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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학장으로 美, USC 마샬 경영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쿠마르 교수 임용
- 세계 최고를 위한 파격 인사
우리대학 경영대학 학장으로 미국 남가주대학(USC) 마샬 경영대학(Marshall School of Business)에서 대학원 및 국제 프로그램 부학장직을 역임한 라비 쿠마르(Ravi Kumar) 교수를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쿠마르 교수는 미국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마샬 경영대학에서 생산전략과 공급사슬관리 분야의 교수로 일해 왔다. 1974년 인도 명문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하고, 1981년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쿠마르 교수는 USC 경영대학에서 MBA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혁신적으로 개혁하고, 글로벌 다각화에 큰 공헌을 했으며, 학자이자 탁월한 비전을 가진 리더로서의 견고한 명성을 쌓아 왔다.
서총장은 “쿠마르 교수를 경영대학의 새로운 학장으로 모시게 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다. 쿠마르 교수는 경영대학을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세계적인 경영대학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학장후보 발굴위원회’를 통해 쿠마르 교수를 임명했으며 7월1일부터 학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대학은 서울 홍릉의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 위치하며, 1996년 우리나라 최초로 MBA 과정을 개설했다.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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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초대 의장 ˝정보보호의 세계적 롤모델 될 것˝
“정보보호분야는 여러 문제가 있고 최근 들어 이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IT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정보보호 문제에 대해 벤치마킹할 대상이 없는 현실이죠. (우리나라가) 정보보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지난 2일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세헌 KAIST 교수(산업시스템)는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정보보호분야에 있어 세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지원을 받으며 해킹·유해사이트·악성댓글 등 각종 인터넷 정보 관련 피해행위로부터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김 의장은 한국정보보호학회장·국가정보원 자문위원·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실태조사단장·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 등 정보보호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 “개인정보·스팸 메일·대북사이트·자살사이트 등 정보보호와 관련된 문제들은 일부 부서에만 속한 것이 아니고 다양한 부서가 종합적으로 연결된 문제들이에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과거에는 정보통신부에 정보보호 관련 기능들이 종합적으로 있었지만 지난해 정부 조직개편으로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기능이 방통위·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 등 여러 부서로 분산됐죠. 정보보호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고 논의할 기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발족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운영위원회와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 정책관·임종인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손승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부문장·권혁상 SKT 정보기술원장·송상헌 KT 고객지원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분과위원회는 해킹·바이러스 등을 담당하는 안전인터넷분과, 개인정보보호 집단소송·주민번호 대체수단 등을 담당하는 개인정보보호분과, 유해사이트 등을 담당하는 클린인터넷분과로 나뉜다. 분과위원들은 10명에서 20명으로 학계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각 분과별로 연구과정을 거쳐 연말 경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방통위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정치적 독립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에 대해 다소 부정적 입장이라는 것이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의 정책 연구가 규제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독립기구이며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연구를 하려면 방통위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것을 방통위에 소속돼 있다고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희는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를 민간 차원에서의 독립적인 협의회로 운영할 방침이에요.
정치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정보보호 문제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고자 하는 거죠.”김 의장 자신도 보이스피싱 전화를 수차례 받아 봤기 때문에 정보보호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김 의장은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국민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관련 부서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관심을 얻는 것이 중요하죠. 또 하나는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방통위의 지원으로 시작됐지만 가능하면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국가정보원 등 관련 부서들이 다 참여하는 협의회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좀 더 균형 잡힌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김세헌 KAIST 교수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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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웅, 최병규교수, 한국 공학상 수상자 선정
우리학교 나정웅(羅正雄, 68세) 전자전산학과 명예교수와 최병규(崔炳奎, 60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가 제8회 "한국공학상" 전자분야와 산업공학분야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나정웅 교수는 전자파의 공진산란을 실험적으로 발견하고, 이 원리를 사용한 지하 100여m 깊이에 직경 2m 정도의 땅굴을 찾을 수 있는 시추공 전자파 레이더를 개발하여 휴전선의 제 4땅굴 발견 등 다수의 업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기술은 IT기술을 제조에 접목하여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기술을 의미하는데, 최병규 교수는 주로 기계가공 및 제조시스템운영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에 관한 기술 개발에 주력했고, SWEEP® 개발(1989년), 대형 선박 프로펠러 가공시스템 개발(1992년), Soft-Master® 개발(1992년) 등 컴퓨터원용제조(CAM) 시스템 기술 연구개발한 업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7월에 공고하여 수상후보자로 추천된 국내 정상급 과학자 22명을 대상으로 1차 세부분야 심사, 2차 분야별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계 인사 17명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한국공학상은 1994년 제정되어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기, 기계, 화학, 토목 등 공학분야에서 총 21명이 배출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한국공학상 시상제도를 통해 과학기술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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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민.김종환.송익호 교수, 미국 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에 선임
전기 및 전자공학과 김종환. 경종민. 송익호 교수가 올해부터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영예인 석학회원이 됐다.
