강화유리와 비슷하다. 또 유리처럼 무색투명하고, 450℃까지 내열성을 가지며, 열팽창률은 기존 플라스틱 열팽창률의 10∼20%에 불과하다.
유리 기판은 표면이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기판의 조건인 고내열, 고투명, 고내화학, 고인장강도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핸드폰 화면, TV, 컴퓨터 모니터 등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에 사용돼 왔다. 그러나 유리 기판은 무겁고 깨지기 쉬운 단점이 있어 최근 유리 기판을 대체할 목적으로 열적,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플라스틱 재질의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은 내열성 및 기계적 강도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보강하기 위해 유리섬유직물을 폴리이미드 필름에 함침시키면 필름의 표면 거칠기 및 광 투과도 조건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해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유리섬유직물을 폴리이미드 전구체 용액에 함침시킬 때 용매가 증발하며 0.4µm(마이크로미터) 내외의 표면 거칠기가 발생하고,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과 유리섬유직물의 굴절률 불일치로 인한 광 산란이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윤 교수팀은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굴절률을 유리섬유직물의 굴절률과 소수 네 자리까지 일치시키는 방법과, 필름의 표면 거칠기를 수 nm 수준으로 평탄화 시키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110µm 두께의 유리섬유직물 함침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기판에서 11ppm/℃의 열팽창률, 0.9nm의 표면 거칠기, 250MPa의 인장강도, 2mm의 굽힘곡률반경, 90%의 광 투과도를 달성했다.
윤춘섭 교수는 “개발된 기판은 기존 디스플레이의 유리 기판을 대체할 수 있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핸드폰 화면이 깨지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대면적 TV의 무게 및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생산에 롤투롤 공정을 적용할 수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08년부터 5년간 지식경제부의 ‘모바일 플렉시블 입출력 플랫폼 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총 3건의 특허출원을 마치고 관련기업과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다.
그림1. 유리섬유직물의 굴절률이 무색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굴절률과 일치된 경우의 필름 투명도(좌측)와 일치되지 않는 경우(우측). 좌측의 글자는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 우측의 글자는 뿌옇게 보인다.
그림2. 개발한 유리직물섬유 사진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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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성 칼럼 평범한 벤처를 위한 경영 융합 플랫폼
윤태성 교수
우리 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윤태성 교수가
조선일보 2013년 3월 4일(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평범한 벤처를 위한 경영 융합 플랫폼
신문: 조선일보
저자: 윤태성 교수
일시: 2013년 3월 4일(월)
기사보기 : 평범한 벤처를 위한 경영 융합 플랫폼
2013.03.04
조회수 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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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김삼열 IT 융합빌딩’ 준공
- 연면적 25,464㎡, 지하1층 ․ 지상 10층 규모 -
- IT기반 산업융합시대를 선도할 교육․ 연구 시설 구축 -
우리 대학은 최근 대전 본원에 ‘김병호•김삼열 IT융합빌딩(이하 IT 융합빌딩)’을 신축하고 19일 12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5월 착공해 1년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IT 융합빌딩’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25,464㎡(약 7,700평) 규모로 지어진 교내 최대 규모 건물이다.
IT 융합빌딩은 IT기반 융합연구를 위해 필요한 각종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 있어 전기및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 정보기술관련 분야 교수 및 학생, 연구원 등의 실험실과 연구실로 사용된다.
KAIST가 이처럼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대형 ‘IT 융합빌딩’을 갖게 된 데는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의 도움이 컸다. KAIST는 김병호 회장의 기부금 중 100억원을 기반으로 200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의 통합당시 이관된 ICC 발전기금 중 255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해 IT 융합빌딩을 건립한 것이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모두 3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기부했는데 KAIST는 “김 회장 부부의 기부액은 개교 이래 2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학교측은 19일 열리는 준공식에 김병호 회장 내외 등 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며 서남표 총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서남표 총장은 이날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IT 융합빌딩 신축으로 KAIST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기반을 갖췄다”며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정보기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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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 칼럼 멀티 융합을 통한 미래 경제 창조
명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아시아경제 2013년 1월 15일(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멀티 융합을 통한 미래 경제 창조
신문: 아시아경제
저자: 명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일시: 2013년 1월 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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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조회수 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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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T 융합 국제 워크숍’ 개최
-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수술 사례 등 최신 IT 융합기술 소개 -
- 증강현실 전문가 나사르 뭔헨공대 교수 등 전문가 15명 참가 -
국내·외 IT 융합기술 전문가 15명이 미래 IT 융합기술의 핫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우리 대학은 14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KI빌딩 퓨전 홀(Fusion Hall) 에서 ‘2012 IT 융합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가까운 미래에 인간생활에 기여할 IT 융합기술로 ▲IT 에너지▲Infrastructure ▲교육 ▲ Healthcare 분야를 선정하고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나시르 나바브(Nassir Navab) 독일 뮌헨공대 교수는 ‘IT와 의료분야의 융합과 의료분야의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나바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수술 중 환자의 몸 속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의사에게 제공해 줌으로써 보다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증강현실(AR)기술을 의료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킨 케이 룽(Kin K. Leung)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대 교수가 ‘무선 센서 네트워크 : 프로토콜, 최적화와 응용’을 주제로 강연하며 도시오염을 모니터링 하는 무선 센서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IT 에너지 분야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정병덕 KT상무는 ‘통신사업자 입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제주 스마트 그리드 운영과 K-MEG(Korea Micro-Energy Grid)통합운영센터(TOC)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이 밖에 히로시 에사키(Hiroshi Esaki) 동경대 교수가 ‘IEEE 1888의 오픈 스마트 캠퍼스와 시스템 설계 및 운용’을 ▲다니엘 탄(Daniel Tan)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가 ‘대학교육 2.0의 학습사례’를, ▲하상태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위원이 ‘시간에 따른 모바일 요금부과 기법-이론에서 실제 적용을 위한 시험 서비스까지’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총 12명의 전문가가 세션 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조동호 KAIST-ICC 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의료기술의 적용사례 등 최첨단 IT 융합기술이 소개될 것”이라며 “국내외 학•연•산 관계자들이 미래 IT융합기술의 발전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3일(목)까지 홈페이지(http://iccws.kaist.ac.kr)에서 진행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이 국제워크숍은 KAIST-ICC(부총장 조동호)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공동주최하는데 올해로 4회째다.