경종민교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져온 산증인으로 지난 2004년부터 공학한림원 정회원,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시스템온칩 프로세서 설계 분야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최근엔 저전력 휴대 영상 시스템 설계 연구를 수행하며 KAIST 내 소시움(SoCium) 연구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환교수는 진화연산, 로봇축구, 가상생명체, 유비쿼터스 및 유전자 로봇 분야에서 5권의 책과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진화 알고리즘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이뤘다
로봇 축구 및 로봇올림피아드 창시자인 김교수는 세계로봇축구연맹(FIRA)과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익호 교수는 뛰어난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여 통신/신호처리 분야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신호검파 이론을 이동통신 시스템에 응용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송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고, 영국 공학기술학회 석학회원이며, 한국통신학회 이사와 논문지 편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IEEE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내 회원만을 매년 펠로로 선임한다.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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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에 이상천 박사 취임
제19대 KAIST 총동문회장에 이상천(李相天, 57)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李 동문회장은 지난 1976년에 KAIST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과 영남대학교 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맹호장(2004), 대통령 표창(2006), 청조근정훈장(2008) 등을 수여했다.
국제학술제 게재논문 15편, 국내학술지 게재논문 32편,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 21편이 있다.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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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 교수 제자들과 함께 원자력 관련 서적 출간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成豊鉉, 53)교수가 연구실 졸업생들과 함께 “안전성이 중요한 대형 디지털 제어 시스템에서의 신뢰도와 위험도 문제(Reliability and Risk Issues in Large Scale Safety-critical Digital Control Systems” 라는 책을 출간했다. 총 4부 303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1부 하드웨어, 2부 소프트웨어, 3부 인적 요인, 마지막 4부에서는 전체 시스템에 관해,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대형 시스템의 안전 관련 디지털 제어 시스템의 중요 신뢰도 및 위험도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책은 독일의 스프링거사에 의해 “신뢰공학에 관한 스프링거 시리즈 (Springer Series in Reliability Engineering)”의 일부로 출판됐으며, 아마존 닷컴( amazon.com) 같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成 교수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한국원자력학회 국제 학술지인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NET)”의 편집장을 맡아 일하면서 이 학술지를 과학기술논문색인 확장판인 ‘SCIE’와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2006년 6월부터는 1년간 미국원자력학회 인간요소 분과의 회장을 맡아 일했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에 관한 최고 의결위원회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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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교수, 미 에너지성 산하 바이오에너지연구소 과학자문위원 위촉
- 세계 선도 바이오 에너지연구소의 자문 및 협력연구 추진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및 바이오융합연구소 이상엽(李相燁, 44세, LG화학 석좌교수) 특훈교수가 미국 에너지성(Department of Energy)산하 바이오에너지연구소(Joint Bioenergy Institute, JBEI)의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y Board Member)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에머리빌에 위치한 JEBI는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를 중심으로 샌디아국립연구소, 버클리와 데이비스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이 협력하여 다양한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에너지 생산의 제반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다. 지난 6월 미국 에너지성 산하 연구소로 선정되어 최근 새로 문을 연 JBEI는 우선 5년간 13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바이오에너지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JBEI의 CEO인 버클리대학 제이 키슬링(Jay Keasling) 교수는 항말라리아제인 아티미시닌을 대장균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세계적인 바이오엔지이어다.
대사공학, 시스템생물학,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리파이너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李 교수는 JBEI의 연구 방향과 과학기술 개발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자문하게 되는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에 캘리포니아 공대 프란시스 아놀드 교수, MIT의 찰스 쿠니교수, 노바티스 게놈연구소의 스코트 레슬리박사 등과 함께 초대 위원으로 위촉됐다.
첫 번째 과학자문위원회(SAB) 회의를 위해 곧 출국하는 李 교수는 “미 정부로부터 집중적으로 지원을 받아 세계를 선도하는 바이오에너지연구소의 과학자문위원으로서 환경문제, 식량문제 등에 제대로 대처하면서 인류와 지구가 지속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방향으로 자문코자 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집중 연구가 가능한 연구집단의 구축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JBEI 과학자문회의와 협력회의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리파이너리 관련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李 교수팀은 재생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숙신산 등의 핵심 화학물질들과 바이오부탄올 등의 화학 및 연료 물질 생산 관련 대사공학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러한 바이오 기반 산업기술 성공의 핵심인 시스템생명공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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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교수, 인간프론티어 과학프로그램 연구과제평가위원 선임
우리학교 바이오뇌공학과 조광현(曺光鉉, 37세) 교수가 과학분야 국제기구인 인간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HFSP, 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의 연구과제평가위원(Research Grant Review Committee Member)에 선임됐다.
인간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은 1989년에 시작된 선진7개국(G7) 국가 간의 유일한 생명과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뇌과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혁신적이고 다학제적인 기초연구, 펠로우쉽 등을 지원하는 국제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현재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 선진7개국(G7), 유럽연합(EU) 등 35개국이다. 이 프로그램의 연구과제평가위원은 이들 회원국 연구자 중 국가별 1명이내로 구성된다. 曺 교수는 앞으로 시스템생물학분야의 연구과제 평가를 맡게 된다.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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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의 도약 목적
-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련 양해각서 체결
내년 3월 1일부로 부산 소재의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 부설학교로 전환된다.
한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서남표 KAIST 총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권장혁 한국과학영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있게 된다.
KAIST 부설학교로 전환 후 학교명칭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되며, 학교장은 KAIST 총장이 임명한다. 학교의 교직원은 KAIST 소속 교직원이 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학교시설, 부지 및 소유재산은 관계 법령에 따라 KAIST에 무상 양여하게 된다.
관련 후속 조치와 협의 등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되는 실무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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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바이오에너지-바이오석유화학 물질 생산 대사공학 심포지움 개최
- 오는 20일 오후1시, 교내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 생산을 위해 필수적 으로 요구되는 대사공학의 최신 전략과 방향 제시우리학교는 오는 20일, BK21 화학공학사업단(단장 박승빈 교수)과 바이오융합연구소(소장 김선창 교수, 공동소장 이상엽 특훈교수)에서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핵심 대사공학 전략과 실사례 발표행사인 대사공학 심포지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가가 배럴당 125불을 상회하고, 환경문제, 그리고 바이오연료의 대량생산에 의한 곡물가 폭등 등이 국제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지금 바이오매스로부터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프로그램과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경주되고 있다.
한국생물공학회 대사공학분과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게놈정보 활용 통합 생물공정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에너지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및 바이오에너지 연구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와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강의도 준비 되었다. 특히, 게놈수준에서의 대사회로의 분석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인 버나드 폴슨교수(캘리포니아대학, 샌디애고)의 주제 강연이 있다. 이어서 6명의 관련 국내 전문가들(아주대 박명준 교수, 울산대 홍순호 교수, 부산대 이선구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 경상대 김선원, 고려대 김경헌 교수)의 강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석유화학물질 생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사공학의 최신 전략과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05.15
조회수 1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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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공식 명칭 “KAIST”로 통일
- 한국과학기술원, 영문 풀네임 등은 사용치 않기로- 명칭혼란 방지와 학교 이미지 명확화 목적우리 학교는 정부부처(예; 과학기술부) 및 연구기관(예; 과학기술연구원 등) 등과의 명칭 혼란을 방지하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학교의 공식적인 명칭을 KAIST로 통일한다. 이 방침의 확정까지 KAIST는 학내 전체학과장회의(07.11.30), 정책운영위원회(07.12.3), 학처장혁신전략회의(07.12.10) 등의 심의를 거쳤는데, 이들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학교명칭은 영문 "KAIST"로 통일한다. ▲Full name(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은 사용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한글 명칭 "한국과학기술원"도 사용하지 않는다. ▲KAIST를 불가피하게 한글로 표기해야 할 경우에는 "카이스트"로 쓸 수 있다. ▲또한, 2008년도부터 KAIST에서 나가는 모든 문서(논문 포함)에는 ‘KAIST’라 명기하며, 일반국민들도 그렇게 불러 주기를 요청하기로 한다. 등으로 교명 사용에 따른 기본원칙과 세부원칙들을 정리했다.
2008.01.10
조회수 2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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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황규영 교수, 세계적인 VLDB 저널의 수석 편집위원장으로 선임
우리 학교 전산학과 황규영 교수가 VLDB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Very Large Databases)의 수석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저널의 수석 편집위원장은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학자들 중에서 선출된다.
황교수는 1990년 VLDB 저널의 창간에 참여하여 13년간 창간 편집위원으로 공헌하였으며, 2003년부터는 편집위원장, 2007년부터는 3인의 편집위원장 중 수석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 거장들인 필립 번스테인 박사와 크리스틴 젠슨박사와 함께 저널의 방향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저널은 ACM TODS(ACM Transactions on Database Systems)와 더불어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고의 저널로서, 관련 저널 중에서 가장 높은 impact factor(3.289)를 보유하고 있다.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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