2012.12.13
조회수 1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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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칼럼 소외받기 쉬운 융합과학
조광현 교수
우리 학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가
서울경제 2012년 12월 6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소외받기 쉬운 융합과학
신문: 서울경제
저자: 조광현 교수
일시: 2012년 12월 6일(목)
기사보기 : 소외받기 쉬운 융합과학
2012.12.06
조회수 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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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대학원, ‘제2회 영리더스 포럼 2012’ 개최
- 11월 2일 KAIST 대강당에서 개최 -
- 배우 김갑수 씨 등 5명의 연사와 1개 공연팀 참여 -
-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Demo-Day도 함께 열어 -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모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고 세대 간의 지혜를 공유해 창조적 삶의 방식을 논하는 독특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기술대학원은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원과 함께 11월 2일 오후 4시 KAIST 대강당에서 ‘ 제2회 영 리더스 포럼(Young Leaders Forum)2012 : 중구난방’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혜의 융합’에 관한 컨퍼런스로 지식보다는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대 간 대화의 장으로 ‘할머니와 손자의 토크 베틀’형식을 갖춘 독특한 개념의 포럼이다.
총 5명의 연사와 1개의 공연 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각각 15분씩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김갑수 극단 배우세상 대표의 ‘배우 김갑수의 삶’을 시작으로 ▲계피 인디밴드 보컬이 ‘12시엔 주무세요’를, ▲민세희 미디어 아티스트가 ‘All Is not lost’를, ▲ 이재혁 모베건축사무소장이 ‘중앙난방’을,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장 이장희 교수가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이상희 극단 코티(KOTTI) 대표가 ‘광대, 예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강연하며 부대행사로 극단공연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동만 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 각층의 저명한 연사 분들을 모시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사회변화를 이끄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행사 당일인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내 및 문화기술관련 산·학·연 관계인사 및 일반인들을 초청해 올 한 해 동안 거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 Day)행사를 개최할 예정인데 홈페이지(http://ct.kaist.ac.kr/demoday)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날 문화기술대학원 내에 마련된 3곳의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안락한 커뮤니케이션 ▲인터렉티브 미디어와 공간을 주제로 전시와 시연행사를 갖는다.
※ CT Demo Day 참가신청 : http://ct.kaist.ac.kr/demoday
※ 영 리더스 포럼 참가신청 : http://www.facebook.com/yleadersforum
※ 영 리더스 포럼 정보 : http://yleadersforum.org
문 의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042-350-2904
: 한국공연예술원 02-6015-2223
2012.10.30
조회수 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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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술과 과학의 융합미술 전시회' 개최
- 29일부터 3개월 동안 KAIST KI 빌딩 1층에서 전시 -- 기후 환경변화를 주제로 16개 설치미술 작품 전시 -
우리 대학 문화기술대학원이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케이아이(KI)빌딩 1층 전시실에서 ‘제1회 예술과 과학의 융합미술 전시회(부제 : 하늘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과학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으로, 기후 환경변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을 모은 설치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된 16개 작품들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풍경과 소리▲과학적 분석과 데이터를 시각화▲하루하루 일상의 기록▲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대안책 등 4개 분야 소주제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강영민 추계예술대학교 교수가 ‘토네이도’를, ▲김승영 작가가 ‘가장 푸른눈’을, ▲김영식 작가가 ‘Another Moon’을, ▲김종구 작가가 ‘돼지와 뉴스’를, ▲랜덤웍스 스튜디오에서 ‘Protei’를, ▲양쿠라 작가가 ‘바다사자 구하기’를, ▲이미지 작가가 ‘다양체 지도’를, ▲이수영 작가가‘ 일기’를, ▲조광희 작가가 ‘내 존재 티끌의 무대‘를 ▲최승준 작가가 ’Blowing a dandelion’을, ▲최태훈 작가가 ‘All-in-one-defence’를, ▲하원 작가가 ‘Breaking wave’를 각각 출품한다.
해외에서는 독일출신의 랄프샌더(Ralf Sander)가 ‘World Saving Machine’을 출품한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이와 같이 과학과 예술의 융합미술 전시회를 개최 하는이유는 미래사회가 끝임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데 발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를 총감독한 김정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문화기술대학원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끝임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과학과 예술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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